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덱스(데드 스페이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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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x
데드 스페이스 3의 주무대가 되는 타우 볼란티스에 나오는 원통 형태의 캡슐 같은 물체. 그리고 데드 스페이스 3의 핵심이 되는 물건.

타우 볼란티스에 살던 외계인의 자료가 담겨 있다. 본편으로부터 200년 전 얼 세라노 박사는 이 코덱스를 이용하면 언젠가 벌어질 끔찍한 사태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팀 코프먼에게 서둘러 가져와달라고 부탁했으나 그는 마하드 장군에게 살해당하고, 코덱스는 자료가 삭제당하며 방치된다.

200년 뒤 타우 볼란티스에 도착한 아이작 클라크는 유니톨로지에 맞서며 코덱스를 확보하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유실된 물건이지만 세라노 박사의 기록을 토대로 로제타를 이용해 복원에 성공한다.

그 직후 현장을 기습한 제이콥 대닉에게 압수당하고, 이에 아이작이 대닉을 추격하며 탈취에 성공한다.

이후 아이작은 코덱스를 이용하여 외계인 기계를 작동시킨다. 하지만 코덱스를 발동시킨 후 마지막 처리를 위해 올라와 보니 대닉이 엘리 랭포드를 인질로 잡고 코덱스와 엘리의 거래를 요구한다. 이에 아이작은 망설이게 되지만[1], 옆에 있던 존 카버가 코덱스를 빼앗아 대닉에게 넘겨주고, 엘리는 아이작과 카버의 곁으로 돌아온다.

아니나 다를까, 코덱스를 넘겨받은 대닉은 코덱스를 정지시켜 을 깨우고 말았고, 아이작과 카버는 결국 코덱스를 가지고 직접 문에게 돌진하여 문을 해치운다.
  1. 코덱스를 넘겨주지 않으면 엘리가 죽고, 코덱스를 넘겨주면 대닉이 코덱스를 정지시켜 최강최흉의 적을 각성시켜 모두를 죽이는 꼴이 되기 때문에 아이작 입장에서는 이도저도 안 되는 진퇴양난의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