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힐 : 홈커밍 의 등장인물. 마을의 고물상 주인이다.
1 설명
게임 초반에 만날 수 있는 고물상 주인이자 수리공. 미로와도 같은 고물상 앞뜰을 지나면 커티스의 집이자 사무실이 나온다. 커티스와 대화를 하다 보면, 마을의 모든 시계가 2시 6분에 멎은 채로 고장났는데 아무리 해도 고쳐지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샘 바틀렛 에 대한 정보를 준다.
여담으로 알렉스 셰퍼드에게 권총을 주는 인물. 알렉스가 자기 집에서 가져온 고장난 권총을 '정보료' 라면서 주고, 커티스는 그 대가로 권총을 준다. "군인한테는 총이 있어야지" 라면서. 그 이후로 한참동안 등장하지 않는다.
2 그 외
-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사진 중에는 커티스가 찍힌 사진도 있다. "커티스. 별로 마음에 안들어" 라는 식의 문구가 적혀 있다.
- 모아 놓은 고물이라든가 자기 물건을 꽤 아끼는 모양. 자기 물건 때문에 떠나지 않고 여기 있다는 투의 말을 한다.
- 설정상 나이는 40대. 그리고 입이 좀 거칠다.
3 진실
이 양반도 마가렛 홀로웨이 와 같은 편이다. 게임 후반부에 가면 알렉스가 교단병으로 위장을 하고 잠입하게 된다. 이 때 커티스와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다. 이 때 커티스는 이런 저런 말을 하다가, 엘리베이터가 멈추자 알렉스에게 먼저 내리라고 한 다음 망치로 알렉스를 내리쳐 기절시킨다. 즉 변장에 속지 않은 셈.
그 후 교단 기지에서 엘 홀로웨이를 끔살하려 원형 전기톱을 들고 설치다가 알렉스에게 죽게 된다. 이 때 의식용 단검으로 커티스를 죽이면 목을 그어 죽이는 장면이 나오고, 레이저 권총으로 헤드샷 을 먹이면 슬로우 모션으로 천천히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설정상 공구를 잘 다루고, 이것 저것 잘 만드는 걸로 봐서 릴리안 셰퍼드 의 처형기구를 만든게 커티스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게임 중반에 릴리안 셰퍼드가 납치당할때, 커티스가 등장한다. 얼굴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특유의 목소리라든가 원형 전기톱이 보이는 걸로 봐서는 확실한 모양.
여담으로 게임초반 커티스 집에 들를때, 뒷쪽 방을 보면 교단병의 장갑과 비슷한 장갑이 놓여져있는걸 볼수있다.
커티스의 정체를 암시하는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