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마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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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욱...... 이건.....너무..........심해........ 끄윽....... 흑.........

- 사디스트 일행의 고문 도중 음식물 찌꺼기를 먹을 때[1]

1 개요

료나 소설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의 주인공이자 작중 최대 피해자. 왠만한 영고 주인공을 뛰어넘는 진정한 영고 중의 영고.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만 15세 미소녀.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그야말로 엄친딸. 자신의 3살배기 남동생을 매우 아낀다. 자신이 초경을 겪었을 때 즈음에 태어난 동생이기 때문에 동생에 대한 마음이 거의 모성애 수준이다.

뛰어난 능력과 좋은 인성을 갖춘 최고의 엄친딸이지만 오히려 그런 장점으로 인해 사디스트들에게 표적이 되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안타까운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친구였던 아키미 때문에 아키의 아파트로 오게 되고, 붙잡혀서 약 50가지 가까이 되는 가혹행위를 받는다. 4명의 사디스트들이 자살하거나 기절하거나 도망치면 남동생을 죽이겠다고 해서 어떤 저항도 못 하고 무거운 가혹행위를 계속 받는데, 가혹행위의 수준을 봤을 때 초인인 것 같다.[2]

심지어 마지막 편에 산 채로 배가 갈라져서 심장, 간, 폐의 일부 장기를 제외한 모든 장기가 전부 적출되고 척추에 고압 전기가 흘렀는데도 살아있었다. 4명의 사디스트들도 마유코가 살아있는 걸 정말 신기하다고 여길 수준.

그러나 남동생이 이미 살해당했음을 알게 되었을 때 정신적 충격을 받아 정말로 사망한다. 마유코가 죽은 후 시체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4명의 사디스트들이 저지른 짓으로 보았을 때 시체가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았을 듯 하다.[3]

2차 창작이자 후속작 격인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2에서는 이미 고인이라 직접 등장할 수 없지만 작품에서 가장 큰 피해자였기 때문에 작품 진행은 많은 영향을 받는다. 생전에는 쌍둥이 여동생인 마나에게 클로버의 꽃말은 복수라고 말해주기도 했으며, 토시에는 마나에게 고문을 당했을 때 마유코에게 저지른 짓을 떠올리며 후회했다. 아키가 아키미와 검열삭제를 즐기고 나서 이번 여름방학은 재미없을 것이라고 말해 마유코에 대해 고인드립을 간접적으로 저질렀다.
  1. ↑ 고문의 강도가 심해지면 '살인이야'라고 중얼거리기도 한다. 그런데 살인 수준이 맞다.
  2. ↑ 마유코에게 시행되었던 고문들 중 하나만 받아도 최소한 평생 장애를 입거나 사망할 수 있는 고문들을 한꺼번에 여러 종류로 받아도 어떻게 해서라도 살아남는다. 그런데 단 하루도 빠짐없이 높은 강도의 고문을 받은 데다가 식사조차도 음식물 쓰레기 수준으로 받아온 것도 심하다. 중간에 진짜로 심장이 멈췄을 때도 서너 번 있었는데 기계를 이용해 심장박동을 이어가게 했다.
  3. ↑ 사디스트들이 마유코의 시체를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대한 묘사는 없지만, 마유코의 신체 일부를 절단한 고기를 먹기도 했으므로 시체를 먹었을 것이라는 말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그러나 후속작에서는 시체가 끔찍한 형태로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