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니메이션 키리쿠와 마녀의 주인공
2 만화 에어기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타 코우키.
돌의 왕이자, 가이아 로드의 지배자. 그리고 과거 그라비티 칠드런의 일원이자 시무카의 일란성 쌍둥이 오빠이다. 그라비티 칠드런 시절부터 최고의 재능을 지니고 있어서 폐기될 뻔한 다른 칠드런들을 목숨을 걸고 구해낸 경력이 있다. 다만 현재 돌의 레갈리아는 니케에게 빼앗겼기 때문에 짝퉁복제레갈리아를 쓴다고 한다. 그래서 레갈리아를 가지고 있는 니케와 붙으면 질 것이라는 이야기가..게다가 카즈의 각성 & 진주인공 등극으로 인해 작중 전 캐릭터의 랭크가 하나씩 내려가고 있...... 시무카의 쌍둥이 아니랄까봐 역시나 굉장한 미형.
초반에는 이름만 언급되며 작중 최종보스 같은 입지였으나 반전이 일어나면서 완전히 그 반대가 되어버린다. 오히려 최고의 선역.
전투력으로도 최강, 지력으로도 최강. 모든 여타 조건을 제외하면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최강자. 본신의 무력도 최강급이지만 땅의 레갈리아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초천재로 단체전에서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아군의 모든 스펙을 몽땅 계산에 넣고 땅의 레갈리아와 지력을 통한 계산으로 예지에 가까운 집단 운용능력까지 보여준다. 키리쿠의 시너지 능력이 얼마나 강하냐 하면 1차 슬리핑 포레스트 사건 때 다른 왕들과의 싸움은 수도 딸리고 키리쿠를 제외하면 전부 짝퉁 레갈리아였음에도 승리했다. 그것도 저쪽은 전부 반쯤 은퇴할 정도의 중상인 반면 키리쿠 측은 현 연재 시점에서 전부 현역으로 뛸 정도...[1]
다만 이미 말한 것처럼 지나치게 선량하고 고지식하다. 언제나 진지하고, 자신의 힘을 이용해 남을 억누르거나 위에 올라설 생각 같은 건 추호도 없다. 이게 매번 발목을 잡았음에도 고쳐지지 않는 걸 보면 그냥 천성. 또한 천재라서 자신의 예측을 벗어난 상황 자체를 상정하지 못한다. 마지막 약점은 일방정으로 연모하는 노야마노 리카.
하지만 그 덕분에 라이더라면 치를 떠는 와니지마 카이토조차 키리쿠에겐 호의를 보였다. 사실 다케우치 소라와 대립할 명분도 감정도 미나미 이츠키보단 이쪽이 더 명확하다.
과거회상씬에서는 좋아하는 상대의 검열삭제를 보고 마는 불쌍한 남자.
329화에서 노야마노 리카와 다케우치 소라에 의해서 자신과 전투능력이 거의 없는 우메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전멸한 상태이며 그 다음화에서 리카에게 압도적으로 당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슬리핑 포레스트의 번개의 왕 오니바스가 라이징 로드로 변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본인은 오니바스로 변장하고 있었다. 오니바스가 리카를 붙잡은 사이 쓰러진 줄 알았던 동료들이 일어남과 동시에 변장을 풀면서 리카를 공격하지 않은 이유가 리카를 상처입히기를 망설인 것이 아니라 가시의 레갈리아를 상처없이 손에 넣을 방법을 신경쓰고 있었다고 소라에게 말함과 동시에 하늘의 레갈리아를 발동한다.[2] 그러면서 소라에게 함께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던 네가 더이상 나의 적이 아니게 되어서 슬프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더이상 봐주지 않겠다고 말해도 아직 소라에 대한 인정이 남아있는 듯.
그치만 결국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쳐맞고 탑아래로 떨어진 소라가 어떤 아이템을 집어먹어버리고, 흑화된[3] 소라에게 원킬당한다. 소라가 비열한 술수만 골라쓰는건 그러지 않고선 자신을 이길수 없다고 믿고 싶었다는 생각을 한걸 보면 은근히 자신도 자신의 한계를 잘 알고있던 모양. 최후는 소라가 일으킨 바람에 몸이 찢어발겨져서 사망.그러게 왜 탑아래로 날린건지 바보냐 키리쿠[4] 사망 이후엔 목만 남아서 소라의 다리 위에 놓이게 된다. 그런데 이츠키나 링고나 탑에서 소라와 마주칠때, 분명 소라가 갖고있던 키리쿠의 목을 봤었을텐데도 놀라기는 커녕 애초에 시야에 안들어오는 모양인지 아무 반응도 없다.
작중 최강자이자 무력만으로도 엄청난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끝이 너무 허망했다는 평이 있다. 실제로 초고속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인 미나미 이츠키가 최후반에야 키리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묘사가 있는데도, 파워업한 소라에게 단숨에 끔살당해 버렸기 때문에.... 한 발에 기계를 장착하고 새로운 레갈리아를 손에 넣어 재기한 소라의 전투력 자체는 키리쿠의 아래라는 보장이 없고[5] 새로 얻은 아이템의 힘도 고려해야겠지만 허탈한 결과임은 마찬가지.
3 소울 이터의 등장인물 키리쿠 룽그
- ↑ 다만 현재는 레갈리아를 잃었기에 순수하게 전투능력만으로 따진다면 니케 쪽이 더 강하다고 하며, 다리를 기계로 바꾸고 전보다 더 파워업한 레갈리아를 얻은 다케우치 소라도 키리쿠를 상대로 싸워 이길 자신이 있는 듯
- ↑ 하늘의 레갈리아를 발동시키려면 8개의 길의 레갈리아가 모두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총장인 링고가 없기 때문에 가시의 레갈리아를 지닌 리카를 붙잡아 하늘의 레갈리아를 발동시켜 소라를 쓰러트리려는 것이 목적인 것 같다.
- ↑ 외관적으로는 머리가 새고 악마눈이 된다
- ↑ 사실 이건 바람의 레갈리아 버그럼의 숨겨진 기능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것이다. 바람의 레갈리아 버그럼은 미나미 린타가 새롭게 개조를 하여서 다른 레갈리아(코드,코어)를 사용할수는 없지만 저장할수있는 기능이 존재한다. 즉 구 슬리핑 포레스트가 해체되는 그 싸움은 굳이 이기지 않아도 다른 레갈리아(코드,코어)를 저장만 할수있으면 그것으로도 충분하였다. 참고로 하늘의 레갈리아를 풀러면 기본적으로 8개의 코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키리쿠가 굳이 초고압과 초전자로 가득찬 탑의 최하층으로 떨어트린 이유는 소라가 레갈리아를 모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만약 키리쿠의 예상대로였다면 소라는 초고압, 초전자, 초고열에 끔살당했을것이다.
- ↑ 실제로 재기한 소라의 전투력은 과거 동료였기에 누구보다 서로의 실력을 잘 알고 있을 스핏파이어가 경악할 정도로 크게 상승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