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소녀들은 황야를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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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프로필 | |
키 | 157cm |
쓰리사이즈 | B81-W54-H80 |
일인칭 | 아타시 |
별명 | 유우카(ユウカ) |
혈액형 | O형 |
직업 | 고등학생 (2학년 2반) |
좋아하는 음식 | 초콜렛 |
특기 | 성대모사 |
소중한 것 | 자기 자신 |
싫어하는 것 | 병원, 주사 |
성우 | 하나자와 카나 |
1 개요
小早川 夕夏 (こばやかわ ゆうか)
소녀들은 황야를 향한다의 등장 히로인.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주인공 호죠 분타로와 카이 아토무의 소꿉친구로 보이시한 단발 곱슬머리의 소유자.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어했지만 집안의 반대에 부딪힌 과거가 있다. 연기로 성공해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한다. 연극 부원으로 활동 중이다가 분타로의 권유로 게임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맡은 포지션은 성우.
2 작중 행적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분위기를 띄워주는 무드 메이커 역할. 분타, 아토무와는 오랜 소꿉친구로 밤마다 셋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이다. 연극부에선 촉망받는 신인으로 모든 부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는 유망주이다. 처음엔 미소녀 게임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으나 분타로를 돕고, 성우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볼 겸 마케팅 연구회에 입부하게 된다.
제작 과정에선 큰 비중이 없지만 스튜디오에서 대본 녹음에 들어가자 유우카에게 큰 트러블이 생긴다. 부활동과 다르게 제대로 된 음향감독과 스태프들과 만나게 되자 긴장감에 실수를 연발하게 된 것. 자신의 연기에 대해 일종의 완벽주의를 가지고 있는 유우카는 스스로의 연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여러번 재녹음을 요구하는데, 이 과정이 길어지자 급기야 성우 교체까지 고려해야 할 지경에 이른다. 급기야 초조해진 유우카는 쿠로다에게 완성만 할 수 있으면 작품의 퀄리티는 상관없느냐며 쏘아붙이고 홧김에 연기를 대충대충 마무리하고 만다.
그러나 다음날, 분타로는 게임 시나리오의 녹음은 단거리 경주보단 마라톤에 가까우니, 하나 하나에 전력투구 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라며 그녀를 격려한다. 어제 말다툼을 하고 대충 녹음한 것이 후회되는 유우카였으나, 쿠로다의 배려로 다시 한번 녹음할 기회가 주어지게 되자 마음을 다잡고 성공적으로 녹음을 마친다.
2.1 유우카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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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아사모리네의 24시간'을 발매한 로쿠하라 멤버들은 회식을 하며 성공을 자축하고, 돌아오는 길에 분타는 유우카에게 네가 없었더라면 시나리오를 완성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쑥쓰러워하는 유우카에게 분타는 좋아한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두 사람은 마침내 연인 사이가 된다.
연인이 된 분타와 유우카, 그러나 둘의 일상은 아직까지 큰 변화 없이 평화로울 뿐이었다. 3학년으로 진급한 다음 분타는 차기작의 시나리오 집필에 몰두하고, 유우카는 성우로서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일거리를 소화하며 보낸다. 아직까지는 엑스트라 역할이 주어질 뿐이지만 유우카는 이 또한 자신의 재능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최선을 다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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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급여가 나오자 분타와 유우카는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어느덧 해가 질 무렵, 분타는 유우카에게 언젠가 자신이 훌륭한 라이터가 된다면, 꼭 그 시나리오의 히로인은 유우카에게 맡기고 싶다는 고백을 한다. 유우카는 감동해 눈물을 글썽이는데...
한편 쿠로다의 주최로 본격적으로 성우의 세계에 대해 알아가는 유우카. 그러나 성우계는 재능이 있어도 인맥이나 연줄이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고, 심지어 그중에선 배개 영업을 통해 기회를 잡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유우카는 화려해보이는 겉모습에 숨겨진 성우계의 이면을 점차 깨달아간다. 그러던 와중, 라이벌 회사인 <제너럴>사의 대표이사인 테시가와라로부터 유우카를 뽑고 싶다는 연락이 도착한다.
테시가와라가 속한 제너럴 사는 업계 굴지의 라이터라는 스마루 겐타를 보유한 명실공히 미소녀 업계 최고의 회사 중 하나였다. 특히 이번에 애니화 기획이 발표된 <도쿄 홍련>은 10년도 전에 발매된 대작으로서 서브 컬쳐계에 압도적인 영향을 끼친 대작이다. 테시가와라는 유망한 인재를 스카우트해 쓸어가기로 소문이 자자한 인물로, 도쿄 홍련 애니에 캐스팅된 유우카에게 자신의 회사에 오면 지금보다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유혹한다.
테시가와라의 제의를 선뜻 거절하지 못한 유우카는 남자친구인 분타와 로쿠하라 멤버들과의 의리 사이에서 갈등한다. 일단 분타는 유우카와 함께 테시가와라를 찾아가 담판을 짓기로 결정한다. <도교 홍련>의 애니 제작 현장에 끌려간 두 사람은 출자 자금을 담보로 캐스팅에까지 관여할 수 있는 테시가와라와 제너럴 사의 막강한 파워를 눈 앞에서 목격하고 갈등에 빠진다. 테시가와라는 만약 성우로서 실패한다 하더라도 자신의 회사로 들어온다면 사원으로서 먹고살 걱정 따윈 하지 않도록 보장해줄 것이며 또 회사의 막강한 자금력과 지원 아래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는 매력적인 제안을 꺼낸다.
하지만 문제는 유우카가 제너럴 사로 가더라도 분타로는 스카우트 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테시가와라의 입장에서 분타로는 재능은 있어도 아직 발전 중인 라이터, 굳이 지금 시점에서 빼올 의미는 없는 인재였기 때문이다. 이에 갈등에 빠지는 유우카에게 그는 이 자리에서 곧바로 결정하지 않아도 좋다며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고 한다.
분타는 유우카를 뺏기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유우카에게 제안을 거절하라고 한다. 그러나 자신의 독점욕 때문에 유우카의 앞길을 막았다는 죄책감에 고뇌하는 분타. 다음 날, 테시가와라는 스페셜 게스트라며 도쿄 홍련의 라이터인 스마루를 소개하고, 네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제안을 생각해보았냐며 대답을 제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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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카가 예상대로 제안을 거절하자 테시가와라는 마음을 바꿔 분타 역시 제너럴 사로 스카우트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다. 덧붙여 연애도 자유. 유우카는 또다시 고민에 빠지고, 분타는 자신은 전적으로 그녀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한다. 마침내 고민 끝에 내린 유우카의 결론은 NO. 납득하지 못하는 테시가와라에게 분타는 유우카를 대변해 설명한다.
대형 게임 회사의 사장인 테시가와라는 유우카를 성우로 키우기 위해 아이돌로 육성할 생각이었다. 실제로 아이돌 역할을 겸하는 성우들이 여럿 있으며, 인기를 발판으로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유우카는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 아이돌 성우로서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아이돌이라서 분명 실수를 용서받게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며, 유우카는 온전하게 자신의 실력만으로 성공하는 길을 택하겠다는 것이었다.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결정에 당황하는 테시가와라. 이 때 스마루는 호탕하게 웃으며 두 사람의 젊음과 패기가 마음에 들었다고 칭찬한다. 그는 동시에 분타의 시나리오가 결말이 미흡했다며 이를 보완하면 더욱 훌륭한 라이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또 이들의 패기에 자극받아 자신도 새로운 시나리오를 집필해야겠다고 말하는데, 테시가와라는 이 소식에 흥분하며 유우카의 스카우트 건은 놓쳤지만 스마루의 새로운 시나리오를 얻었으니 손해는 아니라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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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성우로서 빠르게 성공할 기회는 놓쳤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과 강한 인연을 재확인한 유우카와 분타는 키스를 나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일 뿐이었다. 언제나 노력을 멈추지 않는 유우카라면, 느리지만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분타 역시, 그런 유우카에 뒤지지 않도록 한 계단씩 착실히 올라가 훌륭한 라이터가 될 것이라고 다짐하는 것이었다.
3 애니메이션
공통 루트를 애니화한 만큼 게임과 전체적으로 동일하나, 분타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는 것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또한 쿠로다와 가까워지는 분타를 보며 내적 갈등을 겪는 모습이 강화되었다. 즉 호라모젠젠 포지션. 애니의 러브라인을 유우카 → 분타 → 쿠로다의 삼각관계로 잡았기 때문인 듯 하다. 애니판 한정으로 비중과 러브라인이 대폭 강화된 캐릭터. 게임과는 살짝 느낌이 다른데, 게임에선 분타가 유우카에게 대쉬하는 포지션이라면 애니는 유우카가 분타에게 대쉬하는 포지션에 위치한다. 서로 사이좋게 입장 바꾸기 [1]
3화에서 쿠로다와 대화하는 분타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숨어버리며, 6화에선 분타와 어린 시절을 함께한 소꿉친구라는 포지션이 강조된다. 하지만 쿠로다와 분타가 자신이 모르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멘붕에 빠진다.
7화에선 유우카의 갈등이 해결되는 것이 중요 전개. 해변 사건 이후로 사이가 서먹해진 유우카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분타는 유우카에게 취재 목적의 데이트를 신청한다. 오랫만에 걱정 없이 즐겁게 논 유우카는 데이트 끝에 자신도 모르게 분타를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만 친구로서 한 말이라며 얼버무린다.
9화는 원작대로 유우카가 메인이 되는 에피소드. 녹음을 펑크내는 것은 똑같으나 세세한 대사와 감정 묘사가 좀 더 강화되었다. 유우카는 분타의 시나리오를 최고의 연기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실망했다는 말을 한다. 분타 역시 원작과 다르게 유우카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대신, 네가 아닌 다른 목소리는 상상할수 없으며 자신은 유우카가 꼭 키리카를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하여 그녀의 마음을 움직인다.
이후 11화에서 "절대로 쿠로다한태 지지 않을 거니까!" 라고 외치는 부분을 보면 분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확실하게 자각한 듯 하다. 다만 애니가 연애 요소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데다, 열린 결말로 끝난지라 누가 이겼는지는 알 수 없다. 뒷이야기가 궁금하면 게임을 해보자.
4 기타
아마도 무술 유단자로 추측된다. 보기보다 요리 솜씨가 좋다. 게다가 의외로 매력이 넘치고 인기가 있는 모양인지, 성우가 된 이후에 다른 남자에게 대쉬를 받았으며 중견 여성우들도 귀엽다며 칭찬한다. 심지어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인 테시가와라마저 유우카의 캐릭터가 독특하고 재능도 넘친다며 아이돌로서 소질이 뛰어나다고 했으니 명실상부 공식 인증.
좋아하는 음식은 감자칩. 분타네에 오면 감자칩부터 찾는다... 연인이 된 이후에도 남친 특권이라며 분타에게 감자칩을 2개 주는 것을 보면(...) 감자칩을 상당히 좋아하는 듯 하다. 일을 마치고 감자칩과 함께 먹는 콜라만큼 각별한 맛이 없다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의하면 초콜릿도 좋아한다. 식성이 아주 좋아 고기를 먹으러 갔을 때 쿠로다나 테시가와라를 순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소비하는 칼로리가 워낙 많아 살이 찌는 일은 없는 듯.
분타와 사귄 뒤로 보여주는 모습은 영락 없는 바보 커플이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탓에 서로가 서로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수준. 덕분에 분타는 자신도 모르게 쓰던 시나리오의 히로인(아사모리 키리카)에게 유우카를 투영해 버렸다.(...) [2]
주변인물들을 애칭으로 부르는 습관이 있으며, 유우키를 토리짱, 안도를 앗키나, 쿠로다를 다-상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