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르베로스 사령관

스타크래프트 데모 버전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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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콜린스 장관
케르베로스 사령관
듀크

스타크래프트/데모의 등장인물. 역할은 테란 연합 소속 특수부대 '케르베로스' 부대의 사령관. 얼굴은 사이언스 베슬의 얼굴을 그대로 썼다. 성우는 故 폴 에인슬리[1].

차우 사라저그가 날뛰자 테란 연방 소속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던 실험용 저그가 탈출했다라 판단하고 케르베로스 부대를 이끌며 갑툭튀한다. 이후 사령관의 힘으로 알파 부대를 지휘하며 갖은 작전들을 지시한다.

작중 브리핑 내내 콜린스 장관과 계속 맞선다. 그러나 케르베로스 사령관의 지위가 더 높으니 콜린스 장관이 매번 기어오르려다가 늘 깨진다. 마지막 임무 브리핑에서 '인근 지역에서 발견한 저그를 박멸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저그를 공격하기보다는 주요 도시들에 방어선을 구축하자'라 반박한 콜린스 장관을 해임시킨다.

저그를 모두 섬멸한 뒤 갑작스러운 연합의 정책 변경(저그 관찰) 명령을 따라 주인공 알파 편대 중위에게 저그에 관한 그 어떤 것도 일체 발설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 뒤 케르베로스 부대를 이끌고 떠난다. 그 뒤의 운명은 불명. 케르베로스 부대 자체는 연합이 망한 지 오래인 후에도 용병으로 구르고 있는 걸 보면 어찌어찌 살아남은듯.

아직 저그에 대해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던 시절이라 저그를 외계 생명체(Xenomorph)라고 부른다. 참고로 지노모프는 영화 에일리언에 나오는 외계인의 정식 명칭이기도 하다.
  1. 자세히 들으면 목소리가 브루드워 당시 아르타니스와 거의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