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ZX 어드벤트 8보스 | ||||||||
디어번 더 가젤로이드 | 크로노포스 더 트리텐로이드 | 로즈파크 더 플라워로이드 | 콘도록 더 벌쳐로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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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항목: 록맨 ZX 시리즈/보스 일람
- 관련 항목: 라이브메탈
로즈파크 더 플라워로이드(ローズパーク・ザ・フラワロイド) | ||||
명칭 | ローズパーク・ザ・フラワロイド Rospark the Floroid | |||
1인칭 | 와타시(私) | |||
모티브 | 장미 | |||
이미지 컬러 | 녹색 | |||
미션 | 추락 현장에(墜落現場へ) | |||
스테이지 | 신록의 타워(新緑のタワー) | |||
속성 | 전기(電) | |||
사용 무기 | 스파이크 매니퓰리에터, 가시 | |||
약점 | 없음 | |||
성우 | 야스이 쿠니히코(安井邦彦) |
너도 내 가슴에서 울도록 해라! 공포와 고통의 소리를 높이며 말이다!
1 개요
록맨 ZX 어드벤트에 등장하는 폴스로이드.
불안정한 발판에서의 전투를 상정하여 개발된 국지전용 경량형 폴스로이드로, 덩굴 모양의 스파이크 매니퓰레이터를 각부에 장비하고 있기에 발을 디딜 곳이 없어도 몸을 고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상에서는 스파이크 매니퓰레이터를 본체에 내장한 상태에서 '벌브 폼'으로 변형되지만, 본래 전투형으로 상정된 것이 아닌지라 전투력이 급감한다.
발전용 고압 콘덴서의 전자파로 인해 전자 두뇌가 불안정하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특정 대상에 유독 흥분하는데, 특히 남성에 한해서는 극도의 흥분 상태에 도달한다고(...)... 근데 이런 일이 전작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2 작중 행적
신록의 타워 최상층에서 위법 헌터의 일원인 제리[1]를 습격하는 것으로 등장. 문제는 말이 습격이지, 사실상 변태짓을 하려고 했다(...). 당연히 제리는 이에 엄청 겁을 먹었고, 이때 그레이가 나타나자 그레이가 맘에 들었는지 객관적으로 자신을 방해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별 탈 없이 넘어갔다(...).
신록의 타워의 세큐리티를 폭주화시킨 장본인으로, 새로운 세계와 왕의 주춧돌이 되는 씨앗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신록의 타워에 헤매어 들어온 자들의 공포심을 먹이로 써서 싸앗을 성장시키려는 것. 이후, 본래 모습을 드러내고는 그레이를 다음 타겟으로 삼아 덤비지만, 결국엔 패배하고는 사망한다. 죽어가면서 남긴 말을 보면 나르시스트한 면모가 있는 듯.
이후에 우로보로스에서 마스터 알버트가 변신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 그레이 때문에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만나서 기쁘다!"라는 말부터 할 정도로 호모스러운 모습은 잃진 않았다(...). 이후에 보스 재생실에서 또 그레이에게 치근덕거리면서 덤비지만, 역시나 패배하고는 완전히 소멸.
단, 애쉬의 경우에는 회화가 완전 달라진다. 위법 헌터에게 치근덕대는 건 똑같으나, 애쉬가 나타나자 그레이 때와는 달리 그냥 애쉬를 무시한다(...). 이때, 애쉬를 무시하는 발언을 한 사이에 위법 헌터가 그 틈을 타서 도망치자 마구 역정을 내는 모습이 제대로 압권(...). 패배 시나 승리 시에 나오는 대사들도 애쉬를 아주 혐오하는 발언들 뿐이다(...). 되살아난 후에도 애쉬를 '끈질긴 계집' 이라 부르며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라는 말까지 할 정도니... 그야말로 호모 확정.
오오... 어째서... 날 거부하나...! 진화 없는 세계에... 빛 없는 미래에... 꽃을 피우려고 하는데...! - 그레이
그... 그오... 이런 여자에게... 두 번씩이나...! 그아아아아아악! - 애쉬
3 미션, 추락 현장에(墜落現場へ)
추락 현장에: "운송 열차를 파괴당해, 레기온즈 본부에 갈 수 없게 됐다. 열차 수리를 위한 파츠를 확보하기 위해 추락한 위법 헌터의 비공정으로 향하라." |
3.1 스테이지, 신록의 타워(新緑のタワー)
보스까지 도달하는 루트는 다른 곳은 쉽지만 중간 보스로 나오는 거미가 고비라 할 수 있다. 특히 매니아 모드에서는 이 거미의 난이도가 악랄해지기 때문에 여기서 매니아모드 진행을 포기했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
3.2 스크립트 (그레이)
3.2.1 1차전
3.2.1.1 시작시
로즈파크: "여기까지 도달하다니. 위법 헌터라곤 하나 볼만한 곳이 있는 남자다... 훗훗훗훗... 맘에 들었다고! 내 가시의 팔에 안겨 우리들을 위해 그 영혼, 흩뿌리도록 해라!" 제리: "히이익! 이, 이쪽으로 오지 마!" 그레이: "그만둬!" |
로즈파크: "호오... 달콤한 함정에 꼬여들어, 해매 들어온 꿀벌이 여기에도... 인가. 꽤나 멋진 소년 아닌가... ...맘에 들었다고. 제리: "우와아아앗!" |
그레이: "세큐리티를 폭주시키게 한 건 네 놈인가? 여기서 뭘 하고 있냐!" 로즈파크: "씨를 키우고 있었어. 새로운 세계, 새로운 왕의 주춧돌이 되는 씨앗을 말이야. 이 타워에 해메어 들어온 자의 공포심을 먹는 걸로, 이 씨앗을 성장시키는 거다." |
로즈파크: "나의 이름은 로즈파크... 너도 내 가슴에서 울도록 해라! 공포와 고통의 소리를 높이며 말이다!" |
3.2.1.2 패배
로즈파크: "핫-핫핫핫! 좋은 목소리로 울지 않는가! 끝내주는구나! 소년!" |
3.2.1.3 승리
로즈파크: "네 힘이... 이토록 강렬했을 줄이야...! 져... 져버린다...! 내 아름다운 꽃들이...! 우아아아아아아아악!" |
3.2.2 우로보로스
로즈파크: "또 만나서 기쁘구나. 소년...!" |
3.2.3 2차전
3.2.3.1 시작시
로즈파크: "내가 있는 곳에 와준거네! 기쁘단다, 소년! 네 영혼의 아름다운 짊을 내게 보여줘!" |
3.2.3.2 패배
로즈파크: "자, 하나가 되자! 같이, 록맨의 왕에게 영혼을 바치는 것이다!" |
3.2.3.3 승리
로즈파크: "오오... 어째서... 날 거부하나...! 진화 없는 세계에... 빛 없는 미래에... 꽃을 피우려고 하는데...!" |
3.3 스크립트 (애쉬)
3.3.1 1차전
3.3.1.1 시작시
로즈파크: "여기까지 도달하다니. 위법 헌터라곤 하나 볼만한 곳이 있는 남자다... 훗훗훗훗... 맘에 들었다고! 내 가시의 팔에 안겨 우리들을 위해 그 영혼, 흩뿌리도록 해라!" 제리: "히이익! 이, 이쪽으로 오지 마!" 애쉬: "스톱-! 네 상대는 이쪽이다!" |
로즈파크: "...뭐야 계집인가. 난 지금 바쁘다고. 이 남자의 혼을 빼고나면, 적당히 상대해주지. 거기서 기다리고 있어라." 제리: "우와아아앗!" |
애쉬: "세큐리티를 폭주시키게 한 건 당신인가! 여기서 뭘 하고 있었던 거야!" 로즈파크: "에에이! 성가신 여자다! 제물이 도망쳐버리지 않았나! 여기서 뭘 하고 있었던 거냐고? 좋다! 그렇다면 그 몸으로 똑똑히 기억해라!" |
로즈파크: "나의 이름은 로즈파크! 이 타워에 헤매들어온 이들을 제물로서 바치고 있다. 너도 제물이 되도록 해라... 새로운 왕을 위한 힘... 라이브메탈, 모델V의!" |
3.3.1.2 패배
로즈파크: "흥! 분하다! 내 아름다운 가시를 너 따위 때문에 더럽히게 되다니!" |
3.3.1.3 승리
로즈파크: "그... 학...... 이런... 건방진 여자의... 어디에.. 그런 힘이...! 져... 져버린다...! 내 아름다운 꽃들이...! 우아아아아아아아악!" |
3.3.2 우로보로스
로즈파크: "일부러 이런 곳까지 올 줄이야... 끈질긴 여자다." |
3.3.3 2차전
3.3.3.1 시작시
로즈파크: "...후우... 가능하다면 너와는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진 않았지만 말이다... 난 시끄러운 여자는 싫어한다고. 내 앞에서 사라져라!" |
3.3.3.2 패배
로즈파크: "더럽군... 내 가시를 더렵혀도 되는 건 강한 전사의 피 뿐이라고." |
3.3.3.3 승리
로즈파크: "그... 그오... 이런 여자에게... 두 번씩이나...! 그아아아아아악!" |
3.4 전투 패턴
어떤 난이도로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보스의 난이도도 천차만별이다. 비기너는 상당히 쉬우나 엑스퍼트부터는 로즈 스팅어의 상향과 필살기의 존재로 인해 난이도가 제법 상승하고 매니아 모드에서는 필살기의 범위가 크게 확장되기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초반에 상대하는 보스답게 난이도는 역시 무난하다.
- 로즈 스팅어(ローズスティンガー/Rose Stinger)
4방향으로 작은 가시를 발사한다. 발사되어진 가시들은 나아갈수록 간격이 점차 넓혀진다.
발동 속도가 제법 빠른데다가 범위도 넓기 때문에 초반에는 좀 성가신 패턴이다. 가까이 붙어 있으면 맞기 쉬우나, 이와는 반대로 로즈파크와의 거리를 벌리면 가시 사이의 간격이 넓혀지기에 회피가 상당히 쉬워진다. 일단, 요점은 절대 불필요한 행동은 하지 마라. 가만히만 있어도 회피가 상당히 쉬운 경우도 있으니(...). 보스가 전투 시작하자마자 이걸 사용하면 보스룸 최하단에 바짝 붙어있음으로써 쉽게 회피할 수 있다.
- 스파크 스팅어(スパークスティンガー/Spark Stinger)
충전된 가시를 3방향으로 발사. 히트하면 히트한 곳을 중점으로 삼각형 모양의 전격막이 형성된다. 로즈 스팅어의 차지 버전.
로즈 스팅어 때와는 달리 가시의 개수가 적어졌기 때문에 공격 범위도 줄어들어 회피는 로즈 스팅어 때보다 훨씬 쉽다(...). 뭐냐.
- 로즈 와이어(ローズワイヤー/Rose Wire)
각부에 장착된 스파이크 매니퓰레이터를 이용하여 공격하거나 폴에 감아 이동한다. 벌브 폼 상태에서는 비기너 모드 한정으로만 사용한다.
보스에게 근접하지 않는 이상은 맞을 일이 절대 없는 패턴이다. 벌브 폼 상태에서는 플라워 폼 때와는 달리 리치가 짧지만 발동 속도가 약간 빨라진다.
- 스파크 와이어(スパークワイヤー/Spark Wire)
각부에 장착된 스파이크 매니퓰레이터를 이용하여 공격하거나 폴에 감아 이동한다. 로즈 와이어와의 차이점은 충전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인지라, 폴에 감으면서 이동하면 그 감겨진 폴에 전류가 발생한다. 발생된 전류는 폴의 상하로 이동한다.
로즈 와이어 때처럼 돌파하면 된다. 전류가 흐를 시에는 재빨리 그 폴이 있는 위치를 벗어나고.
- EX Skill - 기가 레이저(ギガレーザー/Lightning Beam)
HP의 절반이 닳았을 시 사용하는 필살기. 플레이어가 지상에 있을 때 로즈파크 역시 지상으로 이동하고는 HP를 서서히 회복시키면서 충전을 한다. 그리고 거대한 전격 레이저를 발사하면서 천천히 상승한다. 레이저가 다 발사되고 난 후에는 레이저가 닿은 폴에 전류가 흐른다. 반대로 플레이어가 보스룸 상단에 있을 경우에는 상단 부근에서 차지하고는 그대로 레이저를 발사하면서 천천히 하강한다. 차지하는 동안에는 무적 판정이다.
레이저가 발사될 때 상승할 시에 플레이어 역시 이에 맞춰 벽을 타고 올라가거나 상단에서 발사할 시 재빨리 아래로 내려오자. 사실, 하단에서 발사할 시에는 레이저의 높이가 플레이어의 높이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하기 때문에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되지만(...)... 단, 매니아 모드에서는 3방향으로 레이저를 동시 발사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꼼수는 불가능하다. 3방향으로 늘어났기에 공격 범위가 엄청나게 상향된 편. 레이저 사이로 그대로 버티는 것으로 회피할 수도 있으나 너무 무모한 짓이다. 차라리 보스의 뒤로 넘어가는 것이 훨씬 낫다.
3.5 메달
- 동메달: 로즈파크가 벌브 폼 상태일 때 쓰러뜨리기. 보스가 좀처럼 내려오질 않는지라 은근 어려워 보이지만, 테티스의 얼음 속성 공격을 날리면 쉽게 떨어진다. 혹은 바이프로스트 더 크로코로이드로 변신해서 근접하기 전까진 아이스 팽으로 자잘하게 데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 은메달: 아고일 더 시서로이드&우고일 더 시서로이드로 쓰러뜨리기. 데미지가 그렇게 잘 나오지 않는지라 시간이 좀 걸리지만, 금메달 획득 조건보단 훨씬 나은 편.
- 금메달: 로즈파크로 변신해서 쓰러뜨리기. 그 처참한 성능의 로즈파크로 쓰러뜨리는 것은 정말 고역이지만, '로즈파크로 공격하는 것'일 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지 말라는 법은 없기에 공격 회피를 위해 다른 형태로 변신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 메달을 획득하려는 대다수의 경향은 너 죽고 나 죽자 식의 플레이지만, 내성이 있는 스파크 스팅어를 쓰지 않고 적당한 곳에 자리 잡고 로즈 스팅어만 난사해주면 노 데미지 클리어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그리고 운 좋으면 동메달도 같이 획득할 수 있다.
4 트랜스 온
벌브 폼의 경우는 이동 속도가 무슨 팽이처럼 빙글빙글 도는 형식으로 이동하는지라 상당히 느려터진데다가, 원거리 공격도 지상에서는 머리에서 발사하는 것 외에는 전무하기에 이 상태에서의 성능은 그야말로 쓰레기. 단, 플라워 폼 상태일 시에는 로프에 매달려 자유자재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어 특정 맵에서 스테이지 공략이나 숨겨진 아이템 획득을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5 기타
- 로즈파크라는 이름의 기원은 당연히 장미를 의미하는 '로즈(Rose)'. 참고로, ZX 어드벤트에 등장한 폴스로이드 중 일본판과 영문판 이름이 동일한 몇 안 되는 경우다. 나머지는 바이프로스트 크로코로이드와 아고일 더 시서로이드&우고일 더 시서로이드.
- 일회용 캐릭터지만, 2가지의 변신형이 존재하며 비정상적인 머리(...)와 그레이나 애쉬로 플레이 시에 회화가 크게 달라지는 등으로 인해 제법 개성이 강렬한 편. 성우의 연기도 이런 로즈파크의 개성을 한 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 고압의 전류에 의해 AI가 비정상적으로 변해버려 이상 행동을 보인다는 점에서 록맨 제로 3에 등장하는 팔심관의 일원인 볼틸 비블리오를 닮았다. 말투나 행동에서 다소 호모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정신적 후속작인 푸른 뇌정 건볼트의 판테라와 묘하게 비슷하고.
6 갤러리
6.1 스프라이트
6.1.1 스크립트
벌브 폼.
플라워 폼.
6.1.2 필드
벌브 폼.
플라워 폼.
- ↑ 이 위법 헌터는 나중에 그레이&애쉬를 보고는 자신들의 비공정을 습격한 자의 동료로 착각하고 완전 패닉 상태에 빠졌으나, 이후에 모델 V에 의해 공포의 감정이 먹혀버려 그대로 흡수당하고 만다.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