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카(단간론파 시리즈)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라노 아야[1] /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美)

토와 시티를 장악한 <희망의 전사> 어린이들
용사승려전사현자마법사
다이몬 마사루케무리 자타로우츠기 코토코신게츠 나기사모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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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ca / モナカ[2]

1 프로필

신장:134cm
체중:28kg
가슴둘레:65cm
생일:4월 1일
혈액형:B형
좋아하는 것:모두랑 이야기하는 시간, 따뜻한 이불
싫어하는 것:혼자만 있는 시간, 찬 밥

2 개요

마법사 담당. "초 초등학생급 HR시간"이라고 불리고 있다. 다같이 의견을 나누는 HR시간을 무척 좋아하고, 언제나 생글생글 웃고 있는 무드 메이커 역. 다리가 좋지 않아 휠체어를 타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

프롤로그에서는 다른 희망의 전사들과 같이 행동하며 자신이 마법사라는 것을 소개한다. 그리고 나에기 코마루를 토와시티로 보내는 걸 보며 즐거워한다. 첫 대면부터 실질적인 힘을 가진 게 모나카인 걸 증명한다는 듯 화를 내자 아이들이 쩔쩔매며 달래주려고 하는 거나 우리들의 공주라고 말 하는 걸로 보아 실질적인 리더는 모나카.

그 외엔 챕터마다 생글생글 웃으며 천연끼를 보여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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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야 아이, 사죠 마나카급의 악녀.
챕터 3에서부터 숨겨진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우츠키에게 "상냥하다"는 말을 해서 과거 "상냥한 짓"을 당했던 우츠키의 트라우마를 들춰내며 정신적으로 몰아붙이고 신게츠에게 자신은 낙원 건설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었다는 등 본색을 드러내자 기겁한 신게츠에게 귀싸대기를 맞아대지만 아랑곳 않고 신게츠에게 딥 키스(!)를 시전하며 "신게츠한텐 기대도 하지 않는다"는 말로 누군가에게 특히 모나카에게 기대 받는 것에 집착하는 신게츠의 정신까지 붕괴시킨다. 다른 희망의 전사들도 단순히 이용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며, 다이몬 마사루의 죽음 후 제사(…)를 지내며 슬퍼하는 행동을 보이다가 곧 이제 질렸다며 이름을 잊어버리기까지 한다. 마사루가 희망의 전사 리더라는 것도 어디까지나 이름에 불과하며[3] 실질적인 리더는 당연히 모나카,다른 아이들이 모나카의 의견에 반하는 의견을 내면 "어른이 되어버렸다"며 처분하려고 하는데 이때문에 같은 희망의 전사 아이들도 모나카에게 벌벌 떤다.

급기야 최종 챕터에서도 나에기 코마루에게 부모의 죽음을 보여주며 정신을 붕괴시키는 짓을 하고 휠체어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을 선사[4] 하는 등, 흑막으로서의 임팩트를 제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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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에서 밝혀지는 그녀의 풀 네임은 토와 모나카(塔和最中). 레지스탕스 리더 토와 하이지의 배다른 여동생. 또한 모노쿠마 로봇의 개발자로, 어찌보면 모노쿠마의 어머니.[5] 챕터5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본래는 저런 성격은 아니었으나 에노시마 쥰코와 만난 이후 저렇게 변했다고 한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부친의 입장에서 본 것이며 모나카의 방에 있는 모나카의 일기와 모나카의 언급에 의하면 자기 모친은 자기를 부친에게 떠넘긴 뒤 어딘가로 도망쳤고 부친과 오빠인 하이지도 모나카를 조금도 신경 써 주지 않았으며 학교에서는 따돌림 당하는 등 외톨이로 혼자 살았다고 한다. 다리가 멀쩡하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것도 불쌍해 보여야 동정을 사서 괴롭힘을 당할 일이 적어지기 때문에, 모두가 자신의 적인 토와 집안에서는 살아남기 위해 어쩔수 없었다고 설명한다.

집안에서 깔보이는 것과는 별개로 대단히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토와 그룹의 기술개발부의 톱을 맡고 있었다. 모노쿠마 개발이나 토와 시티를 순식간에 뒤엎은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 나온 것.

그리고 희망의 전사들이 휠체어를 타고다니는 불쌍한 모나카의 주변에 모여 친구가 되자 그들을 선동해 집단 자살을 하도록 몰아갔다. 물론 본인은 뛰어내릴 생각이 없었지만.(...) 그때 만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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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에노시마 쥰코였다. 순식간에 그녀에게 매료된 모나카는 운명적인 타이밍에 안어울리게도 신에게 감사까지 느꼈지만, 얼마 안가서 에노시마가 모나카를 통해 모노쿠마를 양산하기 위해 기회를 노리다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거라는 걸 알고 만다. 초등학생도 똑바로 못속이는 에노시마 수준 그래도 모나카는 계속해서 에노시마를 따라 병기들을 생산했고, 그것이 아버지에게 발각되자 그를 협박해 되려 에노시마에게 가담하게 만들기까지 했다.

그리고 밝혀지는 그녀의 진정한 계획은 바로 아이들을 몰살시켜 토와 시티에 전쟁을 일으키고 나에기 코마루를 2대 에노시마 쥰코로 만드는 것이었다.[6] 구체적으로는 먼저 토와 시티의 아이들과 어른간의 갈등을 크게 부풀려[7], 나에기 코마루의 활약으로 어른들을 본거지까지 끌어들인 뒤 코마루가 직접 모노쿠마 컨트롤 장치를 파괴하도록 유도한다[8]. 그로 인해 모든 모노쿠마의 동력이 끊겨 모노쿠마 키즈들이 쓴 세뇌 장치가 폭발해 목이 없어진 아이들 시체로 토와시티를 가득 메운 다음, 미래기관과 토와 시티 주민들 간의 전쟁을 일으켜[9] 다른 곳의 초고교급 절망 잔당과의 충돌을 진행시키고 나에기 코마루를 초고교급 절망으로 만드는 것[10] 애초에 나에기 코마루를 토와 시티로 보내 자신에게 오기까지 만나온 생존자들을 죽이는 등의 절망을 안겨주는 것도, 마음의 상처를 입은 희망의 전사 4인방을 꼬드겨 토와시티의 참사를 일으킨 것도 이를 위한 것이다. 본인 왈 에노시마 쥰코를 패배시킨 나에기 마코토의 여동생이야말로 2대 에노시마 쥰코가 되기에 어울린다[11] 라고. 코마에다 나기토를 하인으로 삼은 것도 모나카의 계획의 일부분. 해외 플레이어들이 이 애를 루시퍼의 딸, 사탄의 딸이라 부른다. 즉, 절대절망소녀의 모든 참사의 원인이 모나카 단 한명에 의해 벌어졌다는 것이다. 게다가 모노쿠마 키즈들을 세뇌시켜 조종 시키는 모노쿠마 헬멧에 원격 폭발 장치를 달아놓고 토와 하이지와 나에기 코마루에게 스위치를 넘겨 준 뒤 계속 부수도록 상황을 유도하지만 코마루가 계속 알 수 없는 위화감에 주저하자 코마루의 부모님의 시체 영상[12]을 보여주면서 원망스럽다면 컨트롤러를 부수라고 회유한다. 다행히 멘탈이 박살난 코마루가 부수기 전에 후카와 토우코가 제지하며 정신 차리게 해줘서 망정이지, 그녀가 없었으면 나에기 코마루는 그대로 컨트롤러를 박살내고 초고교급 절망이 되었을 것이다.


코마루를 말리러 온 후카와에게 뱌쿠야가 갇힌 방의 열쇠와 컨트롤러를 교환하자며 에노시마의 양자택일 강요를 어설프게 흉내내지만 후카와는 네 룰 따위 알 게 뭐냐며 그냥 열쇠만 내놓으라고 강짜를 부리고(…), 파괴된 빅뱅 모노쿠마의 잔해[13]에 다리만 깔린채 희망도 절망도 없는채 끝나 버렸다며, 이런 결말로는 에노시마에게 미움받을 거라며[14] 눈에 띄는 사람에게 계속 자신을 죽여달라 애원하지만 코마루와 후카와는 열쇠만 빼앗아서 떠나버리고, 코토코는 모나카가 말도 꺼내기 전에 구해줄 생각 없다며 휙 떠나버린다. 마지막으로 남은 하이지에게 애원하지만 혼이 빠진 하이지도 모나카를 무시하고 도망치자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결말에 진짜로 절망하고, 이후 건물이 무너지면서 죽게 될 뻔하나… 돌연 나타난 하인에게 구출되고 그에게 업힌채 2대 에노시마 쥰코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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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롤에서 에노시마를 연상시키는 트윈테일을 한 채 작업을 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이 2대 에노시마 쥰코가 되기로 한 듯. 후속작에 적으로 등장할 공산이 커졌다.

여담으로, 발매 이후 하인과 커플링으로 제법 엮이고 있다. 일명 '메시모나(召モナ)'.[16]

3.2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미래편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에 등장하는 미래기관의 간부 및 주인공 일행
희망나에기 마코토탐정키리기리 쿄코수영선수아사히나 아오이점술가하가쿠레 야스히로
학원장텐간 카즈오학생회장무나카타 쿄스케스카우트맨키자쿠라 코이치약사키무라 세이코
가정부유키조메 치사복서사카쿠라 쥬조HR시간!토와 모나카과자장인안도 루루카
대장장이이자요이 소노스케애니메이터미타라이 료타농부반다이 다이사쿠레슬러그레이트 고즈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미래편에 등장하는 그 외의 인물
상속자토가미 뱌쿠야문학소녀?후카와 토우코평범한 소녀나에기 코마루희망히나타 하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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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 초등학생급 HR시간.
겟코가하라를 대신하여 살인게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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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아? 안 움직이잖아? 에잉~ 리부팅 할 수밖에 없나? 정말이지... 완전 절망적인데?

4화에서 겟코가하라 미아야(모노미)는 안드로이드인 걸로 판명이 났으며 그것을 조종하고 있던 자가 바로 모나카였다. 겟코가하라가 사카쿠라의 발차기로 인해 망가져 움직이지 않자, 해맑은 표정으로 리부팅해야 된다면서 완전 절망적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절대절망소녀에서 나왔던 마지막 모습에서 빨간색 머리띠를 추가로 착용했고, 머리가 살짝 길어졌다. 또한 바람직하게도 그냥 양말 대신 검은 팬티스타킹을 신고 있다.

5화에서는 리셋 후 다시 부활했는지 아사히나와 나에기를 구해주러 나타나서는 "조금만 저질러 볼까나~"라면서 오락실 조종 패드 같은 것으로 특수 커맨드를 입력해 ROUND 2 라면서 아사히나에게 접근하던 키무라에게 미사일을 다량 발사하여 공격한다. 그후 나에기 일행에게 도망치라하며 모나카는 "좀 더 좀 더 즐겁게 해줘야지~" 라며 순수하게 즐기는 듯한 미소로 혼잣말을 한다.

6화에서는 나에기에게 수신기를 찾거나 감시 카메라를 해킹하여 도움을 준다. 텐간 카즈오의 시체를 보여주면서 무나카타 쿄스케의 짓이라고 가르쳐준다. 텐간의 죽음에 충격을 먹은 나에기가 좌절하자 격려해주면서도 기운을 차린 나에기가 하는 희망찬 말에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자기가 복돋아 주고 자기가 질색한다. 옆에 먹을 것들을 쌓아놓고 먹는 걸 보면 아주 여유로운 모습이다. 그리고 짓는 썩소가 은근 기분 나쁘다! 아사히나 아오이가 무심코 말한 희망의 전사라는 말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에 토가미 뱌쿠야와 통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토가미 뱌쿠야에게 흑막으로 의심받는다. 토가미 뱌쿠야의 말에 의하면 여전히 토와 시티에 잠복 중인 것으로 추정되며, 그의 연락으로 토와 시티에 있는 나에기 코마루후카와 토우코가 직접 나서게 되었다.

7화의 아방 파트에서 에노시마를 따라한 듯이 다중인격을 보여주며 미래기관을 절망으로 타락시킬 것을 결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7] 나에기 코마루와 후카와 토우코가 아지트로 향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다수의 모노쿠마들을 풀어 공격을 가했고 코마루 일행이 아지트까지 들어오자[18]보스룸에서 반겨주면서 다수의 보스 로봇들을 총 동원해 포위해버린다. 절대 절망 미소녀인 자신은 그 사람에 의해 쥰코 언니 이상의 쥰코 언니가 되었다고 주장하며 이윽고 모노쿠마들까지 합세하고 탈출구가 없어진 코마루와 후카와는 궁지에 몰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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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항복.

...인줄 알았다가 돌연 항복을 선언한다. 어차피 싸워봤자 마지막에는 언제나 희망이 이길 거라며[19] 로봇들을 그냥 자폭시켜 버리고 모노쿠마 트럭과 함께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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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니트

사실 모나카는 여태껏 세이프 룸에서 니트처럼 지내왔었고[20][21][22] 미래기관의 살인게임과는 아무 연관이 없었다 말한다. 이전의 희망이니 절망이니 하던 예전 시절은 흑역사가 되었으며 자신은 그저 쥰코언니에게서 승리한 나에기 마코토를 가까이서 보고싶었을 뿐이었다고 한다. 아사히나가 사망한 것처럼 꾸민것도 자기가 한 짓이지만 별 감흥은 없었다고.[23] 다만 겟코가하라를 죽인 건 자기가 한 짓이 맞다고 한다.[24] 겟코가하라 부관참시.

토와 시티에서의 사태가 끝난 이후 희망론과 절망론 얘기를 계속 주절대는 코마에다 나기토를 보면서 반면교사로 삼게 되어 절망에 대한 미련이 사라졌다고.[25] 한 작품의 흑막을 니트로 만들어버리는 코마에다의 위엄현재 상황의 흑막도 모르는 상태라고 한다.[26] 다만 에노시마 쥰코의 살인게임에서 함께 살아남은 동료가 나에기 탓에 죽게 된다는 것과 죽는 사람이 누군지인 것만은 알고 있다며 코마루는 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자기는 절망과는 연을 끊었다 하면서도 그게 누구인지는 끝까지 알려주지 않으려 한다.[27] 결국 제노사이더가 추궁하려 들자 자기는 지구에 질렸으니 우주에서 니트가 되고 올 거라며 트럭째로 우주로 날아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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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절망, 절망, 희망... 역시 모나카한텐 둘 다 어려워~[28] 좋았어! 모나카 이제 생각하는 거 그만둘래~![29]

그렇게 게임을 하며 끝까지 누운 채로 여유롭게 떠나갔다. 시청자들의 어이도 우주로 가출했다 2대 에노시마가 된다더니 되려 2대 우마루가 되었다. 그리고 그녀가 떠나면서 안드로이드 겟코가하라의 제어도 그대로 내버려두었기 때문에 코마루와 후카와가 이를 조작할 수 있게 되어 나에기와 통신하는 데 성공한다.

어떻게 살인게임이 벌어질 걸 알고 참가한 건지, 어떻게 다른 사람들의 NG 행동을 알고있는 건지 등은 미스테리. 후자는 타임리미트 때 확인했다 쳐도 전자를 보면 범인과 어느 정도 연줄이 있는 거 같다.

파일:세뇌된 모나카.jpg

이후 미래편 12화에서 재등장했다. 우주에 둥둥 떠있는 트럭에서 여전히 생존해 있으며[30], 각성한 미타라이 료타의 희망 세뇌 영상을 보고 세뇌되어 버린다.이 일 때문에 탈단간의 유일한 길은 죽음이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후에 희망편에서는 등장은 커녕 일절 언급조자 없다(...)안습 그래도 미타라이가 행할려는 행동이 히나타 및 77기생에게 저지되었기에 우주에서 잘만 먹고 사는듯 하다.

4 평가 및 기타

성숙되지 못한 에노시마 쥰코.
안드로메다 전개로 모두가 나락으로 추락하는 와중에 혼자만 끊임없이 재평가받는 유일한 승리자 초초교급 선구자

절대절망소녀에서는 귀여운 외모와 함께 강력한 악역의 포스를 뿌려서 사람들에게 임팩트를 주었다. 그러나 눈은 매우 무섭다.

에노시마 쥰코의 완벽한 하위호환 캐릭터. 일단 최종보스로서 포스나 능력면에서는 딸린다는 평이 많다.시즌3이 나오면서 에노시마가 거품되서 이젠 모르겠지만 나온 당시 게이머들과 시청자들 평가론 에노시마급의 포스는 아니라는 평가가 대다수고, 실제로 아무리 질리는 에노시마라도 절망에 한해서라면 변치않는데, 모나카는 그것마저 포기하고 진정으로 절망하기 때문에 진정한 절망중 하나라기보다는 동경하기에 흉내내는 악동에 더 가깝다.

다만 절망과 최종보스로서 평가나 포스는 제쳐두고 캐릭터성으로선 어느 의미론 상위호환 이라는 평도 있다. 재능에 잡아먹혀 타락했고, 그런 와중에도 일단 마츠다 등을 사랑하긴 했던 에노시마와 달리, 모나카는 아무리 늦어도 9살 정도에 집단 자살을 선동하고 자기는 뒤로 빠지는 천성적인 악함을 보여줬고, 동경한 에노시마를 죽인 나에기에게도 딱히 원한을 가지지 않다가 3시점에선 그 동경조차 선뜻 버리고 포기해버린다. 모나카는 평생 살면서 어느 누구도 진심으로 아꼈던 적이 없는 셈. 즉 에노시마랑 비교되는 것들이 있는데 에노시마 이상으로 마이너스로 치닫는다.미타라이 없이도 도시 하나를 헬게이트로 만든 점은 거품시마보다 명백히 우월. 근데 그거 말곤 저게 상위호환인지 더 안습인지... 물론 모나카 경우 가정환경때문 아니냐는 말도 있는 만큼 에노시마랑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캐릭터적으로는 여러모로 안습한것은 사실이다.

단간론파 3 미래편에 포스있게 등장했으나, 몇몇 사람들의 예상대로 결국 진정한 흑막이 아니였을뿐더러, 진짜 전개에 큰 영향을 안 주는 어찌되도 방관자 역할에 불과했으며, 개그엔딩에 가까운 수준으로 우주로 가출해버려서, 최종보스까지는 아니여도 전작과 같은 포스를 바랐던 많은 시청자들이 실망했다. 절대절망소녀에서 뿌린 모나카 재등장 떡밥을 회수하고 모나카를 정리하기 위해 한 화를 할애한 모양인데, 1쿨 분량 애니에서 한 화를 할애한 것 치고는 밋밋하고 임팩트가 약해 보이는 게 문제. 물론 나에기로 인해 78기생 중 죽는 사람이 나온다는 큰 떡밥을 투척하기는 했다. 결국 미래편 9화에서 그 떡밥은 현실이 되고 말았다...

다만 에노시마 쥰코에게 미치지 못하면서 흉내만 내려 하고, 희대의 싸이코 코마에다에게 시달렸으며, 오래비라는 놈은 희망, 절망 그런 게 어디 있냐고 멘탈이 나간 걸 보면 어떤 의미로 자코모나카에게 걸맞는 엔딩일지도 모르겠다.[31] 그렇게 남는 건 귀여움뿐. 그리고 능력이 뛰어나고 영리하다고 해도 얘는 어디까지나 초등학생이다.

이후 단간론파3가 전개상 문제로 악평을 듣자 모나카 쪽은 '이미지 더 실추하기 전에 일찍 손뗀 현명한 아이'라며 오히려 평가가 올라가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우주로 날아간 이유가 살인게임인줄 알고 기대하면서 봤는데 알고보니 자살쇼(...)라 어이가 없어져서 가버렸다는 말도 있다.고즈가 자기 눈 찌르고 전선꺼내서 칼로 찌르는 걸 보면서 얼마나 황당했을까
  1. 본작에서 열연하였다. 캐릭터에 맞게 귀여운 연기를 하다가 동료들을 멘붕시킬 때 어른스러운 보이스를 선보여서 게임을 하는 모든 이들을 섬뜩하게, 또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모나카와 딱 맞는 연기.
  2. 풀 네임인 토와 모나카는 Towa Monaka로 표기된다. 모나카라는 이름은 일종의 별명 취급인 것 같다.
  3. 이 이름뿐인 리더 자리는 마사루가 코마루에게 진 후 부리더였던 나기사에게 넘어간다.
  4. 그 이전에 복선으로 모나카의 방에 가는 이벤트가 있는데 모나카의 방에 가는 길에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5. 이는 죽은 모나카와 하이지의 부친이 설명해 주었다. 더불어 본인은 이미 모나카에게 살해당했다.
  6. 작중 인물들은 모나카 자신이 2대 에노시마 쥰코가 되려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모나카는 언제 한번이라도 '내가' 2대가 되겠다고 한 적 있느냐고 반문. 에노시마 쥰코 같은 언니를 만들고 싶었던 듯하다.
  7. 이때 전의 복선으로 셸터에서 살아 남은 어른들은 전원 키즈들에게 소중한 사람을 살해당한 어른들이라고 복선이 있는데 이는 일부러 모나카가 어른들이 들고 일어나 애들을 살해하는 이 순간을 위해서 키즈들을 잔인하게 살해 할 수 있는 어른들만 일부러 셸터에 살려 남겨둔 것.
  8. 아이들을 세뇌하는 모노쿠마 헬멧은 컨트롤러가 부서지면 동력이 끊어져 같이 폭발하는 구조로 이루워져 있다, 물론 코마루는 이 사실을 모른다
  9. 애들을 무참히 살해한 걸 미래기관이 안다면 토와시티에도 절망의 잔당이 있을 거라 판단하고 개입할 거라는 것, 그리고 에노시마 준코가 죽어 버림으로써 흩어져버린 절망의 잔당들도 (실제로 토와시티가 어떻던지 간에) 토와시티를 중심으로 다시 모일 것이고, 그리되면 대전쟁이 다시 한번 일어날 것...이라는 게 모나카의 계획.
  10. 물론 상징적인 의미를 말하는 것이다. 코마루를 쥰코 같은 정신상태로 만들겠다는 게 아니라 희망의 동생인 그녀를 절망의 상징으로 만듬으로써 전 세계의 희망에 큰 타격을 주려는 것.
  11. 에노시마 쥰코가 팔짱을 끼고 있는 이미지가 있는데 코마루도 비슷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이미지가 있다.
  12. 심지어 어머니의 옷자락에 혈흔으로 남긴 다잉 메시지가 코마루와 마코토. 즉 자식들을 마지막 유언으로 남기고 돌아가신 것.
  13. 이때 빅뱅 모노쿠마를 조종하는 자의 정체를 눈치채고 광기가 넘치는 웃음을 짓는다.
  14. 정작 에노시마는 참 간단히 속는다고 비웃긴 했지만 꼬맹이 치고는 아주 잘했다며 상당히 만족했다. 위의 양자택일도 그렇고, 모나카는 결국 에노시마를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밖에 이해하진 못했던 셈.
  15. 이유는 진짜 절망을 맛본 모나카라면 2대 준코가 될 수 있다며 모나카는 희망을 위한 절망이 되어달라는 것.
  16. 일본어로 하인이 "메시츠카이"이기 때문.밥이랑은 상관없다.
  17. 사실 눈치챈 사람도 많겠지만 해당 장면은 기렌 자비의 연설 패러디다. 유독 7화엔 여러 작품들 패러디가 많았다.
  18. 모나카의 아지트는 어느 페허가 된 건물 잔해인데 그곳에 대놓고 'MONAKA'라고 대문짝만하게 써져 있었다... 코마루와 후카와는 순간적으로 모나카가 사실은 바보가 아닌지 황당해했다.
  19. 어차피 희망이 이긴다는 결론이라거나, 음울하게 말을 끄는 버릇 등 이러니 저러니 해도 코마에다의 영향을 상당히 받은 듯 하다.(...)
  20. 모노쿠마 모양의 후드를 뒤집어 쓴 체 바닥에 뒹굴거리며 게임을 했다. 잘 안씻는 후카와 마저 더럽다고 할 정도(...)로 엉망이 된 방은 덤. 두사람을 놀릴 때 방귀를 뿡뿡 뀌기도...
  21. 하고 있었던 게임은 절망편에서 나나미와 히나타가 플레이했던 게임과 같다. 초고교급의 게이머인 나나미의 경우 무려 10회차 연속 클리어, 꽤 실력자인 히나타의 경우 5회차 연속 클리어 달성 기록을 보유 중. 게임기 역시 나나미와 히나타가 쓰던 것과 비슷한데, 위아래에 게임기와 회사 이름이 없고 화면이 좀 더 넓다. 나나미와 히나타가 쓰던 것보다 최신형인 모양. 모나카의 성격상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는지 1UP도 0, 점수도 2500밖에 되지 않는다.
  22. 절대절망소녀에 보여줬던 그 사악한 보이스가 아닌 말 그대로 백조 여성마냥 늘어지는 히라노 아야의 연기는 정말 충공깽 그 자체.
  23. "옛날 하던 것처럼 케첩으로 장난을 치기는 해봤는데, 그거 진짜 별로였지....." 라면서 실실 웃었다(...)
  24. 모나카 단독 범행인지 누군가의 협력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겟코가하라와 미래기관 경비원의 살해 방식이 서로 비슷한 걸로 보아 관련성이 있어 보였지만 결국 밝혀지지는 않았다.
  25. 본인 왈 "코마에다 오빠가 날 어른으로 만들어버렸어."
  26. 미래편 11화에 나온 이야기를 보면 습격자는 알지만 흑막은 몰랐던 것 같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모나카가 조종하는 겟코가하라에게 수면 가스가 통할 리가 없고 모나카는 수면약으로 잠든 다른 사람들이 흑막에 의해 심해에 위치한 건물 지하 부분으로 옮겨지는 장면을 모니터로 목격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지 않더라도 흑막을 알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27. 해당 떡밥은 9화에서 회수된다.
  28. 이 대사를 보면 코마에다도 코마에다지만 사람 기준에 따라서 똑같은 거라도 절망인지 희망인지 휙휙 바뀌니 둘 다 귀찮아진 듯. 에노시마도 2에서 이 점을 지적했었으니 비슷한 과정은 거친 듯한데, 이 차이는 뭘까(...). 에노시마는 마츠다고 모나카는 코마에다라서? 파일명도 자포자기 모나카(...)
  29. 대사부터 우주로 날아가는 상황까지 어딜 보나 이 패러디다.
  30. 일개 트럭으로 우주까지 갈 수 있는데다가, 안전벨트도 없이 무사히 도착하고 산소 장치등을 보유한 엄청난 기술력을 보여줬다. 거기다 몇 초 전 지구에서 전송한 영상이 곧바로 우주의 트럭으로 도착하는 걸 보니... 절망 세력의 과학 기술은 세계 제이이이이일
  31. 그녀에게 있어서는 나름대로 해피 엔딩. 2편의 일로 코마에다에게 시달릴 일도 없고, 지금의 상황으로는 딱히 에노시마를 따라할 필요도 없으며 오히려 질려버린 것 같다. 오라버니처럼 멘탈이 나가지도 않고 깔끔하게 포기했고, 모노쿠마들과 본인의 기술력 덕분에 우주에서도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식량이 영원히 남아있지는 않겠지만 어차피 우주도 금방 질려서 돌아올 게 뻔하며 코마루와 후카와가 오기 전까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았고 미래기관도 간부들이 죄다 개죽음 당해서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면 지구로 돌아와도 별 불이익은 없을 것이다. 기껏해야 겟코가하라를 살해한 어그로만 끌 뿐이다. 미래기관 내에서도 몇명씩 살해한 안도 루루카, 무나카타 쿄스케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