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에사카 스미레 / 미셸 러프(美)
토와 시티를 장악한 <희망의 전사> 어린이들 | ||||
용사 | 승려 | 전사 | 현자 | 마법사 |
다이몬 마사루 | 케무리 자타로 | 우츠기 코토코 | 신게츠 나기사 | 모나카 |
1 프로필
신장:130cm
체중:30kg
가슴둘레:54cm
생일:2월 29일
혈액형:O형
좋아하는 것:자기를 미워해주는 사람, 드럼 세탁기
싫어하는 것:자기를 미워해주지 않는 사람, 자신
2 개요
승려 담당. 공작에 관한 것이라면 뭐든지 하는 "초 초등학생급 공작시간". 자타공인 미움 받는 녀석으로 남들한테 미움 받을수록 안심하는 미움 받기 성인.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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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서는 자기소개를 하다가도 갑자기 주제가 다른 곳으로 세어가거나 하며 1인칭은 보쿠칭이다. 처음으로 등장 했을 때 다이몬 마사루가 등에 사인 정도는 해주겠다고 하자 자기는 조각칼 말고 없다고 한 걸 보면 참... 자기소개를 하라고 했더니 자전거의 기어를 보면 불안하지 않냐는 생각이 들지 않냐고 물어보거나 자기소개를 하는 도중에 닭껍질은 어떻게 해서 먹어도 맛없다는 말을 꺼낸다던가 하는 무척 엉뚱한 면이 있다. 우츠기 코토코의 말에 따르자면 정신적으로 열쇠 가진 아이[1]라고. 평상시에는 다이몬에게 꽤나 괴롭힘을 당하고 사는 듯 하다.
다이몬 마사루나 우츠기 코토코가 육체적인 학대를 받았다면 케무리 자타로는 정신적인 학대를 받은 과거가 있다. 어머니로부터 혐오스럽다는 둥 얼굴이 기분 나쁘게 생겼다며 가면을 쓰고 다니라고 하질 않나 밥을 일부러 바닥에 떨어트리고는 그걸 먹으라고 하질 않나 특히 어미가 되는 쓰레기는 너만 태어나지 않았으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도 많이 있었을텐데 네가 발목 잡았다는 소리마저 들었다.[2] 그렇게 학대를 받아오면서 학대가 곧 어머니가 자신에게 보여주는 관심이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게 되었고, 결국 사랑받는 것보다도 미움받고 학대를 받는 것에 더 안심하게 되어버렸다. 그래서 좋아하는 것도 자신을 미워해주는 사람.[3]
어쩄거나 그런 과거와는 별개로 본작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광기를 드러낸 캐릭터 중 하나. 중반부에 자기를 미워하게 만들기 위해 나에기 코마루 일행에게 죽은 어른들의 시체로 만든 모빌 장식을 보여준 바 있다. 그때까지 시체를 숱하게 봐왔던 나에기와 후카와도 순간 멘붕할 정도의 참상.
보스전 후 드러나는 가면 속 얼굴은, 이런 캐릭터들이 대개 그러하듯 상당한 미소년이다. 부모에게 학대당한 결과로 신체추형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이 생긴 듯.
엔딩후 스탭롤에서 살아남은 4인(모나카 제외)의 사진에서 가면이 벗겨진 모습으로 있는걸로 보아 4명 모두 죽음은 면했다.
단간론파 3 미래편 7화에서 모나카를 제외한 희망의 전사들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엔딩 후 스탭롤과 똑같은 모습으로, 결국 가면은 찾지 못한 듯하다.
- ↑ 말 그대로 정말 열쇠를 가지고 있는 아이가 아니라 늘 집 열쇠를 가지고 다니는 맞벌이 부부의 아이를 칭하는 속어이다.
- ↑ 작중 등장하는 문서에서는 자타로의 모친은 속도위반내지는 원치 않는 임신으로 자타로를 낳은 것인데 그래서 당시 아기인 자타로가 죽기 바래서 방치까지 했었다. 하지만 아이의 눈을 보고 마음이 흔들려서 죽이지 못하고 학대를 하면서 키운 것인데 실제로 정서학대로 망가진 아이들의 정신상태를 보면 이 처자의 학대는 절대로 옹호받을 수 없다. 물론 죽였다면 죄가 더 무거워지긴하지만.....
- ↑ 어린이 훈육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나오는 사실로, 부모의 학대에 대한 반동이나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부정적인 행동을 보이는 일은 꽤 자주 보이는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