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티 놀백

이 항목은 일본게임, 슈퍼로봇대전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의 등장인물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개요

파일:Attachment/튜티 놀백/test.png

원어 표기나이출생지성별스리 사이즈
テュッティ・ノールバック20세핀란드여女85[1]/58/84
성우탑승 마장기
이노우에 키쿠코팔크/갓데스/리젤리오르 AR

Tytti Norrback. 핀란드 발음으로 한다면 튀티 노르바크[2]이며, 성씨에서 미뤄보아 스웨덴핀란드인이다.

2 캐릭터의 성향

심지가 굳고 확실한 성격의 금발 미녀.

마사키 안도가 라 기아스에서 처음으로 만난 사람으로, 마사키의 누나와도 같은 존재이다.[3] 마사키에게 잔소리를 하는 적도 많지만 마사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가족같은 존재.

어쩐지 라 기아스에 대한 설정을 줄줄 꿰고 있어서 게임 중에서 여러가지를 줄줄 설명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대체로 설명역. 아군을 통솔하는데도 능하고 작전이나 계획을 짜는데도 재능이 있어서 참모 역을 맡기도 한다. 마장기신 2부에선 마장기 파일럿들을 대표해서 랑그란 정부와 협상하는 역할도 맡고있다.

아름다운 외모에다 성격도 좋으니 주변에 반하는 남자들이 꽤 많으며, 리카르도 실베이라로부터 몇번이나 대쉬를 받았다. 리카르도의 가벼운 성격과 잘 안맞아서 자주 싸우긴 했지만 마음은 서로 통하고 있었던 것 같다. 리카르도 말로는 1부 후반에 가면 만리장성을 쌓은 것 같은 묘사도 종종 있다.[4] 또한 한 편으론 페일로드 그란 빌세이아에게 동경과 연민의 감정을 품고 있다. 그러나 둘 다 사망...

이렇게 그녀가 사랑한 남성은 하나같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연애를 두려워 하고 있다. 심지어 캐릭터 사전에서도 '불행을 부르는 여자'라고 대놓고 언급할 정도로 공식 패턴화.

과거에 양친과 오빠를 살인귀 루비카 하키넨에게 살해당한 것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으며, 루비카는 그 트라우마를 이용해서 튜티에게 최면술을 걸어둔 상태. 루비카의 목소리로 "그날처럼 말이지"이라는 단어를 듣게 되면 최면에 걸리게 되어 루비카가 시키는대로 하게 된다 (실제로 최면 때문에 리카르도를 죽일뻔 했었다.)

2부에서는 루비카가 강력한 마장기를 끌고 와서 "최면 걸 필요도 없다"라고 잘난척을 해대다가 끝내는 황천에 가게 되었다.

물에 관련된 기체를 탐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못한다. 또 단것을 지극히 좋아해서 음식맛을 내는데 문제가 있어, 스스로 요리하겠다고 해도 주위에서 뜯어 말린다. 설탕에 홍차를 타먹는다(홍차에 설탕을 타먹는 게 아니다!)는 설까지 나올 정도(본인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 없다...). 리메이크에서는 리카르도가 사랑하는 사람이 먹는 거니까 같이 먹겠다며 튜티가 설탕을 통으로 넣은 (이벤트 CG에 넣는 장면이 있다.) 스키야키를 집어먹었다가 너무 달아서 코피를 흘리고 쓰러졌다. 2에서도 이 괴식성이 다시 나오는데 이번에는 쿠키맛 설탕으로 미오를 옥쇄시켜버린다. 그리고 2차 OG에서는 홍차에 설탕을 부어서 유우키를 좌절하게 만드는가 하면 종료 메세지에서 아이비스와 홍차를 맛있게 마시는 장면으로 다시한번 충공깽을 선사한다. 그렇다면 아이비스의 식성도....?!
POJ에서는 파르페에 꿀을 통으로 부어먹는다(...) 심지어 여분의 꿀을 상비하고 다니는거로 판명.

사우나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다. 사우나의 본고장 핀란드 출신 답다. 그리고 스키와 운전을 잘한다. 특히 운전은 A급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으며 F1 레이서가 유혹한 적도 있다고 한다.

DS판 리메이크에서는 성우 개그가 추가. 사신강림 루트에서 바닷가에서 놀러가, 나이가 같은 사피네 그레이스의 수영복을 보고 "나이 생각 좀 하시지"라고 한 마디했다가, 사피네의 "너하고 나 동갑이거든요?"라는 반격을 받았으나, "어머 난 17세야"로 회피. 사피네는 당연히 "어이어이"로 태클을 걸었다.(…)[5] 정작 성우인 이노우에 키쿠코는 오래전부터 이 캐릭터를 맡았지만 마지막으로 연기한게 99년 이였기 때문에 마장기신 시리즈가 리부트 하기전 까지는 이런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사실조차 까먹고 있었다고 오키아유 료타로가 증언했다. 리부트 이후에는 홍보영상이나 라디오에 나오기도 했는데 지금은 기억하는 모양.

마장기신 2에서는 성장기가 분명 끝났는데도 가슴 사이즈가 커져서 90 대에 진입했다고 한다. 그리고 네이밍에 매우 신경을 많이 쓴다. 그리고 LOE에서 언급되는 수영을 못한다는 설정이 프레시아 루트에서 확정으로 공개. 시모누와 겐나지에게 코치를 받는 모습이 나온다.(CG에선 비트판을 잡고 겨우 헤엄치는 포즈다.)

전용 BGM은 '물과 늪의 나라로부터'

마장기신 3에서는 초반부터 활용이 가능하며 슈테도니아스 루트를 타면 주역급으로 비중이 늘어난다. 더불어서 아크레이드 바롬에게 그 특유의 요리센스(...)를 체험시켜주기도. 하지만 루트가 진행될때마다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는등 방황하는 우유부단한 면을 보이는지라 슈테도니아스 루트의 스토리가 악평을 받게 돼버렸다. 마냥 웃어넘길 수가 없는게, 전작들에서 나온 불행 레퍼토리가 재현되기라도 한다면 누구랑 이어지던 말 그대로...[6] 거기다 본인 역시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떨어뜨리면서 이상한 여자 취급을 받는중...

성능은 PN관통을 가장 일찍 배우며 능력치도 사격 위주 책정이며 행운도 일찍 배운다.
(불행녀인 튜티에게 행운이 빨리 생기는건 좀 이상하지만...) 조금만 신경써서 키워도 최강캐 반열에 오르게 된다. 특히 p병기인 캐터랙트 스플래시의 성능이 우수해서 조자와 한껏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딸리는 스토리라인은 성능으로 커버한다

4편인 마장기신 F에서는 잠시 안티라스 대와 떨어져있다가 사건이 발생, 슈우와 합류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갓데스를 포함한 마장기신 전부가 행방불명된 관계로 초반에는 알메라 공화국의 마장기, 리젤리오르 AR에 탑승. 후반에 갓데스로 갈아탄다. 약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하며 마장기신 파일럿 중 유일하게 초반부터 있는 만큼 육성이 편리. 거기에 어느 루트로 가든 포제션을 한다. 초반부터 있는 이유는 테라다가 밝히길 슈우와 제대로된 회화가 가능한 인물은 마장기신 캐릭터 중 튜티가 유일했기 때문이라고 한다.하지만 진행중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사신교에 납치, 갓데스와 같이 얼음 결계에 갇히는 수난을 당한다.뭐 이건 다른 마장기신과 마장기신 조자들도 마찬가지였지만.

참고로 4에선 즈볼바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아무리 다쳐서 입원해 나올 수가 없는 상태라곤 하지만 이상할 정도로 언급되지 않은 걸 보아 해당 루트의 내용이 워낙에 욕을 처먹자 아예 즈볼바를 만나지 않은 쪽 내용을 정사로 처리해버린 모양이다. 안습...[7]

3 프레키/게리

튜티의 패밀리어. 성우는 각각 오키아유 료타로(프레키)/이나다 테츠(게리).[8] 마사키의 고양이 패밀리어를 무시한다. 그런데 튜티가 시로와 쿠로의 귀여움을 보고서, "나도 고양이로 할껄 그랬나"라고 말했을 때는 엄청 충격먹었다. 늑대가 개과라서인지 고양이과인 시로와 쿠로하고도 사이가 안좋다.

성별은 없고 대신 프레키가 양이고 게리가 음. 북구신화의 주신 오딘이 데리고 있는 두마리 늑대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기회가 되면 튜티의 외모를 찬양하는데. 패밀리어는 그 사람의 무의식이 반영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튜티도 어느정도 나르시스트의 자질이 있는 듯.(…) 뭐 두 패밀리어 부터 천재 형제 목소리이니...쿠로, 시로 수준으로 프레키와 게리도 개그 대사도 많은 편으로 전투 대사중에는 '팔이 불끈불끈한데요' ->아니, 앞다리 아니냐? 하는 식으로 개그를 하기도 한다. 이거 말고도 몇 개 더 있다.

POJ에서 아크레이드가 마장기신 패밀리어는 조자의 무의식의 일부임을 알게되자 "얘네들을 말로 구슬리면 튜티님도 나한테 끌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금방 포기하긴 했지만), 이 생각을 눈치챈 프레키와 게리는 글자 그대로 엄청난 위기감을 느꼈다고 한다(...)
  1. 단 초기 설정이고, 지금은 90넘는다고...
  2. 최초로 한글화된 OG문드웰러즈에서 대사로 언급이 되는데 튀티로 번역되었다.
  3. 실제로 마사키의 누나를 자칭한다. "누나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같은 식으로. 물론 마사키는 "누나라고 하지마."라며 질색을 한다.
  4. 2에서 미오가 정령계에서 리카르도와 싸운 이야기를 하자 이븐 대신관에게 정령계로 가면 리카르도를 만날 수 있냐고 급히 물은 것을 보면 그때까지도 마음에 두고 있었던 모양.
  5. SFC판 마장기신이 나왔을 때는 아직 이노우에 키쿠코가 17세 드립을 치기 전이었다.
  6. 실제로 즈볼바는 해당 루트 종반에 불행 테크를 타게 되기도 한다. 게다가 이것 때문에 튜티가 포제션을 달성해버렸다. 이외에도 중단 메세지 중 하나에서는 프레키와 게리가 즈볼바와 계약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 계약서의 내용인즉 "어떠한 불행이 닥쳐도 책임 못 짐" 거기에 즈볼바의 반응은 "불행따위 튜티씨랑 나랑 힘을 합치면 넘길 수 있어!"(...) 손발이 오그라져서 버틸 수가 없다!
  7. 즈볼바는 나오진 않지만, 로드니가 좋은 사람 생겼다고 언급하고 동시에 아크레이드가 차였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름만 안 나올 뿐...만났다는 것은 세계관에 받아들여졌다. 다만 뭐, 튜티가 알메라와 라다트 사이의 해협을 건너가려고 했을 때 마구키가 우글우글 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즈볼바의 생존여부는 불명...
  8. 두 성우가 하겠다고 자원을 해버리는 바람에 브란슈타인 형제가 되었다고 한다. 도기 크루거, 코마무라 사진 등 개같은(?) 역할을 좋아한다는 이나다 테츠가 먼저 자청을 했고, 그렇다면 아예 형제가 해야하지 않겠나며 오키아유 료타로가 따라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