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소년 꼬망의 등장인물.
이 극악한년은 사람의 탈을 썼지만 절대 사람이 아니다.
콩자야, 밥먹어야지? by 닌자링[1]
어머, 너 여자였니?! by 폐가의 한 미혼모[2]
옥황상제의 손녀, 염라대왕의 조카, 대마녀의 딸. 빽 쩐다
원래는 물불도사를 신선계에 돌아오게 하기 위해 옥황상제가 보낸 사자였지만 그 날 음식배달을 하러 온 사람이 상당한 꽃미남이었던지라 한눈에 반해서 결국 멋진 남자를 찾기 위해 아예 눌러앉고 만다. 이후로는 꼬망네의 가정일 당담.
부끄럼도 타고 여자다운 데도 없지는 않지만 얼굴과 성질머리가 개차반이라 자기 비위에 거슬리면 전혀 봐주지 않고 특히 자기 욕을 하면 반쯤 죽여놓는다.[3] 신체능력도 비범하여 다 큰 남정네들 다리를 잡고 휘휘 패대기를 쳐댄다. 기술명도 패대기권.[4] 꼬망네 집, 아니 아예 작품 전체에서 먹이사슬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최강자.콩잔데도
다만, 원시시대 편에서는 티라노한테 완전히 발렸으며오오 티라노 오오, 콩은 맞나보네 무술대회 편에서는 여전사 란에게 발린적도 있으며 빅파이터 경기 편에서는 로켓펀치맨에게도 발린적이 있다.
등장 초중기에는 집안 살림을 책임지는 캐릭터였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퉁퉁이화 해서 부려먹기만 한다.
그 힘 때문인지 선녀임에도 불구하고 대마왕으로 소환된 적도 있다.
직책은 일단 선녀지만 외모수준은 그냥 봐도 평균 이하. 그러나 본인 앞에서 이 소리를 했다가는 남녀 가릴 것 없이 패대기권 작렬이다. 더구나 공주병 증세가 상당해서 자기가 절세미녀인 줄 안다...
딱 한번 생일 때 꼬망일행이 "생일날에는 좀 친절해져봐!"라고 해서 성질을 죽였지만 꼬망일행이 그 틈을 이용해 속을 박박 긁어대는 바람에 열이 받을 대로 받은 상태에서 밤 12시를 알리는 종이 울리자마자 폭주했다.
일부 작품 패러디 에피소드에서는 미묘하게 히로인급 인물로 나온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에서는 평강공주역으로 나오는가 하면, 백설공주에선 백설공주로 나오고, 인어공주에서도 주인공인 인어공주역으로 나온다. 물론 아름답다는 공주가 콩자니, 동화나라는 엉망이 된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물불도사가 왕미녀와 강제로 결혼하려고하는 총각귀신에게 콩자의 사진을 붙이자 총각귀신이 소멸해버렸다.(…)[5]
가면 갈수록 성격이 그냥 초 악질이 되는데 화이트데이에 사탕 안준다고 돌밥을 줬고, 성형수술 한답시고 집안 재산을 죄다 팔아버리는 초 막장행각을 눈 하나 깜박하지 않고 태연히 저지른다. 이쯤 되면 답이 없다.[6]
여담으로 태어날때부터 강한 기를 가지고 태어나서 꼬망식구들 중에서 가장 강할것 같지만 힘만 쎘지, 무술실력은 꿀빵이 수준으로 가장 딸린다. 실제로 무술대회에서는 별로 전적이 좋지않다. 물론 힘이 워낙 넘사벽으로 강해서 육탄전으로 가면 최강자일듯.그야 결승가서 꼬망 만나면 누가 이길지는 뻔하니깐
패대기권이 워낙에 유명해서 그렇지 사실 작중 꼬망(...), 물불도사와 함께 방귀를 주무기로 쓰는 캐릭터중 하나이다. 일명 치매가스(...). 작중 메카닌과 닌자링이 평소에 콩자의 방귀로 단련된 자신들도 치매가스에 한번 노출되면 2,3일은 치매상태로 있는다는 것을 봐서는 어지간히 센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