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시픽스 파워 밤

경고.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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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밤의 변형 기술로 상대의 등뒤에서 겨드랑이를 잡고 어깨 뒤로 들어올려 바닥에 내치는 파워밤이다. 상대가 코너위에 올라가는 걸 뒤에서 덮쳐서 쓰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파워 밤 준비 자세에서 그대로 들어올려 등 뒤로 넘기기 때문에 꽤 힘이 좋아야하는 기술[1].

스캇 홀의 레이저스(아웃사이더즈) 엣지나 셰이머스의 하이 크로스[2] 등이 유명. TNA의 헤르난데스도 이 기술을 응용한 보더 토스라는 피니시를 사용하는데, 이 쪽은 말그대로 던져버린다. WCW시절 故 마이크 어썸도 어썸 밤이라는 이름으로 썼었다.[3]



이 기술이 보더 토스. 피폭자가 휙휙 날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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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는 타이밍을 실패하면 그대로 땅에 박아버린다. 위력은 더 크지만 낙법이 거의 불가능하기때문에 타점이 제멋대로라 위험한 기술이다. 레슬링 특집 WM7에서도 길이 노홍철 상대로 사용하려다 너무 위험한 기술이라 실패했다.



이 기술의 실제 원조인 다이너마이트 칸사이의 스플래쉬 마운틴.

일본의 여자 프로레슬러인 다이너마이트 칸사이는 싯아웃 형태로 변형시켜 피니셔로 사용했다. 아쟈 콩을 꺾기 위해 개발했다고 하며, 2단 로프 위에서 사용하기도 한다.
  1. 이전에 올라왔던 스캇 홀이 레이 미스테리오를 상대로 시전한 영상은 상대가 너무 가벼워서인지 아래의 보더 토스마냥 상당히 위에서 던져버렸는데, 영상에서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시전자사 자신의 몸을 최대한 앞으로 숙이고 상대를 지면 가까이까지 잡고 있다가 놓아주는 형태가 되어야 그나마 안전하다. 그런데 영상속의 스캇홀부터가 타점과 시전형태가 불규칙하게 나오는 것이 문제.
  2. 기술 명칭이 꽤 많이 바뀌었다. 처음에는 제리 롤러가 켈틱 크로스로 불렀지만, 당시 핀레이가 멀쩡히 뛰고 있었기 때문에 원 명칭인 크루시픽스 파워 밤으로 불렀다. 그러다 2010년 페일 저스티스로 명칭을 바꿨지만 악역인 셰이머스에게 안 어울린다고 판단했는지 하이 크로스로 명칭을 바꾸었다. 후에 핀레이가 은퇴하면서 다시 켈틱 크로스로 명칭을 바꿨지만, 2012년 핀레이의 진짜 켈틱 크로스를 화이트 노이즈란 이름으로 피니쉬로 쓰면서 아예 쓰지 않게 되었다.
  3. 형씨사람의 어썸 밤이랑 이름만 똑같지 완전히 다른 기술이다. 사실 마이크 어썸은 사용하는 파워밤 계열 기술을 다 어썸 밤이라고 이름붙여서... 그냥 어썸 밤이라고 하면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