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 모 젠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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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막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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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장의 애완 그녀에서 나온 자막테러의 일종. #자동재생 주의
분명 자막의 내용은 맞는데 뭔가 이상하다

일베저장소 애니메이션 게시판의 한 이용자가 만든 자막. 오역은 아니고 의도적인 자막이다. TVA 5화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아오야마 나나미가 학업과 아르바이트와 성우 교습의 무리한 병행에 따른 피로로 인한 현기증으로 쓰러지던 것을 지나가던 칸다 소라타가 부축하고 공원으로 데려간 뒤, 이제 괜찮으냐는 소라타의 질문에 나나미가 이젠 괜찮다는 뜻으로 한 대답을 아스트랄하게 초월번역한 장면이다.

정상적으로 번역하자면 '호라(자) 모(이제) 젠젠(전부) 멀쩡하자나?' -> '자, 이제 완전히 멀쩡하잖아?[1]'정도가 된다. 애니플러스에서는 '봐, 멀쩡하잖아.'로 번역했다. 하지만 위 대사가 꽤 유명하다보니 저 대사가 나오면 자막이 잘못 되었다거나 오류라고 개드립을 치는 모습도 종종 나온다. 히로인에서는 밀렸지만 이 짤방의 위엄 덕분에 시이나 마시로보다 나나미가 국내 한정으로 더 유명세는 높은 편. 사실 어느 정도 네타 캐릭터화 되었다. 국내에서는 나나미 글만 올라오면 호라 모 젠젠 드립이 줄기차게 이어진다.

여담이지만 全然은 全く然り의 약어[2]로 원래 부정적인 언어가 뒤에 나오는 용어라 가끔 틀린 표현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3] 하지만, 대중적으로 사용되면서 全然(ぜんぜん)은 여러 의미로 분화되게 되어서 틀린 표현이 아니다. 위에서의 ぜんぜん은 まったく問題なく의 의미로 통용이 되어 바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 대사는 원작 소설에는 나오지 않는 대사이다. 원작에서 위의 장면에 해당하는 소라타와 나나미의 대화는 교실에서 있었으며, 본래는 현기증이 아니라 공복으로 배가 울리는 것을 보다 못해서 소라타가 갖고 있던 빵을 나눠주면서 나나미의 생활상에 대해 듣게 된 것이다. 애니에서도 이 교실 장면 자체는 나오지만 나나미가 아르바이트 때문에 바로 헤어지면서 나나미의 생활상에 대한 대사는 약간 뒤로 미뤄졌다.

아오야마 나나미가 본편에서 겪는 비참한 처지[4]와 맞물려 모 야메룽다의 후계자로서 인터넷에서 광범위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덕분인지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 8강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그런데 하필이면 8강에서 시이나 마시로에게 져서 떨어졌다. 여기에서도 마시로에게 지다니

앞선 모 야메룽다에 이은 것으로, 호라 모 젠젠을 잇는 한본어 자막 테러로는 부라더 다메요가 있다.

2 1번 항목에서 유래한, '히로인 쟁탈전에서 패배한 히로인'을 일컫는 용어

호라! 모 젠젠 전혀 안 멀쩡하자나?

위의 드립에서 파생된 캐릭터 유형. 대부분의 하렘애니의 여주들이 타는 테크.[5] 일명 호라 모 젠젠 라인

저 호라 모 젠젠 이후 마시로에게 밀려난 뒤 비중도 공기가 되고 뭐 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는 나나미의 안습한 처지에 빗대어서, "독자/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어느 정도 인기도 있지만 삼각관계 이상의 히로인 쟁탈전 상황이 되었을때 메인히로인과의 경쟁에서 열세를 보이다 결국 져서 안타깝게 밀려난 뒤 이후 작중 취급이 박하게 된[6] 서브히로인"을 딱하게 여기는 관용어구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주로 1화 이전부터 좋아해온 소꿉친구가 이 루트를 탄다.

삼각관계에서 밀려났다는 것은 이미 메인 플롯에서 벗어난 것이며 특히 연애물에서는 말할 필요도 없을 만큼 어쩔 수 없이 잉여 취급을 당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캐릭터들은 대부분 처음부터 질게 뻔한 수준의 정히로인과 주인공과의 연애구도에 단역같은 역할을 하게 되지만, 캐릭 자체가 잘 빠졌거나 스토리를 잘짜서 서브 캐릭터에 관심 혹은 연민이 가거나[7] 정히로인이 안티가 많거나[8]해서 생겨나게 된다. 그래서, 이중 일부는 서브 남주 혹은 조연 남캐와 어찌어찌 잘되는 케이스도 있지만 이것마저도 안된채 극이 종결되면 빼도박도 못하고 가입하게 된다. 호라 모 젠젠 멀쩡하지 않자나...

하렘물이 아닌 연애물에선 당연히 발생하는 상황이다보니 이후 이런 상황에 처한 서브 히로인들을 호라 모 젠젠 라인으로 부르기도 한다. 안심의 키타에리 퀄리티와 비슷한 느낌인데, 성우와 얽매이지 않으니 좀 더 상위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최근에는 아직 결말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극중 분위기로만 몇몇 히로인들에 대해서 호라 모 젠젠 라인으로 추측하는 경우가 있다보니 이에 대해서 불편한 시각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오노데라 코사키 관련. 과거 밑에 서술된 호라 모 젠젠 라인 예시에 오노데라가 작성된 적이 있었는데, 이에 반발하여 이런 토론까지 생성되었다.[9] 호라 모 젠젠 상을 수상하는 것이 결코 해당 캐릭터와 그 팬들에게 좋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놀림감이 되므로 결과가 완전히 나오기 전까지 호라 모 젠젠 라인으로 단정짓고 놀리는 행위는 안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나미 팬들은......안습

2.1 해당 인물들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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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본작내에서 무시당하는 꼴을 두눈 뜨고 지켜봐야 했던 팬들의 한이 서려있다 결판이 날 때까지 고통받던 자들의 복수의 흔적이기도 하다

  • 창시자 & 수장 - 아오야마 나나미(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 마시로보다 소라타와 클래스메이트라는 접점이 있었으나 소라타가 사쿠라장으로 쫓겨남으로 인해 공백 때문에 마시로에게 선수를 빼앗긴다. 이후 사쿠라장으로 입주하여 마시로와 경쟁관계에 놓이지만 결국 사악한 작가와 히로인 보정에 의해소라타가 마시로를 선택하는데 그 선택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준다. 그리고 본인마저 부모의 원조를 받는 것으로 사쿠라장을 졸업삭제 당하여 비중조차 공기가 되어버린다. 심지어 소라타를 사모하는 포지션도 1학년 신입생인 하세 칸나가 가져감으로서 장렬히 산화.심지어 4년후 엔딩 시점에서 여동생인 칸다 유우코를 제외한 유일한 솔로다(...).영원히 고통받는 나나밍
  • 49일 - 한강모태솔로
  •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 - 나나미 K. 블레이드필드 : 주인공인 하타테 소우타의 친누나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히로인 자리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또 다른 주인공으로 진화한 특이한 케이스.[14][15]
  •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 하세가와 미도리, 사쿠라이 아즈키 : 원작 소설 8권에서 주인공인 하세가와 미도리가 주인공인 카시와다 나오키 에게 고백을 받지만, 아직 준비가 덜 된 탓에 본의 아니게 고백을 거절하게 된다. 그 이후로 비중은 엑스트라 급으로 작아지게 되며, 작품 후반부에서 본인이 직접 연심을 그에게 고백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예정된 거절. 그후로 하세가와의 비중은 폭락하고만다. 사쿠라이 아즈키의 경우는 주인공에게 고백을 성공하고 잠시 연인사이가 되나, 본 작품의 진 히로인인 고이가사키 모모도 그에게 연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을 밀어줬다는 사실을 그녀가 알게 되어, 이 사실을 그에게 알리고 그 사실을 안 주인공에게 본인의 마음을 다시 한 번 고백하나, 그녀에게도 돌아오는 것은 이별을 알리는 말 뿐이었다. 그녀 역시도 그 이후로는 비중을 찾기가 힘들어졌다. 그나마 아즈키는 본인이 주역인 아즈키 엔드라도 있어서 다행이지, 하세가와에겐 꿈도 희망도 없다.
  • 네가 있는 마을 - 미시마 아스카 이 작품은 특이하게 등장한 거의 모든 히로인이, 주인공과는 깨졌어도 다른 남성들과 커플링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유일하게 아스카만 끝까지 맺어지지 못했다. 가장 불쌍한 히로인.
  • 니세코이
    • 카나쿠라 유이 - 언니는 지지않을거야 라는 다짐이 무색하게 열쇠 히로인 중 최초 탈락했다. 완결에서 임신한 것을 보아 그나마 새로운 상대를 만나기는 한 것 같다.
    • 타치바나 마리카 - 가장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라쿠가 결혼식까지 난입하며 저지했지만, 식장에서 친구선언 당하며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차였다. 하지만 본인은 진심을 들어 만족 하는 듯. 오노데라와 치토게에게 동시에 연심이 있는 라쿠를 일깨워 주며 퇴장. 219화에서 다시 등장해서, 한번 더 라쿠를 떠보지만 또 다시 확인사살 당하며 마리카 팬들의 가슴을 후벼팠다. 그 이후엔 라쿠보다 더 좋은 상대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치바현의 Y씨랑 맺어질 듯한 암시를 남겼다
    • 오노데라 하루 - 203화에서 언니를 응원하겠다며 단 3화만에 광탈했다. 가까운 지인 후짱에게 연정을 털어놓고 오열하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새 시작을 각오하는 등, 전형적인 럽코 사골 클리셰를 찍으며 퇴장. 하지만 고백도 못해보고 양보해 준 언니가 끝내 호라모젠젠이 된 걸 생각하면, 하루나 독자나 꽤나 어리둥절할 상황. 다만 본인은 나름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으리라 납득하고 넘긴 듯. 완결까지 새로운 상대는 못 만난 것 같지만...
    • 츠구미 세이시로 - 204화에서 라쿠와 치토게의 관계가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 다음 화에서 라쿠와 데이트를 한다. 하지만 206화에서 치토게의 연정이 범상치 않음을 눈치채고 추궁한 끝에 치토게의 진심을 알게 된다. 라쿠의 귀를 막고 고백겸 탈락선언을 하지만 아가씨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며 라쿠를 포기한다.
    • 오노데라 코사키 - 225화에서 라쿠의 치토게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일종의 매듭을 위해 라쿠에게 고백한다. 이 고백을 듣고 라쿠는 오노데라와의 추억을 되살리며 눈물이 멈추지 않고, 오노데라 또한 눈물 짓는다. 하지만 라쿠의 마음은 이미 치토게에게로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226화에서 결국 차이면서 니세코이의 러브라인은 모두 종결되었다. 루리에겐 생각보다 슬프지 않다고 했지만, 그래도 아팠던 것 같다. 완결에서는 결혼을 앞둔 라쿠와 치토게의 웨딩 케이크를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되면서 뭔가 안타까움과 분노만 더 남겼다(...). 사실 암살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한다.
  • 달빛조각사 - 다인 : 이현의 첫사랑이었으나, 전개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탈주하고 돌아와보니 정서윤이 차지한 상태였다.
  • 드래곤 퀘스트 4 - 용자, 피사로 : 용자의 경우에는 소꿉친구인 신시아가 피사로의 손에 살해되었고, 그 피사로마저도 사랑했던 로자리가 인간들 손에 살해당하고 결국은 인간에 대한 증오가 극에 달했고 자신의 몸에 진화의 비법을 사용해 궁극 생물 데스피사로로 진화를 하게된다. 그러나 불완전한 진화의 비법을 사용한 부작용으로 자아가 붕괴, 결국 자신이 누구인지도, 로자리에 대한 기억도 모두 잃어버리고 오로지 인간만을 죽이려 하는 욕구만 남은 파괴의 화신이 된다. 그러나 나쁜 짓을 하지 말라고 말리던 로자리의 말도 무시하고 계속 나쁜 일을 하고 다녔으며, 로자리의 죽음의 자세한 내막도 모르고 무조건 인간에 증오를 돌리고 자신을 망가뜨리는 등 결국은 제멋대로인 행동만 한 일면도 있기 때문에 '동정의 여지는 없다' 라고 해석하는 플레이어도 많다.
  • 댄스 인 더 뱀파이어 번드 - 사에구사 유키 : 작품 극초반에 차인다. 하지만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고 제법 중요한 활약도 하는 주연급 캐릭터. 그러나 안 좋은 일에 휘말려 크게 다치게 되거나 악당에게 인질로 잡히는 등 여러모로 취급이 좋지 않아, 충분히 이 목록에 들어올 만하다.
  • 딸기 100%
    • 토죠 아야 : 아야의 경우 타이틀 히로인이자 작품내 정히로인 포지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인기에서 밀려 츠카사에게 패배한 이 라인의 대선배격이자 이례적인 캐릭터. 호라 모 젠젠이라는 용어가 딸기 100%가 완결하고서 상당이 시간이 흐른 후에 나온 용어라서 아야에게 호라 모 젠젠 이미지보다 히로인 쟁탈전의 패배자 이미지가 더 강하기는 하지만 아야가 마나카에게 한 고백을 거절당하고서 서럽게 우는 장면이나 주인공 마나카가 결국 최후의 최후에 선택하고 사랑하게 된 여자가 츠카사인 점 등 호라 모 젠젠의 정의에도 들어맞는다.
    • 기타오오지 사츠키
    • 무카이 코즈에
  • 레 미제라블 - 에포닌 테나르디에 : 이 라인의 조상님 격. 짝사랑하는 마리우스는 자신은 그저 좋은 친구로만 생각하다가 어릴 때 자기 집에서 괴롭힘받던 기집애에게 빠져버리고, 결국 어장관리나 당하며[18] 마리우스를 돕다가 결국 그의 목숨을 구하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그나마 짝사랑하던 상대의 품에 안겨 죽음을 맞이하고 뮤지컬 판에서는 코제트 역보다 훨씬 인기 좋은 배역이라는 데에 위안을 삼아야 할지도...
  • 마기- 연백룡: 최신화에서 알리바바가 모르지아나에게 청혼하고 이를 수락했다. 히로인에게 집적대는 조연은 탈락한다는 중요한 법칙을 지키는데 일조했다.
  • 소녀더와일즈 - 이문영, 최달달 : 문영은 중반부에 스스로 빠져나가 키잡으로 선회했고 달달은 최후반부에 히로인 쟁탈전에서 탈락했다. 그래도 둘 다 환승한 미래남편남친과 잘 지내고 있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 수호천사 히마리 - 쿠자키 린코 : 원작이 하렘 엔딩으로 끝났는데 홀로 호라 모 젠젠 라인에 가입. 심지어 주인공 유토와 다른 히로인들의 난교 직후의 현장을 본다. 잠깐 나온 듣보잡 요괴들도 주인공과 섹스를 했지만 무적의 소꿉친구 보정 앞에 그런 거 없다...
  • 시끌별 녀석들 - 미야케 시노부 : 토죠 아야는 물론, 린 민메이보다 앞선 호라 모 젠젠 라인의 대선배.[20] 원래는 메인 히로인이었으나 인기도 비중도 전부 라무에게 밀려버려 완전히 페이크 히로인이 되었다. 거기다 라무는 처음에는 그냥 1회용 게스트 캐릭터였으나, 인기를 얻어서 레귤러로 승격되고 이후 아예 시노부를 밀어내고 메인 히로인이 된다….
초반 타니카제 나가테 가 지하 생활을 끝내고 올라올 때부터 가장 옆에서 큰 도움을 줬던 동료로서 나가테가 힘들때마다 옆에 있어준 전형적인 소꿉친구 포지션. 중반부에는 이 둘이 동거하게 되면서 히로인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하나 싶었는데, 어떤 촉수괴물이 히로인 자리를 빼앗아가버리고 말았다. 바로 호라 모 젠젠 라인으로 전락.
코사카 치히로 - 원래 이 만화의 진히로인이 아직까지 확정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케이마에게 고백했다 처절하게 차이는 안습한 모습을 보이면서 사실상 이 라인에 가장 먼저 들었다. 하지만 결말에서 모든게 뒤집혀 이 라인을 탈출해버린 전대미문의 히로인이 되어버렸다.
  • 응답하라 1997 - 강준희 : 어찌보면 이 항목 유일한 히어로를 좋아한 남자.[25] 히로인보다 남주를 더 전에 의식하기 시작했고 대학까지 따라가 성인이 되어서는 오히려 곁에 있었던 시간이 여주보다 길만큼 꽤나 절절한 짝사랑이었음에도 불구, 결국 남주인공의 성향상 이루어질 수 없어 그 자리를 여주한테 고스란히 넘김으로써 거의 10년 가까이 되는 첫사랑 및 짝사랑을 종결시켰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 에피소드인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의 주인공은 강준희로 확정. 작품 주제와 상당히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주제상으로는 진히로인으로 볼 여지가 있다.
  • 이야기 시리즈 - 하네카와 츠바사 : 불행한 가정 환경을 가진데다가, 좋아하는 남자는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대놓고 고백을 거절해버렸다. 다만 센조가하라 히타기를 제외하면 아라라기와 잘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건 하네카와라고 말하는 건 다소 미묘한 단정인데, 사실 센조가하라를 만나기 이전 고양이 이야기 흑에서 이미 아라라기는 하네카와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확정지어버렸던 상황인지라 미묘하다. 그리고 니시오 이신괴짜 이야기에서, 평행세계에 존재하는 아라라기 역시 센조가하라와 엮였다고 씀으로써 하네카와 팬들의 마음을 한 번 더 후벼팠다. 그 말은 왠만해선 하네카와는 아라라기와 연인이 될 가능성이 없다는 거니까...
  • 옆자리 괴물군 - 야마구치 켄지 : 사실상 자신이 시도하는 어프로치가 전부 주인공들의 관계를 호전시켜줄 뿐, 자신과의 플래그는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신기에 가까운 행보를 보여준다. 이쯤되면 작가한테 미움받고 있나 생각이 드는 정도. 그나마 시도했던 고백은 제대로 된 내용도 꺼내기전에 '미안해' 한마디로 짤리는 그야말로 안습의 정점.
  • 잔잔한 내일로부터 - 시오도메 미우나 : 미우나 고우나 작품 2쿨을 하드캐리하는 캐릭터로서 사실상 본작을 살린 캐릭터이며 2ch를 비롯한 일본팬, 디시나 루리웹을 비롯한 한국팬의 지지가 매우 두터우나 히카리는 마나카 일편단심이었고 마지막에 희생 플래그가 워낙에 강했다. 심지어 26화 예고가 미래에 혼자 깨어난다는 것처럼 보여 사실상 절정 상태였다. 다행히 막판에 다 해소되는 바람에 그것은 면했지만 히카리와 맺어지지는 않았다. 본인은 첫사랑의 눈물이 바다에 녹아들었다고 표현. 거기에 제작진이 아예 인터뷰에서 확인사살 해 버렸다.#25~26화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냥 차라리 미우나x마나카로 가면 안 되냐는 의견이 있기도 하다
  • 자폭군 - 핑크(슈) : 애니메이션 판은 원작에 비하면 그나마 낫다. 원작은 짝사랑했던 엔에게서 자기가 모든 일의 흑막이라는 폭언을 들었기 때문.
  •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 시치미야 사토네 : 사실 작품만 보면 엄연한 서브 캐릭터라 호라 모 젠젠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작품 속 시간대로 보면 분명 유우타를 먼저 좋아한 건 시치미야이다. 그러나 못 보던 사이에 듣도보도 못한 사왕진안의 능력자가 등장한 셈. 특히 2기 10화에서 너무나도 안습한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26] 곧바로 호라 모 젠젠 라인에 가입하고 말았다.
  •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 린 민메이 : TV판에서도 극장판에서도 미사에게 패배, 특히 극장판은 민메이가 개념캐가 되었는데도 얄짤없이 밀리는 안습한 상황이 되었다. 시기상으로 따진다면 토죠 아야보다 앞선 인물.
  • 토라도라! : 사쿠라장의 제목에 애완그녀가 들어가 있는 것처럼 이쪽도 제목에 토라가 들어간다. 나나미 못지 않은 호라 모 젠젠 라인의 히로인들, 아니 등장 순서만 본다면 이쪽이 더 선배다.
    • 쿠시에다 미노리 : 류지를 사랑했으나 친구를 위해 표현조차 못했던 상대에 타이가는 둘도 없는 절친이었으니 양팔을 잘라내는 기분으로 두사람의 인연을 바라봐야만 했다.
    • 카와시마 아미 : 카와시마 아미의 경우는 연을 잘라 보낸 정도로 씁쓸하게 보내는데 그쳤다.
  • 페어리 테일 - 리사나 스트라우스 : 2년 전 사고로 죽었을 때는 나츠가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길다트도 인정한 나름 히로인 후보였는데 정작 살아돌아오고나니...[29]
정말많다
  1. 平気だし, 발음은 헤키다시.
  2. 유래가 중국의 白話小説로 에도 말기에 유입되었다고 한다.
  3. 위 표현은 초급자는 그려려니 하지만 일부 원어민이나 중•상급자는 이상함을 느끼기도 한다.
  4. 서브 히로인이라 메인 히로인 시이나 마시로에게 패할 수밖에 없는 운명인데다가, 마시로와는 달리 재능이 없는 일반인이며, 하는 일마다 어째 되는 일이 없이 늘 실패한다. 거기다 후반가면 비중마저 줄어든다. 엔딩에서도 여전히 그냥저냥 솔로로 사는 신세.영원히 고통받는 나나미
  5. 정확히 말하면 삼각관계에서 밀려난 여주인공의 말로다. 그게 하렘애니까지 확장된 것.
  6. 비중이 줄어들거나, 작중에서 안좋은 일을 당한다거나.
  7. 팬들의 반응이 호의적이라서 작가가 신경을 써주는 경우도 있다. 이는 작품 발표후 팬들의 성원이 기대 이상일 경우 일어날 수 있는 변경.
  8. 보통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인해서 자주 발생한다. 1. 정히로인이 범죄자, 근친상간 등 일반적으로 반사회적이라 인식되는 설정을 가진 경우 2. 정히로인이 지나치게 완벽한 여성이라서 오히려 독자들에게 공감이 안되는 경우 3. 정히로인의 캐릭터에는 문제가 없지만 작품의 연애묘사가 부실해서 정히로인과의 연애가 독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경우
  9. 다만 오노데라는 226화에서 결국 차이면서 정말로 호라 모 젠젠이 되어버렸다. 물론 실제로 그런 결말이 난 것과는 별개로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함부로 등재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긴 하다.
  10. 하지만 해당 캐릭터는 최후의 승자 일수도 있다. 메인 히로인인 미야조노 카오리 가 마지막에 사망 하기 때문. 이 둘이 대놓고 사귀는 장면은 없지만 원작 및 애니메이션 연출은 그렇게 보이는 것처럼 만들었다.
  11. 사실 초반부에 라일 디란디와의 썸씽이 있었으나 라일이 펠트의 첫키스를 강제로 빼앗으면서 플래그가 사실상 깨지게 된다. 즉, 라일쪽에선 펠트에겐 그런 감정이 없었던 것 후에 라일의 작전이 통했는지 펠트는 라일에 대한 미련을 버리게 된다.
  12. 50년후 세츠나와의 재회
  13. 그전에 철화단과의 마지막 싸움직전 맥길리스가 그녀에게 친우로써 고백하였음은 물론(당연히 카르타는 데레데레 모드) 죽기 직전 맥길리스의 이름을 외치고 자신을 부축한 가엘리오를 맥길리스로 착각해서 가엘리오의 말을 듣고 안도의 숨을 거둔걸 생각하면 심적으로는 편안했을 것이나 제3자 보기에는...철화단을 주깁시다!! 철화단은 카르타의 원수!! 더구나 맥길리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맥길리스는 카르타와 가엘리오를 진정 친구로 생각 하였으나 동시에 장기말로 이용하였다!결국 카르타도..ㅠㅠ
  14.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바가 없다. 나나미가 소우타의 누나라는 것은 평행세계에서의 설정일 가능성도 있고('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은 평행세계가 중요한 설정 중 하나이다) 설령 그게 아니더라도 하타테 소우타가 누군가와 맺어져서 탈락한 것이 아니므로 호라 모 젠젠이라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
  15. 사실 이 작품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하렘인데 딱히 히로인 쟁탈전 같은 상황은 안나온다. 오히려 정 반대인 "양보의 역 수라장"이 나온다. 나나미도 탈락한 이유가 알고보니 친누나였다는거지 작중 비중이 줄었다거나 비참한 결말이 났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16. 2013년 국사모 투표결과만 봐도 쿠로네코천사를 땅에 떨어뜨리고 1위를 하고 아라가키 아야세는 6위를 했으나 코우사카 키리노는 14위에 그쳤다. 이게 어떤 업적인지 모르겠다면, 만 단위의 사람들이 매년 투표하는 대회에서, 모든 애니의 모에한 히로인들을 모아놓고 서바이벌 게임을 해서 각각 1등과 6등을 한것이다. 사실 14위도 좋은 성적이긴 하나 키리노가 승리한 히로인이란것을 감안하면...
  17. 이쪽은 아예 이 캐릭터의 취급에 분노한 사람들로 인한 분서갱유까지 올라올 정도였고, 바로 위 항목과 함께 2013년 라이트 노벨계의 흑역사를 만든것에 대해 절반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18. 물론 마리우스는 에포닌이 자기를 좋아하는 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어장관리는 아니다. 고자 남주 조상님격
  19. 심지어 아키히사의 첫키스는 미나미가 했다.
  20. 시끌별 녀석들은 7~80년대에 연재된 작품이다.
  21. 신만이 아는 세계공략 히로인들 중에서도 유피테르 자매와 관련이 있거나 공략과는 전혀 무관한 방법으로 케이마에게 반해 케이마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히로인들 중 최종적으로 케이마와 맺어진 코사카 치히로엘류시아 데 루트 이마에 의해 케이마에 대한 모든 기억을 망각한 하쿠아 드 로트 헬미니움을 제외한 전원의 목록이기도 하다.
  22. 애니판 한정.
  23. 둘 다 서로 다른 시대의 사람이라 맺어질 수가 없다.
  24. 단, 이놈이 작중 하는 짓들을 봤다면 불쌍하지도 않다.
  25. 이 미묘한 포지션 때문에 미묘한 상황들이 벌어졌다. 강준희는 여주인공인 성시원을 편하게 여겨 같이 다니고 가까이 지내는 것을 보고, 정작 강준희가 짝사랑하는 윤윤제가 강준희를 질투하게 된 것. 그래서 오히려 연적관계로 될 수 있는 성시원과는 친밀한 그냥 친구, 짝사랑하는 윤제랑은 미묘한 기류가 흘렀었다.
  26. 1기 9~10화의 릿카와 비슷한 연출이 많았으나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였던 릿카와는 달리 시종일관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로 이어진데다가 비오는 신사에서 마무리 일격을 당하고 우는 장면은 특히 처절했다.
  27. 엔딩에서 눈이 완전히 죽어있다.
  28. 특히 우르의 경우는...
  29. 게다가 작가 말로는 처음에 리사나와 루시는 라이벌 관계였다고 하는데 현재로썬 그런 모습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이래저래 불쌍한 리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