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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林拓真
지옥소녀 2기의 주역인물. 성우는 후지무라 아유미/이선주[1]. 2기 14화 에피소드에 등장한 이후, 22화 부터 진행되는 2기 주요 스토리의 중심인물로 재등장한다.
코믹스판에서는 중학생 정도의 나이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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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힐즈에 이사온 타쿠마의 가족은 정해진 시간에 쓰레기를 내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마을에서 고립되어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과거 타쿠마의 아버지와 같이 일했던 방송 작가 카키누마는 겉으로는 이웃에 살면서 그 마을에서 유일하게 타쿠마 가족의 아군 처럼 보이지만 실은 타쿠마의 아버지를 미워하고 있었다.[2] 이웃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못해 타쿠마의 아버지가 이사를 결정하자 카키누마는 그 이야기에 열받아서 밤중에 석궁테러를 가한다. 그리고 위협을 위해 쏜 화살이 타쿠마 어머니의 목을 꿰뚫어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죽고 만다. 타쿠마는 범인을 쫓아 마당으로 튀어나가지만 발견한건 버려진 석궁 뿐, 허나 운이 나쁘게도 지나가던 피자 배달부가 석궁을 들고 있는 타쿠마를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주위에서 타쿠마를 두고 자기 어머니를 석궁으로 쏜 '악마의 자식'이라며 수근거리게 된다.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카키누마가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타쿠마는 아버지에게 털어놓지만 '남을 원망하고 미워하지 마라, 사건은 경찰에 맡기자'라며 믿어주지 않는다. 이후 타쿠마는 지옥통신에 접속해 카키누마의 이름을 적고 짚단인형까지 건내받지만 망설이다가 아버지의 뜻대로 사건은 경찰에게 맡기기로 하고 의뢰를 포기하고 경찰에 전화를 건다.
아버지는 그 시각에 카키누마의 집에가서 얘기를 나누다가 그가 범인이라는 증거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목숨을 위협받게 된다.[3] 그리고 아버지를 구하러 뛰어들어간 타쿠마 마저 카키누마에게 붙들려 목숨이 위험한 순간 카키누마를 증오하던 사람이 짚단인형의 끈을 풀어버리게 된다. 뒤늦게 경찰이 왔지만...카키누마는 이미 사라지고 바닥에는 타쿠마의 아버지만 피를 잔뜩 흘린 채 쓰러져 있는 상황. 마을 사람들 사이엔 타쿠마가 어머니를 죽이고 아버지를 찌른 '악마의 자식'이라는 소문이 퍼지게 된다.
그 뒤로 러블리 힐즈의 사람들은 지옥통신을 사용하여 원망하던 사람을 없애놓고선 악마의 자식 타쿠마가 한 짓으로 돌리게 된다.[4] 심지어 자경단을 조직해 타쿠마의 집 앞에서 진을 치기까지 하는 등 타쿠마는 점점 더 마을에서 고립되어간다.
그나마 지옥통신을 믿고 조사하는 형사와 그의 여동생 누시아이 호타루가 타쿠마의 편에 서서 진실이 밝혀지나 했으나 진실이 밝혀지기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을사람들은 [5]타쿠마와 호타루를 죽이려고 하고 방해하는 형사마저 지옥통신으로 지옥에 보내버린다.
형사가 사라지자 호타루마저 타쿠마가 사라져야 일이 해결될 것이라 생각해 지옥통신에 타쿠마의 이름을 쓰지만 타쿠마에게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겹쳐 본 엔마 아이가 배를 저어서 가던중에 스스로 배를 돌려서 타쿠마가 지옥에 가는걸 거부해버린다.[6]
이전까진 마을사람들로부터 악마의 아이로 몰려도 나쁜 짓을 하지 않겠다며 가만히 있던 타쿠마였지만 자신이 의지하던 호타루마저 그렇게 되자 그 후에 마을 사람들 집에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시도를 하다가 마을 사람들에게 걸려 두들겨 맞는다. 이 때 엔마 아이가 타쿠마대신 마을 사람들에게 몰매맞고 마을 사람들은 이후 겁에 질려 도망간다.
이후로는 형사가 남겼던 기록이 공개되면서 무죄가 밝혀지고, 퇴원한 아버지와 살고 있다. 또한 호타루를 종종 문병 간다.[7]
타쿠마는 과거의 엔마아이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타쿠마가 살해당한 후에 부활한 후 초능력을 각성해서 마을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전개로 가지 않을까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엔마 아이덕분에 타쿠마가 지옥소년이 되는 일은 없었다.- ↑ 이선주가 맡은 얼마 안 되는 여린 심정의 소년 캐릭터.
- ↑ 자신의 무능과 노력부족으로 일을 얻지 못하게 된 것을 타쿠마의 아버지 탓으로 돌린 것
- ↑ 서핑 보드 뒷면에 석궁을 쏘면서 연습한 듯 한데 그걸 거실 구석에 세워두웠고 타쿠마의 아버지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 ↑ 러블리 힐즈 한 곳에서만 쉴세없이 의뢰가 들어온다.
- ↑ 하지만 지옥통신 이야기를 그 형사가 동료경찰이나 법정에서 말해봤자 법적으로는 아무런 효력이 없다. 오히려 형사만 저주같은 것을 믿는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뿐이니.
- ↑ 1기의 간호사나 2기의 형사같은 죄없는 사람이라도 이름이 적히면 마구 지옥에 보내버리던 엔마 아이가 처음으로 지옥통신을 거부한것이다.
- ↑ 호타루는 타쿠마를 지옥으로 보낸 뒤, 자신도 강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