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오 카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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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카니자
Claudio Caniggia
생년월일1967년 1월 9일
국적아르헨티나(Argentina)
출신지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 엔데르손(Henderson)
포지션공격수(Forward), 윙어(Winger)
신체 조건175 cm
등 번호32(웸블리 FC)
프로 입단1985년, 리버 플레이트
클럽 경력리버 플레이트(1985~1988)
헬라스 베로나(1988~1992)
아탈란타 BC(1989~1992)
AS 로마(1992~1994)
SL 벤피카(1994~1995)
보카 주니어스(1995~1998)
아탈란타 BC(1999~2000)
던디 FC(2000~2001)
레인저스 FC(2001~2003)
카타르 SC(2003~2004)
웸블리 FC(2012~)
국가 대표50경기/16 골

1 소개

일명 바람의 아들.
마크 오베르마스와 함께 축구 역사상 가장 빠른 선수 중 하나.

프로 선수 경력은 1985년 리버 플레이트 입단으로 시작했으나 카니자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은 시기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 컵 때이다. 1986 월드 컵 우승의 주역인 호세 발다노가 은퇴하고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의 기량이 전보다 떨어져 있던 시기에 카니자는 23살의 어린 나이로 아르헨티나 주전 윙어로 기용되어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 대회에서 카니자의 하이라이트는 16강전이었다. 아르헨티나는 대륙 라이벌 브라질을 만나 경기 내내 탈탈탈 털리고 있었는데, 역시 탈탈 털리고 있던 마라도나가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에 이은 킬 패스를 페널티 에어리어 반대쪽의 카니자에게 연결, 카니자가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하여 정규 시간 종료를 10분 남기고 단 한 방으로 브라질을 가라앉혔다. 경기는 그대로 1-0으로 종료. 세바스티아우 라자로니 당시 브라질 감독이 경기 종료 후 남긴 말은 "왜 졌는지 모르겠다." 카니자의 킬러 본능을 엿볼 수 있는 사례이다.

2 기타

벤치에서 퇴장을 당한 경험이 있다.
2002 FIFA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경기였던 아르헨티나 VS 스웨덴 경기에서 카니자는 벤치에서 심판에게 격렬히 항의해서 퇴장을 당했다.이로인해 카니자는 8년만에 참가했던 월드컵에서 1분도 뛰지 못하고 조국 아르헨티나와 함께 16강 진출 실패라는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