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초트 죠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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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ンツォート・ジョグ

성우는 슈퍼로봇대전 EX에서 메구로 코스케. PSP판 슈퍼로봇대전 OG사가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 콘노 준(金野潤)으로 변경.[1]

슈테도니아스 연합군 소령. 제 102 특수공작 소대의 대장. 상사와 같이, 부대의 특성 때문에 소령이면서 소대장이다. 마장기신 1장 시점에선 별 볼일이 없었는지 두각이 없었으며 슈퍼로봇대전 EX의 주된 적 지휘관으로 등장해 활약했다. 마장기신 제 2장에서는 라세츠의 지휘하에 들어가서 그의 부관이 되었다.(이 때, 중령이 되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매번 등장해서 안습하게 지고 나가는 그런 불쌍한 중간 악역 같은 느낌의 캐릭터. 그래서인지 항간에 떠도는 그의 별명중 하나는 패배 오타쿠(…)

다혈질이며 자존심 강한 성격. 마장기신 조자들에게 계속 당한 것이 열받아서, 마장기신 조자들에게 특히 적대감이 강하다. 악역임에도 비정상적인 야심이나 악의 같은 것은 별로 보이지를 않고 출세라든지, 위에서 까라고 해서 깐다든지 의외로 평범한 묘사가 많다. 라세츠에게 붙어서 활동한 것도 출세하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저지른 게 많으니 역시 악역은 악역.

EX 에서는 마사키 안도 루트 초반부에 적으로 자주 만나게 되며 여타 슈테도니아스 측 인간들 처럼 지상인의 신의없음을 비판한다. 수송 임무중에 도적질을 노리던 슈우 시라카와에게 걸려서 강냉이가 털리는 등 꽤나 안습한 행보를 보여준다.

라세츠의 부하이긴 하지만 라세츠를 대하는 평소 말투도 꽤 거칠며, 라세츠의 교활한 부분은 그다지 좋게 보지 않았다. 그렇지만 라세츠도 좋게 본 듯하며 라세츠는 죠그를 "입은 무겁지만 자존심이 센 것이 단점" 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루트에 따라선 라세츠와 같이 계속 싸우다가 사망하기도 한다. 전 루트의 후반에 라세츠와 함께 핀치에 몰릴때마다 "난 출세를 해야 한단 말이다!" "내 출세는 날아가버린거냐!!" 라고 외치는등 출세에 대한 집착이 심한듯 하다.

EX에선 튜티 놀백에게 한 눈에 반했으나 바로 차였다. 왠지 자기 이름을 풀 네임으로 부르면 싫어한다. 마장기신 DS에서 이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그가 태어난 나라는 라 기아스에서는 특이하게 성-이름순으로 이름을 부르기 때문이며, 그는 이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슈테도니아스는 연합국이므로, 문화가 다른 여러 나라가 공존하고 있다.)

슈퍼로봇대전 EX에선 상당히 못 생긴 얼굴이었다. 볼이 퉁퉁하게 생겨서 정말 3류 악역 같은 느낌이었으나 LOE에서는 갸름해져서 미청년이 되었다. 다이어트 대성공인가...

역대 탑승기체는 진오우, 다이온, 듀락실 등 꽤 다양한 마장기를 탔지만 특히 EX에서 초마장기보다 강하기로 악명 높던 이동요새를 탄 적도 있다. 그래서 팬 사이에선 죠그하면 이동요새라는 인상이 강하다. 마장기신 DS에서는 컷인도 있다. 참고로 이 게임은 왠지 적 남캐들은 컷인이 넘쳐나면서 아군 남캐들의 컷인이 희귀한 특이한 경향이 있다. 죠그도 그 수혜자

  1. 뭔 우연인지, Ex시절의 성우는 마크로스의 캄진을 맡았던 성우고, 리메이크때 바뀐 성우는 하필이면 그 캄진의 오마쥬캐릭인 템진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