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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상호 |
생년월일 | 1997년 4월 3일 |
국적 | 대한민국 |
아이디 | MaybeCatch |
포지션 | 정글(Jungle) |
티어 | 챌린저 |
소속팀 | 스베누 소닉붐 (????.??.??~2015.12.31) DetonatioN Gaming (2016.01.07~2016.6.28) |
롤챔스 프로팀 역대 최약의 정글러이었던 선수[1]이제는 일체정?
김동준 : 캐치선수에 대한 선수들의 평가가 정말 안 좋습니다.
기량은 이 한마디로 정리된다. 탑의 소울 선수와 함께 롤챔스 레벨이 아니라는 평가가 중론. 그나마 2라운드 들어 스베누가 승리한 세트에서는 선전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반대로 질 때마다 압도적으로 망했다.
캐치 이전 세대에 롤챔스 최악의 정글러로 평가받았던 선수들을 꼽자면 시즌 4의 소위 정글흉가 R가문(...)으로 불리는 선수들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당시의 R가문과 캐치의 근본적인 차이는 바로 개인기량이다. R가문 정글러들은 기본적으로 출중한 개인기량을 가지고 있었으나 방송경기 적응 문제나 팀 케미스트리의 문제 등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다. 당장 R가문 정글러 중 가장 꽃피지 못한 레이더조차 롤 마스터즈에서 리 신으로 미친 피지컬을 발휘하며 하드캐리를 보여준 경험이 있고, 당시 레이더보다 솔랭에서 더 날아다니던 레인오버와 리얼폭시(현 체이서)는 시즌 5에 포텐이 폭발하며 어느새 각각 유체정과 한체정 소리를 듣고 있다.[2] 하지만 캐치가 시즌 5의 방송경기와 솔랭에서 보여주는 경기력 속에 다음 시즌을 바라볼 잠재력이 얼마나 존재하는지는 다소 의문이다.근데 스베누 입장에서는 큐빅 시절 탑정글에 비하면 소울과 캐치가 업그레이드된 것이라는게 더 안습하다[3]
마침내 진에어를 상대로 1승을 따내며 큰 감동을 주기는 했지만 결국 팀에서도 1라운드 후반부터 정글 모집 공고를 냈고 2라운드 진행중에 서브인 Flaw가 챌린저스 리그 2에 출전, 다시 서머 시즌 종료 후 또 정글러를 모집하는 등 입지가 많이 위태롭다.
그리고 그 플로우 선수가 승강전에서 에버를 상대로 말 그대로 초하드캐리를 선보이고 플로우의 압도적인 초반 영향력에 의해 무난히 성장한 소울 선수가 1인분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음 시즌 캐치를 롤챔스에서 보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하지만 우리는 서머 시즌 중반에 투신 대신 라일락이 정글로 출전했던 것을 잊으면 안된다
그리고 그 Flawless 선수가 롤드컵 준우승팀 타이거즈와의 케스파컵 12강을 초 하드캐리함에 따라 다음 시즌 벤치행은 반쯤 확정으로 보인다.
챌린저로 티어를 올리며 자신에 대한 비판을 잠재우나 했지만 결국 플로우리스 선수의 폼이 너무 물이 올라서인지 비비드에 이어 팀을 떠나게 되었다.근데 스폰이 불안해서(...)
그리고 비비드 선수와 함께 일본 최강팀으로 알려진 데토네이션에 입단했다. 한국 프로 출신 선수가 LJL에 출전하는 것은 이 둘이 최초이다. 다만 롤챔스 물을 먹어본 플레이어가 LJL에 처음이라는 것은 틀린 말인데, 이미 MKZ 소속으로 롤챔스 무대를 밟았던 프록신이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의 서브 정글러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그리고 캐치는 LJL 가서 KDA 1등 먹고 있다..(캐치는 2등이고 서브로 한번 출전한 원딜이 KDA 11로 1등을 차지하고있다 ) 아마도 LJL이 운영 면에서는 같은 와일드카드인 브라질이나 터키보다 훨씬 떨어지는 지역이고, 캐치와 비비드는 롤챌스부터 상당히 프로생활을 길게 했기에[4] 이것이 리그 평균적인 메카닉의 격차, 그리고 데토네이션 라이너들이 갖고 있는 LJL에서의 높은 위상과 더불어 강력한 장점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보인다. 2주차 7th heaven과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참조하면 1세트는 캐치와 비비드의 콤비플레이로 봇에서 킬을 내자롤챔스에서 보여준 적 없는 환상적인 알리스타 렉사이 에어본 연계는 덤 이것을 굴려서 퍼펙트게임(!)으로 연결시켰고, 2세트는 시종일관 밀리다가도 게임이 중후반이 되자 운영으로 스무스하게 역전하는 시나리오를 보여줬다.그브궁으로 정확한 킬캐치는 덤
그리고 결승전도 니달리로 캐리하며 명실상부한 일체정이 되었다. 여전히 한국에서는 LJL 전체를 비하하는 목소리가 있긴 하다.작년 캐치 기량을 생각하면 할 말은 없을거다 이번 IWCI 최강은 브라질의 INTZ가 아닐까 하는 평가가 많은데 캐치가 브체정으로 불리는 Revolta를 이기고 팀을 MSI로 이끌 것인가, 그리고 MSI에서 뭔가 보여줄 수 있을까 모두 흥미로운 포인트다.
다만 IWCI 2일차까지 캐치와 DFM의 모습은 굉장히 안좋다. 미드 정도만 1인분을 하고 특히 운영은 와일드카드 치고는 준수하지만 소위 난전 및 합류전에서 코리안 듀오를 중심으로 너무나 약한 모습만 보여서 2일차까지 1승 3패. 최약체라는 라틴아메리카 두 팀 상대로 1승 1패고 이제 3경기 모두 대진이 별로라는 점에서 토너먼트에 진출하려면 반전이 필요할듯.
그리고 정말로 캐치가 INTZ의 Revolta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과는 결국...INTZ가 멸망하는 느낌인건 잊자 4일차가 남은 시점에서 탈락 직전(...)
부진했던 캐치가 마지막날 살아나며 CIS의 하드 랜덤을 격파하는 등 2승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INTZ도 2승을 거두며 아깝게 5위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마지막날의 경기력이 좋은 편이었고 일본 특유의 조루메타북미?를 탈피했다는 점에서 캐치가 LJL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은 사실인 듯하다. 특히 캐치가 이번 대회 초반에 개인기량을 앞세운 와일드카드 팀들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크게 고전했으나 풀리그 후반에 살아난 것은 고무적. 아무래도 DFM의 역량은 뛰어난 편이지만 일본 리그에서 너무 양학만 하다 보니 와카팀들의 공격성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은 면도 있다. 서머시즌과 롤드컵 진출전이 걸린 IWCT가 기대되는 부분.
DFM의 데이드림 영입으로 인하여 주전경쟁을 하게되었지만,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는 트위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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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성문제 등 경기 외적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선수들까지 감안하면 최악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하지만 롤챔스에 16팀이 참가하던 시절 암흑기 스톰, 프라임, 빅파일 등의 약체 프로팀 정글러들도 캐치같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적은 없다. 아마팀들이 상당히 무기력했던 시즌 4에도
흑역사지만팀 다크의 사빌라나나머지 멤버들이 전부 전프로지만MKZ의 프록신 같은 아마추어 정글러들은 캐치보다 훨씬 잘했음을 감안하면 캐치에게 실력 면에서 최약체라는 표현은 부적절할 이유가 없다. - ↑ 물론 유럽에는 로캣의 영고라인으로 불리는 얀코스나 던지지 않으면 재능은 유체정이라는 스벤스케런이 있고 한국에는
정글의 신벵기가 있다. 하지만 이들이 각각 지역 톱에 준하는 활약을 하고 있다는 것은 명백한 현실. - ↑ 솔직히 중국행 엑소더스를 보여준다고밖에 표현할 말이 없다.
- ↑ 캐치는 프라임 시절에 합류했지만 롤챔스 풀시즌을 뛰었고, 비비드는 롤챔스에서는 시크릿과의 주전경쟁에 밀려 많이 못나왔지만 빅파일 및 큐빅 시절부터 뉴클리어를 보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