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이후 사상 최초의 남북단일팀 출전이었던 1991년 치바 세계 탁구선수권대회를 다룬 영화. 하지원(현정화 역), 배두나(리분희 역) 주연으로 2012년 5월 개봉.[1]
관객수는 1,856,843명으로 나쁘지 않는 편. 다만 손익분기점이 220만 명이라 결과적으로는 망한 영화가 되어 버렸다. 하지원의 흑역사인 줄만 알았지만 진짜 흑역사는 여기.
참고로 하지원과 배두나가 맡은 배역들의 나이는 20대 초반~중반 정도 되는데, 당시 두 배우의 실제 나이는 둘 다 30대 중반이었다는 사실이 함정이다(...).
한편 영화의 모델이 되었던 현정화는 2014년 10월 1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고, 리분희는 10월 2일에 이미 8월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들려와 씁쓸함을 안겨주고 있다. 현정화의 경우 평소 불미스러운 스캔들 없이 성실한 이미지로 신뢰감을 얻어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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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시 세계랭킹 3위 리분희(북)와 5위 현정화(남)를 주축으로 한 여자단체팀은 세계 최강 중국을 꺾고 극적으로 여자단체전에서 우승하였다. 남북 당국간의 전격적 합의로 팀이 급조된 지 1달 만에 거둔 성과. 영화에서는 심판 매수를 극복하고 우승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 때 중국팀 감독과 심판의 표정연기가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