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쿠니미 히로/hiro.jpg
쿠니미 히로
国見比呂
타임 아웃이 없는[1][2] 시합의 재미를 가르쳐 드리지요.
1 소개
만화 H2의 주인공. 센카와(구판:센까와)고등학교 1학년~3학년. 우투우타로 포지션은 투수, 중견수. 성우는 후루모토 신노스케. 생일은 1월 16일로 원래는 1월 28일이 생일이었는데 극적 장치를 위해 생일이 변경되었다.[3]
야한 것을 좋아하고 좀 덜렁대는 성격이지만 야구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도 진지하며 자신의 고민을 남에게 쉽게 내놓지 않고 숨기는 편. 승부에 매우 강해서 히데오가 말하기를 "9회말 투 아웃에 가장 믿을 수 있는 녀석"이라고 부르며 아다치 미츠루의 세계관에서도 역대급 재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다.
2 센카와 고교 입학, 그리고 야구부 창단
강속구와 변화구를 주무기로 하는 정통파 천재 투수로 노다 아츠시와 타치바나 히데오와 함께 세이난 중학 야구부 황금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으로 찾아간 병원에서 더 이상 야구를 하면 안된다는 진단을 받고 좌절하여 일부러 야구부가 없는 센카와 고교로 진학, 야구에 대한 꿈을 접는다[4]. 입학후 센카와 고교 야구 동호회 매니저 코가 하루카의 우연한 실수로[5] 인해 그녀와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야구 동호회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축구부에 들어가 쥬스셔틀 노릇을 하다가 우연히 야구동호회와 축구부의 야구시합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때 키네 류타로 및 축구부원들이 야구 동호회를 조롱하는 것을 참지 못해 축구부를 탈퇴, 야구동호회에 잠시 입회하여 축구부를 압도적으로 누른다. 다만 다른 야구 동호회원의 실수로 패배.
이후 의사가 돌팔이였음이 밝혀져 축구부도 탈퇴한 김에 다시 야구를 시작하게 되고 '폼이 안난다'는 이유로 야구부가 있는 다른 학교에 전학하지 않고 야구부를 만들어 코시엔에 대한 꿈을 키운다. 그 속에는 평생 최고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타치바나 히데오에 대한 호승심도 들어 있다.
고교 야구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6] 센카와 고교 교장 때문에 야구부 설립 조건을 내걸고 한 메이와 고교(친구이자 라이벌인 히데오가 있는 고교)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히데오에게 "우리 학교로 전학와서 중학교 때처럼 같이 야구하자"'는 제안을 듣지만 "너에게 던지는 즐거움을 알아버려서 무리다"라며 거절한다. 이후 친구이자 라이벌 관계가 된다.
3 삼각관계
소꿉친구인 히카리를 같은 야구부원인 히데오에게 소개시켜 준 뒤에도 여전히 셋이 친구로 지냈으나, 뒤늦은 성장통을 겪으며 자신이 히카리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 이후에도 히데오와 히카리의 관계를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히카리에 대한 마음을 잊으려 한다.
이후 히카리를 떠나 보내려 하는 과정에서 고교 야구부를 만들고, 하루카를 만나게 되며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 하지만, 여러 사건을 거치며 히카리도 히로가 자신을 좋아했다는 것을 깨닫고, 히로와 히데오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고, 히데오 역시 그러한 히카리를 보며 고뇌한다. 그러한 가운데 히로와 하루카의 관계는 조금씩 진전해 나간다.
히카리는 고민 끝에 히로에 대한 감정을 조금씩 정리하고 히데오를 선택했지만, 히데오는 그러한 히카리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히카리에게 자신과 히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해주겠다고 말하며, 준결승전에 임한다.
히로는 히카리의 '힘내, 지지마'라는 응원에서 그 속내를 읽고, 자신 역시 전력으로 승부에 나선다. [7] 그리고 마지막 대결에서 히데오는 히로가 자신과의 승부에서 이겨 히카리를 데려가려 한다고 한순간 의심하여, 슬라이더 타이밍에 배트를 휘두르지만, 구종은 직구였고 결국 승부는 히로가 이기게 된다.
그리고 시합 다음날 히로는 하루카와 함께 앞으로의 꿈을 이야기하며 H2는 끝을 맺는다.
4 능력치
4.1 투구
메이와 고교 감독 : 너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사실은 너보다 저 녀석을 데리고 오고 싶었다.타치바나 히데오 :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중학교 시절, 공식 시합에서만 노히트 노런 5번에 퍼펙트 게임 2번. 고교시절에는 공식 시합에서 노히트 노런 3번에 퍼펙트 게임 1번. 갑자원 19이닝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희대의 사기캐.
만화책으로 보는데도 매우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전력을 다하는 투구폼이 일품이며 구질로는 150km를 넘는 패스트볼[8]과 낙차가 큰 140km 고속 스플리터[9], 3학년 여름 갑자원 준결승에서 사용한 고속 슬라이더[10]와 슬로우 커브 등이 있다. 사실 고교 레벨에서는 140km를 넘나드는 제구된 직구만 있다면 전국최고를 논하는 레벨이며, 만화 내에서도 시꾸라 미키오, 시미즈, 히데오, 히로타 등의 손꼽히는 강타자들이 아니면 커트하는 것조차 버거워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극단적인 직구일변도의 피칭을 보여준다.[11][12]
컨트롤이 매우 정확하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 1학년 때부터 컨트롤 위주의 시합으로도 전국구인 메이와 고의 2군을 상대로 무실점으로 막았다. 포수의 미트 쪽에 방망이를 갖다대면 그대로 공을 칠 수 있을 정도이며 컨디션이 좋을 때는 몇구든 원하는 곳으로 꽂아 넣을수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 프로 투수들도 실패했던 12구 던져서 9장 맞추기를 성공시켰다.
경기운영능력은 거의 신의 경지. 태풍때문에 학교 그라운드가 침수되어 연습을 하지 못하자 실전경기에서 피칭을 계산해 포지션 별로 타구를 날려 수비연습을 시키는 피칭이 가능하며, 팀의 파인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적당한 타구를 타자에게 허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에러를 범한 수비수가 자신을 자책하지 않도록 그 포지션으로만 타구가 날아가도록 계산하여 피칭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장기전이 될 것같으면 긴 연장을 각오하고 피칭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고, 스케쥴에 따라 피칭의 강약을 염두할 수 있을정도로 페이스 배분에도 능숙하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노히트와 완봉으로 틀어막았다.
또한 시합내내 전력투구를 하면서도 지역예선과 고시엔에서의 연투를 견뎌낼 수 있는 발군의 체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투구에서는 사구를 거의 기대할 수 없고 타격에서는 3번타자로서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며 야구에서 정말 중요한 능력중 하나인 멘탈도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철멘탈을 가지고 있는 진정한 괴물. 역시 만화의 허구성 마지막 갑자원에 완성된 히로는 당장 프로에 진출해도 프로리그를 초토화시키고 메이저리그 진출이나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수준. 막비교를 해보자면 지금 메이저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는 류현진과 비교해도 구위, 제구력, 지구력, 정신력 뭐하나 떨어질게 없다.
다만 고2 여름까지 변화구의 완성도는 떨어지는 편이었다. 히로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140km의 구속을 지닌 포크는 고2여름까지 완성도가 떨어져 컨트롤과 변화 여부에 약점이 있었고, 그 외의 변화구들도 직구에 비해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고2가을부터 슬슬 레벨업의 기미가 보이더니 히까리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부터는 완전체로 진화. 고3시절에는 고속 포크와 슬로우 커브를 완벽히 마스터하며 변화구 구사에 전혀 애를 먹지 않는다. 거기에 고2 여름부터 익힌 140km를 넘는 고속 슬라이더는 이미 고교 레벨을 초월한 수준.[13] 작품 내의 NO.1 포수인 노다 아츠시조차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는 엄청난 스피드와 각을 보여준다.
예선대회 3회 출전에 갑자원 3회 연속 출장했다. 두번째 출전인 봄 대회에선 우승, 이후 세번째 출전에도 결승 진출(작품이 준결승전인 메이와전까지만 그려지기때문에 그 후의 승패는 알수 없지만, 작중 묘사되기로는 센카와 vs메이와 전이 결승전보다도 기대되는 대전이라 불린 만큼 우승했을 가능성이 높다)의 에이스 투수임을 생각한다면...
4.1.1 다른 세계관 주인공들과의 비교
터치의 우에스기 타츠야나 크로스 게임의 키타무라 코우와 주로 비교 되고 있으나, 아다치 미츠루가 작품을 연재하던 시기의 현실의 투수들과 대응해서 캐릭터들을 만든지라 아무래도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우선 타츠야와 코우는 내용상 고2~3이 돼서야 제대로 된 야구를 하게 된다.[14] 고3의 시점으로 보자면, 우에스기 타츠야는 구종도 구속도 작 중에서 아예 언급이 되지 않는다. 다만, 1970~80년 초기의 투수들의 능력을 맥시멈으로 잡았기 때문에, 구속도 140대 정도로 예측 할 수가 있다.(구종은 아예 없음)
그에 비해 키타무라 코우는 고3의 시점에선 이미 히로를 뛰어넘는 스펙을 가지게 된다. 최고구속 160km 이상,(히로는 153~4km) 157~8km 까지는 제구가 완벽히 가능하며 구종도 아오바의 모든 구종을 아오바 이상으로 던질 수 있게 된다. 아오바는 KATSU! 의 미즈타니 카츠키와 마찬가지로 여자라서 그렇지 재능과 실력은 작 중 최고 수준인지라, 히데오 급인 아즈마 료헤이나, 노다 역할의 아카이시조차 아오바의 투수로서의 능력은 인정하고 있는데, 그 아오바가 분할 정도의 변화구를 익히고 던지게 된다.
또한 체력 역시 메이와 급인 류오 고를 상대로 160km 전후를 완투로 던질만큼 강하게 된다. 즉, 구속은 더 뛰어나고 제구 역시 잘 되며 구종도 다양하게 완벽히 던지는 것이 키타무라 코우이다. 2015 프리미어 12의 일본의 오타니를 봤는가? 160초반의 최고구속, 150후반의 투구, 그야 말로 코우의 투구 내용이었고 한국의 톱타자들조차 제대로 된 안타를 치는 게 거의 불가능했다. 반면에 후속으로 나온 150초반의 계투 요원들에겐 두 번의 시합 모두 많은 안타를 이어갔다. 이처럼 구속의 차이는 엄청난 것이다.
그리고 번외로 주인공은 아니지만 KATSU의 미사키 신이치 또한 히로와 비교할만한데, 팬들 사이에선 아다치 세계관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작중에서 고1 시점에 이미 갑자원 우승 투수이며 158km을 던지는 좌완투수이다. 거기다 1년 통으로 쉰 고3 시점에선 그 이상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마디로 코우와 동급의 공을 좌완으로 던지며, 히로 급의 경력을 가진 투수라는 설정(...)
4.2 타격
타격은 작중 최강의 괴물타자라 불리는 타치바나 히데오가 9회말에서라면 가장 믿을수 있는 녀석이라 부를 정도로 타격도 좋은 편이며, 실제 끝내기 안타 타율은 히데오보다 높다고 한다.[15] 작중 묘사 내용을 보면, 타자를 해도 먼치킨이 될 수 있는데 야구를 즐기기 위해 설렁 설렁하는 모양.[16] 실제로 고교 야구를 보면 잘 던지는 사람들이 잘친다.역시 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한다.
5 모델?
흔히 히데오와의 라이벌 구도 때문에 구와타가 모델인 걸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이건 H2 드라마화 이야기때 거인 쪽에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던게 와전된 것. 작가 본인은 노모 히데오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출처 불분명) 후반부에는 마쓰자카 다이스케같은 정통파 투수들을 참고했다고 한다.[17] 히로의 모델에 관한 포스팅 [1]
위 블로그에는 결국 고교 최강 콤비 구와타와 기요하라가 서로 다은 팀인 요미우리와 세이부로 가게된 사연을 모티브로 시작해 그리다 보니 7~80년대를 풍미한 에가와 스구루, 가장 많은 부분에 있어서 닮은 구와타 마스미, 그 뒤 만화가 연재 될때 최강이였던 노모 히데오(만화가 연재 될때 가장 잘나가던 투수)의 구질에 영향을 받았다는 내용이 나온다
마쓰자카 이야기는 안나온다
- ↑ 사실 이건 잘못 쓴 거라 봐도 좋다. 타임 업 혹은 타임 리밋 혹은 시간 제한으로 써야 해당 상황에 맞다. 타임 아웃은 작전타임 등으로 생기는 시합 중단이며, 경기에서 정한 시간이 다 됐다는 뜻은 없다.
- ↑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승부치기가 도입되자 최훈이 패러디하기도 했다.
- ↑ 정확히는 작가가 초반에 생일을 밝힌 걸 까먹고 후반 에피소드에서 생일 날짜 네타를 써먹어서 모순이 생겼다.
- ↑ 진단을 했던 의사가 돌팔이었다. 참고로 야구부 설립 조건으로 했던 메이와 고교와의 시합에서 정강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갔을때 의사에게서 2, 3주정도 조리하면 낫는 경미한 부상이라는 진단을 받은 장면이 나오는데(의사의 표정이 꽤 진지하다) 엉터리 진단에 대한 반의적 개그라 보여진다.
- ↑ 그녀가 떨군 가방에 맞았다. 그리고 그 덕에 가방이 바뀌게 되었는데 그 가방속에 하루카의 부르마가 들어 있어 노다와 그로 인한 개그를 하게 되는데.... 이 일은 1년 뒤에 또 벌어진다.
- ↑ 원래 센카와 교장의 모교는 소오세이라는 공부 명문고로 지역에 이름높은 곳이었는데 그 학교 야구부가 지역예선을 뚫고 갑자원에 진출한 적이 있었다. 자신의 모교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교장은 아들과 함께 모교의 갑자원 경기를 보러 갔는데... 1라운드에 무려 30-0이라는 스코어로 광탈해버렸고 이후 이 학교는 공부잘한다는 소린 싹 들어가고 '갑자원에서 30-0으로 진 학교'라는 명칭이 붙어 버렸다. 사실 이 트라우마때문에 야구부 설립을 반대한 것만 빼놓으면 나중에 응원 하는 모습을 보면 야구 앞에선 영락없는 철부지 아저씨다.
- ↑ 그러나 히데오와의 승부는 지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히카리 어머니의 사망 이후 하루카에게 오래 살으라는 이야기를 하는 시점에서 준결승전을 하기 전에 이미 히로는 하루카와 인연을 맺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이고, 이후 히카리가 가져다준 샴푸대신 하루카의 샴푸를 사용하는 것, 스튜어디스가 되어 메이저리그의 꿈을 이뤘을 때 곁에 있기를 바랐다는 것 등을 보면 결국 히카리에 대한 마음은 접는다. 히데오와의 대결에서 마지막 이닝 전까지는 슬라이더와 슬로우볼을 섞어가며 최선을 다해 막아내지만 마지막 이닝에서는 결국 슬라이더가 아니라 최고 속도의 직구만 던지게 된다. 게임은 어차피 2점 차이라 히데오에게 져 준다고 해도 팀에 폐를 끼치지 않을 수도 있고.
- ↑ 작중 언급된 최고 구속은 고3 여름대회 예선에서 기록한 152km/h로 이후 관련 매체에 등장할 때는 최고구속 152km/h로 표기된다.(NDS판 게임에서는 153km/h)
- ↑ 만화에선 포크라고 부르지만 잡는 폼은 완전히 스플리터다.
- ↑ 포수인 노다가 몇번이나 공을 놓치는 모습이 보여 제구가 불안한게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저정도 휘면서 140km를 넘는 고속슬라이더는 프로 포수도 깔끔하게 받아내기 쉽지 않은 공이다. 저런걸 잘 받아내는 노다가 대단한거다.
- ↑ 포볼보다는 안타를 맞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고있는데다가 투구수를 줄이기 위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기 때문이다.
- ↑ 거기에 더해 본인이 좋아하는 야구 스타일이 피칭으로 타선을 누르는 것보다 수비의 힘을 살려 맞춰잡는 방식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 ↑ 다만 히로의 패스트볼과 고속 포크 또한 이미 고교 레벨을 초월한건 마찬가지... 아니 히로의 투수로서의 항목중 고교 레벨을 초월하지 않는 항목을 찾는것이 더 어렵다.
- ↑ 코우 역시 1학년 때는 구속만 빠르지 체력과 제구가 잘 안되던 시기였다.
- ↑ 그러나 설정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된다. 일단 히로가 3번타자에 히데오가 4번타자였으므로 끝내기 상황에서 히로가 먼저 쳐버렸을 확률도 높을거고, 히로, 히데오, 노다가 속한 팀이 9회말 끝내기 찬스로 이길 상황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는가? 그래도 작중에서 이 설정은 착실히 적용돼서 찬스가 오면 늘 성공한다.
- ↑ 히로네 집에 놀러온 히데오가 히로의 스윙을 보고 "스윙만 보면 대단한 타자는 아닌데 말이야"라든가, 키네가 선발 투수로 올라갔을 때 "자기가 던져서 지지 않을 것을 전제로 동료들과 좋아하는 야구를 마음껏 즐긴다" "그 때문에 타자로서는 들쑥 날쑥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아닌 다른 투수가 던질 때 타자 히로는 다른 사람이다" 라는 말 등을 하는 거 보면 확신범. 어떤 의미론 야구가 승부가 아니라 놀이의 영역이다.
- ↑ 만화에서 히로의 투구폼은 여러 번 바뀐다. 그 중 노모의 토네이도 폼을 연상시키는 와인드업 동작이 있으며 히데오와 마지막 대결에서 히데오를 삼진을 잡은 뒤 폼이 마쓰자카와 매우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