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멤버 | |||
| 오너 | 메인 파티셰 | 서브 파티셰 | 가르송? |
| 타치바나 케이이치로 | 오노 유스케 | 칸다 에이지 | 코바야카와 치카게 |
| 神田 エイジ（かんだ えいじ）/ 양기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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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등장인물. | |
| 성우 | TVA - 미야노 마모루 드라마CD - 추가바람 |
| 실사일본드라마판 배우 | 쟈니즈 - 타키자와 히데아키 |
| 실사한국영화판 배우 | 유아인 |
1 개요
설정상 21세에 플라이트급 세계 챔피언인 프로복서로 별명이 링 위의 쟈니스. 그래서인지 일드판에서 에이지를 담당한 배우는 진짜 쟈니즈, 타키자와 히데아키일 정도.
2 앤티크 합류 경위
승승장구하던 프로복서였지만 망막박리판정으로 반강제로 은퇴, 복싱을 그만두고 뭘 해먹고 사나 고민하며 길을 걷다가 앤티크의 점원 모집 광고를 보고 찾아왔다가 그대로 채용.
꽃돌이스러운 외모 덕에 타치바나 케이이치로는 접객을 시키려고 했지만 본인의 강력한 희망과 오노 유스케의 요청으로 오노의 제자로 들어가 앤티크의 견습 파티셰가 된다. 단 것을 좋아하고 파티셰로서의 센스도 꽤 좋다고 오노가 평했다.[1][2] 그리고 오노의 취향과는 거리가 먼(오노의 취향은 타치바나, 치카게같은 타입) 덕에 사심없이 그를 가르쳐 자신의 후계자로 키우고자 한다.
3 산전수전공중전우주전 숙련
주역 4인방 중 가장 파란만장한 과거의 소유자.
원래 동네에서 날리던 깡패출신으로 말도 걸걸[3]하고 막나가는 인생이었다. 여성편력이 엄청났다고 한다. 빼어난 외모 덕에 다가오는 여성들이 많았고 그의 주의는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막는다." 라는 막장주의였기에 같이 논 여성들이 엄청난 숫자라고 한다.[4] 게다가 엄청난 망나니여서 그를 키우다시피한 관장(이자 양아버지)도 15살 주제에 술 퍼마시지, 사람 패지, 돈 퍼쓰지, 내 지갑에서 돈 훔쳐가지. 저런게 권투실력이나마 없었으면 진작에 때려죽였을 정도로 개망나니였다.라고 회상할 정도였다. 하지만, 복싱을 시작하면서 개과천선했고 챔피언 방어전하면서 모은 돈은 고아원에 전부 기부하는 앤티크 사람들 중에선 최고로 천사. 복싱하던 시절 감량 덕택에 좋아하는 단 것을 못 먹은 거에 대한 한이 크며 앤티크에 들어온 이유도 좋아하는 케이크를 원없이 먹어보기 위해서였다나. 하지만 가게에 팔 음식을 마구 먹을 수는 없고, 남는 경우가 아니면 시식용으로 판매전에 하나만 먹을 수 있을 뿐.
날라리 시절 가락이 남아서인지 사장인 타치바나나 자기보다 한참 연상인 치카게에게도 시건방지게 대한다. 실제로 초반에는 제빵을 열심히 배우면서도 '아무리 약한 복서로라도 돌아갈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 라며 복싱에 미련이 남은 모습을 보였지만, 갈수록 진지한 제빵사로 거듭난다. 제빵 스승인 오노에게는 처음부터 무한한 신뢰와 존경의 염을 표했으며, 오노는 "재능도 재능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제빵사"라고 칭찬했다. 후반에는 제빵공부의 일환으로 타치바나와 오노가 반강제로 프랑스어 학원을 보내는데 이때도 겉보기엔 마지못해 다니며 불성실하게 배우는 것처럼 보였지만 알고 보니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었다고. 불성실해보이는 이유는 오노가 자기가 쓸모없다고 유학보내서 내치려는 건 줄 알아서. 진짜 쓸모없었으면 유학까지 보내주겠냐
고아로 자란 파란만장한 과거 때문인지 쓸모있는 사람이 되는 것에 의외로 집착한다. 날라리로 살다가 복싱을 시작하면서 그래도 좀 사람이 됐지만 그 복싱도 못하게 된데다, 이기기만 하면 자신의 쓸모를 입증할 수 있는 복싱과 달리 제과제빵은 그런 점을 알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갈등했었다고. 자신의 양아버지인 예전 체육관 관장이 집으로 돌아와서 다시 같이 살자는 소리도 했었지만[5] 확실하게 기술자로서 한 몫을 할 수 있게 되면 돌아가겠다며 거절했다.
명대사는, "케이크 가게는 케이크 만드는 놈이 신이야!"
타치바나, 오노, 에이지의 성우가 기동전사 건담 00의 주역들이라 애니 보고 있으면 뭔가 기분 묘해진다.
영화에서는 원작의 에피소드도 많이 잘리고,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었다.
4 결말
원작 후반부에서는 프랑스어 학원 여자 강사와 친해지면서[6] 그녀의 소개로 어학연수 겸 제빵공부를 위해 프랑스로 떠난다. 처음에는 오노가 자기를 버리는줄 알고 거부반응을 보였지만 오노가 자기 보조가 아닌 제빵사로써 재능이 있다고 밀어주자 열심히 배운다. 그 덕에 제빵공부 결정도 초광속. 타치바나가 네놈같은 건달이 어떻게 해외를 나가?라고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세계챔피언으로 해외원정을 자주 다녀서 여권도 있고 출국수속도 광속으로 처리. OTL
여담으로 동인지에서는 의외로 센스가 빨라 선생님과 사귀게 된 사람들을 곧장 캐치해 낸다.
- ↑ 정확하게는 스콘 같은 컨트리풍 과자는 칸다가 센스가 있다고 말했다. 이말에 곧장 의기양양.....
- ↑ 실제로 처음에 제과제빵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도 케이크를 시식해보고는 한번에 특장점을 짚어냈다.
- ↑ 타치바나 케이이치로의 외할머니와 이모가 앤티크를 방문한날 81세인 케이이치로의 외할머니에게 할머닌 몇살 먹었수? 이야~, 나 이렇게 이쁜 할머닌 생전 첨이야라는 시건방진 개드립을 날려 앤티크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순수한 칭찬이라 그분들은 좋게 받아들였지만.
- ↑ 그땐 여자는 몸만 주면 누구라도 상관없었다고.
- ↑ 자신은 복싱도 그만둔 입장인데다 제빵 일을 시작하면서 몸에서 단 냄새가 마구 풍겨대서(...)체육관의 다른 선수들이 감량하는 데 방해가 되자 제 발로 나가 살게 되었다.
- ↑ 말이 친해졌다지 상당히 깊은 관계로 보인다. 프랑스에 가서 고향에 인사까지 드리러 갈 예정이라니(...) 참고로 여자쪽이 4살 정도 연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