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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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깜짝이야

1 개요

디시인사이드 격투기 갤러리의 초대 레전드이자 찌질이였던 "당룡"이 창설한 인터넷 무술.[1] 초기의 인터넷 무술인 키보술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키보드+(道)라 하여 키보도가 되었다. 키보드와는 다르다 키보드와는 キーボード도 아니다![2]

2 상세

'키보드만 잡으면 나도 조인성'을 모티브로 한 인터넷 실전 격투기로 찌짓수라는 유파가 존재한다. 양질의 키보드워리어들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로 현재도 많은 인터넷 찌질이들이 키보도를 배워 키보드 배틀에서 이기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정작 당룡은 현재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 키보도의 기원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간혹 인터넷에서 키보도 유단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나 대개는 가짜다.

당룡이 제시한 키보도의 기본 자세는 총 다섯가지가 있다.

  1. 키보도를 행하기 전에는 반드시 안경을 벗어야한다.[3]
  2. 키보도로써 현피를 유도하지만 실제로 나가선 아니된다.
  3. 키보도는 상대에게 물리적 타격을 주어서는 아니된다.
  4. 키보도는 정신적인 공격만으로 상대를 무릎꿇게 만드는 신사적인 무도이다.
  5. 키보드는 내 몸과 같다. 항상 키보드를 깨끗이 하고 단련하여야 한다.

정작 당룡이 키보도를 창설한 이유는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해서였으며 키보도의 본질은 세 치 손가락을 놀려 정신적 타격을 입히며 거짓 믿음을 주어 상대를 공격하는 것에 있다. 키보도에 대해 창설자 당룡은 자서전까지 썼다.

키보刀라고 쓰게되면 키보道를 할 때 필요한 무기. 즉 키보드가 된다.(...)

3 몰락

당룡은 키보도 관련 짤방을 여럿 양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는데, 활동을 중단한 이유는 김유식이 고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에 대한 일화는 더 웃기다. 당룡을 사칭한 당이라는 갤러가 '천정훈'이라는 유저를 욕했는데, 천정훈은 당룡을 고소했고, 당룡의 평소 행각만 보고 이건 십중팔구 당룡이라고 덥썩 믿은 김유식이 당룡을 고발해버린 것이다. 안습.(...) 그러니까 평소에 잘하자
  1. 일각에서는 당룡과 같이 디시의 4대 악플러였던 다빈치코드와 같이 창설했다는 의견도 있다.
  2. 키보드의 일본어 표기인데 발음이 키보도다(...)
  3. 이 규칙 때문에 근시 디옵터 -5.5 이상은 키보도를 하기가 어려우며, 근시 -8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인 경우에는 컴퓨터 화면을 일반인이 보는 거리(약 40~45cm)에서 보기가 어려워지므로 키보도 자체를 할수가 없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