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ZX 어드벤트 8보스 | ||||||||
디어번 더 가젤로이드 | 크로노포스 더 트리텐로이드 | 로즈파크 더 플라워로이드 | 콘도록 더 벌쳐로이드 | |||||
카이제미네 더 와스프로이드 | 바이프로스트 더 크로코로이드 | 테스랏트 더 헷지로이드 | 아고일 더 시서로이드&우고일 더 시서로이드 |
- 상위 항목: 록맨 ZX 시리즈/보스 일람
- 관련 항목: 라이브메탈
크로노포스 더 트리텐로이드(クロノフォス・ザ・トリデンロイド) | ||||
명칭 | クロノフォス・ザ・トリデンロイド Chronoforce the Xiphosuroid | |||
1인칭 | 불명 | |||
모티브 | 투구게 | |||
이미지 컬러 | 청색 | |||
미션 | 추락 현장에(墜落現場へ) | |||
스테이지 | 극한의 유빙(極限の流氷) | |||
속성 | 얼음(氷) | |||
사용 무기 | 아이스 니들 | |||
약점 | 없음 | |||
성우 | 코하라 마사카즈(小原雅一) |
샤-샷샷샷! 시간조차도 얼어붙는, 영점(永点) 하의 세계에 잘 왔다!
목차
1 개요
록맨 ZX 어드벤트에 등장하는 폴스로이드.
전자전용의 폴스로이드로, 꼬리의 고속 진동과 배면의 광학 센서의 조합에 의한 특수한 신호 패턴을 발생시켜 상대의 전자 두뇌를 폭주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이용하여 적의 인식 센서를 예민 및 둔감화시킴으로써 마치 시간이 빨리 진행되거나 반대로 느려지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신호 발생 장치 및 배면 보호용 갑옷 때문에 몸이 대형이며, 결과적으로 수중 전용 기체라고 봐야 한다. 난폭한 언동으로 상대를 도발하여 정상적인 판단력을 둔화시키고 심리적인 방법으로 적을 사냥한다. 말버릇은 "샤-샷샷샷!"
2 미션, 추락 현장에(墜落現場へ)
추락 현장에: "운송 열차를 파괴당해, 레기온즈 본부에 갈 수 없게 됐다. 열차 수리를 위한 파츠를 확보하기 위해 추락한 위법 헌터의 비공정으로 향하라." |
2.1 스테이지, 극한의 유빙(極限の流氷)
스테이지의 길이가 많이 긴데다가 ZX 어드벤트에서 처음으로 플레이하게 되는 수중 및 빙판 스테이지이기 때문에 제법 난이도가 높다. 여기선 디어번 더 가젤로이드의 능력이 굉장히 효율이 높은 편. 참고로, BGM인 Drifting Floe은 잔잔하면서도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명곡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 스테이지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컨테이너의 운송 미션을 클리어한 후에 삼현인에게서 레드 키를 받고 헌터 캠프3으로 가서는 밑에 보이는 얼어붙은 셔터로 가면 된다.
2.1.1 극한의 유빙1
초반에는 빙판이 펼쳐져 있으며 하단에는 수중인지라 어느 쪽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2갈래로 나뉘어진다. 빙판의 경우는 빙판 밑에 숨어있다가 플레이어가 다가오면 곧바로 빙판째로 뒤집어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적이 있으며 얼음 탄이 약간 휘어지도록 발사하는 '디스크 캐넌'이란 적이 존재한다. 물 속에는 사슬 형태의 적이 쇠사슬을 이용하여 이리저리 이동하다가 플레이어가 접근할 시 4방향으로 얼음 가시를 발사한다. 내구력도 꽤나 높은 건지 차지 샷으로 한 번 파괴했다 하더라도 덮개가 파괴된 것 뿐으로 드러난 맨 얼굴(?)까지도 완전히 파괴해야 한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2방향으로 고속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포크 캐넌' 역시 주의.
물 속에서 진행하다 보면 낭떠러지가 나오기 때문에, 물 밖으로 나와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 스테이지에 다시 올 일이 있으면 크로노포스나 테티스의 능력을 적극 활용하자. 참고로, 물 밖으로 나와 이동하고자 한다면 변신을 풀어서 이동하는 것도 좋다. 본래 모습일 경우에는 중량 탓인지 물에 뜨기 때문.
2.1.2 극한의 유빙2
수중으로 가다보면 발판 달린 촉수를 가진 '사커 암즈'라는 중간보스가 등장한다. 머리 부분의 해치에서 나오는 코어가 약점으로, 촉수를 모두 제거해야 해치를 열 수 있다. 일정 주기마다 중간보스가 위아래로 이동하기 때문에 좀 시간이 걸릴 수가 있다. HP가 일정 수치 떨어지면 촉수가 4개로 증가하니 디어번의 더블 토마호크를 사용하면 한꺼번에 촉수 모두를 처치할 수 있다. 시간이 좀 걸린다는 걸 제외하면 난이도는 무난한 편.
이후로는 3갈래 길로 나뉘어지는데, 하나는 중간보스가 나왔던 건물 바로 위에서 물 밖으로 나가면 왠 로리한 NPC가 등장한다. 특정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쉬운 축에 들기에 보상을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물 속에서는 그대로 직진하는 길이 있는데 밑이 낭떠러지인데다가 위에는 가시 천지인지라 크로노포스의 능력이 없으면 진행이 불가능하다.[1] 계속 가다보면 가시가 박힌 천장이 있는데 크로노포스로만 밀어낼 수가 있다. 이 천장을 밀어내고는 그대로 직행하면 위로 진행하는 루트와 같은 곳으로 오게 된다. 위로 가는 길은 계속 가다보면 아래로 가는 것과 동일하다. 그리고 거기엔 왠 로프가 있는데, 로즈파크 더 플라워로이드의 능력으로 오르면 서브 탱크를 획득할 수 있다. 그 이후로는 본격적인 수중 진행이다.
2.1.3 극한의 유빙3
모든 스테이지가 수중이며 얼음으로 구성된 벽이 대다수다. 디어번의 능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안 그러면 진행을 못 하기 때문. 위에 있는 얼음들은 크래쉬 번트로, 정면이나 아래에 있는 얼음들은 각각 버닝 애로우와 메테오 킥을 사용하자. 각 구간마다 셔터가 있는데 셔터 안에 있는 기계 장치를 파괴해야 보스룸으로 가는 배리어가 해제되기 때문. 모두 5개로 하나마다 녹색, 보라색, 적색, 황색, 청색이 있다. 녹색은 맨 먼저 위로 올라오자마자 바로 좌측 옆에 있으며, 보라색은 우측 옆에, 적색은 보라색을 파괴한 후에 좌측에서 밑으로 내려오면 셔터 하나가 있는데 그 안에, 황색은 적색 셔터 파괴 후로 밑에서 우측으로 가면 얼음 벽이 있는데 그 벽을 파괴하면 나오는 셔터에, 청색은 그 옆에 있다.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한다면 문을 파괴한 순으로 설명한 것만을 기억해라.
사실, 본래 6개가 있으나 히든 루트에 있기에 처음 이 스테이지에 오면 파괴가 불가능하다. 보스룸으로 통하는 배리어 바로 위에 또 하나의 배리어가 있는데, 6개를 파괴해야 들어갈 수가 있다. 아무것도 없는 빈 방이지만, 애쉬 한정으로 특정 퀘스트를 수락하면 저 빈 방에 다시 와야할 것이다. 특정한 벽도 있으나 통상 공격으로 파괴는 불가능하고, 나중에 얻게 되는 바이프로스트 더 크로코로이드의 능력을 쓰면 파괴된다.
2.1.4 극한의 유빙4
보스룸. 잠깐 이동하면 아트라스와 테티스가 나타나서는 이벤트가 시작되고는, 아트라스가 얼음을 모두 파괴해버리는(...) 바람에 수중에서 전투를 치르게 된다.
보스를 처치한 후에는 다음 셔터로 가보면 천장에 가시가 잔뜩 있다. 크로노포스의 능력으로 돌파하자. 계속 가면 트랜스 서버가 등장하고, 더 이동하면 심록의 타워1처럼 유전1로 오게 된다.
2.2 스크립트
2.2.1 1차전
2.2.1.1 시작시
크로노포스: "샤-샷샷샷! 시간조차도 얼어붙는, 영점(永点) 하의 세계에 잘 왔다! 실패작인(너 같은) 네 놈이 록맨이라고 이름을 대다니 어이 없군! 네 놈의 라이브메탈... 이 크로노포스가 받아가마!" |
2.2.1.2 패배 (그레이)
크로노포스: "어차피 얼뜨기다! 그대로 시간과 함께 잊혀지도록 해라!" |
2.2.1.3 패배 (애쉬)
크로노포스: "샤-샷샷샷! 네 놈에게 록맨의 그릇은 너무 컸던 모양이구나!" |
2.2.1.4 승리
크로노포스: "...네 놈도... 그 남자의 손 위에서... 살려둬지고 있는 것에 불과해... ...부디... 한정된 시간 속에서 발버둥치도록 해라... 샤-샷샷샷...!" |
2.2.2 우로보로스
크로노포스: "샤-샷샷샷! 이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복수의 때를 말이다!" |
2.2.3 2차전
2.2.3.1 시작시
크로노포스: "샤-샷샷샷! 자아, 시작할까! 더 없이 행복한 한 때를! 꼼꼼히, 듬뿍, 시간을 들여 괴롭혀주마!" |
2.2.3.2 패배
크로노포스: "샤-샷샷샷! 죽음이라는 영원의 시간을 헤매도록 해라!" |
2.2.3.3 승리
크로노포스: "시간의 흐름은... 멈출 수 없다...! 새로운 시대의 파도에 휩쓸리도록 해라...!" |
2.3 전투 패턴
물 속에서 싸우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움직임이 약간 불편해져 손해를 보지만, 보스의 경우는 물 속에서 잘만 헤엄쳐다닌다. 몇몇 패턴들의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지만 익숙해지면 별 거 아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건 역시나 타임 봄. 한 번 발동하면 보스의 속도가 미칠 듯이 빨라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크게 상승한다. 특히, 매니아 모드에서는 전투 시작 시에 반드시 사용하는데다가 보스의 평균 속도도 좀 빨라졌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록맨 시리즈에서 대부분의 얼음 속성 보스들이 난이도가 낮은 경향이 있는데 이 크로노포스는 록맨 제로 4의 펜리 루나엣지와 더불어 얼마 안 되는 예외 중 하나이다. 타임 봄이 없었다면 마찬가지로 쉬운 보스라는 소리를 들었겠지만 타임 봄의 존재로 인해 절대로 만만히 볼 수는 없는 보스가 되었다. 또한 보스의 상단은 무적이고 아래쪽에만 공격이 먹히기 때문에 가끔 공격이 빗나가기도 하며 펜리 루나엣지와 마찬가지로 보스가 발사하는 얼음 공격을 전혀 파괴할 수 없다는 것도 난이도 상승의 요인이다. 특히 매니아 모드에서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패턴을 완벽하게 익히면 오히려 노대미지 클리어가 쉬워지는 보스이기도 하다. 이는 매니아 모드 크로노포스라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속도가 빠를 뿐 패턴화가 분명히 가능하니 연습을 통해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다.
- 타임 봄(タイムボム/Time Bomb)
보스가 사라지더니 배경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자신의 꼬리를 계속 회전시킴으로 발생하는 고속 진동과 배면의 광학 센서의 조합에 의한 특수한 신호 패턴을 발생시켜 플레이어의 전자 두뇌를 폭주화시킨다. 이를 이용하여 플레이어의 인식 센서를 예민 및 둔감화시킴으로써 마치 시간이 빨리 진행되거나 반대로 느려지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어이, 알아듣게 설명해라.
이렇게 장황히 설명했지만, 요점은 크로노포스의 움직임이 미칠 듯이 빨라진다. 모든 움직임이 빨라지기 때문에 당연히 전투 패턴들도 그에 맞춰 속도가 증가한다. 물론, 극적으로 빨라진 것은 아니지만 몇몇 패턴들의 간격이 짧아지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필살기인 아이스 카니발은 상당히 위험하다.
일단, 이 패턴이 나오는 순간 보스의 난이도도 급상승한다. 물론 파훼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고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타임 봄의 효과가 사라질 때까지 버티던가, 이쪽도 트랜스 온으로 크로노포스로 변신하여 타임 봄으로 상쇄시키는 방법이 있다. 단, 매니아 모드에서는 전투 시작과 동시에 반드시 사용하는데다가 효과도 영구히 지속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더 높아진다.[2] 괜히 매니아 모드의 크로노포스가 악마라 불리우는 것이 아니다.
- 아이스 니들(アイスニードル/Ice Needles)
보스룸 가장자리에서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에 따라 높이를 맞추어 아이스 니들을 2개 발사한다. 니들을 다 발사하고 난 후에는 보스가 반대편 위로 올라가고는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니들 하나하나의 발사 높이가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에 따라 결정되는데다가 시간 차를 이용해서 발사하기 때문에 섣불리 움직여선 안 된다. 간단히 피하고자 한다면, 보스룸 하단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두 번째 니들이 완전히 발사된 그 순간에 바로 위로 높이 점프하는 것이다. 단, 맞으면 얼어버리니 주의.
굉장히 단순해 보이는 패턴임에도 매니아 모드에서는 꽤 난감한 패턴으로 돌변한다. 3개를 발사하는데다가 상시 타임 봄의 효과로 인해 속도가 미칠 듯이 빨라져서 회피가 좀 어렵다. 2개를 발사한다 해도 마지막 한 발 때문에 다시 한 번 더 점프해야 하며, 설사 피한다 하더라도 보스가 위로 이동하는 탓에 자칫하면 맞을 수가 있다. 점프 한 번으로는 피할 수 없으며 반드시 두 번 점프해야 하는데, 아이스 니들의 판정이 의외로 상당히 넓기 때문에 점프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정 못 피하겠다면 모델 L로 변신해서 헤엄을 치거나 휴면 상태에서 수면에 떠 있는 것을 추천한다.
- 아이스 니들 콰르텟(アイスニードルカルテット/Ice Needles Quartet)
보스가 보스룸 위로 올라가고는 대각선 하단으로 아이스 니들을 4발 발사한다.
니들의 틈새로 가던가 보스 바로 아래에 있으면 된다. 틈새로 피할 시에는 위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이의 공간이 비교적 넓기 때문에 거기에 있는 것이 좋다. 매니아 모드에서는 2번 더 발사하기 때문에 역시나 회피가 좀 어려워졌다. 단, 어디까지나 틈새로 가서 피하는 것이 어려워졌을 뿐, 보스 바로 아래에 있는 것은 여전하다. 단, 매니아 모드에서는 보스 행동이 빠르다보니 보스 아래로 가서 피하려면 행동을 매우 빨리 해야 한다. 물 속이라 대쉬 속도가 늦기 때문에 잠시라도 머뭇거리면 기회를 놓치게 된다.
사실, 틈새로 회피하는 것도 알고 보면 간단한데, 첫 번째로 발사되는 것과는 달리 발사 방향이 좀 더 아래에 있기 때문에 역시나 빈 틈이 있다. 위에서 설명했던 첫 번째로 발사되는 니들의 2번째와 3번째 틈새로 가 있다가 2번째로 발사되는 니들의 첫 번째는 곧바로 보스룸 가장자리에 붙어서 점프하면 된다.
- 샌드 워커(サンドウォーカー/Mini Forces)
보스가 모래 속으로 반쯤 들어간 상태에서 보스룸 가장자리 하단에 소형 크로노포스를 4개체를 사출하고는,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발사한다. 이후, 보스도 화면 하단에서 곧바로 돌격한다.
이 소형 크로노포스들은 피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파괴가 가능하다. 왠만하면 모델 A의 호밍 샷을 추천. 파괴하지 않는다고 해도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돌격하기 때문에, 미리 보스룸 가장자리 하단에 대기하고 있다가 돌격해오면 곧바로 높이 점프해서 피하면 된다.
참고로 이 소형 크로노포스들은 다른 스테이지에서 통상 적으로도 등장한다.
- 워터 대쉬(ウォーターダッシュ/Water Dash)
"샷샷샤" 소리를 내면서 수중을 가로질러 돌진한다. 속도가 워낙에 빠른 탓인지 보스가 돌진한 위치로 작은 소용돌이가 발생한다.
점프만 하면 될 정도로 회피가 상당히 쉽다. 이 보스의 패턴 중 회피 난이도가 가장 낮은 편. 하지만 소용돌이로 인해 플레이어가 끌려올 수 있으니 어느정도 주의할 필요는 있다.
그리고 이 패턴은 필살기인 아이스 카니발의 예비 동작으로도 사용한다. 평소에는 바닥에 붙은 상태로 돌진하지만 아이스 카니발 예비 동작에서는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맞지 않는 높은 위치에서 돌진하기 때문에 쉽게 구별 가능하다. 즉, 이 때는 굳이 점프로 피하려고 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보스가 위로 지나갈 때 세이버 등을 휘두르면 대미지를 줄 수도 있다.
- EX Skill - 아이스 카니발(アイスカーニバル/Temporal Stalactites)
HP의 절반이 닳았을 시 사용하는 필살기이자 초보자에게는 가장 어려운 패턴. 화면 중앙 뒤쪽에서 8개의 니들을 여러 방향으로 발사한 후, 시간을 되돌려 다시 니들이 돌아오게 한다. 참고로, 8개의 니들 중에선 접근 시에 4개로 분열되는 경우도 있으며, 시간을 되돌리면 당연히 분열 상태에서 다시 합쳐진다.
4개로 분열되는 것만 주의하면 보스룸 중간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단, 매니아 모드에서는 타임 봄 효과로 인해 속도가 미칠 듯이 빨라지는데다가 HP가 8칸 이하로 떨어졌을 때 다시 사용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다. 2번째로 발동하기 전에 속전속결로 끝낼 수 밖에 없다.
참고로, 배경에 있는 크로노포스를 계속 주시하면 니들이 발사되는 방향을 좀 더 쉽게 판별이 가능한데, 보스의 오른쪽에서 니들이 발사되면 보스룸 오른쪽 상단, 왼쪽이면 보스룸 왼쪽에서 발사된다. 즉, 보스가 처음 아이스 니들을 발사한 방향(즉, 아이스 니들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살짝 벗어난 곳에 서 있다가 니들이 날아오는 동안에는 천천히 움직이면서 화면 중앙을 지나 반대쪽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하면 안정적으로 피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야 아이스 니들이 분열되는 추가 공격이 나오지 않는다. 물론 시간을 되돌릴 때는 그 때까지 움직인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다시 천천히 움직이거나, 도중에 얼음이 분열하지 않았다면 맘 편하게 보스룸 정중앙에 있으면 된다. 이 방법을 익히면 매니아 모드에서도 상당히 쉽게 피할 수 있다. 또한 위에 설명한 대로 아이스 카니발 직전에는 반드시 예비 동작이 있으니 이를 보고 대비하면 된다.
2.4 메달
- 동메달: 모델 ZX의 차지 세이버로 쓰러뜨리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모델 ZX는 스토리상으로 후반부에나 획득하기 때문에 원래 스테이지에서 리젠되거나 보스 재생실에서 다시 싸울 때를 기약하자.
- 은메달: 디어번 더 가젤로이드의 슬래쉬 대쉬로 쓰러뜨리기. HP를 최대한 줄이고 난 다음 막타를 치면 되기 때문에 상당히 쉽다. 보스와 처음 싸울 때에는 카이제미네와 모델 ZX가 없기 때문에 가장 먼저 얻게 되는 메달이다.
- 금메달: 카이제미네 더 와스프로이드의 공격만으로 쓰러뜨리기. 얼핏 보면 어려울 듯 하지만, 차지 공격인 파이어 샷을 크로노포스의 바로 아래로 겨냥하여 날려주면 위로 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쉽게 데미지를 줄 수가 있다. 또한, 약점 속성인지라 생각보다 데미지도 꽤 크기 때문에 8보스의 금메달 중 가장 획득이 쉽다.
3 트랜스 온
애초에 설정에서부터 수중 전용 기체라 불려지기 때문에 당연히 물 밖에서는 쓸모가 전혀 없다. 단, 상단 부위의 장갑이 생각보다 내구도가 높기 때문에 위에서 오는 그 어떤 공격에도 '완전 무적' 이다. 심지어 가시까지도.[3] 그래서 수중 스테이지에서는 생각 이상으로 쓸만하며, 보스전에서는 보스가 위에서 쏜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임기응변으로 이 형태로 변신하는 경우도 있다. 단단한 상단 부위 장갑을 이용해 가시가 박힌 얼음을 밀어내야 얻을 수 있는 아이템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 녀석의 진가는 역시나 타임 봄. 한 번 발동하기만 하면 스테이지의 모든 적과 트랩들을 느리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그 효율은 가히 엄청나다. 이 기술의 진짜 백미는 보스전으로, 보스마저도 느리게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보스전 시작 시 이걸 발동한 상태에서 전투에 임하면 지속 시간 동안 거의 일방적으로 털어버릴 수가 있다. 사실상의 준 치트 수준으로, 웨폰 게이지를 풀로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3번은 연속으로 넣어 줄 수가 있다. 이걸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노 데미지 클리어는 가히 껌 수준(...).[4] 그러나, 이 기술을 사용하여 보스를 쓰러뜨린 경우 비겁한 플레이를 싫어하는 유저들은 굉장히 찝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노 데미지 클리어라고 올라온 영상에서 타임 봄이 나오면 진정한 노 데미지 클리어가 아니라며 야유하는 댓글이 달릴 정도.하지만 미러전이라면 볼만 할지도(...)
당연한 단점이지만, 지상에서는 낑낑거린다.(...) 1도트도 움직이지도 못하니 주의.
참고로, 이 녀석으로 트랜스 온 해서 쓰러뜨릴 수 있는 보스는 테스랏트 더 헷지로이드가 유일하다. 알아서 물레방아를 돌려 수중 지대를 만들어주기 때문. 나머지 보스들은 물 밖에서 싸우기 때문에 타임 봄 사용 목적 외에는 써 먹는 것이 불가능하다.
4 갤러리
4.1 스프라이트
4.1.1 스크립트
4.1.2 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