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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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본 문서에는 본인과 타인에게 신체적·물질적인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행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위 행위를 모방할 시 부상을 당하거나,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절대로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7만 5천달러짜리 클로스라인

Clothesline. 뜻은 빨랫줄이다. 절대 크로스라인(Crossline)이 아니다.

원래는 프로레슬링의 기술이 아니라 미식축구의 반칙중 하나였다. 수비측 선수가 팔을 뻗어 볼을 가진 상대 선수의 목을 쳐서 넘어뜨리는 반칙 행위로, 위 사진의 가해자는 7만 5천달러의 벌금을 물었다. 그리고 미식축구만의 반칙이 아니고 럭비, 축구, 농구, 핸드볼같은 구기종목에서도 가끔식 나오는데. 역시 해당종목에서도 걸리면 바로 퇴장에 벌금과 출전정지가 걸릴수 있는 악질적인 반칙이다.

그것이 프로레슬링으로 전해져, 프로레슬링의 기술로 발전했다. 물론 그 우락부락한 팔뚝으로 저렇게 때리는건 아니고, 팔을 뻗어서 상대가 스스로 턱을 걸어서 넘어지는 동작이다. 즉 타격기가 아니며, 상대의 접수가 중요하다. 초창기에는 피니쉬 무브로도 사용된 적이 있으나 지금은 일상적인 공격기나 반격기로 주로 쓰인다.

중요한 것은 래리어트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래리어트는 타격기고 클로스라인은 상대를 넘어뜨리는 것(테이크다운)이 목적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북미 메이저에서 래리어트가 거의 사라졌기 때문에 일본과는 다르게 해설자들이 래리어트와 클로스라인을 거의 구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