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체인저

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능력으로, 그린시어 중 동물에 빙의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스킨체인저라고 한다. 늑대류에 빙의하는 스킨체인저는 워그(warg)라고도 한다.

인간 중 1000분의 1만이 이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이중에서도 1000분의 1이 그린시어가 될 수 있다는듯.

개가 제일 쉽고 그 다음이 늑대라고 한다. 다만 해당 동물과의 교감이 필요하다. 묘사를 보면 아바타처럼 혼이 옮겨 가는 듯하다. 인간에게도 할 수는 있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바라미르는 시도했다가 대상자가 고통에 못이겨 자해를 하고 결국 실패했으며, 브랜 스타크도 성공하긴 했지만 대상이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호도르였다.

빙의된 대상은 스킨체인저의 조종을 받지만 동시에 본인의 의식도 유지된다. 정확히 따지자면 조종이라기보다 두 사람의 의식이 융합 혹은 공유되는 묘사. 허나 그때문에 끔찍한 경험을 하거나 당하게 된다면 정신붕괴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한다.

작중 스타크 가문의 아이들은 대부분 스킨체인저의 자질을 보이고 있다. 늑대가 일찍 죽어버린 산사만 빼고. 지못미 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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