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의 코르 마을 NPC. BGM은 -코르 마을의 여신-
농익은 열대의 햇살이 어깨선을 따라 흐르고 깃털로 엮은 하늘빛 귀걸이는 소리없는 궤적을 그린다.
랍파 마을 출신이며 워보카와 소꿉친구이다. 의류점을 경영하고 있지만 다른 의류점 NPC와 같이 접근성도 좋은 시몬이 있기 때문에 아무도 수리를 맡기지 않는다. 수리율은 98%.
뱅크, 근처의 소문 키워드로 이야기 해보면 보이트를 연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보이트는 쿠시나와 엮일 생각이 없다며 발뺌하고 있고 오히려 워보카가 그녀에게 연심을 갖고 있다[1]. 근처의 소문 키워드로 물어보면 보이트의 과거나 배경을 매우 왜곡된 사실로 알고 있다. 과거 묘사가 흡사 유럽 부처(…). 콩깍지가 단단히 씌인듯.
마비노기 세계 내에서 모리안, 나오, 루아와 더불어 손꼽히는 거유 소유자이다. 인지도가 훨씬 높은 다른 NPC들의 문서는 없지만 이 문서가 만들어졌던 이유. 가슴 키워드로 이야기를 하면 그날 하루만 질문자를 합쳐 48명의 사람들이 가슴에 대해 성추행질문했다고(...). 물론 진짜 가슴 키워드 대화 횟수를 변수로 기록하는 건 아니고 그냥 48명으로 고정된 대사를 말하는 것뿐이다. 당연히 상상을 초월하게 훨씬 많은 사람들이 물어봤겠지.
악몽 퀘스트 마을 방어전에서는 활을 들고 증원해준다. 그 슴가로 활 시위가 당겨지나?
심성이 곱고 착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듯 하다. 야생에서 살던 투파이를 데려왔으며, 투파이도 쿠시나를 잘 따르는 듯.
악몽 퀘스트 중에 마을에서 악령과 관련된 속담을 몇 개 알려주기도 한다. 그 중 하나는 다름아닌 "귀신 마늘 까먹는 소리하고 있네!" (...)- ↑ 이 때문에 보이트曰, 워보카가 자신에게 성을 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