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우에키의 법칙, 우에키의 법칙/등장인물
우에키의 법칙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치바 스스무/김기흥. 바로우 에샬롯 팀 소속으로 6성 천계인이라고 한다.[1] 안경남으로 의외로 안경을 벗으면 미남이다.
자칭 IQ 179. 전략가 타입으로 '예상했다' 는 말을 자주 하며 계산적으로 덤비는 모습을 보려주려고 했으나....
모리 아이가 취한 깜찍 포즈를 메모리와는 달리 아예 대놓고 따라해서[2] 아이의 능력인 상대방이 안경을 좋아하게 하는 능력에 걸렸다.[3] 어쨌든 그 능력에 휘말려서 아이가 안경을 부러뜨린다고 협박을 했지만, 자기 안경에만 집착하는 것으로 전혀 굴하지 않았다. 그러나, 얼마 안 가 자신의 안경을 잃고[4] 그 다음 아이가 장난감 안경을 잔뜩 꺼내드는 바람에 당황하고 그 상태에서 아이가 던진 바위에 맞아 리타이어...
그 후 아논이 최종 결전을 선포하자 '100% 패배하는 승부는 할 필요가 없다' 며 도주한듯 했으나, 이후 아이에게 가서 자신에게 세뇌를 걸고 공중정원으로 끌고 가달라고 부탁한다. 여기서 키르노튼은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아이에게 해준다.
어릴적, 자신이 천계인이라는 사실을 주위에서 눈치채기 시작한건지, 주위 사람들로부터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자신이 계산의 재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게되면서, 모든 일을 철저하게 계산하여 자신이 원하는 결과로 이끌었다. 그렇게 하여 친구도 많이 생겼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의 계산으로 인한 일시적인 우정에 불과하게 되어 결국 남은 친구는 한명도 없게 되었다. 하지만 바로우 팀 멤버들을 만나고 난 후, 처음으로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생겼는데, 현재의 자신은 친구를 도우러갈 용기가 없어서 세뇌를 해서라도 강제로 그들에게 데려다 달라고 한 것.
이 후, 아이와 함께 아논의 공중정원에 등장한다. 자신은 세뇌를 당하여 왔다고 하지만, 사실은 자발적으로 오게된 것이었다.[5] 그리하여, 반 딕트와 디에고와 함께 비장의 합체 기술을 선보이려 하지만, 시전하기도 전에 아논의 신기를 맞고 허무하게 리타이어(...)
이렇게 어처구니없게 두번씩이나 리타이어 당하는 바람에 어떤 능력을 지녔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게다가 아논 전 이후에도 세뇌의 여파가 남아있는지 "안경, 안경"하고 중얼거리며 떠난지라 후일담에서 아이가 "키르노튼 저 녀석 유달리 걱정된다"고 말했을 정도.
이후 플러스에서 4컷만화를 통한 근황이 나왔는데 수업만 시작되면 안경을 써서 신경쓰이는 동급생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