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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치키 코우가(朽木 響河)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TV판 오리지널, 참백도 이문 편의 등장인물.
성우는 치바 잇신.
참백도의 반란을 일으킨 촌정의 주인으로 쿠치키가의 데릴사위로 들어와 소울 소사이어티의 반란을 진압하는 등 여러 공을 세웠지만 자신의 힘을 과신, 자만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위세가 오르던 때에 그를 질투하던 자들에 의해 모함받아 투옥되자 촌정에 의해 설득되어 함께 탈옥, 소울 소아이어티 및 호정 13대에 반역하고 자신에 의한 세계를 만들어가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의 힘에 자만했기 때문에 점차 사신들을 죽이면서 참백도를 도구로 여기고 무라마사를 도구 취급하는 등 점점 막장화되더니 기어코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와 쿠치키 긴레이랑 싸우게 되는데 이 때 봉인되기 직전에 촌정이 왜 안 튀어나오냐고 찌질거리다가 봉인되었다.
이후에 촌정에 의해 자신이 봉인에서 풀려놨지만 자신이 부를 때 안 나왔다는 이유로 그를 내다버렸는데 사실 촌정은 그 때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참백도와 사신이 정신을 공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촌정을 내다버리면서 여전히 자신의 힘을 믿고 나대다가 쿠치키 뱌쿠야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는데 이 때도 촌정을 찾는 등 찌질거리다가 물 속에 빠지는 동시에 사망한다.
여담이지만 쿠치키 코우가는 쿠치키 뱌쿠야의 아버지가 절대로 아니다.[1] 쿠치키 코우가는 쿠치키 긴레이의 딸[2]과 결혼했으므로 뱌쿠야에게는 고모부가 되는 셈. 뭐? 고모부를 죽였다고?!!
2 능력
2.1 참백도
촌정 항목참조.
2.2 귀도
- 금강폭
창화추와 비슷한 파괴력을 지닌 불덩어리를 칼에서 생성하여 던진다. 코우가가 작중에서 첫번째로 사용한 귀도이다.
- 아귀열광
칼끝에서 파문이 일어나고 녹색 빛을 생성해 여러줄기로 쏘아낸다.
- 빙아정람
손에서 얼음의 폭풍을 대량으로 뿜어낸다. 그 위력은 엄청난데 89번 이하를 완전히 다 막는다는 단공을 박살내고 바쿠야를 얼렸다. 아마 92번 이상은 되는 듯.
- 영력의 촉수(가칭)
거울이나 수면에 손을 비추면 엄청나게 많고 길다란 손이 나와 적의 그림자를 포박한다. 자력으로 나간 이들이 없는 것을 보아 상당히 강력한 기술이다.
- 감각 뒤틀기(가칭)
적에게 자신의 영압을 흡수시켜 감각을 이리저리 헝클어버린다. 촌정의 능력이 여기서 태어났다고 한다. 분신술이나 바꿔치기술 등등의 효과를 보인다. 코우가의 능력 준 가장 강력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