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리부트 이전 | 리부트 이후 |
캐릭터 창조 정보 | |
최초 등장 만화 | More Fun Comics #73 |
최초 등장 시기 | 1941년 11월 |
창조자 | 모트 웨이싱어, 조지 팹 |
캐릭터 설정 정보 | |
이름 | 올리버 조너스 "올리" 퀸 |
별명 | 비췻빛 궁수 |
신장 | 180 cm |
체중 | 89 kg |
눈 | 녹색 |
모발 | 금발 |
출신지 | 스타 시 |
능력 | 숙달된 격투능력[1], 다양한 활과 화살을 이용한 공격, 빠른 상황 판단력, 숙달된 곡예&체조 능력, 천재 수준의 지능, 불굴의 정신력, |
동료 | 스피디, 블랙 카나리 등 |
적 | 버티고 백작 등 |
소속 팀 |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 |
2 개요
Green Arrow
코믹스의 황금기인 1941년에 최초로 등장한 히어로이며, 미국 만화시장의 암흑시대 때 끝까지 살아남은 다섯 히어로 가운데 한 명.
3 역대 그린 애로우
3.1 1대 올리버 퀸
Oliver Queen.
캐릭터의 기본 모티브는 현대판 로빈 후드지만 동시에 같은 코믹스 내의 히어로 배트맨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예를 들자면 재벌 신분이며 특별한 초능력 없이 싸우는 자경단원이라는 설정, 어린 사이드킥[2]과 함께 활동하는 점, 대외적인 모습은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도시에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 저택 지하의 비밀동굴[3]과 탑승물[4]나 경찰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시그널, 그리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화살을 살통에 넣고 다니며 쓴다는 점 등이다. 부모님도 마찬가지로 일찍 돌아가셨다.
다만 배트맨과 차이점이 어디에서 드러나냐면, 부모님의 죽음을 목격하고 배트맨 브루스 웨인은 범죄와의 싸움을 다짐했지만 그린 애로우 올리버 퀸은 부모님의 막대한 유산과 회사 퀸 인더스트리를 물려 받은 뒤 흥청망청 놀기 시작했다는 것.(...) 상대적으로 굉장히 철이 늦게 들었다.
초기 설정은 지역 박물관 재건을 위해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 유물을 수집하러 옛 금광을 찾아나선 올리버 퀸이 뛰어난 활솜씨로 금을 노리는 악당을 제압하면서 '녹색 화살을 쏘는 녀석'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다가, 그린 애로우로 이름이 정착되어 활약한다는 것이다. 이 시기 그린 애로우는 수염이 없다. 즉 애당초 수염이 없었는데 이후 설정이 변하면서 수염이 생겼다가, 2011년 리부트 이후에 다시 수염이 없어졌다는 이야기(...).
이후 설정을 고쳐서, 부를 만끽하며 살던 어느날 타고 있던 호화유람선을 해적이 습격하면서 무인도에 버려졌다. 그곳에서 과거 배웠던 활솜씨를 이용해 서바이벌 살아남았고, 문명 사회로 돌아온 뒤 슈퍼 히어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그린 애로우가 현재 널리 알려진 수염을 기른 모습이다.
다양한 종류의 화살을 사용하는데, 최루탄이 달린 화살이나, 줄 달린 화살, 권투 글러브가 달린 펀치 화살 같은 이색적인 무기를 사용한다. 그저 활을 잘 쏘고 격투기가 좀 뛰어난 정도의 능력이지만, 여러 히어로들과 힘을 합칠 때는 정말 다양한 활약을 한다.
예를 들어서 Vice&Virtue 편에서는 악의 편에 넘어가서 날뛰는 캡틴 마블을 제압하기 위해, 원더우먼의 진실의 밧줄을 화살에 달아서 쏴서 캡틴 마블을 포박하고, "네 스승의 이름이 뭐야?"라고 물어서 캡틴 마블이 스스로 "샤잠"을 외치고 어린아이 모습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지략을 선보였다. 다크나이트 리턴즈에서 슈퍼맨을 상대할 때는 크립토나이트가 달린 화살촉을 사용하기도 한다.
공통점이 많은 배트맨과의 가장 차이점이라하면 모든 가능성을 염두하고 사전에 준비하여 싸우기도 전부터 이기는 전투를 주로 하는 스타일의 배트맨 반대로 그린애로우의 전투는 다양한 활을 짧은 시간안에 판단하여 즉흥적인 전투가 주로 이루워진다는점. [5]물론 두사람다 정 반대의 상황에서도 웬만한 초능력자를 능가하는 괴물들이다
메인 컬러로 같은 녹색을 사용하는 그린 랜턴과 매우 친하다. 하지만 냉소적이고 의심이 많은 정신상태를 지니고 있어서 그린 랜턴의 파워 링을 사용하는 데는 부적합하다. 그렇지만 그린 랜턴 : 리버스에서는 할 조던의 육체를 지키기 위해 시네스트로와 싸우다가 파워 링을 끼고 끈기를 발휘하여, 화살 한 발을 만들어내 시네스트로에게 적중시키기도 했다. 대신 정신력이 다 빠져서 완전히 녹초가 되었지만.
플래시 배리 앨런과도 친분이 깊다. 서로 '파시스트의 앞잡이'니 '히피'니 헐뜯어대며 싸운 적도 있었지만(...) 사이 자체는 매우 좋은 편이다.
JLA에서 만난 블랙 카나리와 오랫동안 연인사이로 지냈다. 그린 애로우가 죽었다 살아오는 경험을 거치며 결국 결혼에 성공한다.
사이드킥은 스피디. 첫 번째 스피디인 로이 하퍼는 분가하여 레드 애로우라는 이름을 가지고 활동하며, 미아 디어든이라는 이름의 십대 소녀가 두 번째 스피디로 활동하고 있다.
그밖에 과거 한순간의 혈기를 참지 못하고(...) 생긴 아들이 둘 있다. 그중 한 아들은 장성한 후에 부자상봉을 가졌고, 아들 역시 훈련을 거쳐 아버지와 똑같은 이름인 그린 애로우로 활동한다. 그 아들이 바로 밑에 나오는 코너 호크(Connor Hawke).
특이한 점이라면 DC 코믹스 최대의 좌익이다. 로빈 후드와 겹치는 이미지 때문에 나온 설정인듯. 권력층, 부유층에 대한 불신이 심하고 슈퍼맨이나 배트맨 같은 히어로들에게 "너희는 서민의 고통을 몰라!" 하는 식으로 설교를 한다. 물론 본인이 재벌이었다는 사실 따위는 예전에 잊어버렸다(...).[6] (파산한지 꽤 되기도 했다. 재력이야 다시 되찾기도 했지만) 때문에 저스티스 리그 활동중에 권위적인 성격인 호크맨과 충돌이 잦다. 왓치맨의 로어셰크랑 붙여놓으면 수꼴vs좌빨이라 카더라
특히 이 호크맨과 성격 차이는 정말 심해서, 부스터 골드가 블루비틀 테드 코드를 되살려서 맥스웰 로드의 오막 프로젝트가 성공하고 세상이 암흑기가 되었을때는 호크맨과 파트너가 되어서 맥스웰 로드에게 저항하는데, 부스터와 비틀이 저 둘이 협력할 정도면 상황이 얼마나 나쁜거야?라며 놀랄 정도.
드라마 스몰빌에서도 역시나 호크맨하고 싸웠다(...).
반재벌적인 성향 때문인지 역사가 마개조당한 플래시포인트에서는 그와는 대조적인 성격의 무기상인이 되었다(...).
인저스티스에선 그의 특유의 성향 덕분에 슈퍼맨의 독재에 가장 먼저 반기를 들었고 가장 먼저 죽음을 맞았다. 본편에 나오는 그린애로우는 평행세계의 그린애로우.
리부트 이후에는 복장이 시대에 맞게 세련된 형태로 변했다. 본인은 저스티스 리그에 들어가기를 원하지만 팀원들에게 거절당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후 스티브 트레버와 만나 새로운 팀에 관한 얘기를 들었는데 새로 공개된 이미지로 볼때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의 멤버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칠리 콘 카르네를 매우 좋아한다.그린애로우도 까는 콩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인들에게도 권하곤 하는데 그가 만든 칠리는 상당히 맵거나 맛이 없는 모양이다. (아래 짤방에서 배트맨은 잘만 먹는 걸 보면 맛이 없다기보단 매운 쪽인듯 - 아니면 히어로들이 칠리 수준의 매운맛엔 익숙하지 않은 것이던가?)[7]
그린 애로우: 더 먹을래?아쿠아맨: 물! 물 좀 줘! [8]
블랙 카나리: (아쿠아맨에게)우유 마시면 혀가 더 빨리 가라앉을 거야.[9]
마샨 맨헌터: 불이야! 이건 불같은 맛이 나! 오오 화성의 달들이여...[10]
플래시: 고마워 올리. 이제 캡틴 콜드[11]에게 사용할 만한 게 생겼네.[12]
그린 랜턴: 으윽...나한테는 이걸 먹을 만한 의지력이 없어...[13]
배트맨: 으음...크래커를 좀 더 넣는 게 좋겠어.그 와중에 혼자 멀쩡한것도 모자라 조언까지 날리는 뱃신의 위엄[14]
슈퍼맨: (대사는 없지만, 슈퍼 냉기 입김으로꽁꽁 얼리다시피 해서식히는 것으로 봐서는 슈퍼맨한테도 맵긴 매운가 보다.)
이후에도 계속 자기 칠리가 맛있다고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듯 하다. 대표적인 피해자는 절친 할 조던과 가이 가드너. [15]
올리버 퀸의 칠리사랑
3.2 2대 코너 호크
캐릭터 창조 정보 | |
최초 등장 만화 | Green Arrow #0 |
최초 등장 시기 | 1941년 11월 |
창조자 | 켈리 퍼켓, 짐 아파로 |
캐릭터 설정 정보 | |
이름 | 코너 호크 |
가족 | 올리버 퀸(아버지) |
별명 | 호박색 궁수, 화살대 |
신장 | 175 cm |
체중 | 73 kg |
눈 | 녹색 |
모발 | 금발 |
출신지 | 스타 시 |
능력 | 무술의 달인, 다양한 활과 화살을 이용한 공격 |
동료 | 올리버 퀸 등 |
적 | 버티고 백작 등 |
1대인 올리버 퀸의 아들로, 어머니는 흑인과 한국인[16]의 혼혈인지라 코너는 세 인종의 외모를 골고루 지니고 있다.
코너 호크는 5대 그린 랜턴인 카일 레이너, 3대 플래시인 월리 웨스트와 함께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이후로 과거의 주인공들을 없애고 새로운 주인공들을 만들려는 DC 코믹스의 계획에 따라 창조된 캐릭터였으나 얼마 못 가고 다시 올리버 퀸이 주인공이 된다.
카일과 월리가 원래의 캐릭터로 교체되는데 1~20년 가량 걸렸고 원래 캐릭터가 살아나도 나름대로 큰 활약이 있는데에 비해 코너 호크가 올리버 퀸으로 다시 바뀌는데에는 얼마 걸리지도 않았고, 저 셋중 가장 활약이 떨어졌다(...).
The NEW 52(리부트) 이후로는 지구-2에서 등장한다.
현재 DC코믹스 실사화 드라마인 플래시 13화에서 배리 일행이 지구2로 이동할 때 그로 추정되는 애로우가 스쳐지나갔고 결국 DC's Legends of Tomorrow에서 2046년의 2대 그린 애로우로 등장했다. 다만 올리버의 아들이 아니라 존 디글의 아들이었다.
진짜 이름은 존 디글 주니어. 하지만 아버지를 잃은 그는 이름을 코너 호크로 바꾸고 행방불명된 올리버 퀸 대신 그린 애로우로 싸우고 있었다.
4 실사화
드라마 스몰빌에서 등장한다. 실은 6시즌동안 잠깐 나오는 수준으로 넣었고 실제로도 6시즌에서 몇번 나오고 사라졌지만, 스몰빌이 뒤로 갈수록 질질 끌고 다른 배우들이 하차해서 나중에 가면 정식 멤버가 된다. 스몰빌에서는 배트맨이 나올 수가 없어서 그린 애로우가 거의 배트맨급의 활약을 한다.
2012년 가을부터 미국 CW Bayarea 방송사에서 그린 애로우(올리버 퀸)를 주인공으로 한 TV 시리즈가 방영 중이다. 제목은 애로우. 주연은 스티븐 아멜.
한국내에서는 채널 CGV에서 정식 방영이 확정.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 나이트를 의식한 때문인지 '애로우 : 어둠의 기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방영되고 있다.
내용은 코믹스와 비슷하게 올리버 퀸이 무인도로 표류해서 5년동안 생존하며 강인한 신체와 정의로운 마음을 얻어 그린 애로우로 활약한다는 내용. 중간중간 떡밥을 계속 날려주고 있으며, 액션도 괜찮다는 평이 많다. 데스스트록의 가면이나, 스피디[17], 멀린[18] 다이나 로렐 랜스[19] 데드샷[20]의 등장 등 원작 팬들에게 낯익은 요소들도 많이 등장한다.
초능력은 없지만 여러 전투 경험을 살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여러 귀감이 된다는 점에서 배트맨과 비슷하지만 보다 적극적인 면을 보여준다. 스핀오프인 플래시에서도 단순히 번개를 맞은 게 아니라 남을 구하기 위해 선택받은 것이라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더 상세한 내용은 올리버 퀸(애로우) 참조.
DC 확장 유니버스에선 아직 그와 관련된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하지만 작중 설정에 퀸 인더스트리가 존재하며 현 CEO가 자주 자리를 비운다는 언급이 나오는 등 DC 확장 유니버스에도 이미 그린 애로우에 대한 떡밥은 나온 상태.- ↑ 유도,가라데,킥복싱에 매우 능숙.
- ↑ 배트맨은 로빈, 그린 애로우는 스피디.
- ↑ 배트 케이브-애로우 케이브
- ↑ 배트모빌-애로우카
- ↑ 어느정도냐면 가까이에서 근접전을 했는데 몰릴것같자 위험을 감수하고 폭탄화살을 가까이에서 펑!
- ↑ 사실 현실에서도 좌익주의 운동가들 중 많은 수가 의외로 상류층 집안 출신인 경우가 많다. 혁명의 상징으로 유명한 체 게바라도 지주 집안 출신이였다.
- ↑ 아래 짤방에 나온 그린 애로우 본인이 작성한 레시피 목록 자체로만 보면 평범한 칠리 콘 카르네 레시피이긴 한데, 몇몇 매운맛을 내는 향신료를 설명할때 '매운것(Hot)'을 강조하는 걸 보면 본인이 일부러 매운 향신료를 써서 맵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 ↑ 아쿠아맨은 바다를 무대로 삼는 히어로다.
- ↑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지용성이라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우유를 마시는 게 더 낫다. 단, 칼슘이 위산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고 유당이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도 있으니 우유 먹고 속이 불편한 사람이라면 그냥 참는 게 위건강에 좋긴 하다.
- ↑ DC 세계관에서 마샨 맨헌터를 포함한 화성인들은 불이 약점이다. (성냥불 같은 작은 불만 봐도 급격히 쪼그라든다)
- ↑ 캡틴 콜드는 냉기를 쏘는 총이 주무기다.
- ↑ 잘 보면 고속이동 능력을 손으로 시전해서 바람을 만들어 음식을 얼리고 있다...
- ↑ 그린 랜턴의 힘은 의지력을 기반으로 한다.
- ↑ 사실 조언을 날리는 것이 아니라 원래 미국에서는 칠리를 먹을때 흔히 크랙커를 곁들이는데 그렇게 하면 당연히 매운 맛이 중화된다. 더불어 배트맨 could use 하는 문체는 완곡하게 표현하는것이므로 실제로는 굉장히 점잖게 맵다는것을 애둘러서 표현하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다른 히어로들이 전부 발광할때 혼자 표정이 멀쩡하긴 하다. 남들은 완곡하게 표현할 여유도 없는데 완곡하게 표현하는거 봐셔는 그냥 조금 매운 정도일지도.
- ↑ 위 컷이 그려지기 전의 고전 이슈에서도 데인 적 있다.
- ↑ 한국계일지도 모른다.
- ↑ 원작의 사이드킥에서 그냥 여동생의 별명으로...다만 초대 스피디인 로이 하퍼는 등장한다. 여동생의 남친으로.(...)
- ↑ 애로우 항목 참고. 그냥 떡밥캐 하나로 설명 가능하다.
- ↑ 블랙 카나리의 본명. 다만 여기서는 그런 격투기술이나 목소리 초능력은 없다.
- ↑ 빅터 재즈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