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얼음과 불의 노래/등장 세력과 인물, 나이츠 워치(얼음과 불의 노래)
드라마판 | Image by Roman Papsuev |
Qhorin
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드라마판 배우는 시몬 암스트롱이다.
2 상세
나이트 워치의 경험 많은 레인저다. 섀도우 타워의 이인자였던 듯. 주로 '반쪽손 코린(Qhorin Halfhand)'이라 불리는데, 반쪽손(Halfhand)은 와일들링들과 싸우다가 오른손 손가락을 세 개 잃은 뒤 붙은 별명. 오른손을 못 쓰게 되자 제이미 라니스터처럼 왼손으로 검을 다루는 법을 익혔고, 작중 시점에선 나이트 워치에서 손꼽히는 검술가였다.
퍼스트 멘의 주먹에서 존 스노우를 포함한 네 명의 대원들을 이끌고 와일들링들의 야영지 쪽으로 정찰을 나가서 와일들링 선발대를 급습, 제압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때 존 스노우는 이그리트를 처음으로 만났고, 코린이 이그리트를 처형하라고 하자 존 스노우는 누구 아들 아니랄까봐 차마 여자를 처형시키지 못하고 몰래 보내준다. 얼마 뒤에 코린의 일당은 와일들링에게 발각돼서 쫓기게 됐다.
이때 코린은 적들의 추격을 따돌리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와일들링들도 보통 끈질긴게 아니었는지 존 스노우 외에 모든 대원들을 잃었다.[1] 적들에게 따라잡히기 직전, 와일들링들이 시키는 대로 따르고 신뢰를 얻은 뒤 항복해서 그들의 목적을 알아내라고 명령한 다음 존 스노우에게 목숨을 잃는다.
드라마 판에서는 존이 이그리트를 처형시키지 못하는 사이에 이그리트가 탈출하는 바람에 존은 이그리트와 낙오되고, 코린은 그 뒤에 존 스노우의 행방을 수색하면서 임무를 수행하지만 적들에게 포로가 되어 존 스노우와 재회한다. 이때 코린은 존에게 한 명의 신뢰받는 첩자는 천 명의 군사와 같다고 존에게 알려주며 자신을 죽여 와일들링의 신뢰를 얻으라고 한다. 그 뒤에 존 스노우를 일부러 도발해 죽임을 당한다. 마지막에 한 말을 보면 사실 조금 봐준 듯.
이 부분은 원작과 드라마가 거의 비슷한데, 차이점은 코린과 존이 동행하게 되는 이유다. 원작에선 코린이 존을 지명한 것이지만, 드라마판에서는 존이 자청해서 일행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