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의 발큐리아2의 등장인물. 나이는 39세. 성우는 코야마 마미.
언제나 백의를 입고 다니는 여성 과학자. 에이리아스라는 이름의 소녀를 데리고 다니면서 왕립사관학교내의 부지에서 로렌스 크라이파트학장의 협력하에 어떠한 극비리의 연구를 하고 있는 중인듯 하다.
주인공 아반 하딩스와 왕립사관학교 G반이 반란군의 딜크 갓세날이 이끄는 인조 발큐리아 병사들에게 고전하고 있을때 에이리아스에게 발큐리아의 힘을 각성하고 그들과 싸울 것을 시켰다. 본인의 말로 유추해보면 연구와 관련된 듯한 데이터를 모으는 작업의 일환.
에이리아스는 그녀를 "엄마"라고 부르면서 잘 따르지만 본인은 에이리아스에게 특별한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선생도 아닌 그녀가 란시르 왕립사관학교에 머무르는 이유도 불명.
여담으로 몸매가 상당히 좋고 얼굴도 젊은 것이 나이와 비교하면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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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는 과거 유럽연합제국에서 막시밀리안의 후원을 통해서 발큐리아 인의 힘을 인간에게 주입해서 강화시키는 발하라 계획의 연구자 중 한명이었었다. 이때 그녀의 연구시설에 있었던 발큐리아 인 중 한명이 세르베리아 브레스.
2차 유럽대전에서 막시밀리안이 사망하고 그녀는 당시 실험체 중 한 명이었던 에이리아스를 데리고 갈리아 공국내로 망명, 로렌스 크라이파트 학장의 협의하에 란시르 왕립사관학교의 우수학생들을 인조 발큐리아로 각성시키는 일을 하게 되었다.
오직 발큐리아의 힘은 파괴의 힘뿐이라고 생각하고 이때문에 다른 사람의 인간성이나 목숨 같은 것에 대해서는 매우 하찮게 생각하고 있는 훌륭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에이리아스는 클레멘티아를 엄마라고 부르면서 따르지만 그녀에게 있어서 에이리아스는 더욱 더 효과적인 파괴를 위한 병기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반란군의 란시르 기습으로 연구 데이터가 모두 소실되고 로렌스 학장도 사망하자 더 이상 이곳에 볼일은 없다면서 에이리아스를 데리고 사라지려고 하였지만 인간성을 되찾은 에이리아스가 그녀를 거부하자 파괴하는 것을 거부한 발큐리아 인은 필요없다면서 에이리아스를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아반의 저지에 결국 에이리아스를 포기하고 혼자서 새로운 실험체를 찾아 최강의 발큐리아인을 만들기 위해서 사라진다. 그녀가 떠날때 에이리아스는 "엄마...!! 엄마!!"하고 애타게 울부짖었지만 클레멘티아는 눈길 하나 돌아보지 않았다.
이후의 행방은 불명. 그녀가 사라지면서 연구 데이터도 혁명군의 손아귀에 넘어갔기에 란시르 내에서 진행되던 발하라 계획은 이후 더이상 존속하지 못하게 된다.
1과의 동시대를 다룬 전장의 발큐리아3에서도 단역으로 등장한다. 제국의 일원으로서 세르베리아 브레스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중반 네임리스가 막시밀리안 암살을 시도할때 세르베리아의 압도적인 힘으로 인해 실패하고 후퇴할때 리에라 마르세리스를 발견한다. 그리고 혼란스러워하는 그녀의 앞에 등장해 발큐리아 인의 창과 방패를 넘겨준 것. 그 이유도 매드 사이언티스트 답게 발큐리아 인의 대결을 보고싶다나. 다른 의미로 이루어지지만.
그리고 그녀에게서 받은 발큐리아 인의 창과 방패때문에 리에라는 발큐리아 인으로 각성한다.
참고로 세르베리아 브레스에 대해서는 사랑하던 누군가를 위해서 힘을 쓰고 죽은 어리석음 때문에 최악의 실패작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