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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세. 기사. 팬드래건 최대, 최고의 전통의 무기제작사인 크리사오르 가문의 수장이다. 실리적인 이득을 철저히 따지는 사업가인 동시에 강함으로 승부를 거는 검사의 일면도 갖고 있는 인물로, 내전초기에 귀족파에 무기를 지원함으로 귀족파에 정규군을 압도하는 화력을 부여해 주었다. 크리사오르의 수장으로서는 드물게 검의 달인이다. |
창세기전 3 에피소드 2 〈크림슨 크루세이드〉의 등장인물.
크림슨 크루세이드 에피소드 진행시 첫 분기인 우드빌과 버킹엄 양쪽의 가문을 구하는 선택지에서 우드빌로 가는 쪽으로 선택해야 동료로 얻을 수 있다. 버킹엄으로 가면 영원히 바이바이. 우드빌로 가게 되면 우선 오웬 튜더가 길을 막고 있는데, 강력한 중장보병을 상대해야 하지만 올리비에도 있으니 크게 어렵진 않다.
다음 전투에서는 케이트 호크와 직접 맞붙게 되는데 상당히 힘든 전투이며, 승리하면 우드빌 가문을 구하게 된다. 그 후 버몬트 대공은 브리드 공격을 감행해 승리하고 케이트 호크에게 투항 권유를 하게 된다. 케이트 호크는 망설이지만 "난 너를 두 번이나 이겼으니 충분히 너의 주인 자격이 있지 않은가?" 하고 설득하는 대공에게 넘어가 배를 갈아타게 된다.
동료가 된 그녀는 크리사오르 가문의 무기를 제공해 대공파의 전력을 강화시키는 데 기여하는데, 이 때 얻는 크리사오르SE는 필살기 내장 무기를 제외한 일반 장검 중에선 가장 강력하다.
버몬트 대공에게는 "너네 편은 들겠는데 난 투르 원정은 반대하니까 그때는 나도 모름!" 하고 주장하면서 투르 원정에는 참여할 뜻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호크도 투르 원정에 참여하고 있다. 소프트맥스 다운 설정오류.
전사 타입의 캐릭터로서 얻는 순간부터 어느 정도의 능력이 있다. KG나 성기사단까지 키우면 꽤 쏠쏠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그러나 합류 시기가 늦어 아군에는 버몬트 대공을 비롯해 죠엘, 롤랑, 턴이 빨리 돌아오는 모건, 분기에 따라 아델라이데도 있으므로 크게 각광받지는 못한다. 그래도 합류할 때쯤이면 다른 캐릭터들도 어느 정도 성장해 있기 때문에 마음먹고 키우면 못 키울 정도는 아니다.
주사위의 잔영에서는 1/1/1/3이라는 담백한 능력치, 3턴간 지력 +2라는 실속있는 어빌리티, 싼 가격 등으로 인해 팬드래건 나이트, 제국 나이트와 함께 소환수치 250의 초경제 파티의 지력을 담당하는 멤버로 널리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