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미국의 장편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로렉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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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의 간판 모델, 서브마리너 데이트.

Rolex

명품 시계의 상징

1 개요

Rolex way /명사/:
1. 롤렉스가 고집하는 고유의 방식.
2.오직 시계만을 생산하는 롤렉스만의 시계 제조 방법.
3.'정밀'이라는 단어로는 표현하기 부족한 우리의 섬세함.
4.'전통'이라는 단어로도 담아내지 못하는 우리의 혁신.
5.조각가, 화가, 탐험가는 아니지만 조각하고, 그림을 그리고 또 탐험하는 우리의 작업.
6.현존하는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우리의 고집.
7.롤렉스만의 방법.
8.롤렉스 웨이.
- 롤렉스의 선전문구

스위스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여타 고급 시계브랜드와는 달리 심미성이나 독특한 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정확한 기계식 시계에 집중해온 브랜드이다. 롤렉스를 이해하는 키워드는 '정확성'과 '신뢰성'이다. 이는 '퍼페추얼'(영원)이라는 롤렉스의 라인업 네임으로부터 드러난다. 또한 롤렉스는 일오차 2초 내외로 정밀 조정된 시계만을 판매하며, '롤렉스 씰'(rolex seal)이 정확성을 보증한다. 그러나 시계 시장에서 롤렉스의 위치는 어중간한 고급정도로 예거 르쿨트르블랑팡과 같은 본격적인 고급 기계식 시계 브랜드에게는 밀리는 브랜드이다. 게다가 최근들어 가격인상이 큰 폭으로 일어나 롤렉스의 서브마리너 데이트 모델을 살 돈으로 예거 르쿨트르의 엔트리 모델 마스터 컨트롤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구매자의 성향에 따라 가격도 비합리적인 브랜드일 수 있다.[1]

2 역사

1905년 영국 런던에서 독일 바이에른 지역 쿨름바흐 출신의 한스 빌도르프(Hans Wildorf)가 알프레드 데이비스(Alfred Davis)와 세운 '빌도르프 & 데이비스 시계 공급 회사'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1908년 '롤렉스(Rolex)'라는 브랜드명을 등록하고, 1919년 스위스 제네바로 회사를 옮긴다. 이후 뛰어난 기술력과 마케팅 전략으로 쿼츠 시계 출시 이후 불어닥친 위기를 넘어서 어떤 그룹에도 소속되지 않은 세계 최대의 단일 고가 시계 브랜드가 된다. [2]

3 브랜드 가치

개별 시계의 가격으로는 롤렉스보다 비싼 시계도 많지만, 총 매출액으로 따지면 롤렉스를 따라오지 못한다. 2014년 기준으로 시계 브랜드 중에 매출 1위는 롤렉스, 2위는 까르띠에, 3위가 오메가, 4위가 파텍 필립이며 론진은 5위이다. [3]

많은 나라에서 고가 시계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한국 기준으로 엔트리 모델인 기본 오이스터 퍼페츄얼 모델도 현재 백화점 리테일가 기준으로 630만원은 줘야 하고, 날짜 창, 특수 기능, 금이라도 들어가면 몇천만원대의 엄청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인하우스 무브먼트[4] 높은 신뢰성과 마감은 높은 가격에 대한 정당성을 충분히 설명해 준다.[5]

4 특징

롤렉스는 금, 백금, 스틸 등의 자재에 대한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며 사용되는 금 또한 브랜드 내에서 자체적으로 설비를 갖추고 주조한다. 게다가 롤렉스에는 도금모델이 없다. 그리고 다이아몬드 또한 롤렉스 내부 기술자들에 의해서 세공된다.

롤렉스는 무브먼트#s-3의 오실레이터(진동자. 밸런스 휠을 의미한다.)에 사용되는 헤어스프링을 자체적으로 제작한다. 이 헤어스프링은 니오븀, 지르코늄, 산소합금소재이며 '파라크롬 헤어스프링'이라 불린다. 파라크롬 헤어스프링은 특유의 파란빛을 띄며 강한 항자성을 띈다. 게다가 오버코일 헤어스프링이기 때문에 오차조정에도 용이하다.[6]

롤렉스의 상징적인 오이스터케이스, 퍼페추얼 로터는 현제의 롤렉스를 있게만들어준 발명품이다. 오이스터 케이스를 전후로 해서 방수, 방진의 측면에서 완성된 시계가 만들어졌고, 크라운을 조작하지 않고도 태엽을 감게 해주는 퍼페추얼 로터로 크라운의 조작에 의한 습기나 먼지의 침투를 방지할 수 있었다. 이 두가지 발명품으로 인해 오이스터 퍼페추얼이라는 롤렉스의 상징적인 모델이 탄생할 수 있었다.

롤렉스의 무브먼트#s-3는 신뢰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나 , 심미성은 다소 떨어진다. 그러나 롤렉스는 첼리니 롤렉스 프린스 모델을 제외하면 시스루 백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무브먼트#s-3의 아름다움에 신경쓸 필요가 없기는 하다.[7] 그러나 무브먼트 두께가 거의 비슷한 구조의 ETA 무브먼트에 비해 매우 두껍다는 것이 문제.

더불어 신상품 대비 중고가 비율도 높은 편인데, 이는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 때문이기도 하지만, 각 모델의 디자인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때문에 옛날 모델이라 해도 그리 오래되어 보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가격인상률도 높기 때문이다. 또한 앞서 말한 무브먼트#s-3의 내구성과 안정성도 큰 이유가 된다. 오래도록 사용해도 신뢰성이 보장되고, 롤렉스가 적극적으로 사후보장도 해준다.

크로노그래프 이상의 컴플리케이션 시계[8]를 만들지 않는데, 이것은 창업주의 유지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지켜져 내려오고 있는것이다. 기술이 상향평준화 된 현 시점에서는, 롤렉스의 자금력이라면 컴플리케이션을 만들수 있을것이라고 예상된다.[9].다만 롤렉스가 컴플리케이션을 만들지 않는것은 브랜드 이미지와도 관련이 있다. 롤렉스는 튼튼하고 신뢰성있는 시계를 만들기로 유명한데,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하면 신뢰성이 떨어져버리니 문제가 된다. 디스플레이 백 모델이 한가지밖에 없는것도 마찬가지 이유.

롤렉스의 상징 중 하나인 데이토나의 경우 과거 역사적인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s-3제니스의 엘 프리메로를 탑재하였으나, 제니스가 LVMH에 인수된 이후 타사 공급 중지 방침이 결정되자 회사 내에서 자사의 기계식 크로노그래프 인하우스 무브먼트#s-3를 만들어내었다. 물론 인-하우스 무브먼트#s-3를 제작할 기술이 있더라도, 수지타산이 맞질 않아 에보슈를[10] 가져다 쓰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11] 롤렉스는 모든 시계 안에 탑재되는 무브가 인-하우스 무브먼트#s-3이다.

브랜드 내 모델 간 제품 서열이 철저하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시계에 날짜 창, 금통, 크로노그래프 등 뭔가 기능이 추가되면 그만큼 가격이 쑥쑥 높아진다. 더군다나 브랜드 가치 유지를 위해 상위 제품으로 갈수록 생산량을 줄인다. 따라서 일부 모델은 돈이 있어도 새 제품을 못 사기도 한다. 거기다 매년 시계 값을 무지막지하게 올린다.[12] 시계갤러리에 올라온 과거 가격표훨씬 고가의 시계도 많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인 중고 매매에 의한 환금성에 있어서 롤렉스를 따라가지 못한다.

5 진품 감별법

롤렉스는 짝퉁도 엄청나게 많고 모방의 수준이 여타 짝퉁 시계 중 좋은 편이기도 하다.[13]때문에 중고로 구입할 때는 항상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짝퉁과 진품을 구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마감, 재질 등 전체적인 완성도. 진품 롤렉스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짝퉁만의 어딘가 엉성한 느낌을 잡아낼 수 있다.
  2. 정품의 경우 날짜 창의 사이클롭스 렌즈를 바로 위에서 들여다보면 날짜가 렌즈 정중앙에 위치한다. 가짜는 날짜가 정 가운데가 아니라 상하좌우 어느 한쪽으로 쏠려서 가독성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 [14]
  3. 사이클롭스 렌즈의 투명도가 차이난다.
  4. 시계의 메탈 줄(브레이슬릿)과 시계 본체(케이스)가 만나는 부분(러그)이 정품의 경우 간격이 없이 치밀하지만 가짜의 경우 유격이 심하다.
  5. 짝퉁의 경우 글라스 안쪽 벽의 Rehaut 각인(ROLEX 각인의 반복)의 깊이감이 부족하고 각인의 간격이 엉성하다.
  6. 최근 출시되는 롤렉스 모델은 글라스 여섯시 방향 표면에 아주 작은 크라운 문양이 레이저로 각인되어 있다. 정품의 경우 아주 미세하고 정교하게 각인이 되어 있어 육안으로 찾기가 매우 어려우나 가품은 대놓고 쉽게 찾을 수 있다. 즉 레이저 각인의 유무가 아니라 이 레이저 각인을 얼마나 쉽게 찾을 수 있는지가 정/가 구분의 방법이다. 단 연식과 모델에 따라 정품에도 각인이 없는 모델도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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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추가로 롤렉스는 첼리니 롤렉스 프린스 모델을 제외하고는 시스루 백, 시스루 다이얼을 절대 만들지 않는다. 게다가 프린스 모델은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이고, 정식 매장에서도 보기 힘든 모델이기 때문에, 시스루 백이나 시스루 다이얼 롤렉스는 전부 짝퉁이라고 생각하면 얼추 맞는다. 헌데 오마주가 아닌 짝퉁 시계들도 외형을 따라하기 위해 솔리드백이 많다. 롤렉스 오너들중에 뒷백을 시스루로 변경하는 오너들도 있기에 이 판별법은 적용하기 힘들다. 로고만 베끼고 외형이 다른 짝퉁은 파텍 필립이나 바쉐론 콘스탄틴 등 초 하이엔드 브랜드에 많다.

흔히 롤렉스의 짝퉁은 매우 정교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짝퉁짝퉁이다. 아무리 정교한 짝퉁을 제작 한다 해도, 단가 때문[15].

그리고 피니싱의 정교함 또한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진품 소유한다면 짝퉁은 그냥 한눈에 봐도 구분이 된다.

또한 한때 시계를 흔들때 소리가 나면 가품이란 말도 있었으나, 일부 모델은 볼 베어링이 들어가 소리가 난다. 또한 새로 발표한 3255 무브먼트#s-3에 볼 베어링 방식을 적용하였는데, 이 무브먼트#s-3를 전 라인업에 확대하겠다고 발표해서 신형 모델들에게는 적용할 수 없는 방법이다.

에초에 롤렉스정도의 시계를 비슷하게나마 베낄 수 있으면 독자브랜드로 나오는 게 더 이득이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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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알겠지만 여타 브랜드와 달리 장식을 거의 안한 무브먼트다. 아름다운 피니싱을 갖춘 무브를 원한다면 좀더 상위의 브랜드의 무브먼트를 찾아보자.

  • 롤렉스는, 진행중이거나 이제 막 시작한 모험적이고 실험적인 프로젝트중에 그 가치가 높다고 여겨지는 것을 선정해 포상하는 유일무이한 상인 롤렉스상이라는 것도 운영한다. 1976년 제정한 것으로 상금은 10만달러와 롤렉스 금시계. 격년으로 과학과 탐험, 환경, 문화유산 등 5개 분야별로 각 한명씩 뽑아 포상한다.상금도 탐나지만 시계도...
[1]
  • 체 게바라 같은 이들이 롤렉스를 선택한 이유는 당시 시계 중 독보적인 견고함과 실용성 때문이었다.사회주의의 돼지라고 오해하면 아주 곤란하다 쿼츠 시계가 실용화되고 널리 이용되기 시작한 것이 1970년대의 일이고, 이전에는 악조건에서 쓸만한 시계라고는 기계식 시계밖에 없었다. 그 중에서도 롤렉스는 튼튼함과 방수로 명성이 높은 시계였기 때문에 체 게바라가 롤렉스를 선택한 건 당연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그는 인터뷰에서 롤렉스를 극찬했다.

이외에도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가 에베레스트를 등정할 때 롤렉스를 이용했으며, Submariner는 영국 해군의 잠수부들에게 상당기간동안 공식적으로 지급되었다. 부럽다.

  • 우리나라에도 공식 수입원으로 롤렉스코리아라는 회사가 있지만, 국내에서 롤렉스를 판매하는 곳이 롤렉스코리아 하나는 아니며 수많은 병행수입업자들이 있다. 이들 병행수입품은 대개 롤렉스코리아의 판매가보다 약간 싼데, 병행수입이라고 해서 롤렉스코리아에서 A/S를 못받는 것도 아니고 다 수리해준다.
  • 롤렉스는 시계 가격, 브랜드의 위치에 비해 비교적 수리비가 저렴한 편이다. 비슷한 가격대 비슷한 위치의 브랜드의 정식 수리 비용에 비하면 저렴하며, 수리에 소요되는 시간도 짧다.

6.1 튜더 (Tudor)

롤렉스 산하의 브랜드이다. 롤렉스와 같은 오이스터 케이스[16]를 사용하지만, 무브먼트를 차별화하여 사용한다. 기존에는 ETA 범용 무브먼트를 사용했지만, 2015년에 자사 무브먼트를 개발하여 사용한다. 자사 무브먼트 탑재임에도 기존 가격과 아주 많은 차이는 나지 않는 것이 포인트. 평균적으로 오메가보다 낮은 가격대를 보여준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롤렉스의 품질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브랜드이다.

당연하게도 짭이 존재한다. 특히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이니 주의하자.

7 주요 모델

2016 현재 카탈로그 기준

  • 오이스터 퍼페추얼(Oyster Perpetual): 롤렉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모델로 저렴이 롤렉스 시계의 근본이자 시작인 라인이라고 볼수 있다. 2016년 6월 기준 현재 630만원부터 시작한다. 100m 방수 외엔 별다른 기능은 없다. 오로지 스틸만 있으며, 선택할 수 있는 브레이슬릿도 오이스터 브레이슬릿만 있다. 크기는 26mm부터 39mm까지 다양하게 있다.
  • 데잇저스트(Datejust): 날짜 창이 있는 롤렉스의 대표 모델. 롤렉스 하면 가장 쉽게 떠올릴수 있는 모델이다. 통금 모델은 탑골 간지라고 불린다. 36mm.
  • 데잇저스트 II(Datejust II): 데잇저스트에서 크기가 41mm로 커진 모델.
  • 레이디 데잇저스트(Lady-Datejust): 이름 그대로 여성용 데잇저스트. 26mm
  • 데잇저스트 레이디 31(Datejust Lady 31): 레이디 데잇저스트에서 크기가 31mm로 커진 모델.
  • 레이디 데잇저스트 펄마스터(Lady-Datejust Pearlmaster): 레이디 데잇저스트보다 크기가 3mm 더 크고 펄마스터 브레이슬릿이 장착된 모델. 29mm.
  • 데잇저스트 펄마스터 34(Datejust Pearlmaster 34): 레이디 데잇저스트 펄마스터에서 크기가 34mm로 커진 모델. 레이디란 명칭이 들어가지 않은것은 34mm부터 남여공용 모델로 분류되기 때문.
  • 데이데이트(Day-Date): 데잇저스트의 날짜 창에 요일 창이 추가되어 있다. 데이데이트는 스틸이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골드, 화이트 골드, 플래티넘 등의 최고급 소재만 쓰인다. 데이데이트와 데이데이트 II는 롤렉스 라인업중 유일하게 프레지던트 브레이슬릿 모델이 있다. 36mm.
  • 데이데이트 II(Day-Date II): 데이데이트에서 크기가 41mm로 커진 모델.
  • 스카이드웰러(Sky-Dweller): GMT 기능에 특화된 시계, GMT 마스터의 강화 버전이다. GMT 기능과 더불어 매우 뛰어난 성능의 애뉴얼 캘린더 기능도 제공한다.[17] 2012년 출시. 42mm.
  • 밀가우스(Milgauss): 항자기(抗磁氣) 시계. 기계식 시계는 강한 자성을 지속적으로 받게되면 필연적으로 오차가 생기게 되는데, 케이스백 안쪽에 추가로 자성방지용 연철제 이너케이스을 따로 삽입하는 원리로 이를 방지해 준다.[18] 본래는 CERN에서 연구하는 연구자들을 위해 제작되었다.롤렉스 카탈로그 내에서 유일하게 Z-Blue 다이얼 색상이 출시되는 모델이다. 40mm.
  • 익스플로러(Explorer): 이름 그대로 오지, 등반 등의 탐험가용을 지향하는 시계. 내부에 충격방지 장치가 장착되어 있다.[19] 에베레스트 산을 최초로 등정하는 데 성공한 에드먼트 힐러리가 이 시계를 착용하고 등반하여서 크게 유명해졌다. 오로지 블랙 다이얼에 스틸 모델만 있는 뚝심 있는 라인. 39mm.
  • 익스플로러 II(Explorer II): 익스플로러에서 베젤과 다이얼의 디자인이 다르고, GMT마스터처럼 24시간 핸즈가 장착되어 다른 지역의 시간대를 표시할 수 있다.[20] 크기도 42mm로 더 크다.
  • GMT 마스터 II(GMT-Master II): GMT 시계 - 24시간 시간대 표시를 위한 별도의 핸즈와 회전 베젤을 탑재하여 최대 3개까지의 타임 존을 동시에 보여줄수있다. 항공용으로서 해외 출장이 잦은 사람과 파일럿을 위한 시계. 잔향의 테러에서 코코노에 아라타히사미 토우지가 서로 다른 컬러의 GMT 마스터 콤비 모델을 차고 나온다. 펩시와 파워에이드라고 불리는 투 컬러 베젤 모델이 인기가 있고, 체 게바라가 찼던 바로 그 유명한 시계다. 40mm.
  • 서브마리너(Submariner): 롤렉스의 초 인기 모델이자 대표 모델. 잠수용 시계로 300m 방수 기능이 있다. 2016년 10월 기준 데이트 모델은 3년, 논데이트 모델은 반년을 기다려야 한다. 또한 가격 인상이 있을 시에 모자란 만큼 돈을 더 내야 한다. 해외 나가면 바로 구매 가능한 경우가 잦다. 언뜻 보면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모든 롤렉스가 그렇듯이 실제로 보면 눈길을 바로 사로잡을 정도로 럭셔리하다. 논데이트 모델은 2016년 6월 현재 870만원부터 시작하며, 데이트 모델은 1천을 돌파했다(...) 40mm.
  • 씨드웰러 4000(Sea-Dweller 4000): 서브마리너에서 방수 성능을 한층 더 강화시킨 시계. 4,000ft/1,220m 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2008년 딥씨 출시 이후 잠시 단종되었다가 2014년부터 약간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재출시하여 딥씨와는 별도로 판매중. 서브마리너와 다른점은 날짜 확대경이 없다는 점. 40mm
  • 롤렉스 딥씨(Rolex Deepsea): 씨드웰러 단종 후 2008년 출시. 영화 감독이자 심해 전문가인 제임스 카메론이 마리아나 해구를 탐험할 때 롤렉스에서 특별히 시계를 제작해 지원해 줬는데, 그 프로젝트 이름이 Deepsea Challenge였고, 이 프로젝트를 기념하여 정식 출시되게 되었다.[21] 당시 이 시계를 잠수정 외부에 장착시켰고, 심해해서도 완벽하게 작동하였다고 한다. 케이스 내부의 유리와 다이얼 사이에 압력 분산을 위한 금속 링을 추가하고 엄청나게 두꺼운 사파이어 글라스를 사용, 서브마리너보다 월등히 뛰어난 3,900m 방수 성능을 자랑한다. 3톤의 힘에도 견딘다고. 게다가 뒷백은 티타늄이 쓰였다. 롤렉스 시계 중 유일하게 모델 명칭에 '롤렉스'란 단어가 들어가며, 그라데이션 컬러 다이얼인 D-Blue 다이얼이 유일하게 출시되는 모델이다. 44mm.
  • 요트 마스터(Yacht-Master): 항해용 시계. 베젤이 양방향으로 돌아간다. 소재는 스틸과 플래티넘 모델이 있고, 2015년 신제품으로 러버밴드(오이스터 플렉스)도 쓰이며, 35mm와 40mm가 있다.
  • 요트 마스터 II(Yacht-Master II): 요트 경주에 특화된 크로노그래프 시계. 출발 신호에 맞추어 10분에서 1분까지 카운트 다운기능을 활용하여 정확하고 빠르게 출발하도록 도와준다. 일반 청판은 정확히 2240만원, 금통은 현재 무려 5000만원 정도 한다. 44mm.
  •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Cosmograph Daytona): 서킷 경주에 특화된 크로노그래프 시계. 2000년까지 제니스에서 공급받는 무브먼트#s-3를 쓰다가, 2000년부터 롤렉스 자사 무브인 4130을 탑재. 40mm
LG 트윈스 사무실 금고에 1998년산 18k 롤렉스 데이토나가 보관되어 있다. 구본무 LG 회장이 그 당시 8천만원을 주고 사서 한국시리즈 우승 시 팀 MVP에게 주려고 했는데... 그 후 18년간...
  • 첼리니(Cellini): 별다른 기능이 없는 드레스 워치 라인으로, 롤렉스의 비인기 라인. 첼리니 롤렉스 프린스 모델은 특이하게도 롤렉스 유일의 시스루 백이다.
  1. 롤렉스도 시계를 손수 조립하지만, 하이엔드 브랜드의 코스매틱 피니싱은 제네바 스트라이프를 제외한 앵글라쥬, 페를라쥬등은 직접 손으로 작업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비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다. 스포티한 시계를 원한다면 롤렉스는 좋은 선택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나쁜 선택이 될 수 있다.
  2. 최대가 아닌 최고/최고가의 단일 시계브랜드는 당연하게도 파텍 필립. 오데마 피게도 단일 브랜드이다. 롤렉스와의 경쟁에서 만년 2인자를 유지하는 오메가는 스와치 그룹 소속.
  3. 론진은 유독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
  4. 외부에서 공급받는 게 아닌, 브랜드 내에서 설비를 갖추고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무브먼트를 뜻한다.
  5. 다만 높은 신뢰도를 보장하기 위해서인지 상당히 두껍고, 바디와 브레이슬릿, 글래스를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흠집이 잘 난다. 깔끔한 상태로 차고싶다면 폴리싱을 자주 해야 한다.
  6. 오버코일 헤어스프링이 플랫 헤어스프링에 비해 오차면에서 월등한지는 불확실하나, 플랫 헤어스프링의 오차조정이 오버코일에 비해 월등히 어려움은 잘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예로 헤어스프링에 플랫 헤어스프링을 사용하는 예거 르쿨트르는 1000시간의 조정을 거친다.
  7. 그러나 파텍 필립이나 예거 르쿨트르같은 하이엔드 브랜드는 보이지 않는 곳도 피니싱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비합리적으로 느낄수도 있다.
  8. 다만 문페이즈 시계는 만든 적이 있다.
  9. 만들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컴플리케이션이 포함된 시계는 설계만도 수년이 걸리기때문. 단순한 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그랑 컴플리케이션은 정말로 ""못만들지도 모른다.""
  10. 수정되기 이전의 무브먼트. 이 에보슈를 공급받아서 브랜드 자체적으로 수정하고, 이리저리 고치고 바꾸고 마감해서 시계에 장착시킨다. 에보슈를 가져다 쓰느게 항상 문제는 아니다. 대표적으로 파텍 필립도 JLC의 에보슈를 받아서 노틸러스를 만든다.
  11. 대표적으로 IWC가 있다.
  12. 어느정도냐면, 2015년 기준 리테일가가 1,000만 원인 서브마리너는 몇년 전만 해도 500만 원(!)대였다.
  13. 짝퉁주제에 eta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패를라주등의 처리와 붉은 특유의 기어색까지 재현한 모델도 있다.
  14. 배율의 경우는 구분이 힘들다. 진품 롤렉스도 생산 연도 등의 이유에 따라 들쭉날쭉하기때문.
  15. 위조지폐랑 똑같다. 짝퉁은 최대한 저렴하게 이윤을 남기는게 중요하기 때문.
  16. 완전히 동일하진 않다.
  17. 마지막 날이 30일인 달과 31일인 달을 알아서 구분하는 기능이다. 언뜻 간단해 보이지만 기계식 시계 분야에서는 고난도 기술이다.
  18. 참고로 밀가우스라는 이름은 1,000 가우스의 자기장에서 이상이 없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19. 롤렉스 뿐만 아니라 모든 시계에 충격방지 장치가 있다. 단지 롤렉스에서 새롭게 만든 충격방지 장치인 파라플렉스가 우선 적용되었다. (기존은 KIF).
  20. 본래 용도는 동굴탐험과 같은 특수 환경에서 낮/밤 확인을 위함.
  21. Deepsea Challenge에서 쓰인 프로토타입 딥씨 시계는 양산형보다 훨씬 크고 두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