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시마 타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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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바텐더>의 등장인물. 성우는 故 이시모리 탓코우(石森達幸), 한국판은 노민

쿠루시마 미와의 할아버지이며 작중 거대 기업인 쿠루시마 흥업의 대표이사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회장.

에 대에 훤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지만 원작 초반에는 젊은 시절 연애할때 요코하마 항구에서 칵테일을 마시면서 알게된 바텐더 친구에게 경의를 표하는 마음에서 다른 사람의 칵테일은 마시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라팡을 열고 나서 세상을 떠난 뒤에는 현재까지도 매달 그의 기일에 들르면서 무엇을 내도 "맛없어!"라고 한모금만 마시고 가버리는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었다. 사사쿠라 류가 그의 행동을 탐구하면서 알게된 계기로 죽은 마스터의 맛을 살려낸 올드 팔(OLD PAL)을 마신 이후에는 그를 자기 호텔의 바텐더로 영입하기로 결심하고 결국 바 이덴홀째로 사사쿠라 류를 호텔 카디널로 끌어들인다.

작중에선 일찍이 요코스카에서 4대째 료칸을 운영하는 등 서비스업으로 잔뼈가 굵은 업계 베테랑이며 능력과 서비스업의 정신, 인재 양성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등 훌륭한 경영인의 면모를 보여주며 그가 가장 아끼는 인재인 사사쿠라 류에 대해선 거의 양아들처럼 신뢰를 보내준다. 단 손녀가 사사쿠라 류에게 연애감정이 있다는건 아직 모르지만.

연재가 진행되면서 고령에 작중 암시가 여러 번 나온더니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긴급 입원해 세상을 떠날 가능성도 있더니 17권에서...OTL 그렇지 않더라도 호텔 카디널은 그의 경영능력[1]으로 여기까지 왔으며 후계자가 이사회조차 모르는 손녀딸 쿠루시마 미와 하나뿐이라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그가 잠깐 일선에서 물러난 것 만으로도 카디널의 사내 운영이 삐끄덕 거리며 일각에서 미타니 준이치의 원 소속인 호텔 다이아몬드스타에 인수될 거란 소문이 날 정도로 악화되었다.
  1. 아들이 시대가 바뀌었다며 호텔업에 진출했다가 사망한 후 아들대신 호텔을 이끌어 20년만에 그정도로 키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