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로로 빛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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ひかりのくに

1 개요

일본의 동인서클 스튜디오 KIMIGABUCHI에서 발행된 케로로 중사의 에로 동인지.
2003년 8월 16일(C64)에 발간. 총 100p.
이후 2005년에 일부 내용을 가필한 개정판이 나왔다.

2 줄거리

내용이 꽤 비극적이니 되도록 케로로에 대한 동심을 잃고싶지 않는 분들은 보지마라.

케로로 소대를 더 이상 신용하지 못한 케론군이 지구를 침략하고 이를 알게 된 케로로 일행은 지금까지 신세를 진 히나타가를 떠나게 된다. 하지만 결국 지구는 케론군에게 접수당해 버리고 케로로는 케론군에게 잡혀 심각한 고문을 받게 된다. 앙골 모아는 케론군에게 세뇌당해앙골족 설정을 따지자면 사실 이 작품 최대의 무리수 기로로를 습격하지만 자신의 의지로 죽여달라는 절규를 하고 케로로에게 죽임을 당한다. 쿠루루는 일부러 타마마에게 죽임을 당하고 이후 타마마는 케로로를 죽이려 하지만 결국 케로로 일행에게 죽임을 당한다. (작품 내에서는 타마마 자신이 그렇게 되길 바란 것처럼 묘사된다) 한편 나츠미는 스파이라는 오명을 쓰고 아키 대신 윤간당하고 기로로에게 구출된다. 휴우키 역시 케로로에게 구출되지만 케로로는 케론군 소대의 몸체에는 자폭용 폭탄이 있다는것을 알려주고 자신은 케론군에게 가서 반항하다 자폭하며 사망한다. 그리고 11년후 인류는 평화롭게 살게 되고 휴우키도 잘 살게 된다. 케로로 소대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도로로는 공원 벤치에서 이를 지켜보다 사망. 또 나츠미는 자신을 도와주려던 군인과 결혼한다. 다른 강간범들은 기로로에게 살해당한 듯하다. 그리고 아기 이름을 기로로로 지은 걸 보여주며 엔딩.

3 트리비아

한국에서는 이 동인지가 '케로로 중사 마지막회'라는 이름으로 퍼진 적이 있다. 원작과 정반대의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그려낸 물건이니만큼 원작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충격이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