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 X SWORD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노사카 마사야/변영희/트래비스 윌링햄.
10화에 첫 등장하는 하얀 세일러복과 하얀 베레모, 그리고 신사 수염을 기른 바다의 신사.
정확히는 잠수함을 사용하는 해적. 바다에 가라앉은 것 중에 맘에 드는건 주워다 가져가는 나이스가이. 등장은 적지만, 나긋나긋한 말투와 그 행동이 팬들 사이에 존재감을 나타냈다.
고정 대사는 바다....최고(최대한 느끼하고 나긋나긋하게 발음해야 한다.)
갈고리 손톱의 남자를 쫓지도 않고, 갈고리 손톱의 남자에게 협력하지도 않는 캐릭터중에서는 가장 지명도가 높은 캐릭중 하나.
처음 등장은 화장실에 일부러 휴지를 갖고 들어가지 않아 반에게 휴지를 던져달라고 한 것으로 시작한다. 이유는 스릴만점이라서(...). 나중에 바다에서 궤짝을 끌어올리려는 것을 방해하는 해적 대장으로 등장한다. 레이더를 이용한 해저탐지기술로 반을 고전시키지만, 반이 잠수함 아래쪽에서 해면을 타고 그대로 돌진하여 잠수함을 꿰뚫어서 패배.
근데 여기서 끌어올려지고 있던 궤짝 속에 들어있던 것은 사실 사우다데 오브 선데이였으니... 만약 반이 카이지와 안 싸우고 카이지가 궤짝을 가지게 놔뒀다면 갈고리 손톱의 계획이 반 쯤 틀어졌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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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등장할 땐 잠수함 갑주 위에 달린 소파에 댄디한 자세로 나타나는것이 기본.
그를 따르는 선원들도 그와 비슷한 성향인 듯, 단체로 Girl, Bye~를 외치는 모습도 보여진다.
마지막 화에선 붕괴되는 기지에서 파도를 타고 반 일행을 구하러 오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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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복장 때문에 팬들이 아리아와 합성을 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어 방영 당시에는 소재로 쓰기이도 했다.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이쪽 지구와 저쪽 지구에서 출몰, 생존 플래그를 세운 캐릭터를 주워다가 아군에게 돌려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가 주워서 돌려준 대표적인 캐릭터는 쇼코를 비롯한 창궁의 파프너의 캐릭들. 그리고 신혼합체 고단나의 켄, 그리고 최종화에서는 모든 지구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작전에서 왠지 그의 의사가 섞여온다. 그를 통해 간접적으로 '우주의 바다' 진출의 꿈을 이루었다. (...)사실 슈로대 K의 K는 Kaiji의 K라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