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브라질 리그에서는 거의 최강의 성적을 내지만 국제 와일드카드 선발전만 나가면 작아지는, 전형적인 안방 챔피언[1]
2 리그 오브 레전드
기타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현재 1부 리그 소속팀은 볼드 처리) | ||||
대만·홍콩·마카오 | J Team | Flash Wolves | ahq e-Sports Club | Hong Kong Esports |
Fireball | Machi E-Sports | eXtreme Gamers | Wayi Spi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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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국가연합 | M19 | Vega Squadron | Natus Vincere.CIS | TORNADO ROX |
Gambit.CIS | Vaevictis eSports | Vaevictis Syndicate | Team Just Alpha | |
Team Empire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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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 SuperMassive eSports | Fenerbahçe Esports | Galatasaray Esports | HWA Gaming |
Dark Passage | Crew e-Sports Club | Team AURORA | Team Galaktic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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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DetonatioN FM | Rascal Jesters | RAMPAGE | 7th Heaven |
SCARZ | Unsold Stuff Gaming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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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 Bangkok Titans | Saigon Jokers | Kuala Lumpur Hunters | Vestig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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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 Dire Wolves | Sin Gaming | Tainted Minds | Chiefs |
Avant Garde | Abyss Esports | Team Exile5 | Legacy eSport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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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메리카 | Lyon Gaming | Just.Toys Havoks | ZAGA Talent Gaming | Galactic Gamers |
Exceltec Predators | Infinity eSports CR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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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 paiN Gaming | Keyd Stars | KaBuM! e-Sports | Big Gods |
INTZ e-Sports | CNB e-Sports Club | RED Canids | Operation Kin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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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 Kaos Latin Gamers | Isurus Gaming | Hafnet eSports | Furious Gaming |
Rebirth eSports | Last Kings | | |
2.1 행적
2.1.1 시즌 5
Keyd의 정글러였던 Revolta가 합류하면서 기존의 멤버들도 실력이 향상되고 전반적인 전력이 급상승했다. 2015 서머[2] 시즌에는 무난하게 통합우승을 차지했고, 2015 윈터시즌도 정규시즌에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했다. 그러나 윈터 포스트시즌에 갑자기 각성한 paiN Gaming에게 결승에서 셧아웃을 당하며 롤드컵 진출의 기회는 paiN에게 빼앗겼다.
그러나 이 성적에 비해 MSI 출전권이 걸린 2015 와일드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보여준 모습은 좋지 못했다. 풀리그에서도 4승 2패로 방콕 타이탄즈에 밀렸고, 4강에서 탑미드 말고 영 허접인 하드 랜덤을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다 이긴 게임을 두 세트나 완벽하게 한타로 집어던지는 촌극 끝에 뜬금없이 풀리그 4위 베식타스에게 1:3으로 털리며 와일드카드의 운영과 한타 수준을 팬들이 비웃게 만들었다. 특히 원딜러인 micaO는 라인전은 기복이 심해도 포지셔닝 면에서는 호평을 들었는데 이날 결승전에는 자기 탓인지 팀원 탓인지는 몰라도 갑자기 울라이트가 되어버렸다는 평가(...) 이때의 부진이 충격적이었는지 이후 북미 전지훈련을 했고, 팀리퀴드의 정글러인 아윌도미네이트에 의하면 더이상 와일드카드라고 무시하면 안되고 굉장히 잘한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래서인지 윈터시즌에 Revolta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만큼은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으나 paiN의 크레이지 모드가 문제였다.
2.1.2 시즌 6
Keyd로 떠났던 Revolta가 화려하게 귀환했고, Keyd의 서포터인 Loop까지 따라와서 합류했다. 하지만 비시즌에 Loop이 급작스럽게 paiN과 접촉하고 이적을 시도하면서 꼬였다. 결국 Jockster가 서포터로 팀에 복귀하면서 시즌 5 초반과 동일한 라인업을 꾸리게 되었다. 이후 북미 전지훈련에 이어 유럽 전지훈련을 시도했는데 H2k의 서포터인 Vander가 말하기를 유럽 중위권 팀과의 스크림보다 INTZ와의 스크림에서 얻은 것이 더 많았다고 할 정도.근데 인터뷰 후 두 팀의 행보를 보면 아무리 봐도 망하는 법을 얻은 것 같다
서머 정규시즌은 전체적인 전력은 1년 전처럼 매우 뛰어났지만 호흡이 덜 올라왔는지 잔실수가 많았고 무재배만 많이 한 편. 그래도 패가 없었기에 Keyd와 승점 차는 나지 않았는데 프리시즌에 2팀 논란으로 먹은 벌점 탓에 정규시즌 2위가 되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는 유럽 전지훈련의 효과가 슬슬 발휘되었는지 다전제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특히 Revolta의 친정인 Keyd를 결승에서 셧아웃시키며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야심차게 준비한 IWCI는 작년처럼 완벽하게 또 말아먹었다. 1년간 와신상담을 했는지 베식타스의 후신인 SuperMassive를 상대로는 덤블도지의 엘리스 꼴픽이분은 정글러가 아니고 서포터입니다을 제대로 응징하며 1만골드 관광을 때렸으나, 대신 1년 전 3:1로 격파했던 Hard Random에게 풀리그+타이브레이커+다전제 0:5 관광이라는 치욕을 당하며 MSI 티켓은 멀리 날아가버렸다. 사실 풀리그도 5승 1패 공동 1위로 타이브레이크를 치렀고 터키와 CIS가 잘한 것도 무시할 수는 없으나 INTZ의 경기력은 기대했던 것과 달리 저 둘보다 확연히 한 수 아래인 느낌이었다. 특히 CEO가 브라질에 시드 하나가 아닌 둘을 줘야하고 우리가 북미와 중국을 따라잡았다는 개드립을 친 상태라 더더욱 좋게 봐줄래도 좋게 봐줄 수가 없었다.북미와 중국의 실력 말고 매니지먼트 수준을 따라잡은 듯하다. 물론 부정적인 의미로. 결국 paiN 팬들을 포함한 브라질 팬들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듯하다.
사실 1~3일차 꾸준히 경기력이 떨어지던 것에 비해 4일차는 터키와 동남아에게 1만골드 관광을 때리며 클래스를 보여줬는데, 타이브레이커에서 하드 랜덤을 상대로 이상한 베이스 레이스 끝에 패하더니 다시 감을 잃은 모습으로 돌아가며 4강에서도 털렸다(...)그냥 이상한 팀이다
서머시즌에도 귀신같이 paiN을 3:2로 꺾고 결승에 올라 구 카붐 멤버들이 주축인 CNB와 우승 및 와일드카드 토너먼트 티켓을 놓고 다툰다. 그리고 결국 CNB를 잡고 와일드카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번에는 과연 국제전에서 죽쑤던 패턴을 깰 수 있을지 주목할만 하다.
IWCQ 1일차, 양과 마이카오의 대활약을 앞세워 최약체인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를 완파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2경기에 이해할 수 없는 삽질을 연발하더니 또다른 최약체인 라이온 게이밍에게 완파당하며 반드시 2승을 챙겨야하는 첫날 1승 1패를 거두고 말았다. 이게 Lyon의 돌풍으로 이어질지 INTZ의 멸망으로 이어질지는 두고볼 부분.
그리고 Lyon이 조별리그 1위, INTZ가 2위를 기록하며 Lyon의 돌풍이 맞았다(...) 그리고 INTZ는 조별리그 3위인 DP를 3:2로 격파하고 마침내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이렇게 3년 연속 브라질 팀이 롤드컵에 진출하게 되었다.
2.1.2.1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16강 C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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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개막전의 이변, 하지만 꺾인 기세
브라질의 시드권 획득 당위성은 다음 시즌에 증명하는 걸로
롤드컵에서 작년 paiN 못지 않은 꿀조에 당첨되었다. 유럽 정규시즌 4위, 포스트시즌 3위의 H2k와 대만 통합 3위인 ahq 두 2풀 최약팀이 모두 INTZ와 같은 조다. EDG가 전승을 해준다면 2위를 노려볼 수 있는 꿀조이며, EDG가 추락하면 카오스 속에서 뭔가 해볼 수도 있는 그야말로 개꿀조. 변수는 정규시즌 부진했던 류와 웨스트도어가 각성해서 tockers를 밟아버리는 경우다.[3]
그런데 EDG를 이겼다. ahq와 h2k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8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와일드카드의 단점인 저격밴에 무력하고 못할 때 한없이 못한다는 평가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라서 다음 경기들을 좀 더 봐야 하는 것은 사실. 그럼에도 와일드카드 팀이 첫 경기에 승리를 가져간 것은 역사적 사건이다.
그러나 이후 봇이 5연 쓰로잉을 저지르며 허망하게 무너졌다. 옆조에서 8강 진출의 새역사를 쓴 ANX와는 대조적. 멀록의 평가에 의하면 브라질 최고 봇듀오라고 했으나 봇의 폼이 너무 실망스러웠고 위쪽 3명의 분전이 여기 다 묻혀버렸다. 물론 톡커스도 기대만큼 했다는 거지 그 기대치가 너무 낮았고 류를 상대로 폭파당하기도 했지만(...) 심지어 INTZ의 운영만 보면 C조 4팀 중에 제일 정밀해보일 정도였고 양과 레볼타는 저격밴에도 종종 클래스를 보여줬기에 봇이 0.8인분만 꾸준히 했어도 최소 고춧가루를 더 뿌리거나 잘하면 2위싸움을 했을지 모른다.
2.1.2.2 IEM Season XI - Oakland
예선 1차전에서 KLG를 상대로 던지기 탓에 좀 피곤하긴 했지만 원투펀치의 번갈아 하드캐리로 2:0 승리, 승자전에서 Chiefs를 상대로 1세트를 미스 포츈 꼴픽과 상대의 카운터 전략으로 날려먹었지만 미드라이너인 톡커스가 빡캐리 모드로 돌변하면서 2, 3세트를 아예 양학하며 가볍게 오클랜드행을 결정지었다. 다만 롤드컵에서도 먹혔던 원투펀치와 롤드컵에서는 안먹혀도 와카전에서는 먹히는 톡커스와 달리 서포터인 Jockster의 폼이 여전히 상당히 심각하다는게 문제다.[4]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의 기복이 어쩔 수 없다고 평가받는 정글러와 달리 서포터 포지션은 플레이의 일관성과 안정성이 상당히 중요한 포지션이다. 하지만 족스터는 불안정성을 담보로 하차니나 하일리생, 리크릿 등이 보여주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잘해야 1인분 하는데 못하면 대차게 망하고 있다.정글러 출신의 메카닉은 간데 없고 정글러스러운 기복만 있다
2.2 멤버
2.2.1 Yang(Felipe Zhao, 펠리페 챠오)
브라질 탑솔계의 콩라인
아시아 혈통이 섞인 듯한 팀의 탑솔 담당. 성을 보면 아마 중국계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탑솔흉가 중국의 핏줄과는 무관하게 브라질 탑솔러 중에 상당히 출중한 기량을 갖추고 있다. 브체탑 마일론과 양대산맥을 이루던 카붐의 LEP가 시즌 4 롤드컵 0/16/2의 흑역사 이후 리그에서도 몰락일로를 걷기 시작한 것과 대조적으로 Yang이 급부상했다. LEP가 거의 막장이 된 지금은 g3x의 Zantins와 더불어 유이하게 마일론을 일대일로 막아낼 수 있는 탑솔러인 모양.근데 g3x는 카붐과 더불어 거의 공중분해 분위기다
2015 IWCA 투표에서는 브라질 탑라인 부문 2위를 차지했는데, 1위인 마일론이 카미와 brTT로 인해 한팀 2인 제한 룰에 걸리면서 Yang에게도 기회가 왔다. 그런데 하필 Keyd에서 INTZ로 이적한 Revolta와 Loop이 INTZ 소속으로 카운트가 되면서(...) Yang도 그냥 마일론과 똑같은 입장이 되어버렸다. 결국 출전기회는 3위였던 LEP에게 넘어갔고 이미 퇴물이 된 LEP는 와일드카드의 강력한 탑솔러들 앞에 속수무책으로 털리며 brTT와 함께 팀을 역캐리했다. Yang이 출전하지 못한 것이 브라질 팬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쉬웠을듯.그냥 brTT 대신에 마일론이 나갔으면 잘 됐을지도?
플레이스타일은 아주 전형적 탑신병자인 마일론과 달리 팀플레이가 뛰어난 밸런스형 탑솔러다. 챔프폭도 넓은 편이고 운영에 강점이 있는 INTZ에서 상당히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편. 럼블 승률이 거의 전승에 가까울 정도로 아주 높고 브라질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멀록에 의하면 또 딜탱형 탑챔프에 강점이 있다고. 반대로 탱커의 경우는 챔프 자체는 잘하지만 팀의 흥망에 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캐리형 탑솔러들에 비해 성적이 좋지 못한 편인듯.그냥 딜러들이 못하는듯 다만 2016 IWCI에서 선보인 그라가스는 다소 악평을 받기도 했다.
2016 IWCQ에서는 글로벌 궁극기가 달린 쉔과 갱플을 아주 잘 활용해 어디까지나 와일드카드 레벨에서운영형 탑솔러의 진수를 보여주며 마일론을 능가한다는 재평가 여론도 있다.
2016 롤드컵에서 나르를 잡고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젠 확실히 마일론 위로 쳐줘야할듯.알고보니 와카탑솔>중국탑솔이었다[5]
2.2.2 Revolta(Gabriel Henud, 가브리엘 헤누드)
브라질 최고의 정글러
팀의 정글러. 카미나 마일론처럼 브라질 롤 1세대에 해당하는 플레이어이다. 브라질 최고의 정글러로 평가받기는 하지만 Keyd에서 두 번이나 한국인 정글러들에게 밀린 역사가 있다. 하지만 브라질 팬들은 마치 후니 덕에 유럽이 최악의 탑솔흉가를 탈출한 것처럼 윙드의 존재가 Revolta를 좋은 정글러로 만들어줬다고 보고 윙드를 대단히 좋게 기억하는 모양이다.[6]
특히 2015 서머 시즌 데이드림에 밀려(?) Keyd에서 INTZ로 이적한 뒤에는 자신이 데이드림을 결승에서 찍어누르며 실력을 증명한 것은 물론 당시 Keyd나 paiN 등에 비해 경험이 부족한 신생팀에 가까웠던 INTZ에서 리더 역할을 해주고 선수들의 마인드와 팀의 팀플레이 완성도를 크게 바꾸어 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2015 윈터 시즌 Keyd로 복귀하면서 INTZ 팬덤에서는 돈에 눈이 멀어 팀원들을 버렸다는 비난을 감내해야 했다고.
그리고 paiN의 마일론 한명에 Keyd가 완전히 무너진 뒤 시즌 6에 INTZ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에는 Keyd의 서포터이자 브라질 올스타 서포터인 Loop과 함께!돈이 많아졌나? 하지만 Loop이 paiN으로 이적비슷한 그 무언가를하면서 상당한 잡음이 생기고(...), 결과론적으로 그냥 2015 서머 로스터로 회귀한 셈이 되었다. 그리고 2016 서머에도 캐리형 정글 메타의 도래와 더불어 브체정의 면모를 과시, 팀을 다시 브라질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 덕분인지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프로모션 영상 "전설, 날아오르다" 시즌 2에서 와일드 카드 대표로 출연하게 되었다. 해당 영상에서 클리어러브가 레볼타를 높게 평가했다.
그리고 2016 롤드컵 첫날 EDG전에서 리 신으로 그 가을남자클리어러브를 이기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어쩌면 윙드에게 쌈바리신을 가르쳐주고 한국식 정글링을 배워갔을지도 모르겠다(...)멀록에 의하면 자기에게도 많이 배웠다 카더라
한국에서는 플로리스와 같은 리 신 장인으로 소문이 났는데 대회만 보면 전혀 아니다. 오히려 밴카드로 잘린 니달리 엘리스가 레볼타의 주 픽이었다. 인터뷰가 올라왔는데 거의 1년만에 리 신을 픽했다고 한다순사 부관참시 그러면서 클리어러브의 팬이라며 클리어러브를 응원했다.병주고 약주고
여담으로 팀의 주전 멤버들 중 유일하게 원년 멤버가 아니다.
2.2.3 tockers(Gabriel Claumann, 가브리엘 클라우만)
팀의 미드라이너.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냥 브라질 탑클래스라기에는 2% 부족한 미드라이너인듯. 브라질에서 높게 평가받는 미드라이너로는 paiN의 우체미Kami와 Keyd의 Takeshi가 있는데, 카미가 라인전에는 딱히 강점이 없지만 맵을 넓게 쓰고 한타에서의 스킬샷과 센스가 천부적인 미드라이너다데?로 평가받는다면 Takeshi는 공격성이 돋보이고 메카닉으로 찍어누르는 타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이 둘 사이에서 tockers의 장점을 말해주는 팬들은 딱히 없다(...) 간혹 레딧에서 tockers가 타케시와 동급이라고 주장하는 팬들이 있는데 이성을 잃은 INTZ 광팬이라고 찍어눌리는 분위기인 듯하다. 특히 브라질 국내 대회보다 와일드카드 대회 활약이 굉장히 좋지 못한 편이다. Kabum의 에이스였던 미드라이너 브전파TinOwns의 경우 롤드컵에 나가 프로겐과 꿍을 상대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무려 얼라이언스를 격침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팀이 비인기팀이라 그런지 브체미 논쟁에는 별로 언급되지 않는 것을 보면 tockers는 반대로 팀빨로 많이 과대평가를 받고 있는 느낌.
초기에는 애니비아 장인이었다고 하고, 오히려 프로에서는 암살자에 강점을 보인다고 한다. 다만 골고루 잘 다루지만 골고루 애매하다는 의미기도 해서(...) 그냥 게임 초반에는 탑정글에, 후반에는 원딜에 묻어가며 무난히 1인분을 하는 타입으로 보인다. 멀록은 파밍형, 포킹형 챔프를 선호한다고 평가했다.어?
IWCI에서는 안좋은 모습을 보였다. DFM전에는 제드를 꼴픽해서 팀을 나락으로 몰았다가 마지막에 나름 데토네이션의 스베누스러운 플레이 덕에 겨우결자해지를 하며 지옥에서 빠져나왔으나, 지난해 3:1로 찍어누른 바 있는 하드 랜덤을 상대로는 바뀐 서포터의 힘으로 난전이 벌어지자 합류싸움에서 Kira에게 완전히 털리며 패배의 주 원인으로 낙인찍혔다.
챔프폭이 넓고 메카닉적인 역량만 보면 브라질 레벨이나 와일드카드 레벨에서도 꽤 뛰어난 편이나, 그 뛰어난 메카닉에 비해 소프트웨어에 상당히 문제가 많다. 라인전에서도 이득 보던거 한번에 까먹는 모습이 종종 보이고 한타에서도 포지션이 이상한데다 합류전 능력도 나쁜 편. 라인전 자체가 극에 달한 takeshi나 로밍의 달인 TinOwns, 한타 하나는 기가 막히는 Kami 등에 비하면 확실히 한 수 아래라고 봐야할듯. 크라운이 카붐시절에 이 선수에게 솔킬 많이 따봤다고 한다.
실제로 IWCQ에서는 봇을 능가하는 팀의 최대 구멍이었다. 말자하로 하위권 팀을 학살하고 블라디로 와일드카드 최강 미드라이너 중 하나인 Kira의 말자하를 라인전에서 제압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특유의 기복이 너무 심했고 수동적이고 둔한 모습이었다. 결국 와일드카드 중급 이상 미드라이너들을 상대로 망한 적이 더 많았다. 특히 카사딘 꼴픽해서 패망한 오세아니아와의 경기는 IWCQ 상위 4개 팀이 하위 4개 팀에게 패배한 유일한 경기였을 정도.
그러나 팀이 EDG를 잡는 충격적인 이변을 일으킨 롤드컵 1일차에는 신드라로 안정적인 성장은 물론 상대 폰의 블라디보다 적극적인 로밍과 콜플레이로 IWCQ의 부진을 상당히 씻어냈다. 다만 micaO와 더불어 매번 붙어있다 혈사병 같이 얻어맞은 것은 옥의 티.
바로 다음 경기에서 오리아나로 전성기로 돌아와버린 류에게 처참할 정도로 박살났지만 남은 경기들은 하던대로 밥값은 했고 봇듀오의 역캐리에 쓸려갔다.
IEM 오클랜드 예선에서도 1차전은 상대 미드가 던지는 와중에 따라 던지며 맛이 살짝 간 것 같았으나 승자전에서는 1세트를 내주고 각성해서 카시오페아와 라이즈 등 DPS 챔프들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카시오페아로 완전 하드캐리 페이스였는데 안이하게 귀환타다 끊겨서 노데스에 실패하기도 하고 라이즈로 초반에 갱을 너무 대놓고 당해주기도 했지만 확실히 손가락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여담으로 사진이 해리포터 실사영화의 피터 페티그루를 닮았다(...) 본인도 인상이 너무 약해보였는지 살짝 살을 빼고 수염을 기르면서 비주얼이 좋아졌다.
2.2.4 micaO(Micael Rodrigues, 미카엘 로드리게스)
팀의 원딜러. 기량은 확실히 못하는 tockers(...)와 달리 좀 미묘한 편. 오히려 INTZ의 창단 초기에는 INTZ의 에이스로 평가받은 적도 있는 모양이다. 라인전에서는 다소 기복이 심하나 한타에서의 포지셔닝 감각이 출중한 원딜러에 속한다고 한다. 다만 데프트같은 한타형 원딜러들이 다들 그렇듯 팀이 자기가 위력을 발휘하기 전에 터져버리거나 한타에서 자신을 못지키면 정말 무력하기 때문에 브라질리언들의 평가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편인듯. 와일드카드 지역 치고 비교적 운영이 탄탄한 INTZ에서 나름 계산이 나오는 원딜러의 역할을 맡아주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다만 2016 IWCI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징크스 픽이 반복되어 팀에 꽤 피해를 주었다. 징크스는 현재 전혀 대회에서 경쟁력이 없는 챔프인데 징크스를 픽한 것치고는 잘해줬지만 픽 자체가 문제였다. 오히려 팀 최악의 경기였던 DFM전은 거의 micaO가 살려낸그리고 내내 팀을 말아먹던 tockers는 마지막에 세탁을 한 경기였다고 봐도 무방하나 이외의 경기에서는 미드와 서폿의 피딩에 묻혔을 뿐 탑정글에게 부담을 적지 않게 얹었다.
그러나 2016 IWCQ에서는 징크스 픽을 버리고 주류 메타를 따라가서 매번 뛰어난 포지셔닝과 스킬샷 활용으로 캐리력 면에서는 브라질 원딜러들 중 가장 뛰어나다는 이름값을 해내고 있다. 다만 한타와 합류전은 흠잡을 데가 없는데 라인전 수행능력이 서포터의 폼에 따라 널뛰기를 한다는 것이 단점.
다만 김동준 해설은 거리재는 능력이 월드클래스 원딜러들만 못하다며 팀의 약점으로 간주하는 듯하다. 실제 팀이 EDG를 잡은 경기에서도 맞라인에서 킬주고 폰의 혈사병에 미드와 함께 사망하는 등 후반 애쉬궁 이전까지는 존재감이 애매했다. 하지만 멀록에 의하면 위의 언급대로 Yang과 Revolta를 능가하는 팀의 에이스로 꼽혔던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
2.2.5 Jockster(Luan Cardoso, 루안 카르도소)
현재 팀의 서포터. 팀의 원년 멤버지만 정글러와 서포터를 오갔다. 특히 Revolta가 1차 탈퇴를 했을 때는 정글알바를 뛰면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 팀을 2015 윈터 정규시즌 1위로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역시나 반대로 말하면 서포터로도 정글러로도 S급은 아니라는 뜻이라서Loveling? INTZ가 Revolta 재영입과 함께 Loop을 패키지로 영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팀을 탈퇴한 상황에서 Loop이 이적 관련 말썽을 부리며 졸지에 팀에 복귀, 2015 서머와 동일한 로스터로 회귀하게 되었다.
복귀해서 탱커챔프를 빠르게 익히고 다시 서포터 역할을 잘 수행하며 호평을 받았으나 자국리그에서 팀을 우승시킨 것과 달리 IWCI에서는 감을 잃은 이상한 플레이를 연발하며 tockers 못지 않게 브라질 팬들에게 얘 대체 갑자기 왜 이러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드 랜덤을 상대로는 하드 랜덤의 새 서포터가 너무 잘해서 비교당한 것도 있지만 전반적인 풀리그 경기력 자체가 좋지가 못했다.
2016 와일드카드를 결산하면 의외로 INTZ의 국제전 기복은 이 선수에게서 출발하는 편이다. tockers는 오히려 꾸준히 손가락은 좋지만 판단력이 나쁜 모습을 보여 어느 정도 계산이 나오는 편인데 Jockster가 날아다니면 micaO의 강하지 않은 라인전이 커버되고 다른 라인에도 힘이 실리면서 경기가 굉장히 쉽게 풀리는 편이고, 반대로 부진하면 봇라인전도 불안하고 미드와 정글이 고립되면서 미드 폭파나 정글 쓰로잉 사태가 발생해 경기력이 상당히 저하되는 느낌이다.
멀록은 전 Keyd, 현 paiN의 Loop보다 이 선수를 브체폿으로 평가했다. Loop은 오더형 서포터로 알려졌기에 멀록의 기준에서는 정글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개인기량이 뛰어난 Jockster를 높게 치는 것일지도.
그러나 결국 롤드컵 2차전부터 족스터의 롤코가 완전히 아랫방향을 타면서 팀 5연패의 원인이 되었다. 결국 한국에서는 1주차 최악의 서포터였던 스플라이스의 미키를 제치고 와일드카드 팀임에도 불구하고 서폿 잼라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며 레딧에서는 브라질 레전드 LEP와 비교되는 중(...)
IEM 오클랜드 예선에서도 다른 선수들이 멘탈 다잡고 각자 평소에 하던만큼 해주는 와중에 정말 거하게 꼴아박았다. 화룡점정은 미포서폿 꼴픽해서 팀의 데스 중 33%를 담당하고 한건 아무 것도 없었던 승자전 1세트.
2.2.6 전 멤버
2.3 기타
2016 서머 5위 팀인 RED Canids는 원래 INTZ RED였다. 그러나 1기업 1팀 원칙 때문에 매각했는데 이 과정에서 친척을 이용해 사실상 혼자 2팀 소유를 유지했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다른 팀들이 리그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잡음이 어마어마했다고 한다. 서포터 탬퍼링 및 로스터 미제출 문제로 난리가 난 paiN과 더불어 벌점도 먹었다. 브라질 매니지먼트 클라스
INTZ가 EDG를 잡는 충격의 이변 이후 어김없이 군인멀록의 정보글이 PGR에 올라왔다.# 이 문서가 철저히 CBLOL보다는 와일드카드전의 행보 중심으로 작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자국리그 평가를 알아보려면 한국 최고 브라질 정보통인 멀록의 정보를 꼭 참고해보는 것이 좋다.윙드랑 크라운은 현역이라 그런가 썰을 안푼다 멀록은 입대 전에 paiN 분석글에서 매우 날카로운 혜안을 보여주기도 했다.
3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라인업 중 cogu는 made in brazil 출신의 카스 역사상 손꼽히는 전설중의 전설이다.
3.1 멤버
- Caike 'caike' Costa
- Augusto 'gut0' Bertora
- Raphael 'cogu' Camargo
- Lorenzo 'lrz' Araújo
- Nathan 'fv' Mendes
4 오버워치
ESL Launch Cup #1 Brazil에 참가했었다.- ↑ 시즌 4에 창단한, paiN과 Keyd에 비하면 비교적 역사가 짧은 팀이지만 시즌 5 프리 시즌부터 결승에 못 간 적이 별로 없다. 그런데 선발전만 나가면(…) 사실 선발전에서 막 전패를 하거나 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카붐과 페인이 롤드컵에서 보여준 뛰어난 경기력을 감안하면 INTZ의 국제대회 성적은 초라해도 너무 초라하다.
- ↑ 브라질은 서머가 우리가 생각하는 스프링, 윈터가 우리가 생각하는 서머 시즌임에 유의.
- ↑ 다만 류는 블라디만, 서문갓은 트페만 밴하면 호구라는 평가가 있어서 tockers가 선전하는 그림도 가능하다.
- ↑ 마이카오의 경우 원래 프로레벨에서 모든 약팀의 딜러진은 수준을 넘어서는 팀을 만났을 때 상대 이니시에이터들의 경험해보지 못한 슈퍼플레이에 취약해지는 경향을 띤다는걸 감안해줄 필요가 있다. 긴말 할 것 없이 덥맆이 국제대회 나오면 어떻게 되는지만 봐도(...)
- ↑ 2016 IWCQ 4강 탑솔이었던 ANX의 Smurf, Lyon의 Jirall, 터키의 Elwind가 모두 Yang을 상대로 치열한 승부를 벌인 반면 Mouse는 눈썩급으로 털렸다. 그리고 마우스는 중국에서 아무리 팀빨이라지만 낮잡아도 4~5위는 되는 탑솔러라는 평가였다.
- ↑ 사실 시즌 6에 윙드가 한국에서 보여주는 경쟁력을 보면 같이 용병활동을 했던 수노나 올레, 락티아와는 클래스가 다른 선수였다. 후임인 데이드림이나 엠퍼러와 비교해도 꿀릴 것이 없다.
오히려 요즘은 데이드림이 리듬게임만 하다 폼을 잃어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