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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rossed. 아바타 프레스[1]에서 출판중인 의문의 감염증이 퍼지면서 미쳐돌아가는 세계를 바탕으로 한 가스 에니스의 아포칼립스 만화[2]. 굉장히 고어하므로 읽을시 주의바람. 구글로 이미지를 검색해보면 아주 미쳐 돌아가는 수라장이 펼쳐질 것이다. 폭력이 판 치는 미국 성인만화 중에서도 압도적인 수위를 자랑하며 고어, 스캇은 물론 금기인 아동 살해까지 등장한다. 막장도처럼 스토리 자체도 우울해서, 아포칼립스 물에서 보이는 희망적인 전개는 거의 없다. 이 만화의 주인공이 됐다면 이미 반쯤은 죽었다고 봐야 할 듯. 여타 미국만화처럼 일정 기간마다 나오는 이슈제 만화이며, 대부분 길지 않은 중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2 감염증
이 만화의 등장하는 감염증. 감염되면 얼굴에 빨간 십자가 모양의 흉터가 생기면서 확연히 구분된다.[3]
일단 감염되면 감염자는 선악 구분이 사라지며 살인, 강간, 방화, 식인 등 온갖 사악한 행위에 강렬한 충동을 느끼게 된다.
아무리 선량한 사람이라도 일단 감염되면 가족이고 친구고 가차없이 살해,강간,식인하는 막장이 되버리는 것. 누구도 예외는 없다.
게다가 그 대상도 굳이 남이 아니라서 자해 따위도 빈번히 벌인다. 이들의 목적은 오직 생존자(=비감염자)를 찾아 고문하고 죽이는 것이다. 협상도 불가능하고 생존자들은 싸우거나 죽거나 감염되는 것말고는 방법이 없다. 허나 그 대상도 비감염자뿐만은 아니다.보통 무리를 지어 다니지만 동료의식이란 게 사실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감염자라고 해서 딱히 살려주지도 않는다.애초에 자기들끼리도 배고프면 잡아먹거나, 장난으로 서로 죽이는 놈들이다. 쉽게 말하자면 사람이 악마가 돼버린다.
정확한 감염 방식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개 체액이나 상처를 통한 감염으로 보인다.
일단 체액이 몸에 들어가면 1분을 넘기지 못 하고 감염된다. 심지어 총알에 감염자의 체액을 묻힌 다음 쏴서 맞혀도 감염된다. 직접 주입보다는 오래 걸린다는 설정이지만 아무튼 발사 시의 고열도 견뎌낸다니 대단할 따름. 감염자들도 이를 적극 활용해서 강하거나 농성하는 생존자들에게는 감염작전을 자주 펼친다. 자신들의 체액이나 배설물 등을 던지는 등의 방법으로 감염시키는 것. 이런 특성 때문에 아주 빠른 속도로 퍼진 탓에 대부분의 인류가 저항도 못하고 무너져 버렸다고 한다.근데 생존자들도 왜인지 감염에 무관심해서 맨몸으로 감염자들과 육박전 벌이다 어이없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아무튼 이런 엄청난 감염력 때문에 인류는 거의 멸망 상황이다.
이 감염증의 무서움은 일반 좀비물과 달리 감염자들의 지능이 멀쩡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감염자들은 멀쩡히 말도 하고, 총이나 칼 같은 무기도 쓰고,작전도 짠다.있기만 하면 탱크 몰고 포도 쏜다.
기억도 멀쩡하기에 만일 원수가 적이 됐다면 몇 배는 더 위험하다. 미쳤다는 것만 빼면 위험도는 무장한 인간이랑 다를 바 없을 정도... 다만 멍청한 부류들도 많기는 하다. 예를 들어 앞에 기관총좌가 있다면, 교활하게 우회로를 택하는 부류도 있지만 상당수는 그저 반자이 돌격을 택한다.사실 이런 행동을 하는 건 지능이 퇴화했다기보다 자제력이 사라졌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감염자들은 온갖 위험한 행위도 재미있겠다 싶으면 그냥 시도한다. 예를 들어 눈앞에 약이 보이면 몽땅 먹어치운다던지. 자제력이 사라지다보니 앉아서 느긋하게 생각할 수가 없어지고, 따라서 그냥 재밌어보이기만 하면 어떤 행위든 판단 없이 그냥 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머리가 좋은 종들은 자제력과 자기 통제가 철저하다. 그리고 이런 종류는 통상종보다 몇 배는 더 위험하다.[4]
배드랜드중 한 스토리에서는 크로스드의 피가 아닌 시체의 피로 얼굴에 똑같이 십자를 그리고 크로스드들 사이를 안들키고 무사히 지나가는 장면이 있는걸 보아 그냥 시각으로 피아구분을 하는거같다.
기원은 아직까지도 미지수다. 감염 방식을 보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종류인 듯 하지만 정확히는 알 수 없다.
표지 중에는 고대의 유적에서 감염자들의 백골이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해골에도 십자가 흉터가 그어져 있다.
근데 발굴팀 중에 이미 감염되서 날뛰는 자가 나오는 걸 보니 그 오랜 기간을 거치고도 살아남은 듯. 생명력 하나는 발군이다.[5]
MI6와 KGB도 관심을 갖고 생물학 무기로 관심을 가지고 연구했다고 한다.
감염자들은 대개 10명 정도의 소규모 집단으로 움직인다. 하지만 그보다 대규모 집단도 많고, 상황만 된다면 수백명 짜리 집단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대개 이런 무리들은 머리좋은 감염자들이 지휘하고 있는데, 그럴 경우 이런 집단은 거의 걸어다니는 재앙이 된다.
영국편의 감염자 무리들의 경우는 대선단을 이룬 생존자들도 속수무책일 정도.
다만 원래 양심없는 싸이코들에게는 영향이 없는 경우도 있는 모양. 100+ 시리즈의 보 솔트는 원래 악랄한 연쇄살인범인지라 감염된 이후에도 얼굴에 흉터가 생긴건 말고는 별로 변한게 없었다. 원래 예전에 하던 짓이 감염자들이 하는 짓이랑 별 다를 게 없어서... 도리어 높은 지능 때문에 그룹의 리더도 되고 100년 후에는 감염자들에게 신 비스무리한 것으로 추앙받는 모양.
3 시리즈
- Crossed - 크로스드의 첫 번째 시리즈.
- 대재앙 이후 안전지대를 찾아 알래스카로 떠나는 생존자들을 그린 단편.
- 아포칼립스 물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정석적인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 다만 생존자 중에 연쇄살인범이 끼어있는 등 크로스드 시리즈답게 어느 정도 막장끼가 보인다.
- Crossed: Family Values - 크로스드의 두 번째 시리즈.
- 노스 캐롤라이나 시골 목장에 살던 가족들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 단 제목처럼 목가적이고 가정적인 스토리는 절대 아니다. 아버지부터가 자기 가족들을 성폭행하는 개막장...
- 어머니는 그걸 보고 빡쳐서 스스로 감염자가 되어 아버지를 죽여버린다. 아무튼 이런 고난을 뚫고 다시 가족을 회복해가는 주인공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 Crossed: Psychopath - 크로스드의 세 번째 시리즈.
- 네 명의 생존자들이 어느 한 사람을 구해준다. 근데 그 구해준 인간이 사이코패스라, 크로스드 못지않은 짓거리를 하고 다니고, 자신을 구해준 사람들을 차례대로 죽인다. 참 크로스드 다운게 드러나있다.
- Crossed: 3D - 구조 임무를 수행하기위해 뉴욕시 중앙으로 가는 베테랑 SWAT 대원들의 이야기다.
- Crossed: Badlands - 단편 옴니버스 시리즈. 작가가 여러명이다.
- 대개 3-4이슈 짜리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용은 주로 생존자 집단들이 싸우다 결국 패하고 죽거나 감염되는 이야기다.
- 굉장히 허무하고 우울한 스토리가 특징이며, 스토리에 따라서는 막장도도 상당하다. 아예 정신줄 놓은 이야기도 많다. 이하는 주요 단편
- Episode 1 - 설원에서 도주하는 생존자들을 그린 단편. 배경은 영국이다. 물론 크로스드 세계관답게 희망은 없고 생존자들이 점차 무너져가는 과정을 그린다. 모든 일행이 차례로 희생되고 결국에는 주인공까지 감염된다. 주인공은 자살을 위해 수류탄에 손을 뻗지만 이미 이성이 사라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야기가 끝난다.
- Episode 3 - 겁쟁이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 초기에 감염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를 잘 보여주는 단편이다. 보통 이런 이야기는 주인공이 진짜 사나이로 각성하는 게 정석이겠지만, 이 작품은 그런 거랑 별 관련이 없다. 아니 있긴 하지만... 반전이 있다.
- Episode 7 - 사상 최악의 인간 흉기 스모키가 등장하는 단편. 스모키는 전직 소방관인 흑형으로 프로레슬러급 거한에 머리도 비상하다. 그런데 문제는 감염자.. 1편에 등장한 호스콕과 영국편의 수녀를 합쳐놓은 괴물이다. 산채로 사람을 찢을 정도의 괴력에다 인간을 살려놓고 유인책으로 쓰는 등 인간에 버금가는 계략을 구사한다. 마지막에는 비밀 군사기지까지 쳐들어가 염원하던 대량살상무기를 손에 넣나 싶었지만, 주인공의 기지로 실패한다. 이후 광분 상태에 빠져서 생존자는 물론 자기가 이끌던 집단까지 몰살시킨다. 레알 인간흉기.[6]
- Episode 10 - 일본을 배경으로 한 단편. 내용은 재밌지만 작가가 약간 이상한 데서 와패니즈 영향을 받은 듯하다. 일본도로 감염자를 일도양단하는 사람이 나오는 등... 이러한 막장 와패니즈 성향은 후편에서 더 성대하게 터진다.
- Episode 15 - 일본을 배경으로 한 두 번째 단편. 전편에서 채팅으로만 등장했던 오타쿠 사토시가 주인공이다. 코스프레 퍼레이드에 갔다가 감염자들에게 고립당한 여친과 친구를 구하기 위해 여친의 야쿠자 오야붕아버지, 친구들, 사자와[7] 힘을 합쳐 크로스드들과 싸워 나간다. 근데 이때 쓰는 무기가 AK 47, RPG 7, 화염 방사기이다. 왜 일본에서 이런 무기들이 나오는지 의아해하는 독자들이 많은데 실제로 야쿠자들은 이런 무기를 거래, 소지하다 적발된 경우가 많다. 어쨌든 고분분투 하며 싸우다 여친은 감염되고 아버지는 자살한다.[8] 밖의 수많은 감염자들은 지금의 우리로선 어쩔수 없는것을 깨달은 친구들은 감염되었지만 완전히 이성을 잃지 않은 주인공 여친을 보고 다함께 감염자가 되어 감염자들을 조진다.
- Episode 20-21 - 7편에 나왔던 스모키의 두 번째 이야기. 문명사회 건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모키의 고생담을 다루고 있다. 군사기지 이후 방황하던 스모키는 우연히 첨단 벙커 안에서 생활하는 생존자들을 발견한다. 벙커 안에서 문명을 보존한다는 생존자들의 방식에 영감을 얻은 스모키는 자신만의 문명을 건설하려고 한다. 스모키는 인간 노예들을 이용해서 최소한의 규칙과 질서가 있는 사회를 만들고, 후손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법도를 감염자들에게 주입시키려 한다. 하지만 역시 일반 감염자들을 교화시키는 건 무리였고 결국 실패하고 만다. 이후 절망에 빠진 스모키는 일반 감염자들에게 실망하고, 자신처럼 똑똑한 감염자를 늘려야겠다고 생각한다. 스모키는 똑똑한 감염자를 찾아 전국을 떠돌지만, 이대로는 자신의 종이 스스로의 멍청함 때문에 멸종하고 말거라는 사실만 깨닫게 된다. 결국 스모키는 긴 여정 끝에 소문으로 들었던 똑똑한 여자 쌍둥이를 찾아 플로리다에 도달한다.[9] 플로리다에서 그는 갖은 고생 끝에 쌍둥이와 아이를 만들고 에어컨에다 전기 시설, 농장[10] 까지 갖춘 그럴듯한 문명사회를 이룩하는 데도 성공한다. 하지만 쌍둥이들은 임신한 채로 마약을 하거나 애를 죽인다고 협박하는 등 스모키의 이상에 전혀 따라주지를 않는다. 쌍둥이가 아이 앞에서 담배를 피는 등 미친 짓을 할 때마다 아연실색하는 스모키의 표정의 일품이다.(...) 결국 애들이 태어났지만 자신처럼 똑똑하지 않은 평범한 아이였다. 심지어 첫 아이는 'Cunt' 밖에는 말할 줄 모르는 천치....[11] 그래도 스모키는 포기하지 않고 13년 동안 계속 아이를 만들고 사회를 꾸려나간다. 하지만 사회를 지키려는 스모키는 사회를 떠나 마음껏 날뛰고 싶어하는 쌍둥이와 자식들과 점점 갈등하게 된다. 결국 스모키는 쌍둥이에게 떠밀려 인간 노예[12] 하나랑 테네시에 있다는 똑똑한 감염자 집단을 정찰하러 가는 신세가 된다.[13] 하지만 이는 쌍둥이들의 함정이었고, 스모키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포위당해 죽을 위기에 놓인다. 거기다 더한 반전은 스모키의 아이들은 모두 스모키처럼 똑똑한 아이들이었다. 쌍둥이가 일부러 아이들에게 멍청한 척을 하도록 시킨 것. 천치인줄 알았던 장남 Cunt도 사실은 유창하게 말만 잘 한다. 결국 스모키는 아이들에게 중상을 입고 강에 빠진다. 그리고 떠나가는 가족들을 뒤로 하고 다시 강에서 기어나와 길을 떠나는 스모키를 마지막으로 배드랜드의 이야기가 끝난다.
- Crossed: 2013~2014 special - Crossed: Wish You Were Here에서 등장하는 생존자의 프리퀄(?) 같은 이야기도 나오고, 이것저것 나온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생존자들을 모아 신의 구원자를 자청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해군 장교가 나오는데 개독교적인 사상으로 사람들을 다스리다가 결국 내분이 일어나고 결국은 감염자들의 습격으로 몰살당한다. 한 아랍인이 자살하기전 하는 말이 압권이다. "아무리 기도해도 않들어주는 신이 자기가 구원자라고 자청하는 미친놈 보단 나은것 같군요.
- Crossed: +100
- 바이러스가 창궐한지 100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이때까지 버텨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배경은 테네시의 채터누가 근처다. 6편까지는 왓치맨과 킬링 조크 등으로 유명한 알란 무어가 썼고, 이후 사이먼 스퍼리어가 쓰고 있다. 사실 크로스드 감염자들이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는지는 전 작품들에 자주 나오는 떡밥이었다. 초기 생존자들은 자기들끼리 마구 죽이다 멸종하지 않을까 기대했었고, 당장 감염자인 스모키같은 경우도 종의 멸종을 심각하게 우려할 정도. 하지만 이 작품에서 보듯이 어떻게든 근근히 살아남은 모양이다. 처치페이스(churchfaced. 크로스를 뜻하는 단어)는 육아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는데다, 있더라도 근친이 심해서 100년이라는 기간 동안 상당히 줄어들긴했다. 2050년 즈음에는 최초로 비감염자가 감염자 수를 역전했다고 한다. 애초에 아기를 포탄 대용으로도 쓰는 종자들이니... 하지만 똑똑한 종자들도 있어서 어떻게 어떻게 여전히 집단으로 습격할 정도의 개체수는 유지하고 있는 모양. 알란 무어는 호러보다는 영화 에일리언같은 호러적인 SF라는 느낌으로 작품을 썼다고 인터뷰했다. 10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며 단어나 문법이 변한 것을 보는것도 재미있는 점..[14]
- Crossed: Wish You Were Here - 인터넷에 연재한 장편. 총 4권으로 시리즈 중에서 제일 길다.
- 스코틀랜드의 작은 섬에서 살아가는 생존자 집단을 그린 작품인데, 작품 속의 영국은 레알 희망이 없다.
- 특수부대까지 감염자들에게 탈탈 털리고 되려 감염자가 되는 등... 그나마 근근히 살던 주인공 일행도 주인공을 매의 눈으로 노리는 감염자 집단이 찾아오면서 위기를 맞이 한다. 게다가 그 감염자의 리더가 역대급 지능을 가진 위험인물이다.[15]
- Crossed: Dead or Alive - 총 12편 단편으로, Wish You Were Here 처럼 인터넷에서 연재된 웹툰이다.
- Wish You Were Here와 마찬가지로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볼수 있다. 여담으로 주인공이 참 안습이다.
4 참고 항목
- ↑ 마블이나 DC보다는 비주류의 만화들을 출판하는 곳으로 주로 수위가 쎈 성인 지향적인 만화들을 출판한다.
- ↑ 정확히는 가스 에니스는 크로스드 1편만 직접 썼고, 나머지는 데이비드 래팜이썼다.
- ↑ 흉터 묘사는 작가마다 조금씩 다르다.아주 굵고 선명하게 남는 경우도 있고,반대로 가늘고 덜 선명하게 남는 경우도 있다.
- ↑ 1편에 등장한 호스콕은 오로지 주인공 일행을 쫓아 미국을 반쯤 횡단했다. 레알 의지력 갑
- ↑ 다만 그냥 표지에만 나오는 설정인지는 불명.
- ↑ 스모키는 후에 다시 출연한다.(Episode 98) 감염자 여자를 만나 아이를 가지고 한 시골에 정착해 아이를 키우는데 아이가 엄마한테 배워서 처음 한다는 말이 cunt(...)
- ↑ 여기서 동물들은 감염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들어난다.
- ↑ 감염된 여친이 아버지에게 아버지를 따르는 꼬붕들은 충성심 따위때문이 아니라 돈과 여자 때문에 그런거라고 하자 아버지는 절망한듯이 권총 자살한다.
- ↑ 사실 2편에 등장했던 인물들이다.
- ↑ 그러나 농장에 키우는 말을 감염자가 검열삭제....를 시도하기까지 한다....(그때마다 스모키가 감염자를 돌로 찍으면서 no horse fxxk!!!! 이라고 말한다...)
- ↑ 스모키는 전 에피소드의 사건 때문에 Cunt란 단어에 트라우마가 있는 듯 하다. 스모키의 꿈이 박살날 때마다 나오는 단어라...
- ↑ 원래 스모키가 플로리다로 가려고 점령했던 전투함의 수병이었다. 이후 스모키의 비서 겸 집에서 쌍둥이를 돌보는 집사 신세가 된다. 스모키가 부렸던 역대 인간 노예들과 달리 붙잡힌 몸이긴 했지만 스모키와 고충을 나누는 유일한 친구 격 존재였다. 결국 그를 지켜주지 못 할 처지에 놓이자, 자유롭게 풀어준다고 해서 긴장을 풀게 한 후 고통없이 보내준다. 스모키도 마지막에 그를 친구라고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스모키가 얼마나 특이한 존재였는 지를 상징하는 인물.
- ↑ 그런데 이 똑똑한 감염자라는 건 아무래도 100+ 시리즈에 등장한 연쇄살인범 보 솔트로 보인다. 문제는 솔트는 스모키가 바라는 여자가 아니라 배 나온 아저씨라는 거...
- ↑ 예를 들어 Fuck이란 단어가 사라지고 Sex로 대체되었다. 등장인물들이 Oh, Fuck!이라고 할 상황에서 Sex라고 외치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 ↑ 참고로 이 리더가 수녀다. 그것도 엄청난 자제력과 지능을 가지고 있고 크로스드 특유의 십자 흉터가 아니라 X자 형상의 흉터를 가지고 있다. 사실 크로스드라는 점만 빼면 인간과 다를 게 없는 정도. 결정적으로 주인공과 매우 깊은 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