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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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me Hearts

목차

개요

미국의 액세서리 전문 명품 브랜드. 다만 이제는 의류 및 잡화까지 취급 안 하는 게 없다. 특유의 고딕 글씨체와 조금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크고 아름다운 모양새가 특징. 예를 들어 반지를 보면 그 두께에 무거워 보일 정도이다. 100% 순은은 아니고 92.5% 에 나머지는 크로뮴으로 구성된 스털링 실버를 쓴다. 크롬이 들어가서 크롬 하츠일지도?
그 시작은 리차드 스타크 존 바우만 두 사람으로, 가죽 제품, 특히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다니면서 입을 가죽옷을 만들던 사람들이였다. 그들이 1988년 은세공업자 감호트라는 사람을 만나 만든 것이 크롬 하츠의 시작이다. 가죽 옷에 은 장식을 치렁치렁하게 단 제품이 대히트를 쳤고, 이후로 은으로 만든 각종 제품을 내놓으면서 할리데이비슨 계열의 바이크갱들에게 유행을 했다. 그 이후 갱스터스러운 이미지 덕에 미국 아티스트 사이에서도 유행하기 시작하여 특히 헐리우드 스타들이 없어 못사는 브랜드가 되었다. 이 영향을 받아서인지 국내의 연예인들도 많이 착용하고 다니며, 특히 빅뱅, 2NE1이 크롬 하츠 국내 매장 런칭 행사에도 방문할 만큼 애호가라고 한다. 그만큼 셀레브리티들의 상징이며 가격도 말도 안되게, 타 명품보다도 훨씬 말도 안되게 비싸서 일반인들이 하고 다니면 돈지랄 취급받는다[1]. 분명 펑크 록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라고 했는데 엔간한 펑크 밴드는 쳐다도 못보는 가격(...) 물론 그런 만큼 짝퉁도 충실히 발달해서 스냅백, 후드티등은 그냥 보이면 짝퉁이라고 생각하는 게 맞을 확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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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런식으로 치렁치렁 다는 것이 SWAG있어 보이는지, 유명한 연예인중에 이런 식으로 코디하는 사람들이 은근 있다. 대표적으로 지드래곤. 팬들에게는 동경을, 일반인들에게는 부러움과 배아픔(...)을 유발하는 패션. 평소에 별 생각을 안하다가도 연예인들이 치렁치렁 달고 나오는 크롬 하츠를 보면 자본주의를 원망하게 하기도 한다. 그만큼 비싸다!

명품답게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었는데, 컨버스와 콜라보해서 나온 금속신발(...)이나 바비인형과 콜라보해서 나온 고딕 펑크 바비등이 있다. 그나마 무난한 건 A BATHING APE의 베이비 밀로와의 의류제품과 롤렉스와 만든 메탈 시계정도.물론 가격은 전혀 무난하지 않다.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이서진은 왼손엔 브레게 시계를, 오른손에는 크롬하츠 팔찌를 차고 나온다.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는 차승원이 크롬하츠 의류 및 목걸이를 착용하고 나온다.
  1. 모 대학 금속세공학과 교수는 은세공으로 떼부자 된건 크롬하츠 밖에 없다. 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