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애로우)


마약 판매자. 버티고라는 마약을 판매하는데 이 마약에 의해 테아 퀸이 감옥에 갈뻔하면서 올리버의 표적이 되었다. 결국 올리버의 손에 의해 몸에 버티고가 주사되면서 정신병원에 보내졌다. 버티고의 효과가 환각, 환청, 어지럼증을 일으키고, 카운트라는 이름으로 보아 코믹스 원작에 등장한 버티고 백작이 모델인 것으로 보이는 캐릭터. 시즌 1 에피소드 19에서 그가 만든 마약이 다시 나돌기 시작하자, 올리버는 카운트를 찾아갔으나 여전히 멘탈붕괴상태였다. 대신 새로 마약을 만든건 병원의 의사. 시즌 2에서는 글레이즈 붕괴사건의 여파로 수용소가 파괴되면서 탈옥했다. 이 당시 이미 멘붕에서 회복했다. 아예 자신을 카운트 버티고로 칭하며 예방접종을 통해 신형 버티고[1]를 퍼트려 존과 모이라 퀸 재판의 담당 검사 아담 도너, 그외 피해자들을 마구 내면서 날뛰다가[2] 마침내 펠리시티마저 인질로 잡고 올리버의 정체마저 알아낸 뒤 퀸 인더스트리 본사로 불러내 죽이려 했고 그의 앞에서 필리시티에게 마약을 주사하려했기에 결국 올리버 퀸은 카운트를 상대로 시즌 2 첫 살인을 하고 만다. 사실 세바스찬 블러드가 자경단원을 죽이기 위해 그에게 지원금을 주며 사주했었다. 참고로 탈출하면서, 시즌 2 3화의 악당으로 나왔던 돌 메이커 바튼 매시스[3]에게 열쇠를 주고 떠났다. 팬이란다.가지가지한다
원작 코믹스에선 엄연한 배트맨조커같은 숙적인데 드라마로 넘어오면서 비중과 활약이 적어졌다. 드라마에서는 마약을 파는 삼류 악당 수준으로 전략했지만 시즌2에서 살인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올리버를 상대로 살인까지 하게 만드는 등 드라마의 서브 빌런 치고는 상당한 능력을 보여줬다. 그런데 스핀오프 플래시에서 플래시의 숙적인 캡틴 콜드 레너드 스나트가 우월한 활약상을 선보이면서 더 안습해졌다.자기 원래 항목도 없다. 얼음대장은 있는데.[4]

시즌3에서 자신을 버티고라고 칭하는 빌런이 등장한다. 물론 카운트하고는 관계 없으나, 카운트의 버티고에다가 환각 성분을 섞어서 버티고를 맞은 사람에겐 그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신형 버티고를 만들었다. 참고로 이 버티고라고 칭하는 빌런의 본명은 워너 자이틀.

애로우에게 잡혔을때에는 자기가 잡혀도 또 누가 버티고를 손댈거라고 말한다.
  1. 예전에 만든 백신이 통하질 않는다.
  2. 해독제가 카운트가 만드는 것 밖에 없었다.
  3. 여자들을 잡아 산채로 인형으로 만들어버리는 악당. 랜스 형사가 소싯적에 체포했지만 글레이즈 붕괴 때 탈옥했다.
  4. 물론 올리버는 리안유와 홍콩 같은 곳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생사의 갈림길에 여러번 오른 노련한 전사지만 배리 앨런은 그저 감식반 조수일 뿐이었다. 초능력을 얻었다고 해도 그걸 사용하는 것은 사람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