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플라워링 하트/등장인물
“이제 온 세상이 절망에너지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1 소개
나이 : 36세 특징 : 플라워링 왕국을 지배하고 나아가 인간세계를 절망에 빠트리려는 악의 화신으로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를 뽑내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상냥하고 따뜻해 보이지만, 사실 그녀의 속 마음은 얼음처럼 차갑고 냉정하며 잔혹한 어둠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의 상처 때문에 희망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세계를 향한 증오가 너무 크다. 목적 : 인간들에게 행복의 빛을 전달하는 마법계의 하트플라워를 완전히 없애고 절망에너지를 사용해 플라워링 왕국을 암흑의 마법계로 만들어 인간들에게 불행의 어둠을 전달하려는 것. |
마법계의 플라워링 왕국의 왕비로 마일드 왕의 계비이자[1] 트럼프의 친모다. 겉으로 보기엔 상냥하고 따뜻해 보이지만, 사실 그녀의 속 마음은 얼음처럼 차갑고 냉정하며 잔혹한 어둠의 힘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온갖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않는다.[2]
2 작중 행적
절망 에너지를 이용하여 플라워링 하트에 깃든 희망 에너지(하트 플라워)를 없애고 플라워링 왕국과 인간세계를 지배하려는 거대한 음모를 꾸미고있다. 아들인 트럼프와 그의 약혼녀인 슈엘도 그녀의 신임을 얻고 차기 국왕이 되기위한 목적으로 인간계로 파견되어 절망 에너지를 모은다. 이때문에 배다른 아들인 체스는 그녀의 야망을 막으려하지만 이미 칸나비스는 주변의 신하들과 군대를 자기 실세로 만들어 체스를 뒤쫓았고 결국 체스는 절벽에서 떨어져 인간계로 추방된다.
트럼프와 슈엘이 파견된지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도 하트 플라워에 절망 에너지는 커녕 오히려 희망 에너지가 갈수록 커져가자 불안감이 증폭된다. 11화에서는 신하들과 면담을 나누는데 신하들이 트럼프가 인간계에서 절망 에너지를 모으는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하자 칸나비스는 트럼프는 마음이 약해서 슈엘이 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절망 에너지를 모으는 것을 약간 꺼려하는 트럼프의 성격을 보면 당연한 조치.
17화에서는 마오로부터 트럼프와 슈엘이 아리 일행과 가깝게 지내는 바람에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트럼프와 슈엘을 다시 마법계로 불러낸다. 트럼프에게 체스가 사라졌다고 해서 저절로 국왕 자리가 넘어오는 게 아니라며 질책까지 하는데 트럼프는 오랜만에 보는 아들을 못미더워하는 어머니를 되려 원망할 뿐이다.
[[파일:/20160428_168/28686_146181267567406OB9_JPEG/%C7%C3%B6%F3%BF%F6%B8%B5_%C7%CF%C6%AE_18%C8%AD.mp4_000455791.jpg]]
사실 과거에 칸나비스는 자기 배에서 낳은 아들인 트럼프가 아니라 배다른 자식인 체스를 차기 국왕으로 내세우려고 했다. 체스와 함께 왕위 수업을 듣던 트럼프를 수업 도중에 병사들을 시켜 끌어냈을 정도로 친아들에게 냉정하게 대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는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것이다.[3] 한마디로 현재는 트럼프와 슈엘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밖에 생각하지 않고 있는 듯.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25화에서 본격적으로 절망을 퍼트리기위해 움직인다. 아리를 완벽하게 절망에 빠뜨리면 아리를 도와 희망 에너지를 모으던 체스도 절망에 빠질 것이라 생각하고 슈엘에게 왕국의 왕비가 될 사람이란걸 증명해보이라고 말한다. 슈엘은 아리의 애완견인 해피를 플라워링 왕국에 숨길 생각이었는데 하필 지나가던 트럭에 해피가 치여 아리가 더 큰 절망에 빠지자 본인도 이렇게까지 크게 일이 벌어진게 죄책감을 느낀건지 괴로워하고있다. 결국 아리가 해피의 목숨의 빼앗으려다말고 아리에게 자신의 진실을 고발하자, 그렇게 믿고 친구일거라 생각했던 슈엘의 배신감을 느낀 나머지 아리의 엄청난 절망 에너지가 폭주상태에 이르지만, 죽어가던 해피의 신음소리가 아리의 귀에 닿는 바람에 절망 에너지를 모을 기회는 사라졌다.
“몰락한 귀족의 딸이라 그런지, 정작 중요한 순간엔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는군요.”
26화에서 슈엘의 미스터리 퍼퓸에 어둠의 마법을 걸어 앞으로 1번밖에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만드었는데, 슈엘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어 이번에야말로 해피를 없애고 아리를 완전히 절망에 빠뜨리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슈엘은 미스터리 퍼퓸의 마지막 힘으로 해피를 죽음의 문턱에서 살려내고 왕비가 되는 꿈보다 아리와의 우정을 선택했다. 슈엘이 시즌1 마지막에 아리 일행과 화해하고 그들의 편에 합류했기때문에 시즌2에서는 본인이 직접 움직일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