카와스미 히로시
아이치현 출신의 만화가. 1968년생.
1 개요
미식만화계에서 유명한 대사각하의 요리사의 그림담당. 대학졸업후, 1994년 모닝(강담사)에 응모해서 입상. 1995년에 작품활동을 개시한다.
1998년, 전직 대사관저 요리사의 검수를 받아 국제정치와 요리를 접목시킨 극화, 대사각하의 요리사의 연재를 시작했다.
요리와 국제정치를 이은 참신한 시도는 큰 화제를 낳았으며, 버블경제시기에 동아시아쪽에 인도적 지원이란 명목의 입막음 비용을 뿌리다 일본의 버블 붕괴로 지원을 중단하자 "왜 돈 안주냐"라고 대들던 실화를 인용하는 등의 강수를 두어 네임드자리에 올라섯다. 실제 공식적인 석상에서 왜 지원을 중단했냐고 따졌다고한다.
특히 1부의 클라이막스 시점이, 90년대의 외교적 혼란기인 중국이 대만과 수교관계인 곳에 대만과 수교를 끊고 중국과 함께하자는 통지를 돌리던 시기라 정치9단에 버금가는 명작이 만들어지나 했지만 베트남을 떠난 후 이어진 오리지널 시나리오에선 일본의 미화와 과거사 왜곡을 옹호하거나, 일본인을 옹호하는 행동들이 이어져 큰비난을 받았다. 1부 무대인 베트남에선 베트남 사람들을 깔보자 이를 지적하는 등 개념찬 행동이 있었지만, 후엔 국뽕이라도 빤듯한 일빠짓을 보인다. 최종적으론 러시아와 북해도의 분쟁을 다룬 부분에서 이도저도 아닌 내용을 내놓았고 이 반동으로 짤렸다는 소문이 돌정도로 흐지부지한 결말을 내놓았다.
이후 결혼을 주제로 한 단편, 플라팅나의 연재가 시작 되었지만 흐지부지 종료되었고, 신의 물방울이 유행할 때 술을 주제로 다룬 "영업부의 마키타군입니다!"를 연재했지만 이것도 기본 권수로 알려진 3권을 채우고 연재종료 되었다.
모닝에서 연겨푸 삽을 푼 후, 만화 선데이로 소속을 옮겨 2009년 1월부터 배심원제를 바탕으로 한, 재판원의 여신이란 법정극화를 연재개시 했는데 일본특유의 휴머니즘강조와 과거가 있는 악역이 남발되어 평가는 좋지 않다.
2 작품들
파일:Attachment/대사각하의 요리사/Example.jpg
- 원작자와 함께 연재한 만화로, 정치와 요리에 대한 통찰력이 살아있긴 하지만 일본군이 베트남에서 잠깐 횡포부린 것은 부정적으로 다루지만 일본군이 조선에서 행패부리고 착취한 건 절대 안 나온다는 괴상한 면이 있다. 뭐, 모토미야 히로시도 자기 작품에서 비슷한 걸 언급했다가 짤린 걸 감안하면 이해할만하다.
- 영업부의 마키타군입니다!
- 에비스 맥주회사에 입사한 한 청년의 이야기. 전3권. 별 반응이 없었다.
- 플라티나
- 결혼식을 다룬 만화. 반응도 그저 그랬다.
- 재판원의 여신. 전5권. 만화 선데이에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