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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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펜텔의 정가 1500원짜리 샤프 펜슬. 아톰상사[1]에 있고 펜텔 일본, 미국, 영국 홈페이지엔 없는 비운의 샤프(...) 보시다시피 클리어 재질이며 색상의 가짓수가 많은게 특징 모델명은 A105. 0,5mm만 생산하며, 어딘가의 설명에 따르면 '뚜껑이 있어 휴대나 보관시 니들의 손상과 니들이 옷을 뚫고 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음.'이라고 쓰여있지만 애초에 니들이라고 부를 만한 것(촉)이 없는, 끝이 뭉툭한 샤프다(...) 그리고 캡은 버리는 경우가 많다(...). 펜텔의 샤프답게 유격이 없고 그립은 굵고 미끌거리는 애뉼러 링이다. 상단은 사진상으로는 뚜껑을 끼웠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역시 싸구려 샤프인 Bic사의 샤프와 유사하다. 일본도마냥 조금 휜 것이 가끔 있으므로 확인을 위해 뚜껑을 빼고 굴려서 휨 여부를 테스트해보자. 바코드는 뚜껑에 붙어있다.

캐플릿2도 있는데 캐플릿처럼 대형 문구점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다. 차이는 뚜껑을 제외하고 불투명한 재질을 사용했다는 것. 캐플릿2는 색상이 5가지 인데, 아이폰 5c 색상이랑 똑같다.[2]

캐플릿2의 옐로우 색상은 케이온 릿츠샤프로 유명한 라미 사파리의 옐로우를 연상시킨다는 평이 있다.
  1. 한국의 펜텔 수입업체.
  2. 캐플릿2가 아이폰 5c보다 늦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