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제미네 더 와스프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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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제미네 더 와스프로이드(カイゼミーネ・ザ・ワスプロイド)
Queenbee.png
명칭カイゼミーネ・ザ・ワスプロイド
Queenbee the Hymenopteroid
1인칭와타쿠시(わたくし)
모티브나나니벌
이미지 컬러붉은색
미션모델 V의 조사(モデルVの調査)
스테이지컨트롤 센터(コントロールセンター)
속성(火)
사용 무기콘테이너, 벌침
약점본체의 복부
성우아다치 마리(安達まり)

カイゼミーネ・ザ・ワスプロイド / Kaizemine the Wasproid, Queenbee the Hymenopteroid(북미판)

록맨 젝스 어드벤트의 8보스 중 한 명. 성우는 아다치 마리.

기체하부에 접속된 원형의 볼록한 무기 콘테이너를 이용한 다채로운 무장변경이 가능하며, 압도적인 화력을 지닌 중무장형 폴스로이드. 하지만 여왕벌의 모습을 한 본체 자체의 무장은 적기 때문에, 반격을 당하기 쉽다. 본체하부에 다목적 마운트래치가 있어서, 조인트의 규격만 맞는다면 어떤 것이라도 전송, 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굉장히 위압적,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며 귀부인같은 말투를 사용한다. 일본판에서는 별로 그렇지 않지만 북미판을 플레이해 보면 비명소리조차 매우 우아하다(...)

보스까지 가는 루트인 컨트롤 타워는 전작 록맨 ZX의 최종 스테이지인 세르판 컴퍼니와 여러가지 면에서 매우 닮았다. 파괴 불가능한 기계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나오는 불을 잘 피하며 진행하는 것이 관건. 이게 의외로 귀찮은데, 승강기 위의 숨겨진 공간으로 들어가 로즈파크의 능력을 이용해 승강기 줄(...)을 잡고 이동하면 훨씬 수월하다.
중간 보스는 5개의 포대인데 특이하게도 모델 Fx처럼 버스터 에딧 능력이 있는듯.

보스의 공격패턴은 총 4가지로 우선 무기 콘테이너에서 소형 벌 로봇을 사출하는 것으로 뻔히 예측이 되고 그렇게 빠르지 않기 때문에 쉽게 피하거나 벌 로봇을 격파할 수 있다.[1] 두번째는 미사일 발사로 예측은 가능하나 궤도가 조금 까다로우므로 세이버를 가진 모델로 변신해서 아예 격파해버리는게 더 편하다. HP가 반 이하로 줄어들면 세 번째 패턴이 나온다. 공중으로 올라간 뒤 광소와 함께 콘테이너 끝에서 광선을 발사하는 것으로 피격 지점에는 화염 폭발이 생기고 그 화염 폭발에서 화염 구 몇개가 사방으로 튀어나온다. 이 때는 피격 지점을 예측한 후 화염 폭발 바로 근처에서 대기하면 화염구를 맞지 않고 넘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콘테이너가 파괴 될 시 본체가 직접 벌침, 혹은 화염 벌침을 쏘아대는 것으로 그냥 피하면 장땡.

약점은 본체지만 기본적으로 본체가 콘테이너 위에 올라앉아 있어서 본체를 바로 칠 수는 없다. 콘테이너를 치다보면 콘테이너가 폭발하는데 그 때 본체에게 어느 정도 대미지가 들어가며 본체가 무방비가 된다. 약점 부위가 아래의 배 부분, 즉 평소에는 콘테이너 속에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때 공격하면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파괴된 콘테이너는 일정시간 후 다시 보충하니 꾸준히 부숴주자.

카이제미네를 가장 쉽게 격파하는 방법은 모델 F(아트라스)의 버스터 에딧 기능을 이용하는 것. 버스터가 가장 위쪽에서 꺾이도록 세팅한 후 살짝 점프하면서 버스터를 연사하면, 행동을 빨리 할 경우 보스가 어떤 공격을 시작하기도 전에 콘테이너를 파괴해버릴 수 있다. 이걸 이용하면 벌침 공격 외의 어떤 패턴도 나오지 못하게 하는 일도 가능하다. 그리고 콘테이너가 파괴되어 본체가 노출되었을 때는 위로 버스터를 쏘면서 약점인 배부분을 신나게 긁어주기에도 좋다.

매니아 모드에서는 콘테이너의 내구력이 높아지고, 콘테이너에서 큰 레이저를 여러 방향으로 내뿜는 추가 패턴이 생기며(피하기가 은근히 어렵다) HP가 반 이하로 줄어들 때 나오는 광선도 두 발이 아닌 세 발을 쏘는 등 여러가지 변화가 생기는데다 동작도 빨라져 꽤 어렵다. 역시 가장 좋은 해결책은 버스터 에딧.

그리고 금메달을 얻기 위해서는 콘테이너는 절대 건드리지 않고 본체만 공격해서 쓰러뜨려야 하는데, 콘테이너를 살짝이라도 건드리면 실패하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2] 모델 H로 수직 대쉬 -> 공중에서 F로 트랜스온 -> 버스터 에딧 기능을 이용해 타격 -> 이하 반복... 과 같은 패턴으로 해야 하며, 실수로 콘테이너를 건드린다면 눈물을 머금고 자폭 혹은 리셋해야 한다. 그리고 콘테이너에서 버스터가 튕겨나가는, 즉 무적인 부분을 건드린다고 해도 실패로 간주된다. 제대로 했는데도 금메달이 안 뜬다면 대부분 이런 경우이니 다시 도전할 것. 참고로 모델A의 기가어택을 사용하면 컨테이너에는 대미지를 안주고 본체에만 대미지를 가하니 무기게이지가 가득 찼다면 기가어택을 사용한 뒤 채워질 때까지 위의 패턴을 써준다면 그나마 쉬워진다.

데이터 카피 후 변신해보면 알겠지만 성능은 매우 쓰레기. 웨펀 콘테이너를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냥 각도가 대각선 하단으로 고정된 벌침이 유일한 공격이며 애초에 이동 자체를 날아서 해야하는데 날때마다 무기 게이지가 닳기 때문에 장시간 이동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부에 특정 장애물을 끼워 올릴 수 있는 기능이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스테이지 공략용.

딱 한 군데 중요하게 쓰이는 곳이 있다면 크로노포스 더 트리텐로이드 금메달 공략 시인데, 차지 공격인 화염 벌침을 바닥에 박아 주는 식으로 하면 쉽다. 덕분에 8개의 금메달 중 가장 획득하기 쉬운 것이 바로 크로노포스.

메달 획득 조건

  • 금메달: 보스의 본체만을 공격하여 쓰러뜨리기. 위에 설명했듯이 매우 어렵다.
  • 은메달: 벌 모양의 미사일을 하나도 파괴하지 않고 쓰러뜨리기. 벌 미사일과 충돌하여 대미지를 입는 것도 파괴된 것으로 간주되니 주의할 것. 콘테이너를 신속하게 파괴하여 벌 미사일 패턴 자체가 나오지 않게 하면 된다.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했는데 덜컥 얻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획득하기 쉬운 메달.
  • 동메달: 콘테이너만 공격하여 쓰러뜨리기. 콘테이너 파괴 후 실수로 본체를 때리지만 않으면 쉽다.
  1. 이 벌 로봇을 하나도 파괴하지 않고 보스를 클리어하면 은메달을 얻는다.
  2. 반대로 동메달 획득 조건은 본체를 건드리지 않고 콘테이너만 공격해서 클리어 하기. 물론 이 쪽은 매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