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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브 코퍼레이션의 게임 도타 2의 영웅을 찾는다면 태엽장이 항목 참고
Clockwork
I am Clockwork, master of time.나는 시간의 지배자, 클락워크다.
대니 팬텀, 시즌2의 "궁극의 적"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하는 유령. 보라색 망토를 걸치고 창백한 피부에 온몸에 가지각색의 시계를 걸치고 있으며 끝에 시계가 달린 지팡이를 든 시간의 관리자이자 시간의 지배자. 본인은 일단 중립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어린아이, 어른, 노인의 모습으로 번갈아가며 모습이 바뀌는 유령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알고있으며 시간을 멈추거나 되감기, 느리게 돌리기, 빨리가게하기 등 말그대로 시간을 마음대로 다룰수있는 존재.
그밖에도 다른 인물들도 아무 시간대로나 옮길 수 있으며 뒤틀려버린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도 있다. 클락워크가 사는 곳에서 아무 시간대에나 일어나는 일을 볼 수가 있는데 그 장면으로 뛰어듬으로써 클락워크의 도움 없이도 시간이동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약점이라고 할수있는 것으로는 클락워크가 갖고있는 메달이 있다. 이 메달은 여러개가 존재하는데 이 메달을 쓰고있으면 클락워크의 시간을 조종하는 힘에 영향을 받지 않게되며 자신이 속하지 않은 시간대에서 이 메달을 벗어버리면 기존의 시간대로 돌아가버린다. 다크 대니의 경우, 이 메달을 이용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과거로 이동할 수 있었던 것을 볼때 클락워크의 시간을 조종하는 힘의 일부가 깃들어있을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이 약점도 약점이라고 할 수 없는게, 클락워크는 지금까지 일어난, 지금 일어나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을 알고있는 유령이다. 더군다나 이게 이미 있었던 과거와 지금 생기고있는 일,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에 한하는게 아니라 있었을 "수도" 있는 과거, 있을 "수도" 있는 현재, 있을 "지도" 모르는 미래 그 모든 것을 알고있단다.[1]
어떻게 하면 어떻게 일이 풀려나갈 지도 다 알고있으니 메달을 손에 넣는 것은 물론이요 그것을 이용해 클락워크의 힘에서 벗어나는 것까지 클락워크에게는 전부 알고있었던 일일 뿐이라는 소리다. 모든것을 알고있는, 말그대로 전지(全知)적인 존재이자 약점다운 약점이 없는, 아마도 작중 최강의 존재.[2]
다만 절대로 전능(全能)하다곤 할 수 없다. 퍼레이드 비유를 그대로 빌리자면 아예 없는 길로 나아가도록 할 수 없을터이니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생기도록 간섭할 수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도 이상한 병을 고치기 위한 약을 찾기 위해 도움을 청한 대니 팬튼에게 "나는 시간의 유령이지 만병통치약의 유령이 아니야"[3]라는 말을 했다.[4] 하지만 대니가 역사에 간섭해서 뒤틀린 역사를 원상복귀 시키는걸 보면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만 한하면 전능인건 사실.[5]- ↑ 작중 클락워크가 설명하길 시간을 퍼레이드에 비유할 시 자신은 하늘에서 퍼레이드가 지나왔던 길은 물론 지나갈 수있는 모든 길을 보고있다고 말한다.
- ↑ 작중에서도 옵저번트들이 다크대니와 대니 팬튼의 인생은 앞으로 네 책임이라고 하자 자신만만하게 "알고있어. 뭐, 난 모든 것을 알고있으니까 말이야."(I know, but then... I know everything)이라고 대답한다.
- ↑ I'm the Ghost of Time, not the Ghost of Miracle Cures.
- ↑ 정작 해당 에피소드에서 클락워크는 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을 알고 있었다.(...) 대니에게 시간과 역사에 개입하면 일이 얼마나 꼬이는지 가르쳐주기 위해서 아무 말 안한거지...
- ↑ 대니 팬텀에게 최고의 스승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일어날 수 있는 일에서 만큼은 전능하다는 것을 보면 그럴만도 한게 대니팬텀이 평범한삶을 살려면 유령파워를 포기해야했고 작중에서도 유령파워 없을때만 평범하게 지내는 모습만 보여주었지만 어쩌면 그라면 유령파워 있는 상태로 평범하게 사는 대니의 모습을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