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의 지역 | |||
룬테라의 여덟 도시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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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테라의 주요 지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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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곤 산/Mount Targon
1 스토리
타곤 산 타곤 산은 룬테라에서 가장 거대한 산으로, 햇살 아래 단련된 이 장대한 바위산에는 룬테라의 최고봉이 한데 모여 있다. 문명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은 완전히 외딴 곳으로, 지독한 끈기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접근조차 불가능한 땅이다. 타곤 산에는 수없이 많은 전설이 깃들어 있다. 맹렬한 괴력의 전사가 하늘에서 떨어져 괴물과 싸우는 이야기며 신이 사는 천상계가 무너져 타곤 산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타곤 산이 사실은 잠들어 있는 고대 거인이라는 설까지 무궁무진하다. 전설에 회자되는 장소가 다 그러하듯, 타곤 산에도 몽상가와 미치광이, 모험가가 몰려든다. 이 거대한 산의 기슭까지 오는 고된 여정에서 살아남은 이는 산 곳곳에 흩어져 천막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원주민의 따뜻한 환영을 받고 순례자로 인정받는다. 타곤 산 자락에는 여러 부족이 살고 있는데, 그중 라코어 부족은 그 혹독한 기후와 척박한 땅에서 수천 년 동안 명맥을 이어왔다. 라코어 사람들은 타곤 산의 거대한 고대 건축물의 발치에서 살아가는 것이 곧 불가사의한 힘을 진정으로 섬기는 일이라는 믿음 아래 하나로 뭉친다. 그 건축물의 기원이나 목적은 전혀 알려진 바 없다. 필멸자로서는 그것을 창조하고 사라진 자들의 생각을 진정 이해할 순 없을 것이다. 이 산 주변에서 여러 종교가 태어났지만 그 모두는 솔라리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솔라리란 태양을 숭배하는 종교로, 이 지역에서 솔라리의 교리는 절대적이다. 솔라리의 최고 신전은 타곤 산 동쪽 비탈에 자리잡고 있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 협곡을 흔들리는 밧줄 다리로 넘고 돌이 굴러 떨어지는 낡고 구불구불한 계단을 올라 고대 상징과 성상이 새겨진 가파른 절벽을 한 뼘도 되지 않는 절벽길을 따라 통과해야 겨우 다다를 수 있는 곳이다. 가끔 용감무쌍한 이들이 지혜나 깨우침을 찾아, 또는 영예를 좇거나 타곤 산의 정상을 보고자 하는 마음의 소리를 따라 이 험준한 산에 도전하곤 한다. 산 기슭에 사는 원주민은 응원을 보내지만 한편으론 대부분 산의 시험을 통과하지 못할 것이란 걸 잘 알고 있다. 통과하지 못한 자에겐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깎아 지르는 듯한 산등성이와 높은 곳의 위험한 환경 때문에 타곤 산은 오르기 매우 힘들다. 바위 사이사이에는 과감히 도전했다가 실패한 이들의 말라 비틀어진 시체가 널브러져 있다. 이 산을 오른다는 건 힘과 기개, 다짐, 의지, 그리고 투지를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어야 한다는 의미다. 어떤 이는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리지만 하루 만에 정복해버리는 이도 있다. 타곤 산은 변덕스러워서 항상 변하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살아남아 정상까지 도달한다 해도 시험은 끝나지 않는다. 힘겹게 정상까지 올라갔는데 의미를 알 수 없는 조각들이 빛바래 가는 거대한 유적지만 버려져 있을 뿐이라 하는 이도 있다.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산이 이 자에겐 영혼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소수는 산 정상에 빛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있었고 그 너머로 불가사의와 아주 먼 곳의 풍경을, 이 세상 저편의 놀라운 세상을 약간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산 정상까지 오른다는 목표를 달성하고도 대부분이 이 마지막 시험은 통과하지 못하고 신의 영역에 대한 두려움에 발길을 돌린다. 그렇지만 몇몇은 용감히 앞으로 나서고 대부분은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하지만 간혹 몇 분, 몇 년, 심지어는 몇 세기 후에 다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이들은 누구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달라져 있다. 성위 타곤 산 주변의 하늘에는 천체가 반짝인다. 태양과 달뿐 아니라 별자리와 행성이 반짝이고 불타는 혜성이 어둠을 가로지르며 별들이 상서로운 형상으로 늘어서 있다. 산 기슭에 사는 이들은 천체가 별에서 살다 오래 전 사라진 위대한 고대 생명체의 정수를 담은 초월적인 존재, 즉 ‘성위’라 믿는다. 어떤 이들은 이 성위의 힘이 가끔 영웅적인 이들의 육신을 빌려 산으로 내려온다고 믿는다. [1]이런 일은 극히 드물며 몇 십 년에 한 번씩 출현하는 이 성위의 영웅들이 세운 공적은 전설이 되어 회자된다. 룬테라에 여러 성위가 동시에 현신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므로, 다수의 성위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자 산 주변에는 두려움과 불안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대체 무엇을 위해 이 많은 강자가 힘을 다투어야 하는 것인가. |
2 소개
대장벽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발로란 대륙의 정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산. 어찌나 큰 지 발로란 전역에서 이 산을 볼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고대 그리스 문명과 그리스 로마 신화 스타일이 집약된 지역이며, 구름 위로 고대 그리스풍 건물들이 서있는 모습은 마치 신화 속 올림푸스 산을 연상케 한다. 이곳에 사는 라코어 부족은 어렸을때부터 전투기술을 배우며 16세가 되면 코르의 제례라는 결투를 하는데, 둘 중 하나가 죽을때까지 계속된다. 이렇게 단련하여 엄선된 전사들은 데마시아와 녹서스의 군대와 싸우게 되며, 적의 수가 10배 이상 많을 때 싸우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대대로 전해지는 무구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묘사된다.
또한 산의 정상에는 라코어 부족 내에서도 특이한 이들인 솔라리라는 집단이 있다.[2] 이들은 아래에 사는 라코어 부족과 다르게 전쟁을 싫어하고 태양을 숭배하는 일에 여생을 바친다. 하지만 솔라리의 일원이었던 다이애나가 달의 전사가 되면서 장로들을 모두 살해하였다. 또한, 다른 가치관을 지닌 아트레우스에게는 소심하고 나약하기 짝이 없었다고 한다. 라호락이라는 성전사단을 가졌다.
레오나가 새로운 챔피언으로 추가되며 설정이 변경되었다. 판테온만 있을 때의 예전 이름은 가간츄언 산이었으며, 살고 있는 부족 이름은 스탄파르(Stanpar)였었다. 딱 봐도 스파르탄의 아나그램. 변경 전에는 판테온은 이 부족의 용병 자격으로 리그에 참가했었다고 기술되었다.
시즌 4 프리시즌에 추가된 새로운 서포터 아이템인 고대 유물 방패, 산악 방벽, 타곤 산의 보호는 이 곳에 대한 스토리와 연관된 아이템이다.
3 스토리 개편
2016 시즌에 타곤 산 스토리 리메이크가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또 스토리가 꼬여서 전부 갈아엎을 것 같다 타곤 산 스토리에 "성위(Celestial Aspect)"라는 이름의 신격 개념이 도입되었는데, 레오나와 다이애나의 몸에 각각 깃든 태양의 신격과 달의 신격 사이의 싸움을 그릴 예정이라고 한다.세인트 세이야 또한, 판테온 별자리의 신격이 '아트레우스(Atreus)'라는 이름의 라코어 부족 전사의 육신에 깃들면서, 아트레우스의 인격이 완전히 소멸해버렸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판테온, 레오나, 다이애나 이외에 2칸이 더 예고되어 있었는데, 그중 1칸은 별을 창조하는 존재였다가 타곤의 보석관에 속박당한 신규 챔피언 아우렐리온 솔이 들어가 있고, 나머지 1칸은 데마시아 귀족이었다가 타곤 산에 올라 성위로 거듭났다는 설정으로 리워크된 타릭이 들어갔다. 또한, 이 두 챔피언의 설정에서 타곤과 공허의 대립이라는 스토리가 부각되었다.
스토리가 개편되면서 창조주인 아우렐리온 솔이 추가되고 그를 속여 마법을 걸어 강제로 이용해먹고 있었지만 점점 구속이 약해지고 있다는 아우렐리온 솔의 배경 스토리로 보아 미래가 심히 암울해 보인다.
4 관련/출신 챔피언
관련/출신 챔피언 | ||
1 | 다이애나 | 솔라리 출신이었으나 달을 섬기는 전사, '루나리'가 되었다. 단순히 달을 섬길 뿐 아니라 달의 성위이기도 하다. |
2 | 레오나 | 라코어 족의 종교집단으로 볼 수 있는, 태양을 숭배하는 단체인 '솔라리'의 일원. |
3 | 판테온 | 라코어 족의 전사 아트레우스의 몸에 깃든 전쟁의 성위의 현신.타릭에 따르면 '모두의 경멸을 받는 성위' |
4 | 아우렐리온 솔 | 별을 창조하던 우주의 용. 타곤 제국의 마법에 속박되어 있다. |
5 | 타릭 | 데마시아에서 추방된 후 타곤 산에 올라 '수호자'의 성위로 거듭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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