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야마 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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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코야마 마미
小山茉美(こやま まみ)[1]
성별여성
직업성우, 배우, 가수, 나레이터
출신지일본 아이치 현 니시오 시
생년월일1955년 1월 17일
신장155cm
혈액형A형
소속사아오니 프로덕션
성우 활동 시기1974년 ~ 현재
배우 활동 시기1975년 ~ 현재

1 소개

많은 일본 여성 성우들 중에서도 가장 연기폭이 넓기로 손꼽히는 인물. 국내에서는 초 여왕님 캐릭터 키시리아 자비발랄라이카로 유명하지만 밍키같은 꿈많은 소녀나 아라레같은 바보 캐릭터도 완벽히 소화해내는 '천의 목소리'의 소유자. 게다가 밍키나 아라레의 캐스팅은 키시리아 자비를 연기한 뒤다. 별명조차도 '일곱 빛깔 목소리(七色の声)'다.[2] 매우 드물지만 소년도 연기해봤다.

실은 한 케이코, 토다 케이코처럼 원조 아이돌 성우다. 후루야 토오루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이혼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후루야 토오루와 같은 작품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이혼한지 십년 정도된 후에는 좋은 친구로 지내는 모양. 2대째 헬로 키티 성우였고 1대 밍키모모 성우였다. 두 캐릭터 모두 후배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이어받았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라디오 방송 라지다네데스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자신이 후원해 주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여학생이 대학교에 합격했다는 편지를 받아서 기뻤다는 일화가 있다. 당시 라지다네데스에서 '오하곤방니치와(아침인사인 오하요+ 낮인사인 곤니치와+ 저녁인사인 곤방와를 합친 것)'와 '주간 라디오 시드 데스티니'라고 아라레의 톤으로 말해 메인 퍼스널리티인 스즈무라 켄이치를 격침시키기도 했다.

사일런트 뫼비우스에 같이 출연한 후지타 토시코, 츠루 히로미와는 같은 소속사에 있으며 나이는 그녀가 후지타 토시코보다 5살 어리고 츠루 히로미 보다 5살 많다.

대단히 활동적인 성우이며 스타일을 정의하자면 워커홀릭이다. 성격도 제법 드세다. 다만 20대 초반때 맡았던 키시리아 자비가 샤아에게 살해 당하는걸 연기하고는 충격이 컸던지 한동안 식사도 제대로 못했다고 한다.

이후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 공교롭게도는 무슨 고의겠지 샤아의 성우를 맡은 이케다 슈이치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되었는데 제작진에게 농담삼아 마지막 장면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바주카를 쏴서 듀랜달의 머리통을 맞히게 해달라고 했다고 한다.[3]얼마나 그때 충격이 컸으면... 하지만 이 한이 풀리기는 커녕 명탐정 코난에서 맡았던 베르무트이케다 슈이치가 맡은 캐릭터인 아카이 슈이치에게 샷건을 맞는다 (...)

2000년대 후반부터는 애니쪽 일보다는 뉴스 나레이션이나 외화 더빙에서 더 자주 볼 수 있다. 물론 전술되어있듯 기본적으로 일 좋아하는 성격이라 애니쪽도 다 끊은게 아니라 종종 맡고있다. 사실 애니나 게임 더빙이 더 힘들고 보수도 적은편이라 공중파 나레이션등의 파이프가 생기면 그쪽으로 전념한다고 사라지는 성우가 많은데 이분은 횟수는 줄어도 꾸준히 출현하는중.

현재 고정 애니 출연작은 사실상 명탐정 코난크리스 빈야드. 즉 베르무트뿐인데, 나이 탓인지 점점 목소리가 굵게 변하면서, 캐릭터가 변하고 있다.

2 출연작

  1. 1980년 이전의 예명은 小山 まみ였다.
  2. 다만 데뷔작에서 맡은 역할을 얼마 못가 강판당하는 등 신인시절에는 꽤 고생한듯 함(…). 나중에 이 별명은 자기보다 12살이나 어린 후배인 야지마 아키코에게도 달라붙는다.
  3. 이 의견이 반영되었는지 몰라도, 그녀가 맡은 탈리아는 이케다 슈이치가 맡은 듀랜달을 죽인다. 바주카는 아니고 권총이었지만.
  4. 명왕 하데스 명계편과 엘리시온편에서는 성우 교체의 영향으로 같은 소속사 후배인 코마츠 유카가 담당했다. 오메가에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