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킬링 플로어
킬링 플로어에는 총 7개의 병과(Perk)가 존재하며 당연히 각각 특성이 다르다. 특별히 사기적으로 강한 병과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되도록이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병과가 갖추어지는것이 중요하며, 특히 난이도가 높다면 각 병과가 골고루 존재해야 끝까지 진행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보스전 같은 경우엔 한병과로 올인하는 전략도 있지만.
각 병과는 레벨 0부터 6까지 있으며, 레벨을 올리는 방법은 도전과제처럼 정해진 행동을 일정 수준 이상 반복 수행하는것이 유일하다. 참고로 지금 당장은 다른 병과일지라도 관련 행동을 하면 경험치가 올라간다. 예를 들어 버서커가 다른 사람을 치료하면 메딕의 경험치가 올라간다.
어떤 병과든 레벨이 올라갈수록 자신의 주무기는 공격력, 장탄 수 및 가격 할인이 이루어지며 직업에 따라 총의 반동 감소, 재장전 속도 증가, 방어력 증가 및 이동속도 증가 옵션 등이 붙기도 한다. 만렙인 6으로 올라가면 휘장이 황금색으로 빛난다. 이 때 별이 하나밖에 붙지 않아서 자세히 모르는 초보들은 이를 1레벨로 종종 오인하곤 한다.
캐릭터와는 달리 병과는 중간에 교체가 가능하다. 단, 병과 교체는 한 라운드가 끝나야만 가능하며, 한번 교체하면 다음 라운드까지는 교체할 수 없다.
맨 처음 1웨이브가 시작되기 전에 잠깐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때 바로 퍼크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5~6레벨 퍼크로 스폰할때 주어지는 장비들을 입수한 후, 바로 원하는 퍼크로 바꾸어 플레이하는 등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1 필드메딕
-주무기 : MP7M 메딕건, MP5M 메딕건, Horzine M7A3, 슈나이드젝 메딕건, 블로워 쓰로워 바일 런쳐
-특화장비 : 방어복, 회복주사, 메딕 수류탄
-레벨업시 특수능력 : 이동속도 증가, 치료능력 상승, 회복주사기 재장전 속도 증가, 방어복 내구도 증가, 블로트의 토사물에 저항력 증가, 주사기/메딕건 충전속도 증가, 메딕건 할인율 증가, 메딕건 탄창 크기 증가, 레벨 5부터 방탄복 기본 지급, 레벨 6에서는 MP7M 기본 지급.
메딕이라는 이름답게 아군을 치료하는 직업이다. 실력좋은 메딕은 진정한 인간 성기사.뿌뿌뿡 막강한 치료능력과 플레이어의 실력으로 난전속에서도 희생자를 내지 않을수도 있다.
레벨업을 위해서는 타인을 일정수준 이상 회복시켜 주어야 한다. 이는 메딕건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주사기도 포함. 따라서 굳이 메딕이 아니더라도 타인 힐링은 언제나 가능하니, 레벨업 하기가 매우 쉽다. 다만 메딕의 경우 주사기 충전속도가 더 빠르고, 회복량이 더 많으며, 회복시 들어오는 돈이 더 많다.
주무기인 메딕건의 경우 제일 처음 나왔던(그리고 매우 오랫동안 메딕의 유일한 주무기였던) MP7을 제외하면 모두 dps가 준수하지만 저렙 때는 하나같이 높은 가격과 적은 탄창수 때문에 전투 효율이 그리 좋지 않다. 특수기능으로 회복주사기를 총처럼 발사하기 때문에 원거리에 떨어진 아군도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아군들과 떨어져 적에게 포위된 동료에게 이것을 발사해서 생존시간을 늘리는 등.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메딕건들은 장전시간이 긴편이고 장전중에 자신/타인 회복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을 봐가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재장전을 해야한다. 다행히도 회복주사기는 재장전이 필요 없다. 재충전은 여전히 필요하지만 퍽 레벨이 4만 되도 무한히 주사기를 쓸 만큼 재충전이 빠르다.
메딕건의 회복주사기는 기본 주사기에 비해 재충전 속도가 약간 느리다. 그러나 손전등 배터리와는 다르게 각각의 메딕건 회복주사기는 서로 공유되지 않아서 두개 이상일 시 한개의 주사기를 다 사용했으면 바로 바꿔서 주사기를 또 사용하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꼼수로 MP7메디건의 경우 총을 버렸다 다시 줏으면 충전이 100%가 되는 버그 아닌 버그가 있었으나, 2012년 크리스마스 업데이트로 막혔다.
수류탄의 경우 2012년 10월 24일자 업데이트로 메딕전용 힐링수류탄으로 변경되며 투척시 짧은시간동안 녹색의 연막과 웅덩이를 소환,스포닝풀 그 안에 들어있는 적에게는 데미지를, 아군에게는 회복효과를 부여하기에 적절한 운용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 쯤 되면 몬스터들이 정말 좀비가 아닐까 싶은 수준 적들에게 둘러싸였을시 일부러 땅에 떨어뜨려 위기를 탈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발사된 회복주사기 또한 탄속 개념이 적용되어져 있으며, 그 속도가 실로 느릿느릿 하기에 조준을 잘 해야 한다. 메딕 입장에서 제일 짜증나는 사람은 '분명 힐을 해주긴 해줘야겠는데 피도 없으면서 괜시리 까불까불 돌아다니는 사람'.스카웃? 여기에 시도때도없이 '메딕!'을 부르면 금상첨화 팀포입니까? 개막장. 더불어, 이 주사기도 오브젝트에 걸려서 사용 못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나니 사용시 사용 대상자와 메딕 사이에 장애물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사용하는것이 중요하다. 가끔은 특정 오브젝트 근처에 쳐진 보이지 않는 장벽에 의해 힐링이 안되는 경우가 있고, 대상자에게 바싹 붙은 몬스터나 사거리에서 왔다갔다 하는 다른 유저 때문에 목표물에게 주사기가 제대로 안꽃히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동속도는 칼 든 버서커보단 약간 느리지만 다른 퍽보다 빠르며 방어복의 구입, 수리 가격도 레벨업을 하면 할 수록 가격이 싸진다.
워낙 생존에 필요한 능력이 좋기 때문에 최후에도 방어복이 깨지지 않고 혼자 살아남아 적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럴때면 사람들은 성박휘 바퀴벌레라고 부르며 매우매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 방어 능력이 워낙 사기스럽다보니 달려드는 플레시파운드나 스크레이크를 몸으로 막아서 시간을 버는데도 매우 훌륭하게 적용된다. 이때는 팀원들의 총탄을 몸으로 막지 않도록 반드시 앉아야 하며, 앉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어그로 끌 대상을 공격해야 한다. 단, 메딕은 캐릭터 자체의 방어력이 증가하는것이 아니라 방어복의 능력만 증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방어복이 깨지면 즉시 도망쳐야 한다. 멋모르고 방어복이 깨진채로 달려들었다가 끔살 당하지 않도록 주의할것.
팀포2처럼 한명만 집중적으로 힐 해주면 안된다. 버서커가 있다고 버서커만 힐 해주다가는 전멸하기 십상이다. 메딕의 가장 좋은 포지션은 안전한 후방이나 팀원들의 중심에서 힐해주는 것. 헤픈 게이, 메딕 하지만 버서커와 단 둘이 플레이 한다면 조합이 아주 잘 맞는다. 둘이 함께 러닝을 한다면 헬 난이도에서도 문제없이 합동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디펜스가 붕괴되는 상황에서 버서커와 함께 다 버리고 달아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다른 전법으로 상황창을 이용한 실시간 HP의 모니터링을 하는 방법이 있다. 디펜스중 팀원들이 좌우로 분산되어 있을경우 화면을 왔다 갔다 하며 중간에서 힐을 해주어야 하는데, 기본설정 F1(상황판 토글)을 눌러 상황판을 띄운뒤 실시간으로 HP를 확인하며 필요한 플레이어에게 힐을 해주는 방법이다. tab을 사용해도 되지만 계속 눌러서 봐야 하는 번거 로움이 있다. 이 방법은 전체 플레이어가 3명 이하일때 가장 좋고(상황판이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 6명 이라고 해도, 다른 플레이어가 방어를 다해주는 상황에서는 큰 도움이 된다.
상기한대로, 다른 병과들은 5레벨과 6레벨에 무기만 지급하는 반면 메딕은 5레벨부터 방탄복, 6레벨부터 무기까지 지급하기 때문에 굳이 메딕을 할 생각이 없다고 해도 미리 5레벨 이상의 메딕으로 시작하고, 라운드가 끝나면 바로 원래의 병과로 교체하면 초반 방탄복 구매에 들어가는 돈을 아낄 수 있고, 특히 뭣보다 극초반 알거지 상태에서 생존률을 어느 정도 보장받을 수 있다. 6레벨이라면 메딕건을 팔아서 돈을 벌거나 아니면 마르고 닳도록 계속 써서 초반 빠른 돈벌이를 노릴수도 있다.
2013년 10월 24일자에 DLC업데이트로 메딕의 전용 무기인 블로워 쓰로워 바일 런처왠지 이름이 바보같다가 추가되었다.
2 서포트 스페셜리스트
-주무기 : 샷건류(트렌치건 제외)
-특화장비 : 용접기
-특수 능력 : 문 용접속도(양) 증가, 수류탄 최대 소지 개수 증가, 인벤토리 크기 증가, 산탄총 최대 소지 탄약 수증가, 산탄총 공격력 증가, 산탄총 관통력 증가, 산탄총 경직증가, 산탄총 가격 할인, 레벨 5에서는 샷건 기본 지급, 레벨 6에서는 헌팅 샷건 기본 지급.
초반부터 후반까지, 모든 난이도에서 사랑받는 강력한 퍼크중 하나다. 특히 샷건이라는 무기를 운용하는 특성상 좁은곳에서 그 능력은 빛을 발한다. 뿐만 아니라 문 용접에 특화된 능력은 적의 출입을 차단하거나 아군이 밀리는 상황에서 잽싸게 문을 용접해서 시간을 벌어주기도 한다.
주무기는 샷건, 컴뱃샷건, 헌팅샷건, AA-12 샷건이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무기가 바뀌는 편이나 대체로 기본샷건은 거의 필수로 들고다니는 사람이 많다.
저레벨때는 산탄총 탄약 소비량도 적고, 샷건들이 하나같이 무게가 무거워서 별로 쓸모가 없지만 레벨이 오르면서 샷건의 데미지뿐 아니라 관통력[1]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레벨이 5이상되면 떼거지로 몰려오는 좀비들을 학살하는 퍼크이다.
그리고 난이도가 오를수록 많이 선택하는 퍼크중 하나이다. 일단 대부분의 몬스터가 근접 전용이고, 그나마 있는 원거리 몬스터도 대체적으로 샷건으로 쉽게 제압이 가능하기 때문.[2]
실력좋은 서포트들은 졸개쓸뿐만이 아니라 aa12와 헌팅샷건 그리고 카타나를 들고 스크레이크와 플래시파운드까지 쓸어담는 기행을 보이기에 어떤 난이도에서건, 특히 헬에서 필수퍼크 1, 2위를 다투는 퍼크이다. 오오 서포트 오오
3 샤프슈터
-주무기 : 권총류(플레어 리볼버 제외), 소총류, 석궁(버즈쏘우 제외)
-특수 능력 : 헤드샷 데미지 증가, 권총류(플레어 리볼버 제외)/레버액션 라이플/M14 EBR/M99 AMR/석궁/싱글 피스톤 롱 머스켓의 공격력 증가, 장전 속도 증가, 가격 할인, 레벨 5에서는 레버액션 라이플 기본 지급, 레벨 6에서는 석궁 기본 지급.
샤프슈터라는 직업답게 총알을 난사하기 보다는 한발 한발에 승부를 거는 스나이퍼 타입이다. 필연적으로 헤드샷만을 노려야하는 퍼크. 코만도와 함께 단일 대상을 상대로 높은 데미지를 가하는데 특화되어져있다.
권총과 레버액션 소총, M14와 석궁이 주무기이며 이 무기로 헤드샷을 하면 레벨이 올라간다. 6레벨까지 누적으로 8500 헤드샷을 해야 한다. 게임자체가 헤드샷을 권장하기 때문에삑사리나면 몹이 안 죽으니 조금만 신경써도 레벨이 쑥쑥 오르는 퍼크다. 특히 처음 시작할때 주어지는 기본 권총도 샤프슈터의 무기로 취급되므로 방 하나에 중간에 난입하는 경우 자금이 딸려서 기본권총으로 헤드샷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메딕과 함께 레벨업하기 쉬운 클래스.
샤프슈터의 헤드샷 데미지 +50% 증가 효과는 어떤 퍼크의 어떤 무기를 사용하더라도 적용되기 때문에 헤드샷만 할줄 안다면 다른 퍼크의 무기라도 꽤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조건 몸샷판정이 나는 화염방사기는 제외.
무기들의 제한 무게 때문에 M14와 석궁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대체로 헬난이도에서는 M14를 사용하는 추세였으나, 패치로 인해 석궁에도 샤프슈터의 퍼크효과가 적용되어 이젠 둘중 무엇을 들어도 크게 상관이 없게 되었다. 석궁과 함께 권총을 드는 셋팅은 스크레이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잡는 것에 적합하고, M14와 레버액션 라이플or싱글 피스톤 머스켓 셋팅은 급작스럽게 무수히 몰려오는 몬스터들을 신속하게 따내는것에 적합하다.
난이도에 상관 없이 스크레이크, 플레시파운드와 보스를 가장 많이 잡는다. 단, 자신없으면 플레시파운드를 멀리서 저격하지는 말자. 화만 돋구게 된다. 이럴때는 데몰리션 이나 서포터를 믿고 주변에 있는 졸개를 잡아주자
덤으로 쌍권총을 들고 마구 난사를 해보면 굉장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쌍권총 착용시 적중률이 저하하며, 정조준이 조금 어려워지는 난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샤프슈터로 쌍권총을 드는 경우는 M14과의 조합으로 초 근접전에서 쌍권총을 산탄총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클롯들에게 잡혀서 갇혔을때 쌍권총 난사를 해서 빠져나오는 경우 외에는 비효율적이다.[3]
M99 AMR이 정식 무기로 추가된 이후에는 M99를 들고 헤드샷 한번 날려주면 스크레이크고 플레시파운드고 뭐고 없이 자비심없이 갈아마실 수 있다. 다만 난이도가 너무 높아지면 M99 특유의 조루 연사력 때문에 거리를 봐가면서 써야 한다.
4 코만도
-주무기 : 돌격소총류(M7A3 제외) Tommy Gun
-특수 능력 : 적의 체력 확인 가능, 투명한 적을 볼 수 있음, 모든 무기 장전속도 증가, 소총류 최대 탄창 크기 증가, 소총류 공격력 증가, ZED타임[4] 연장, 레벨 5에서는 불펍 기본 지급, 레벨 6에서는 AK-47 기본 지급.
자동소총을 들고 전투를 수행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샤프슈터와 함께 단일대상에게 높은 데미지를 가하고 전장의 눈이 되는데 특화된 병과이며, 근~중거리에 강력하다.
레벨이 낮으면 상당히 약하지만 레벨이 올라가면 상당히 강력하다. 저레벨과 고레벨 사이의 성능 차이가 매우 큰 것이 특징. 고유 성능은 일정 거리 이내의 투명화 된 적(스토커, 패트리아크)을 또렷히 볼 수 있고, 일정 거리 이내의 적들의 HP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버서커와 같이 유일하게 ZED타임을 연장(연속적으로 ZED를 발동시키는것)할 수 있는 병과. Lv6 기준으로 최대 5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또한 레벨업시 반동 저하가 있기 때문에 레벨이 오를수록 일렬로 서있는 적을 주르륵 헤드샷으로 녹이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킬링플로어가 초반에 나왔을때는 쓰레기불펍 하나밖에 없어서 썩은 퍼크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점차 AK47, FN FAL ACOG 등 고화력 총기들의 추가로 무시못할 퍼크가 되었다. 또한 관련 무기에 점사기능이 있어 원거리의 적들도 어느 정도 제압할 수 있으며, HP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탄 관리가 가능하다. 다만 코만도의 주 무기들은 하나같이 묘하게 아쉬운 감이 많아서 포럼에서 집중적으로 다루는 화젯거리중 하나.
특이하게도 다른 병과들의 레벨업 조건이 '~계열 무기로 누적 데미지~만큼' 혹은 '~계열 도구로 누적 회복(용접) ~만큼'만 있을때, 코만도에게는 '스토커 사살 ~ 회' 조건이 붙어있다. 어찌보면 정해진 숫자만큼만 잡으면 되므로 편하지만, 달리보면 꼭 내가 잡아야 하는 것이므로 너무나도 까다롭다. 더군다나 한 종류의 몹 하나만 콕 찝어서 잡아야 한다는건데, 아예 친구 목록에 등록되어있고 자주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그냥 한 게임방에서 난생 처음보는 사람들 투성이일터...코만도에게 스토커를 순순히 양보할리가 없다. 또 스토커가 그렇게 자주 나오는 몬스터도 아니다. 10 웨이브급으로 맞추고 하면 제법 나오긴 하지만 다른 졸개가 더 많이 나오므로 졸개 신경 쓰느라 스토커만 쏙쏙 골라 잡기 힘들다.
그리고 다른 병과들은 적당히 데미지만 입히면 누가 죽이든, 누굴 죽이든 경험치는 잘만 들어오지만 코만도는 반드시 코만도 본인이 스토커를 잡아야 하며, 스토커는 웨이브 중반부부터 나오기 시작하므로 한 미션당 나오는 수가 그렇게 많지 않다. 따라서 코만도만 집중적으로 레벨업 시켜도 최소 100시간정도는 해야...
모르는 초보들이 약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선에서 맹활약하기에는 부족하더라도 결코 약한 퍼크가 아니다. 중요한것은 킬링 플로어는 레벨보다는 실력이 우선시 되기 때문에 정석으로 코만도 만렙을 달성한 사람은 코만도의 레벨업 조건 때문에 상당히 오랜시간을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실력이 더욱 향상된다.
5 버서커
-주무기 : 근접무기류 + 버즈쏘우 보우
-특수 능력 : 근접무기 착용시 이동속도 증가, 근접무기 공격력 상승, 모든 공격에 대한 면역 증가, 클롯에게 붙잡히지 않음, ZED타임 연장, 근접무기 할인, 레벨 5부터 마체테 기본 지급, 레벨 6에서는 소방도끼와 방탄복 기본 지급[5]
근접무기를 주로 사용하는 병과로, 클롯에게 잡히지 않는 특징이 있다. 주 무기가 근접무기라 총을 쏠 일은 많지 않기 때문에 돈을 벌기는 쉽지만 그만큼 위험에 노출되어져 있어서 잘 죽기 때문에 상당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퍼크다. 가장 앞에서 싸우는 직업이지만 그만큼 체력 소모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언제나 메딕이 붙어있어야 하며,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몬스터가 나타나면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이러한 단점을 메꾸기 위해 일부러 '메딕' 클래스로 선택하고 버서커 노릇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메딕은 방어구의 방어력이 상승하니까) 만렙시 근접무기를 들 경우 이동속도가 킬링플로어 전 퍽중 제일 빠르다.
초반 레벨업이 힘든 직업 중 하나. 근접해서 싸워야 하는데다가 초반 단계에서는 병과 혜택도 그다지 크지 않아서 앗 하는 사이 포위당해서 도망도 못치고 죽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근접 직업군임에도 메딕처럼 방어구 가격 할인이나 방어구 능력 상승 혜택이 전혀 없다. 대신 자체 방어력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으나, 0레벨엔 아예 없고 초보 레벨에서는 거의 없는셈 쳐야 한다.
또한, 광역 능력이 전무하다는 점도 문제. 남들이 탄을 뿌려대거나 폭탄을 던질때 버서커는 근접 무기로 하나하나 공들여서 잡아야 한다. 결국 2012년 10월 24일 업데이트로 광역 기능이 있는 낫과, DLC를 통해 버즈쏘우 석궁이 추가되었다.
스크레이크를 근접무기로 경직시킬 수 있기 때문에,실력좋은 유저들은 헬 난이도에서도 스크레이크를 근접무기로 잡기도 한다.
저난이도에서 스크레이크는 카타나로 머리를 긋기만 해도 아무것도 못하고 사망하며 고난이도에서는 도끼나 클레이모어로 머리를 치면 스턴, 스턴이 풀린 후 돌진시 공격모션이 나올 때 머리공격이 들어가면 보스가 공격을 캔슬하는 특성을 활용한다.
플레시 파운드를 노데미지로 잡으려면 다른 유저들의 방해가 없어야 하는데, 공격하며 점프로 뒤로 빠지기 - 플레시파운드의 헛손질의 반복이 되어야한다. 이렇게 한다면 플레시파운드가 분노하지 않고 죽는다.으응? 조금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플레시 파운드는 버서커 근접무기의 강베기에 분노하지 않는데 이를 이용하여 플레시 파운드의 머리를 강베기로 때리고, 동시에 백점프를 하고 이를 반복하는 전법이다. 공격후 바로 백점프를 하는 이유는 플레시 파운드의 공격을 피하기 위함이다. 사실 플레시 파운드가 공격해오는 것은 강베기에 맞아서가 아니라 가까이 접근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크레이모어나 낫등의 최대 가격거리를 이용한다면 공격만 하고 백점프를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이렇게 하더라도 3번째 공격에서는 조금 가까이 접근 공격을 하여 플레시 파운드의 공격을 유도해야 한다. 왜냐하면 플레이어가 일정시간 바라보고 있는 시간의 흐름으로 분노상태에 걸리는데, 플레시 파운드의 공격이 이 분노게이지 시간을 초기화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하나 한번 공격과 점프 후에 2-3초 정도 기다린후 공격해야 한다. 공격이 끝나고 바로 다시 공격한다면 분노하기 때문이다. 추가로 상기한대로 이 과정중 다른 유저가 플레시 파운드를 공격한다면 버서커를 위험에 빠트리므로 버서커가 이 행위를 하고 있다면, 주변 졸개들을 처리해주고 플레시 파운드는 절때 공격하지 말자.
하지만 어디까지나 플레시 파운드와 스크레이크를 잡는 효율은 샤프슈터와 데몰리션이 더 좋다. 때문에 양 퍼크가 어느정도 레벨이 된다면 양보하는 편이 빠른 방법이며, 돈이 계속 모이는 버서커의 특성상 이 두 퍼크에게 돈을 기부해서 대신 플레시 파운드를 잡게 해주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헬온어스에서는 최고의 생존퍼크. 무장에 장탄수 같은 제한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오래 버티는게 가능한 메딕은 메딕의 주무장으로 사냥을 하기엔 몹의 체력이 너무 많고 탄창을 다쓰면 사실상 끝...
2012년 10월 24일 출시된 Community Weapon Pack DLC에서 드디어 버서커도 원거리 무기인 Buzzsaw bow가 출시되었다! 단, 값이 매우 후덜덜하게 비싸며, 무게도 무거우며 결정적으로 탄약이 너무 적게 들어가며 재장전이 느린점 등 단점이 많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다만 탄약을 주워서 재사용도 가능하고, 광역이라서 매우 좋다. 또한 버서커의 주무기인 근접 무기는 탄약값이 안들어가니까 근접 무기만 충실하다면 탄약값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 하지만 버즈쏘우는 탄이 튕기기도 하기에 팅긴 탄을 맞고 플파가 화날수도 있다.
2012년 겨울 업데이트로 이동 속도가 약간 상승했다.
버서커와 무기 시스템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것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자멸과 헬 난이도에선 카타나로 스크레이크를 경직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때문에 도끼를 같이 가지고 다니면서 스크레이크를 도끼 강베기로 기절시킨 공격을 하는것이다.) 자멸과 헬 난이도 부터 스크레이크를 잡기위해선 도끼, 클레이모어, 낫의 강베기를 기용하여 스크레이크를 기절시켜 잡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두번째는 레벨 5 미만의 버서커는 도끼, 클레이모어, 낫을 들어도 스크레이크를 경직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레벨 5 미만의 버서커는 자멸난이도 이상에 출입하는 것보다, 이하 난이도에서 레벨 5를 만든뒤에 입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가로 헬온어스라고 하더라도 아머를 보스전을 제외하고 구매하지 않는 버서커 유저들이 많다. 왜냐하면 헬온어스에서 아머를 구매하더라도 10방 미만으로 밖에 버티지 못하고 깨지기 때문에 어지간한 고수가 아닌이상 구매해봤자 큰 도움이 안되고 300달러만 소비되기 때문이다. 실력이 낮을수록 아머가 필요한데 무슨 말이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실력이 낮을수록 시작후 얼마안되서 아머가 깨져버리기 때문에 맨몸으로 솔플 헬을 클리어 하지 못할 실력이라면 죽기전 약간의 시간만 벌어줄 뿐 돈만 낭비하게 되기 때문이다. 2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10개의 라운드에서 매번 아머를 유지하지 못하고 구매한다면 총 3000달러를 낭비하게 되는 것이다. 이돈을 모아서 보스전에 데몰로 c4농사를 짓거나 혹은 다른 퍼크로 바꿔서 보스를 상대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다.(당초에 매번 아머가 깨지는 고수가 아니라면 보스컨도 안되기 때문에) 반대로 거의 맞지 않는 고수라면 어차피 보스컨으로 보스도 홀로 잡기 때문에, 보스전까지 굳이 돈을 모을 필요도 없으며 또한 아머를 구매해도 라운드가 끝나도 아머가 남아있기 때문에 많은 돈을 잡아먹지도 않는다. 단지 이들이 아머를 구매하는 것은 돈이 남거나 혹은 위기상황의 생존율을 한층더 높이기 위함이다.
<주로 사용되는 무기조합>
1. 카타나+도끼+레버액션
2. 크레이모어+트렌치건
1: 카타나를 이용하여 가까이 접근하는 적들을 빠르게 재압하며, 도끼를 사용하여 SC와 FP를 잡는 방식이다. 레버액션으로는 멀리서 접근하는 허스크와 사이렌 그리고 다가오는 크러울러를 제압하기 위함이다. 장점으로는 카타나의 빠른 속도를 이용하여 제드타임 발생빈도를 높힘으로 위기상황 대처에 보다 강한면을 보이며, 모든 장비를 구비하는데 드는 비용또한 저렴한 것을 들수 있다. 단점으로 들자면 카타나의 고질적 위력부족으로 인해 헬온 어스에서 삑사리 없이 모든적의 머리를 쳐내야만 양질의 플레이를 보장 받을수 있는 것과, 맵을 빙글빙글 돌며 '런' 플레이를 할시 레버액션의 탄약제한으로 인해 거의 모든적들을 카타나로 죽여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크레이모어 조합에 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2: 크레이모어를 이용하여 접근하는 적들과 SC/FP 모두를 잡게 되며, 트렌치건을 이용하여 '런'을 하는중 많은 적들을 빠르게 제압하는 방식이다. 장점으로는 크레이모어는 카타나에 비해 공격속도는 느리지만, 공격시 최대 가격거리와 좌우 타격 범위가 넓고 무엇보다도 확실한 데미지와 범위를 이용한 원샷 다수킬이 가능하다.(사실 1번과 2번 무기조합이 갈리는 원인은 카타나와 크레이모어중 입맛에 맛는 무기를 하나 고르고 나머지는 용량재한으로 인해 부무기 조합을 서로 바꿀수 없기 때문이다.) 이 긴 가격거리를 이용하여 다른 무기로는 구사하기 여러운 한가지 기술을 더 사용할 수 있는데, 달려가던 중 정면으로 다가오다 점프하는 크로울러를 적절한 타이밍에 공격하여 런을 멈추지 않고 죽이는 방법이다. 몇번 연습해보면 카타나로도 충분히 할수 있지만 확실히 크레이모어가 숙달이 편하다. 그리고 '런' 플레이중 따라오는 모든몹들을 트렌치건을 이용하여 빠르게 죽일 수 있다. 6인 헬온 어스라도, 대형몹을 제외하면 텀을두고 멀리서 트렌치건을 발사해주면(점프하며 쏘면 더 많은적을 한번에 태울수 있다.) 빠르게 모여있는 졸개들을 녹여버릴 수 있다.(FP도 한발씩 멀리서 쏴주며 태워죽일 수 있다. 단 가까이에서 쏘거나 연속으로 쏘면 당연히 폭주한다.) 단점으로는 모든 장비를 구비하는데 1번에 비해 많은 돈이 필요하다. 돈을 아끼기 위해 대부분 버서커로 시작해서 도끼를 얻고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파이어버그로 바꾼뒤 2라운드전 상점에서 트렌치건을 구매하고 다시 버서커로 돌아온다. 이렇게 하더라도 3-4라운드 전 상점에서야 모든 무기를 맞출 수 있다. 만약 당신의 파이어로그 래벨이 6미만이라면 모든 무기를 구매하는데 5-6라운드 전 상점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ETC: 다른 부무기 조합으로 M79 단발유탄 발사기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 비싼 탄약값을 생각한다면 그리 효율적이지 못하다. 유저가 많은 방에서 굳이 중간에 데몰리션으로 전향후 M32를 구매해서 돌아오는 경우도 낮게나마 보이는데, 아무리 데몰로 M32를 구매하더라도 그정도 돈을 모으려면 라운드 중후반이고 이때 데몰로 한 라운드를 뛴다는 것은 이미 디팬중인 유저들의 보호를 전제하기 때문에, 헬온어스에서 그것도 혼자하면서는 절때로 M32를 구매할 경우가 없다.
6 파이어버그
-주무기 : 화염방사기, MAC-10, 허스크 파이어볼 런처[6], 플레어 리볼버, 트렌치 건
-특화장비 : 수류탄
-특수 능력 : 불에 대한 내성, 추가 화염 데미지, Lv3부터 수류탄이 소이탄으로 변경, 주무장 할인, 주무장 공격력 증가[7], 화염방사기 기름통 크기 증가(최대탄약증가), 레벨 5부터 화염방사기 기본 지급, 레벨 6에서는 방탄복 기본 지급.
주무기로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며 보통 몰려서 오는 잡 제드들을 처리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불이 붙은 적들은 잠시동안 절규하면서 우왕좌왕 하기때문에 파이로버그의 경우 둘러싸였을시의 따로 호신용 근접무장을 들 필요도 없이 불만 질러주면 된다.
화염에 내성이 있지만 이것도 레벨5가 되기 이전에는 자신이 발사한 화염과 허스크의 파이어볼에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해야 한다. 레벨5 이후에는 100% 저항이 있기 때문에 전혀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사실 레벨 4만 되어도 하드 난이도의 허스크 공격에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연비가 후달리는 저레벨에서는 탄약을 아끼려고 보통은 점사해서 쏘면서 불에 타죽기를 기다리는 일이 많은 편이라 본의 아니게 동료들이 몬스터들을 항상 스틸하게 되지만 협동 게임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는 없으니 뭐라하지 말자. 오히려 제드들이 몰려든 용접한 문에 붙어있다가 깨지길 느긋하게 기다리면 된다. 화염방사기의 DPS는 상당한 수준이므로 문이 깨지자마자 불을 끊임없이 질러주면 연료 몇십 소모에 문에 붙어있던 수십마리의 제드들이 쓸려가는걸 볼수있다.
레벨3을 넘으면 수류탄이 화염 수류탄으로 변경된다. 일반 수류탄의 폭발력이 사라지는 대신 화염데미지가 생기면서 폭발시 주변의 적들에게 불을 붙이게 된다. 화염 수류탄 역시 진급에 영향을 주긴 하지만 미미한 수준이라 신경쓸 정도는 아니다. 주 용도는 플래시 파운드가 나오는 웨이브 부터 화염방사기를 갈아타고 다른 무장을 했을때, 그때 둘러싸이면 필드메딕처럼 바닥에 떨어트려서 터트리고 탈출하거나 다수의 잡 제드들이 몰려올때 한번에 처리하는 용도.
화염 데미지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허스크의 화염에 맞아도 데미지를 입지 않아 허스크의 사격을 자신에게 유도한다면 고난이도에서 팀에게 큰 도움이 된다. 아니 가능하다면 아군에게 피해 안가게 그냥 맞아주자. 방탄복도 깎이지 않는다. 단, 허스크에게 주는 화염데미지가 다른 적들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니 이지나 노멀 수준 난이도가 아닌 이상 화염데미지만으로 허스크를 잡을 생각은 버리자. 그나마 Mac10과 허스크건, 플레어 리볼버가 추가된 이후로는 그 잡기 힘들었던 허스크도 금방금방 잡을수가 있다. MAC-10의 경우 DPS가, 허스크건과 플레어 리볼버는 단발 데미지가 제법 막강하기 때문.
다만 레벨이 낮을때는 화력이 진득하지 못하다는 것. 모든 무기들의 연비 소모량이 너무 빨라서 앗 하는 사이 탄창 하나 비우고 재장전을 해야 하는 자신을 볼 수 있게 된다. 화염방사기의 살인적인 연비는 이미 유명하고, MAC10도 실제 명성에 걸맞게 미칠듯한 반동과 그에 더불어 정신없는 연사력으로 눈 한번 깜빡이면 어느새 재장전 타임...허스크 런쳐는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충전 후 발사해야 하는데 연비가 쭉쭉 빠진다. 그나마도 명중을 못하면 말짱 황.. 하지만 만렙을 찍으면 연비 소모량에 필적하는 탄창증가량과 빠른 재장전이 가능해진다.
또 오히려 불이 붙어서 팀원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당신이 저 멀리에서 플래시파운드에게 경직 콤보를 먹이는 버서커가 있고. 당신은 화염방사기로 플파에게 불을 뿜었다. 버서커는 그 자리에서 핵꿀밤을 먹고 사망하였다. 그리곤 당신에게 달려온다면 그것이 바로 민폐일수 있다.
참고로 5레벨 이하일때는 자기가 발사한 화염방사기에도 데미지를 입을 수 있기에 일부러 자해(…)를 하여 체력을 낮추고 타인들이 힐링을 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해공갈단 변태적 플레이가 가능하나...차라리 낙사데미지가 더 낫다. 화상 데미지의 경우 레벨 4만 해도 안 입고 말이다.
재미있게도 다른 병과들이 오로지 한가지 계열의 무기(코만도는 돌격소총, 버서커는 근접무기 등)에 주로 특화된 반면, 파이어버그의 무기는 다른 계열의 무기(잉그램(기관단총), 플레어 리볼버(권총), 트렌치건(산탄총) 등)도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아무래도 화염방사기 만으로는 개성을 부여하기 힘들어서 그런듯. 다만 2012년 10월 24일 업데이트로 다른 병과들로 제각기 다른 계열 무기(코만도의 기관단총, 버서커의 석궁 등)가 추가되면서, 파이어버그만의 개성은 아니게 되었다. 그러나 4가지나 되는건 아직까진 파이어버그뿐.
어째서인지 코만도와 싸잡아 잉여취급을 받고 있지만 사실 완벽하게 졸개처리에 특화되있을뿐 잉여가 아니다. 일단 만렙 기준으로 다수의 클롯과 고어패스트, 크로울러, 그리고 사이렌과 허스크로 구성된 일반 제드무리가 몰려오면 가장 효과적인 소방수 역할을 할수 있는게 파이어버그다.
데몰리션의 경우 거리에 따라 불발이 나거나 자폭이 되는 경우로 화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며 사이렌에 분쇄되는 경우나 허스크에 유폭나는 상황도 우려 된다. 무엇보다도 한발에 제압하지 못하면 완전제압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있다.
코만도의 경우 일단 뭐가 되든 머리를 긇어서 날려버려야지만 제압이 가능하므로 일일히 하나하나 제압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8] 근거리에서는 더욱 제압능력이 떨어질테고. 특히나 초반에는 데미지빨만 믿고 갈겨댈만한 총을 살 여력이 없다. 그리고 사이렌 비명에 조준하기도 힘들어진다. 그리고 자멸난이도 이상으로 가면 허스크의 불대포가 너무나도 아프기에 차분히 조준할 여유가 별로 없다.
하지만 파이어버그는 다른데, 일단 저 망할놈의 허스크에게 면역이라 허허 웃어주며 선두에 서서 막아내기 편하다는 점과, 근거리든 원거리든 만렙이면 지급받는 화염방사기 하나로 저 조합을 해결 가능하다는 점이다. 원거리는 만렙 버프로 길어진 사거리로 골고루 붙을 붙여주면 되고, 근거리는 DPM을 믿고 마우스를 꾸욱 누르면 개활지든 골목이든 앵간한 제드 수십마리는 혼자서 비명횡사시킨다. 그리고 확실히 죽이지 않는한 반격당할 우려가 있는 다른 퍼크와는 다르게 불 한번 붙여주면 언젠가는 죽는다는 점이다. 그런데다가 이런 무기가 제압능력 대비 탄값이 너무나도 싸다는 것으로, 초반 아군에게 돈을 나눠주는 제태크의 여유가 생기기까지 한다. 물론 5웨이브부터 나타나는 스크레이크를 자극시킬 위험이 있다만, 이는 그냥 안 쏘면 된다.[9] 아군이 스크레이크를 처리하는데 성공하면 그놈의 잡제드가 얼마나 가깝던 별 문제가 안된다. 파이어버그의 DPM 앞에서 개길수 있는 놈들 따윈 없으니 스크레이크가 죽는걸 확인하면 선두에서 서서 다 지저버리자. 플파도 마찬지. 이렇게하면 10웨이브까지 화염방사기 하나로 버티는게 가능하다. 명심하자, 파이로버그가 잉여 취급 받는 이유는 불나방마냥 생각없이 불지르는 것 때문에 생긴 이미지이다. 스크레이크나 플파를 아군이 제압해주길 차분히 기다리자.
그외 다른 파이어버그의 전용 무기들 대부분은 다수를 제압하는데 특화되있지만 필요하면 단일타겟을 제압하는데도 긴급히 끌어다 쓸 수 있는 수준이라는 점. 일단 트렌치건은 6발에 불과하지만 퍼크 특성상 사격과 장전은 매우 빠르며, 체감 산탄도가 낮기 떄문에 중거리도 적당히 커버 가능하다. 그리고 제드 한두놈 조준해서 갈겨주면 주변에 붙은 제드들에게 죄다 불이 옮겨붙기 때문에 한탄창을 빠르게 퍼부어 주면 오다가 억 하고 죽는다. 플레어 리볼버의 경우도 비슷하며, 발당 데미지가 강력하기에 정조준 할 필요 없이 골고루 뿌려주면 마찬가지로 데미지로 제압 가능하다. MAC-10의 경우는 총알을 뿌려서 불만 붙이는데 써야 할것이다. 자멸~헬 까지 가면 발당 데미지가 다수를 커버하기 힘들어진다.
하여간 파이어버그의 이런 무기 특성이 전투병보다 더 유동적인 대처능력을 플레이어에게 부가한다. 최종무기인 허스크 건을 들어도 차징에 따라 생기는 스플 범위와 탄 소모를 신경쓰며 다수에게 불을 붙여봄과 동시에 스크레이크나 플파를 차분히 조준하고 차징을 먹여서 아군의 플파잡기에 동참한다. 화염방사기는 판이 높아질수록 연비를 아껴서 전략적으로 불만 붙이고 접근하는놈은 화방의 DPM으로 쓰러트리는등 대처능력이 복잡한것이지 잉여 아니다. 그저 공방 파이어버그 트롤러들이 상호합의 없이 보이는데로 불을 지른다는 점이 문제일뿐.
...라고 생각했으나 파이어버그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은 여러모로 산더미처럼 남아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샤프슈터나 서포트처럼 단일 대상에 대해 폭발적인 딜링이 안된다는 것이다. 모르는 초보자들이 '허스크의 헤드샷 데미지는 강력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순 있겠지만 파이어버그에게 있어 허스크캐논은 단지 샤프슈터를 모방하는무기일 뿐이다. 이미 화염방사기를 놓는 순간부터 그 파이어버거는 졸개처리능력이 대폭 감소하기때문.
보통 킬링플로어는 어느 한 기점을 중심으로 디펜스 위주 또는 지속적인 이동, 일명 런위주로 웨이브를 넘기게 된다. 디펜스 중심의 맵중 대표적인 것은 바이오틱스랩과 웨스트런던, 런 중심의 맵중 대표적인 것은 마운틴패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인데, 헬 온 어스에서 페널티중 또 하나는 화염 방사시의 탄약 소모량 증가이다. 극단적으로는 웨이브 하나 끝나기도 전에 맥텐마저 탄창이 동나는 수도 있다. 그런데 위에서 상술했듯 디펜스 중심의 경우, 지독한 탄약 소모때문에 코만도나 서포트가 없이, 즉 졸개처리가 파이어버그 혼자일 경우 쏟아지는 제드들을 상대하기 매우 벅차다. 그럴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졸개쓸을 파이어버그가 단독으로 맡기엔 지나친 무리가 크다. 또한 5~6웹에선 스크가 나오는데 파이어버그의 화염 방사는 아군 시야차단또한 문제이다. 사실상 5웹 이후부턴 졸개쓸은 코만도와 서포터가 주라고 볼 수 있는 셈.
런의 경우는 애초에 15kg 꽉 채워다니는 파벅에겐 매우 지양된 플레이다. 하지말자.
위의 말을 종합하자면 파이어버그는 자멸까진 졸개쓸에 탁월하면서도 중보스들도 처리가능한 다재다능한 퍼크 하지만 헬온어스에선 5웨이브 이후부턴 있느니 없는것만 못한 퍼크가 되는 셈이다. 실제로도 헬온어스에서 특히 7웨이브 이후에도 파이어버그가 존재한다면 팀원들이 퍼크교체할 것을 요청하는게 대부분. 팀원 하나하나의 팀워크가 매우 중요한 헬 온 너스에서는 아군의 실수하나가 자칫 전멸로 이어지는게 다반사인지라 5웹 이후부터 플레이난이도가 급증하는 파이어버그는 지양된다.
빠르진 못해도 원하는 놈들만 쏙쏙 잡아내는 코만도, 파이어버그보단 2% 부족하지만 우수한 관통으로 좁은 통로에서만큼은 사신인 서포트 스페셜리스트, 리스크가 높지만 광역 처리능력 하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파이어버그들이지만, 헬 온 어스는 리스크가 배가 되는지라 결국에는 파이어버그만이 사장될 수 밖에 없다.
물론 고수라면 그딴거 없고 다 씹어먹는다.
그리고 헬 온 어스의 대표주자격 민폐퍼크가 데몰리션과 파이어버그가 투톱인지라...
7 데몰리션
갓 삐이이!
-주무기 : 파이프 폭탄, M79 유탄발사기, M32, L.A.W, M4 203, 씰 스퀼 하푼 봄버, 씨커식스 로켓 런쳐
-특수 능력 : 폭파물 데미지 상승, 폭파물 가격할인, 파이프폭탄 최대소지개수 증가, 폭파데미지 면역, 수류탄 최대소지개수 증가, 레벨 5부터 파이프 폭탄 2개 기본 지급, 레벨 6에서는 M79 기본 지급.
폭탄류를 사용하여 많은 적을 날리는 병과이다. 특히 폭발에 추가데미지를 입는 플래시파운드에게 가장 강력한 퍼크이다. 팀 포트리스 2의 데모맨과 비견되는 직업으로 Kill수를 가장 많이 올리며 폭발시 발생하는 연기로 시야까지 가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욕을 가장 많이 먹는 병과이기도 하다.연막안에 밧데리 폭주했다! 하지만 높은 난이도인 Suicidal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졸개들이 유탄 한방에 잡히지 않으므로 두어발씩 더 쏴주는 것이 좋다. 참고로 폭발류 무기들도 다른무기들과 마찬가지로 헤드샷을 할때 데미지가 크게 상승하기 때문에 무조건 헤드샷을 날리는 편이 좋다. 이것을 모르는 초보유저들이 플래시 파운드의 가슴이나 배부분에 난사를 하다가 팀원들에게 욕을 얻어먹기도 한다. 또, 데몰리션의 수류탄은 유탄 한발과 데미지가 비슷한데, 유탄을 한번 쏘기전에 수류탄을 던져넣은 후 유탄을 날려 수류탄과 함께 유탄을 같이 폭발시키면 유탄을 두번쏜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방법으로 데몰리션은 유탄을 최대한 아낄 수 있다.
파이프 폭탄은 몹의 체력을 감지해서 터지는 형식인데 설치한 사람 이외에는 데미지를 입지 않기 때문에 방어선에 파이프 폭탄을 하나씩 던져두면 스크레이크,플레시파운드같은 괴물이 오다 밟고 죽는다. 하지만 사이렌의 음파에 흔적도 없이 소멸하기에 데몰리션이 피눈물을 흘리는 주요원인이 된다. 게다가 파이프 폭탄은 허스크가 쏘는 화염포에 맞아도 폭발하고 마는데, 특히 이때는 파이프폭탄이 증발하는것이 아니라 터지면서 데미지를 입히므로 극히 주의할 것. 그러므로 파이프 폭탄은 사이렌의 비명이나 허스크의 화염포가 닿지 않을만한 곳에 잘 숨겨서 깔아놔야한다. 헬난이도 풀방 기준에선 기본적으로 파이프폭탄 2개를 깔아놔야 플래시파운드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 파이프 폭탄은 화염류 무기같은 타격점이 큰 무기[10]에 직접적으로 공격받으면 겹쳐서 몇개를 깔아놓더라도 한방에 터지기 때문에 데몰리션은 플레어 리볼버를 구입하여 파이프 폭탄을 신속하게 원격폭탄으로 써먹을 수 있다. 딱총으로 애써 힘들게 조준하지 않아도 된다! 단 자신이 깔아놓은 것만, 깔아놓은 뒤에 죽지 않았을 경우에만 직접 공격으로 파이프 폭탄을 터트릴 수 있다.
보스를 잡을때는 파이프 폭탄을 수십개 깔아놓고 보스를 유인해 밟게 하면 큰 데미지를 입혀 한방에 보내는 경우가 많다. 다만, 너무 한꺼번에 몰아서 설치하면 게임 메커니즘 상 제대로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띄엄띄엄 깔아두고 보스를 유인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버그로 벽에 대고 잘 설치하면 플레이어의 머리 위로 파이프가 쌓인다. 따라서 가미카제 전략도 가능.별 도움이 안된다는것이 함정!
파이프 폭탄은 주로 보스가 다가오는 좁은 경로(벽과 벽사이의 좁은 공간)에 설치되는데, 팀원들 모두가 숙지해야할 것이 세가지 있다. 하나는 파이프 폭탄이 설치된 주변에서 보스가 오나 안오나 얼정거려서는 안된다. 만약 보스가 접근중 플레이어를 발견한다면 바로 로켓런처를 발사할 것이고, 플레이어는 피하겠지만 플레이어 주변의 파이프 폭탄은 모두 폭파되게 된다. 가장 흔히 볼수 있는 실수이다. 그러믜로 파이프 폭탄이 설치된 주변이 아닌곳에서 보스를 저격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보스가 파이프에 접근하여 폭발하기 이전까지 파이프 폭탄뒤쪽 공간에 숨어있는 것이 좋다. 또 보스가 플레이어를 보고 뛰어오는 경우에는 데미지가 100%로 들어가지 않는다.(보스가 밟고난뒤 잠시뒤에 터지기 때문) 따라서 파이프 뒤에서 보스 오는지 확인하면서 앉아있는 것보다는 안보이는데 숨어있다가 밟은 뒤에 딜을 넣자. 두번째는 파이프 폭탄 근처의 진입로를 잠그지 않는 것이다. 대부분의 파이프 폭탄은 문 앞뒤로 설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문을 잠궈둔다면, 보스는 잠긴문을 열기위해 로켓런처를 발사하게 되고 문근처의 파이프 폭탄은 모두 폭발하게 되는것이다. 게다가 문 근처에 있던 플레이어들 까지 다같이 로켓런처 폭파대미지를 입게 된다. 그러믜로 보스의 진입로의 문은 잠그지 말고, 반대편의 문들을 잠구는것이 좋다.(반대 방향 문이 있다면 잠궈두는 것이 좋은데, 보스가 방안으로 진입후 도망갈 경로를 줄이기 위함이다.) 세번째는 파이프 폭탄 위로 지나가는 졸개를 미리 잡는 것이다. 두 세마리가 파이프 폭탄위로 지나가면 폭파되기 때문이다.
모든 퍼크중에서 자폭률 1위를 달리는 퍼크인데다 유지비를 건지기도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유저들의 호불호가 엇갈린다. 일단 한큐에 시원한 청소가 가능하다는 점은 메리트가 있으나 근거리에서 너무도 약하다. 그때문에 다른 팀원들의 엄호와 기부가 필수로 따라줘야하는 퍼크이다.
참고로 유탄발사기나 로켓을 근접해서 쏘면 폭발하지 않고 땅바닥에 툭 떨어져버린다. 실제 유탄이나 로켓도 마찬가지이므로 사실성을 반영한것으로 추정된다. 이때는 일반 총탄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근접한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으니 가까이 다가온 적을 상대로 당황하지 말고 머리를 노려주자 또한 유탄발사기로 스크레이크의 머리를 "관통"해서 죽이는것도 가능하다다만 그러기엔 탄 낭비가 좀 심해서 말이지...따라서 근접전용 무기 한개 정도는 구비해두는게 좋다. 사실 이 단점을 메꾸고자 등장한 것이 M4 M203(유탄발사기 M201이 부착된 M4 소총)인데, 이 녀석은 M203을 통한 공격만이 perk 경험치로 인정되는데다가 비싸다...
L.A.W를 쐈을때 스크레이크보다 플레시파운드가 더 잘 죽는걸 보고 스크레이크가 폭발에 저항이있다는 오해를 사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사실 스크레이크가 폭발 저항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L.A.W가 보스와 플래시파운드에게 추가데미지를 주기 때문이다.
2013년 10월 24일자로 데몰리션의 전용무기인 씰 스퀼 하푼 봄버와 씨커식스 로켓 런쳐가 추가되었다.- ↑ 산탄총 자체는 원래 관통이 안된다. 서포트만 가능하다.
- ↑ 허스크는 초 원거리에서부터 덤벼오긴 하지만 체력과 연사력이 조루이고, 사이렌은 수가 많지 않고 오히려 근접 공격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이 붙어버리면 별로 아프지 않다.
- ↑ 실은 난사가 아니라 끊어서 쏘면 상당히 총알이 정확하게 박히는데, 여기에 팁으로 화면에 점찍고 점사하는 방법이 있다. M14 못지않게 매우 파괴적이고 정확하다.
- ↑ 적 사살시 일정 확률로 터지는 슬로우 모션 기능이다.
- ↑ 2012년 크리스마스 업데이트 이전에는 레벨 5부터 전기톱 지급, 레벨 6에서는 방탄복만 추가로 지급했었다.(Suicidal, Hell on Earth 난이도에서는 방탄복이 지급되지 않는다.)
- ↑ 허스크가 쓰는 그 무기를 사용하는거 맞다. 성능도 100% 동일.
- ↑ 데미지 표시 모드로 보면 탄 데미지와 화상데미지 둘다 증가한다.
- ↑ 애초에 코만도는 제드가 보이는 족족 빠르게 제압해서 제드가 몰려오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 ↑ DLC를 사서 플레어 리볼버를 샀다면 그냥 무기 바꿔서 듀얼 플레어리볼버를 갈겨버리자. 자멸까지는 한탄창으로 스스로 제압 가능하다.
- ↑ ex)화염방사기, 플레어 리볼버, 허스크 파이어볼 런쳐, 블로워 쓰로워 바일 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