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1 Steal

'훔치다'는 뜻을 가진 영어. 여기서 파생된 개념은 아래와 같다.

1.1 야구 용어 도루

항목 참조.

1.2 농구 용어 스틸

상대가 공격권을 가지고 있을 때, 상대편 선수와 신체적 접촉 없이[1] 공을 가로채면서 공격권을 가져오는 것. 신체 접촉의 정도와 상황에 따라 신체 접촉이 있더라도 파울이 아닐 수 있다. 주로 속공과 연결된다.

  • NBA 통산 최다 스틸 : 존 스탁턴(3265개, 경기당 평균 2.17개)
  • NBA 단일경기 최다 스틸 : 래리 캐논 / 켄달 길(11개)

1.3 온라인 게임에서 '자신이 치던 몬스터를 남이 치는 행위'

어원은 당연히 1번. 정확히는 '내가 치던 몬스터를 쳐서 내가 가져야 할 경험치를 뺏어간다'는 뜻이다. 아이템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먹자와는 차이가 있다. 인터넷 초창기엔 '치자'라고 불리기도 했다. "막타"도 스틸의 일종이라 볼수 있다. 막타의 경우 마무리 일격을 가한 사람에게 보너스가 주어지는 게임에서 간단히는 쓰러뜨릴수 없는 몬스터, 혹은 보스 몬스터를 거의 다 쓰러뜨려가는 상태에서 구경만 하거나 기여를 거의 하지 않은 사람이 약간 딜링을 해서 보너스를(소수의 게임은 막타를 한 자가 모두 받아가는 경우도 있다) 받아가는 행위를 말한다. 물론 막타 자체는 RPG류 게임이라면 어느 게임이나 일어날 수 있는 행위지만 마무리 일격 보너스가 있는 게임이 아니라면 "막타" 자체를 용어로 쓰지는 않는다. 당연히 비매너 행위,

온라인 게임 초기부터 있는 개념이긴 했으나 리니지 같은 '친 만큼 받아먹고 처음 친 사람은 보정을 받는다'는 것을 만들어 둔 '개념 잘 챙겼던'(그 당시의 리니지의 평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지만) 게임의 경우 템만 안 먹으면 상관 안 해라는 주의가 깔려 있었다. 누가 치던데 옆에서 지나가면서 아무리 쳐도 템 떨어지면 처음 친 사람이 아니면 집지 않는다면 끗.

그러나 바람의 나라레드문의 경우 먼저 친 사람이 얼마나 쳤든지 전혀 관계 없이, 그냥 막타를 친 사람이 경험치를 다 가져가 버려서 말이 좀 많았다(지금은 수정되었다는 듯하다).[2] '스틸'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막타쳐서 경험치를 뺏어가니까 라는 이유. 이런 개념이 생성되었고 남이 치는 몹을 다른 사람이 친다고 뭐라고 하는 개념부터가 이런 경험치 분배 방식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게임에서 비롯되었다.

결국 소위 매너 어쩌구 저쩌구를 정착시켜보겠다고 선언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이 행위를 운영진 단위에서 제제할 수 있도록 약관을 만들기까지 한다. 그런데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엄연히 여럿이서 팰 경우 경험치 분배가 된다. 그것도 먼저 친 사람이 +를 받는 것까지도 가지고 있었다. 적어도 오픈 베타 테스트를 할 때부터.

...거기다가 초보자 가이드 관련으로 있는 튜토리얼 NPC 중에서 '경험치 100짜리 몹을 누가 2대 쳤는데 다른 사람이 1대 쳤어요. 그럼 먼저 친 사람이 66 먹고 뒤에 친 사람이 33 먹는 거예요. 그러면 나머지 1은 어찌 될까요?' 라는, 게임 시스템상의 문제를 스틸 제제의 근거로 삼는 무개념을 선보였다. 66.5 33.5씩 주면되지 [3]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도적에게는 몹의 아이템을 훔치는 스킬이 있는데, 옆에서 다른 캐릭이 열심히 때리는 중에 훔치기 기술을 써서 훔쳐도 스틸로 인정한다. 웃긴 것은 훔치기 기술 써서 아이템을 얻어도 몹이 죽으면서 떨구는 아이템과 별개라는 것.[4]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취급을 받는 이유는, 얻어맞아 가면서 잡는데 그냥 기술 쓰기만 하고 빠지는게 보기 좋지 않아서.(…)

사실 이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게, 남이 막 죽어라고 얻어터지면서 잡고 있지만 아직 완벽히 경험치/아이템을 먹을 만큼 피해를 못 준 상황에서 지나가던 누군가가 강한 단발성 기술로 한 방에 잡아서, 혹은 아이템을 훔치는 기술을 사용해서 많은 양의 경험치+아이템 취득 권한을 따버리는 것을 상습적으로 한다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뭐 아무튼, 지금 상당수의 온라인 게임 플레이어들의 대세는 같이 칠 경우 경험치 분배가 되든 말든 누가 치는거 남이 치면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니 하지 마라. 물론, 남이 하고 있다면 상부상조를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같이 해주자. 별말 할 수가 없을 것이다.

현 시점에서는 사실 그저 옛날 이야기. 지금은 해당 몬스터를 가장 먼저 타격한 유저가 해당 몬스터의 경험치와 전리품을 모두 가져가도록 되어있는게 대부분. 그래서 이젠 스틸이 아니라 그냥 다른 몹을 찾으러 간다. 희귀몹 같은 경우는 먼저 선수치기 위해 기다리게 되지만, 판다리아 이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같이 희귀몹이나 월드 레이드 보스인 경우 해당 파티가 아니더라도 같이 공격하면 그 타격한 사람 모두가 개인루팅으로 시스템을 변경하였기 때문에[5] 남이 희귀몹을 먼저 발견해서 싸우고 있더라도 옆에서 때리면 그게 비매너 행위가 아니라 당연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때에 따라선 거들어줬다고 오히려 고마워한다.[6] 사실 먼저 친 쪽이나 나중에 숟가락 놓은 쪽이나 모두 손해볼 것 없는 싸움이기 때문. 하지만 와우나 이렇고 다른 게임의 경우는 좀 다르긴 하다.그리고 와우에는 공대 닌자가 있다(...) 아키에이지의 경우 먼저 치면 총체력의 30%를 깎는데 성공하면 해당 몬스터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선타를 놓치더라도 막강한 딜링으로 총체력의 70% 이상 깎을 시 나중에 친 유저가 보상을 챙기게 된다. 이 점 때문에 필드 쟁 때 선타 전술과 후타 전술이 달라진다. 물론 치면 전부 다 주는 게임도 있다. 하지만 이건 별개의 문제가 있다.

가끔 FPS형식의 게임의 팀플에서 스틸 운운하는 경우가 보이기도 한다... 주로 저연령층이 유저의 다수를 이루는 게임에서 보이는 현상이다. 대개 점수제가 킬수위주로 되어있고 우리팀이 이기고 자시고 내가 일단 잘나야 된단 지나친 경쟁의식이 팽배한 결과로 보인다.
그리고 와우와 같은 회사 게임오버워치에서는 이를 기여도로 반영하여 킬딸에 대한 문제를 어느정도 문제가 해결되었다.

1.3.1 온라인 게임에서 공격시 상대의 HP나 MP를 흡수하는 것

적의 HP 등을 떨어뜨리면서 이쪽은 차오르므로. 따라서 '드레인'(Drain. 흡수하다)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특히 HP의 경우 거의 100% 흡혈이란 용어를 사용하며, 이걸 스틸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디아블로2에서는 이걸 기준으로 장비를 맞추는 것이 꽤 좋으며, 인벤이 꽉 찰 때까지 무한 사냥이 가능하다. 단, 이 게임에서는 물리 대미지를 입혀야만 스틸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법사에게는 의미가 없다. 대신, 스틸 능력은 아니지만 '적을 죽였을 경우'는 마법사도 얻어먹을 수 있어서 마법사는 보통 이 쪽을 쓴다.

국내 온라인 게임에도 적용이 되긴 되는데, 물약의 소비에 영향을 준다 생각한 것인지 옵션이 째째한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스틸 장비는 확률적으로 피를 빨며 그것도 대미지의 일부만 빼았고, 결정적으로 무기에 카드를 꽂아야 스틸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미지에서 손해가 심하다.

2 Steel

강철이라는 뜻의 영어.

2.1 DC 코믹스의 히어로

유서깊은 영웅 가문의 스틸과 슈퍼맨의 동료인 스틸이 있다. 이름에 걸맞게 강철과 관련이 있다.

  • 커맨더 스틸
본명 헨리 헤이우드. 위에 서술한 영웅 가문으로서의 스틸의 첫 번째. 제2차 세계대전 시절의 영웅이다. 원래는 평범한 미 해병대였지만 나치스의 초인인 블리츠크리크 남작이 그가 소속된 기지를 공격하면서 뼈와 신경이 죄다 망가졌다. 이에 생물학도 시절의 스승인 길버트 가일스 박사의 수술로 부활했다. 그런데 이 수술이 말이 수술이지 사실상 개조에 가까운 것으로 가일스 박사는 헨리의 망가진 몸을 대부분 강철 기계장치로 교체했다. 즉, 사이보그. 처음엔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차차 받아들이게 된다.
미국이 2차 대전에 참전하기 까지 미군의 비밀병기로서 활약, 2차 대전 후에는 올스타 스쿼드론에 가입한다. 이후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커맨더 스틸이라 불리게 된다.
복장에서 보면 알겠지만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처럼 애국자 기믹.
  • 스틸II
본명 헨리 "행크" 헤이우드 3세. 돈많은 사업가가 된 커맨더 스틸의 손자. 파일럿이었던 아버지는 그의 출생 직후 베트남에서 전사, 모친은 1년 뒤,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이후 할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의 친구인 데일 건이 그를 키웠다. 10대 중반에 갑자기 심한 고통을 겪게 되었고, 손자까지 죽게 하고 십지 않았던 커맨더 스틸은 손자를 자신처럼 강철의 초인으로 만들었다.[7] 현재는 사망.
  • 시티즌 스틸
본명 네이선 "벅아이" 헤이우드. 헨리 헤이우드의 손자이자 행크 헤이우드의 조카. 위의 두 스틸과 달리 살아있는 금속인간이다. 원래 대학의 인기 풋볼선수였지만 무릎 부상을 입었고 돌팔이 의사를 만나 무릎을 절단하게 되었다.[8] 이후 수술을 받은 다리에서 원인불명의 통증이 일어나 진통제에 중독된 폐인으로 지내다 가족모임에서 대부분의 가족들이 반달 새비지가 보낸 나치스 초인들에게 학살되는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 이때 그의 형제와 모친도 사망했다. 호크맨이 도우러 왔지만 역부족이었고, 네이선도 죽을 뻔했지만 부러진 목발로 자신을 죽이려는 라익스마르크라는 초인의 입안을 찔렀고 거기에서 나온 금속혈액을 뒤집어쓰게 되었다. 이후 호크맨이 그를 닥터 미드나이트에게 대려갔고, 반달 새비지를 잡은 후, 닥터는 동료인 미스터 터리픽에게 그의 잘린 다리에서 금속 뼈가 재생되어 있음을 보여줬다. 이후 금속인간이 되어 깨어난 그는 의식을 잃기 직전에 본 광경에 난동을 부렸고, 진정된 후에 닥터 미드나이트로부터 자신의 현재 상태를 알게 되었다. 이후 여러 과정을 거쳐 나치스 추종자들을 박살내고 시티즌 스틸로서 언론에 알려졌다.[9]
미사일에도 파괴되지 않는 금속인간이 되었지만[10] 여간 불편해진 것이 아니다. 먼저 촉감을 잃어서 온도, 압력, 질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이런 데다 힘도 강력해서 금속제 코스튬으로 억제해야 하다.[11] 체중도 많이 나가서 바닥이 부서지기 일쑤. 화재현장에는 들어가지도 못한다.[12] 거기다 살아남은 가족들이 죄다 아이들이라 육아부담까지 떠안게 되었다.[13] 여러모로 안습.
  • 스틸III
본명 헨리 아이언스. 슈퍼맨의 동료이다. 뛰어난 무기 개발자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아머텍이란 회사에 취직했지만 자신의 무기가 엉뚱한 곳에 팔리자 그만뒀다. 그러나 아머텍이 그의 신무기와 스틸 기갑에 대한 정보를 알면서 습격해왔고, 그는 죽은 것으로 위장한 뒤, 헨리 존슨이란 이름으로 메트로폴리스로 갔다. 메트로폴리스에서 살면서 공사현장의 인부로 일하다 사고를 당했고, 이때 슈퍼맨에게 구해졌다. 감사인사를 하는 그에게 수퍼맨은 가치있는 일을 하라고 답했고, 며칠 뒤에 둠스데이와의 싸움에서 사망했다. 이 소식을 들은 후, 자신이 만든 무기에 아이들이 죽은 모습을 본 그는 스틸이 되었다. 이후 수퍼맨이 부활한 후엔 그의 동료가 되었다. 52 주 기간 중엔 렉스 루터에 의해 시티즌 스틸같은 금속인간이 되었다가 기한이 다되어서 다시 보통 인간으로 돌아왔다. 가족으론 사촌인 타나샤가 있다. 리부트 이후인 NEW 52에선 그랜트 모리슨이 담당하는 액션 코믹스[14]에서 등장한다. 원래는 렉스 루터와 같이 일하던 과학자지만 그가 슈퍼맨을 고문하는 걸 반대하다 사직한다. 브레이니악이 침략하고 메탈로도 난리를 치자 과거에 만들었던 갑옷을 입고 슈퍼맨을 도운다.
  • 스틸IV
본명 너태샤 재스민 아이언스. 스틸III의 조카이다. 삼촌처럼 기계기술이 뛰어나서 그의 조수가 되기도 했다. 52 중엔 렉스 루터의 졸병같은 꼴이 되어서 삼촌의 속을 썩이기도 했지만 결국 화해했다. 스트라이트, 베이퍼락 등의 다른 히어로 네임도 존재.

2.1.1 실사영화

1997년에 실사 영화로 등장했으며, 감독은 케네스 존슨이다. 그리고 주연은 샤킬 오닐! 연기가 죽여줬다...

모티브는 스틸III로 주인공이 존 헨리 아이언스이지만 설정은 많이 다른게 군에서 신무기 실험중에 애인이 반신불수가 되자 퇴역했다는 점. 그러나 「갑옷과 망치로 무장한 주인공이 자신이 만든 무기의 악용을 막기 위해 활동한다」는 점은 동일. 보다 오래된 마블 코믹스의 아이언맨과 비슷하다.

2.1.1.1 스토리

군의 무기 개발자인 존 헨리 아이언스는 신무기를 실험하던 중 너새니얼 버크의 뻘짓으로[15] 인해 애인 수전 "스파키" 스파크스가 건물 잔해에 깔려 반신불수가 된다.

이 사건으로 존과 너새니얼은 군을 퇴역하게 된다. 존은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 할머니 오데사와 소년 마틴을 만나고, 너새니얼은 빼돌린 신무기 자료를 아케이드 게임 사업가와 뒷골목 갱들에게 팔아넘겨 이득을 취하려 한다.

한편 존과 마틴은 여경과 함께 이동하던 중 스트리트 갱들의 은행 털이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 저들이 쓴 무기가 군에서 만들었던 신무기임을 알게 되어 그들을 추적하지만 별 소득도 없이 돌아온다.[16]

자신이 만든 무기가 갱들 손에 악용된 것을 안 존은 수잔과 철 공장에서 일하는 엉클 조의 도움을 받아 신무기가 장착된 망치와 철갑으로 무장한 히어로 스틸이 되어 범죄자들과의 싸움에 몸을 던진다.

첫 번째 출격에서 나름 성과를 거두지만 두 번째 출격에서는 갱들의 무기에 그만 부상을 당하게 되고[17] 경찰관이 헬기에 깔릴 뻔한 걸 구해주게 된다.

한편 갱들이 사용한 신무기 범죄가 방송되어 세계 범죄 조직들이 이를 보게 되고, 존은 스틸이라는 혐의를 받아 경찰에 잡혀가지만 곧 풀려난다.

폐공장에서 너새니얼의 주최로 열린 신무기 거래현장에 잠입한 스틸은 되려 붙잡히게 되고 스파키가 인질로 끌려와 오도가도 못하는 상태가 된다.[18] 하지만 존은 꾀를 내어 너새니얼이 망치의 자석 기능을 작동하게 만들고[19] 스파키의 지원으로 범죄 조직을 소탕한다.

2.1.1.2 흥행 및 반응

1600만 달러의 예산을 썼으나 170만 달러를 넘는데 그쳤다. 평론가들은 '저급함'과 발연기를 가리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25명 중 12%에 해당하는 3명의 평론가들만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피터 스택은 '토요일 아침 만화 같다.', 뉴욕 타임스의 로런스 밴겔더는 '탄력을 가지기에 너무 느리고 흥분이나 긴장을 느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샤킬 오닐골든 라즈베리 어워드의 최악의 남자 주연으로 노미네이트되었다. 다행히(?) 포스트맨케빈 코스트너에 밀려 수상하진 못했다.

2.2 STEAL!

스프레이에서 제작한 18금 BL게임.
  1. 주로 동료에게 패스할 때 등. 신체적 접촉이 생기면 파울이다.
  2. 바람의 나라는 인식 시스템을 넣어서 몹이 공격하는 사람이 경험치를 얻는 걸로 패치하였으나 전사의 유인과 도발로 무조건 스틸을 가능하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인식순위를 패치했는데 한참 경쟁 중에 느닷없이 치는 놈 때문에 경험치가 증발해버린다.
  3. 다만 라그나로크는 리뉴얼 되기 전까지, 설령 파티를 맺었다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몹을 사냥할수록 자신이 얻는 경험치가 적었다. 파티 보너스도 있고, 몹을 치는 사람이 여럿일수록 경험치 보너스가 있긴 했지만 그게 나눠지면서 적어지는 양을 상쇄하지 못한 것. 라그나로크에서 프리스트와 1:1 파티를 맺는 것, 혹은 폭발적인 경험치를 줬던 생체 던전 파티 등 외에는 파티 자체가 드물었던 것도 이런 이유이다.
  4. 쓰든 안 쓰든 몬스터의 아이템 드랍율과는 완벽히 무관하며, 그저 기술이 성공하면 그 몬스터가 떨어뜨리는 아이템 중에서 하나를 무작위로 얻을 수 있을 뿐이다.
  5. 경험치라면 사실 와우는 만렙을 기본적으로 찍는 게 전제이기 때문에 여기에 태클거는 경우는 사실 드물다.
  6. 특히 희귀정예몹이랑 멋도 모르고 싸우는 초보 갓만랩들인 경우에 따라서 몹한테 역관광 당할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진짜로 위기에서 구해준 격이 될 수도 있다. 따...딱히 아이템이 욕심나서 널 구해준 게 아니야! 월드 레이드 보스전에서도 파티가 아닌 쪼랩이 옆에서 구경하고 있으면 오히려 때리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곧바로 끔살되긴 하지만 그 쪼랩도 루팅이 가능하니 두 쪽 다 윈윈.
  7. 괜한 짓했다는 의혹도 사실 행크는 난치병을 앓고 있어서 신체를 강철로 바꾸지 않으면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8. 그의 수술자국을 본 외과의사 히어로 닥터 미드나이트는 수술한 놈은 밤엔 푸줏간에서 알바하는 게 분명해라고 평했다.
  9. 이때 파워걸이 그에게 시티즌 스틸이라 이름붙였다.
  10. 다리는 새로운 금속 다리가 생겼다.
  11. 거기다 이 코스튬을 입으려면 틀에 들어가 녹은 금속을 뒤집어써야 한다.
  12. 금속인 몸이 불에 달구어지면 남을 만지지도 못하니까.
  13. 이때 스스로가 말하길 나치스와 싸우는 게 더 쉬웠어.
  14. 1930년대에 슈퍼맨을 주인공으로 나오게 했던 초창기 슈퍼맨 코믹스의 이름이 액션 코믹스였다. 리부트를 하는 의미에서 액션 코믹스라는 타이틀이 또다시 나오는중. 물론 과거의 액션 코믹스와는 스토리가 다르며, 수퍼맨의 정식 데뷔 이전 이야기를 보여준다.
  15. 음파를 발산해 물건을 부수는 병기 소닉 캐논을 너새니얼이 최대 출력으로 발사한 것. 이렇게 발포된 음파가 건물에 부딪치는 족족 튕겨나가고 부딪친 건물은 완파.
  16. 술집까지 쳐들어갔지만 숫적으로 밀려 당구 큐대만 부숴버리는 수준에 그친다.
  17. 부상이라지면 별 거 없는 상처 수준.
  18. 잠입하려는 스틸을 보조하다가 추적해온 너새니얼의 부하에게 잡혀버린 것.
  19. 망치의 붉은 부분이 돌리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그렇게 하면 마그네틱. 즉 전자석 기능이 발동된다. 그 수준은 일정 범위에 있는 철로 된 것들은 전부 갑옷에 붙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