黒乃胡夢 / Kurumu Kurono
1 설명
로자리오와 뱀파이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엔 미사토/브리나 펠렌시아.
등장 당시의 나이는 15세. 종족은 서큐버스. 캐릭터의 컨셉은 색기와 순정
2 작중 행적
학교의 남자들을 자신의 매력과 능력을 이용해서 복종시킨 뒤에 역하렘을 만들려는 조금은 무서운 계획을 세우고 있던 서큐버스 소녀였으나, 아카시야 모카의 존재덕분에 그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고, 모카에게 앙심을 품게 된다.
그래서 모카옆에 늘 붙어 다니던 아오노 츠쿠네를 빼앗아 정신적으로 굴복시키려는 결심을 하고서 유혹마법인 참을 쓰면서 츠쿠네의 마음을 빼앗으려 했지만, 츠쿠네는 모카에 대한 죄책감과 강한 연정으로 유혹마법의 영향에서 벗어난다.
결국 그렇게까지 모카만을 바라보는 츠쿠네에게 크루무는 질투를 넘어선 분노를 느끼게 되었고, 츠쿠네와 그를 구하러 달려온 모카를 함께 죽이려고 했으나, 되려 봉인이 풀린 모카에게 역관광 당하게 되었다.
(자신의 식량인)츠쿠네에게 손을 댔다는 것에 화가 난 각성 모카는 크루무의 날개와 꼬리를 찢어버리려 했으나 츠쿠네가 가로막아 그녀를 말렸고, 그런 츠쿠네의 착한 심성에 반해 진심으로 감정을 품게 되었다.
그후의 사건을 계기로 츠쿠네를 운명의 남자로 정하고서 열렬히 구애중. 그러나 무슨 짓을 해도 마지막까지 간 적이 없어서, SeasonⅡ에서는 망상에 가까운 꿈을 꾸는 수준에 도달했다;
덤으로 휴교중에 집에서는 잔소리 듣고, 학교에서 공부하자니 머리가 아파서, 시라유키 미조레와 함께 타도 우라모카를 목표로 함께 특훈하여 합체기 흑백 듀엣을 익혔다. 현재 사용한건 도플갱어 퇴치시의 No.9, 카르아의 부하들과 싸울때의 No.3.
비중 면에서는 모카 다음으로 높은 준 히로인 급. 일상이든 전투상황이든 여기저기서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튀어나와 해결 또는 트러블을 일으키는 존재이다.
서큐버스이기 때문에 종족 이미지 상 색기담당이어야 하는데…… 오히려 개그에서 더 발군의 능력을 자랑하는 캐릭터. 벗는 장면이 나와도 다음컷에서 개그로 변화시키는 특이능력을 가졌다. 덕분에 일부에서는 변종 서큐버스라는 오명을 쓰기까지……;;
그러나 이런데는 사실 이유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남자 굴리고 다니다가 제대로 된 남자를 못 사귀는 어머니를 보고 자란 덕분이며, 다른 이유는 운이 지지리도 없다는 것. 라이벌들이 죄다 요괴라서 그런지, 무드 좀 잡아보려는 그 순간 다른 여자아이들이 냄새 하나는 기막히게 맡고 찾아와서 바로 깽판쳐 버린다. 이러니 서큐버스임에도 개그캐릭터로 전락하는 수밖에(…)
알고보면 어울리지 않게 현모양처형 캐릭터. 츠쿠네에게 대쉬하는 방법도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양호한편. 사실 맘만 먹으면 10명이상을 동시에 유혹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츠쿠네에게는 쓰지 않고 연애를 통해 그의 진정한 사랑을 쟁취할려고 하고 있다. 여기에 눈물도 많아서 이래저래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눈물을 보인다. 그런데 정작 남자놈은 일편단심에 모카 구하겠다가 죽을지도 모르는데 자기 몸을 마개조할려고 하기까지 하니…. 그런데 이쪽도 만만찮게 그런 상대방과 끝까지 갈 생각으로 곁을 지키고 있다. 실지 동방불패의 개조에 뱀파이어의 피가 폭주한 츠쿠네도 구한 것도 크루무.
모카에게 차인 긴에이가 간혹 찝적거리면서 플래그를 세울려고 하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츠쿠네 일편단심인지라 그냥 치한으로 몰리고 끝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크루무의 위기나 난관에서 좋은 대화상대가 주고 있어서 의외로 친한 편,
3 종족: 서큐버스
로자리오와 뱀파이어의 서큐버스는 챰을 통한 환각 이외에도, 손톱이나 발톱을 늘려서 싸울 수 있어서 전투력이 높은 편이다. 또한 서큐버스답게 타인의 꿈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었으나, 정작 쓸일이 없어서 안 쓰다가(…). 시즌 2에서 이 능력으로 활약한다.
날개와 꼬리는 평소에는 감추고 다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