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울트라맨 에이스/초수 & 괴수 & 우주인 일람
공중에 떠 있는 노란 삼각형이 유니탱의 뿔이다. 자유의지로 날면서 에이스를 공격하는 중.
신장 : 55미터
체중 : 4만 7천톤
출신지 : 이차원
무기 : 입과 손에서 뿜는 흰 실, 뿔에서 쏘는 섬광과 파괴광선
울트라맨 에이스의 등장 초수. 등장 에피소드는 11화.
임무는 TAC의 레이더 기지 파괴. 평소에는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을 다니는 사이클링 부 소속 10명의 여대생의 모습을 하고 있다. 9명의 여대생이 자전거를 탄 채로 피라미드 형으로 쌓여서 본체로 변신을 하고 리더격인 1명이 이마에 박히는 뿔로 변신을 하여 합체를 한다. 말 그대로 쿠노이치(9+1)[1].
뿔 부분은 인간의 모습인 상태에서도 본체를 조종할 수 있으며 본체와 분리해서 자유의지로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2] 무기는 입과 손에서 뿜어져 나오는 거미줄과 같은 형태의 점액.
하이킹을 온 10명의 여대생의 모습으로 호쿠토 세이지를 유혹하여 귀 밑에 안테나 역할을 하는 조종장치를 박아 넣고 세이지를 조종했다. 이때의 세이지는 무언가에 홀린듯이 평소답지 않은 행동의 연속으로 파트너였던 미나미 유우코와 박자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TAC를 곤경에 빠뜨리게 된다. 정신줄을 놓은 상태의 세이지를 내버려두고 유우코 홀로 여대생들을 추격했으나 중과부적으로 일방적으로 당한 끝에 궁지에 몰리게 되고 리더를 제외한 9명의 여대생이 합체를 하여 유니탱 본체의 모습을 드러냈다.
본색을 드러낸 유니탱은 본격적으로 TAC의 레이더 기지 파괴에 나선다. 그동안 리더는 세이지의 귀 밑에 박힌 조종 장치를 이용해서 정신이 나가 있는 세이지를 공중부양시킨 뒤 땅에 쳐박아서 해치우려 했으나 추락하는 도중에 귀 밑에 박힌 조종장치가 빠지면서 정신을 차린 세이지와 유우코가 울트라 터치를 통해서 에이스로 변신해서 유니탱과 싸우게 된다.
그러나 원래 분리-합체 계열 초수인 관계로 물리적 파괴 공격으로는 통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멀티 길로틴을 사용하여 파괴에 성공한 것처럼 보였으나 각 부위가 분리되었다가 다시 사령탑 역할을 하는 뿔의 지령에 따라서 합체하면 그만... 결국은 에이스가 울트라 샤워를 사용하여 통째로 녹인 끝에 간신히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참고로 이 초수의 팔 부분은 울트라맨 에이스 최종화에 나오는 최강초수 점보킹의 팔부분을 형성하고 있다. 점보킹 자체가 그동안 나왔던 초수들의 합체 초수라는 개념이었기 때문. 그런 의미에서 점보킹은 폭군괴수 타일런트의 선배격인 초수였다.
또한 유니탱은 거미를 모델로 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실을 내뿜는 것이 그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